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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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Min Kyoung Ah


파일:민경아 프로필231128.jpg

이름
민경아(閔慶娥[훈음], Min Kyoungah)
출생
1992년 11월 10일[1] (31세)
경기도 용인시[2]
본관
여흥 민씨[3]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65cm[4], O형
가족
부모님, 오빠
반려견 샌디, 반려묘 제니[5]
학력
상현초등학교 (졸업)[6]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 학사) [7][8]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9]
데뷔
2015년 뮤지컬 '아가사'
데뷔일
2015년 2월 11일
(데뷔일로부터 3360일 째)
MBTI
ENFP[10]
별명
, 굥아, 민마약[11], 민만두[12], 민늄아[13], 방문 판매상[14], 신 중의 신[15], 아만다[16]
링크
파일: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서명
파일:mka서명.jpg

1. 개요
2. 특징
2.1. 어린 시절
2.2. 데뷔
2.3. 무대 위 모습
3. 필모그래피
3.1. 뮤지컬
3.1.1. 베어 더 뮤지컬
3.1.2. 몬테크리스토
3.1.3. 더 라스트 키스
3.1.4. 웃는 남자
3.1.5. 지킬 앤 하이드
3.1.6. 엑스칼리버
3.1.7. 레베카
3.1.8. 렌트
3.1.9. 시카고
3.1.10. 아이다
3.1.11. 레드북
3.2. 콘서트
3.2.1. 단독 콘서트
3.2.2. 콘서트
3.3. 영화
3.4. 방송
3.5. 라디오
3.6. 기타
3.7. 수상
4. 여담
5. 인터뷰 기사
6. 역대 프로필 사진
7.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있는 그대로가 좋아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2015년 뮤지컬 아가사의 앙상블로 데뷔하였으며, 같은해 베어 더 뮤지컬로 첫 주연을 맡았다. 앙상블 -중소극장 주연 -대극장 주연 루트를 차례대로 밟아온 배우. 오디션으로 주연을 따내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그야말로 뮤지컬 배우의 정석.

안정적인 실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 해내는 것이 장점이다. 캐릭터 소화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2. 특징[편집]



2.1. 어린 시절[편집]


파일:민경아 순풍 산부인과.gif

  • 어머니와 함께 캣츠 내한공연을 관극 하고 나서 뮤지컬에 대한 꿈을 처음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머니께 "나 저거 할래." 이야기 했다고

  • 워낙 어릴 때부터 연기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매일 열시면 드라마를 챙겨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아있었으며 드라마의 대사를 다 외운 후, 어머니의 친구분들께 "아줌마 이거 봤어요?" 하며 드라마의 줄거리와 대사를 줄줄 읊었다고한다. 본인 피셜 "하여튼 정말 골때렸다"고 ....

  • 어릴 적 어머니 아버지께서 친척들 앞에서 꼭 노래를 시켰다고 한다. 그럼 친척분들이 오백원, 천원씩 용돈을 주시곤 했다고.

  • 어머니께서 예쁜 말, 고운 말만 하라고 동요를 배우게 하셨는데 그때 선생님들께서 노래에 재능이 있다고 말해주셔서 자연스럽게 계속 노래를 배우게 됐다고 한다.

  • 동요 대회도 나가고 성악과 뮤지컬 발성도 잠깐씩 배우면서 계속 노래를 해왔는데 중학교 때 뮤지컬 명성황후를 보고 '나도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이 될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캣츠를 보고 꿈 꿔왔던 뮤지컬에 대한 꿈을 굳히게 된 계기인듯. [17]

  • 중3 때 어머니께서 지인들을 수소문해 명성황후의 주인공인 이태원[18] 선생님 댁에 찾아가서 '나 가거든'을 불렀는데, 체구에 비해 소리가 좋고 성악이 뮤지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성악을 잠깐 공부했다고 한다.


