믹과 랄프의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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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 & Ralph

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상점. 프리사이드 내부의 잡화점으로, 총기와 탄약 및 방어구를 주로 취급한다. 이외에 간단한 의약품이나 주류 등도 판매한다. 그냥 쉽게 말해 '잡화상'이다.


2. 설명[편집]


이름 그대로 믹과 랄프란 사람 2명이 주인으로 있는 곳. 특이하게도 전쟁 전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프리사이드의 다른 상점들과는 달리 이곳은 간판이 오리지널이다. 거리에는 이 상점을 홍보하는 꼬마 삐끼가 있는데 이 꼬마는 종종 "믹과 랄프 상점에선 팔면 안 되는 것도 팔고 있어요!" 라고 대놓고 말한다. 여기서 팔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선 후술한다.

믹은 총기상인으로, 평상시엔 실탄 무기 위주로 거래하지만, 스피치 체크를 하면[1] 비밀의 방으로 데려가더니 더 많은 종류의 물품(에너지 병기)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내가 항상 말하듯, 좋은 사회란 잘 무장된 사회야." 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부터 비밀 무기들도 거래할 수 있게 되는데, 상점을 떠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비밀 상점을 닫아버리므로 다시 대화문을 통해 열어야 거래할 수 있다. 다행히 여기서부턴 스피치 체크가 필요하진 않다.

랄프는 방어구 및 잡화상인이다. 초반에 배달부에게 프리사이드의 내부 사정을 설명해주는 친절한 아저씨. 믹처럼 특별한 추가 물품을 다루지는 않지만, 스피치 체크를 거치면 스트립여권을 500캡에 위조해준다. 추가 스피치 체크를 거치면 375캡으로 깎아주기도. 돈이 없다면 여기서 만드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도달할 때면 대부분 2000캡은 넘게 있으니 굳이 할 필요는 없다.

믹은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랄프는 아토믹 랭글러의 남매와 사이가 대략 좋지 않은듯 하다. 아토믹 랭글러의 퀘스트를 하면서 랄프에게 말을 걸면 "포주 노릇도 참 힘들지?" 라든가 "남 더러운 일 해주는 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야." 식으로 비꼰다. 말은 그렇게 해주면서 정작 그 포주 퀘스트를 할 때는 주인공을 도와준다. 어떻게 도와주는지는 피스토 문서 참조. 어쩌면 가렛이 피스토를 원하는 진짜 이유를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른다.

총기상으론 걸어서 몇 분도 안되는 거리에 건 러너스가 있고, 잡화상은 애초에 갈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리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은 아니다. 언급한대로 보잘 거 없고 프리사이드 퀘스트때 많은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지만 어째선지 2층의 냉장고와 오븐을 조사하면 이상한 고기와 수상한 파이를 얻을 수 있다.[2]

스트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중 오메르타 패밀리의 퀘스트를 해결할때 간부들의 편을 들어 이들과의 거래를 다시 터 주거나, 트로이크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그의 억울함을 해결하고 무기고를 터뜨리는 방향으로 가면, 믹이 오메르타 패밀리와 다시 거래를 트게 됐다며 상당히 고마워 하면서 금장에 루비 장식이 달린 삐까뻔쩍한 핍보이인 Pimp-Boy 3 Billion을 준다. 다른 핍-보이와 기능 차이는 전혀 없고 그냥 외형이 바뀌고 켤 때 화면이 조금 기울어 보인다는 차이밖에 없으나, Wild Wasteland 재주를 익힌 상태라면 이걸 바꿀때 재즈 풍의 음악 소리가 난다.[3] 착용 후 마음에 안 들 경우에는 다시 믹에게 와서 바꿀 수 있다. 바꿀 때마다 음악 소리도 무한정 들을 수 있다.

믹은 볼트 3의 점프수트를 팔고 있는데 이걸 죄다 사서 스트립의 볼트 호텔에 갖다주면 꽤 짭짤하다. 이런 걸 팔고 있는 걸로 볼 때 볼트 3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핍보이를 개조해주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4]

이 2명이 제각기 비밀 업무(에너지 무기 거래, 여권 위조)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프리사이드를 꽉 쥔 의 갱단 때문이다. 에너지 무기 거래와 여권 위조 둘 다 킹이 엄금하고 있기 때문에[5] 이렇게 비밀스럽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실제로 비밀 업무를 해금하는 스피치를 하지 않으면 킹 때문에 그런 거 안 한다고 딱 잡아뗀다. 지금까지 잘도 안 들키고 장사한게 용하다면 용한데 아마 삐끼의 발언을 그냥 흔한 장사용 립서비스라고 여기는 모양.

여기서 야한 잠옷을 팔기때문에 초반에 이걸 사가지고 카지노로 들어가서 돈을 싹쓸이하는 전략이 있다.( 능력치가 화술 +10, 행운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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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 카지노에서 왔냐?" 라는 선택지인데, 사실 믹은 카지노, 그 중에서도 오메르타 패밀리와 무기 거래를 자주 하고 있다.[2] 이것은 이 사람들이 인육을 먹는다는 증거가 아니고, 모하비 황무지에 있는 냉장고와 오븐에 음식들이 랜덤으로 리젠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해볼시 다른 것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3] 여캐가 입으면 깨져 보이므로 버그 픽스를 깔자. 아님 모드로 바꿔버리는 방법도 있다.[4] 플레이어야 맨날 보고 다니니 실감이 적지만 동부 브라더후드에서 갈라져나온 아웃캐스트들이 어떻게 손도 못 대는게 핍보이다. 다만, 개조된 핍보이가 원본과 기능 차이가 전혀 없는것을 볼 때 사실 이건 그냥 하우징이라서 가능한게 아닐까 추측할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스마트폰 하우징 할 줄 안다고 스마트폰을 직접 생산이나 수리할 줄 아는게 아닌 것처럼.[5] 에너지 무기 취급을 금하는 이유는 반 그라프가 에너지 무기를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들켰다간 당연히 개막장인 반 그라프가 가만히 넘어갈리가 없고 이는 곧 프리사이드의 치안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며, 여권 위조를 금하는 이유는 여권 위조로 아무나 스트립에 막 드나들면 안 그래도 이미 충분히 문제거리 천지인 프리사이드에 문제거리들이 더욱 늘어난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프리사이드의 치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너지 무기는 진짜 100% 전면 금지되었지만, 여권 위조만큼은 킹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위조를 허가해준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