2.2. 데뷔[편집]


  • 2015년 뮤지컬 아가사의 앙상블로 데뷔를 했다.

  • 다른 작품 오디션에 떨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김수로[19]가 대학로를 지나가는 길에 "이런 작품이 있는데 오디션 볼래?"라고 해서 오디션을 보고 앙상블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무대 위 모습[편집]



파일:mka렌트프로필.jpg


파일:지킬 앤 하이드 민경아 프로필8D4B16E9-98A0-475C-8462-D1474A7896CD.jpg


  •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 해낸다. 캐릭터 소화 능력이 뛰어난 편. 스펙트럼이 정말 넓다. [20]

  • 특유의 맑고 청량한 하이톤의 목소리.

  • 데뷔 초에도 음색은 뛰어났지만,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를 연기하면서 성악 발성이 조금 더 늘어 안정감 있는 발성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 워낙 독보적인 음색으로 인해 노래 실력이 묻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아이다의 암네리스와 같이 수준급의 가창력을 요구하는 역할 또한 안정적으로 잘 소화 해냈다.


3. 필모그래피[편집]



3.1. 뮤지컬[편집]


연도
제목
배역
공연 기간 및 장소
2015년
아가사
앙상블
02.11~05.10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베어 더 뮤지컬
아이비
06.17~08.23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016년
베어 더 뮤지컬
아이비
06.29~09.04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고래고래
홍혜경
(PD)
08.18~11.13
유니플렉스 1관
2017년
경성특사
윤이옥
01.07~02.05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몬테크리스토
발렌타인
03.24~05.28
[21]
인터뷰
조안
시니어
06.01~08.20
TOM 1관
더 라스트 키스
마리
베체라
12.15~03.11
LG아트센터
2018년
웃는 남자
데아
07.08~08.26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9.05~11.04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지킬 앤 하이드
엠마
커루
11.13~05.19
샤롯데씨어터
2019년
엑스칼리버
기네비어
06.15~08.04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레베카
나 (ich)
11.16~03.15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2020년
렌트
모린
존슨
06.13~08.22
디큐브아트센터
2021년
시카고
록시
하트
04.02~07.18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지킬 앤 하이드
엠마
커루
10.19~02.20
샤롯데씨어터
2022년
아이다
암네리스
05.10~08.07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023년
레드북
안나
03.14~05.28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2024년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캐시
01.17~04.07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3.1.1. 베어 더 뮤지컬[편집]


베어 더 뮤지컬의 초연과 재연에서 아이비 역할을 연기했다. 아이비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중 하나인데, 첫 주연임이 무색하게도 잘 소화해냈다.

데뷔작인 아가사에서는 앙상블로 무대에 섰는데, 불과 4개월만에 데뷔 후 두번째 작품인 베어 더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게 되어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공연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들린 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공연을 잠시 중단하고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게 마지막 공연이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엄청 울었다고..

다행히 수술을 받고 휴식 후 복귀해 초연을 잘 마무리했다.

초연이 끝나고 1년 동안 항암 치료를 받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재연에서도 아이비를 연기했다. 초연이 끝난 후 무려 1년만의 차기작이었다. 앞으로 공연을 하다보면 분명 더 많은 일이 생길 텐데 이번 작품을 무사히 끝내면 두려울 게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초연보다도 더 잘 소화해냈다.


3.1.2. 몬테크리스토[편집]


몬테크리스토 서울 본 공연이 아닌 지방 공연부터 참여했다.

원래는 뮤지컬 햄릿#뮤지컬의 오필리어 친구 역의 오디션을 보았던 것인데 떨어지고, 몬테크리스토의 발렌타인 역을 제안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몬테크리스토 이후에 더 라스트 키스웃는 남자 오디션에도 합류하게 되었다. 지방 공연이라서 공연장이 매번 바뀌니까 설레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처음에는 첫 대극장이며 게다가 전국투어인 탓에 긴장을 많이 하여 투어의 휴식기간에는 쉬기 바쁘다가 나중에는 배우들과 볼링을 치러 다니는 등 아주 잘 적응을 하여 다른 배우들이 “원래 있었던 애 같다”고 말을 했다고...


3.1.3. 더 라스트 키스[편집]


몬테크리스토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대극장 주연으로 더 라스트 키스의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훌륭히 소화해냈다.
더 라스트 키스의 마리 베체라의 넘버인 '사랑이야'는 입시를 준비할 당시 많이 불렀던 곡이라고.

더 라스트 키스 오디션이 웃는 남자 오디션과 같은 날이었는데, 더 라스트 키스는 서류 심사를 떨어지고 웃는 남자만 붙었지만 오디션을 보러 갈 때 딱 마리 베체라처럼 하고 갔다고 한다. 김문정 감독이 "웃는 남자만 준비했니?"라고 하자 더 라스트 키스 마리의 넘버 '사랑이야'를 부르고 웃는남자와 더 라스트 키스 두 작품 모두 붙었다고 한다.

이전의 마리 역을 맡았던 이들이 너무 쟁쟁해서 오히려 영상을 보지 않고 상대 배우들과 대화를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마리의 당차고 진취적이며 밝은 모습이 잘 어울려서 호평을 받았다.

'사랑이야'에 대한 언급이 많지만[22] 정작 본인이 더 라스트 키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알 수 없는 그곳으로'와 '처음 만난 날처럼'이라고. 사랑을 시작하기 전 사랑스러운 느낌과 썸을 탈 때의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잘 느껴져서 좋아한다고 한다.


3.1.4. 웃는 남자[편집]


EMK의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 초연에 참여했다.
눈이 보이지 않고 심장도 약하지만 누구보다 강한 데아를 연기했다.
민경아의 데아는 몸은 너무 약하고 자신이 곧 죽을 것과 그윈플렌이 떠난 것도 알지만 그윈플렌을 다시 만날 것도 알기에 슬퍼하지 않는, 약해 보이지만 작품 내적으로 가장 강한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데아가 단순히 약하고 슬픔에 빠지는 역할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데아가 눈이 보이지 않는 역할이라서 초점은 한 곳에 두고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데 연습할 때 자꾸 상대 배우와 눈이 마주쳐서 '너 눈이 안 보여야 하는데 내가 보여?'라면서 놀림을 받기도 했다고.
대극장 창작 뮤지컬이기에 배우들끼리 의견을 공유하면서 만들어가는 부분이 많아 웃는 남자를 같이 한 배우들끼리 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박강현과 함께 한 '나무 위의 천사' 뮤비 영상은 emk 유튜브 채널 조회수 1위로,아직까지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눈물은 강물에'로 유랑 극단의 언니들과 아픔을 털어내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상처받았을 때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위로가 되는 본인의 모습과 같아서 유독 따뜻함을 느끼는 장면이라고 한다.

3.1.5. 지킬 앤 하이드[편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7연(2018~2019년), 8연(2021~2022년)의 1차 캐스트에서 엠마 커루 역을 맡아 연기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을 하면서 알게된 음악감독 원미솔 감독님이 '지킬 앤 하이드' 루시 역할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지킬 앤 하이드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원미솔 감독은 아이비를 통해 민경아의 소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루시를 제안했는데 '웃는 남자' 리허설 하면서 만나게 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에게 루시 오디션 봤다고 말했더니 민경아는 완전히 엠마라면서 안된다고 말해서 얼떨결에 엠마 노래로 오디션 영상을 다시 냈고 그렇게 엠마가 됐다고 한다. [23]

대극장 뮤지컬을 하기 전엔 뮤지컬 고래고래에선 커트머리하고 시니컬한 역할도 맡았고 뮤지컬 인터뷰에서 4살, 17살, 엄마 역할까지 했는데 몬테크리스토의 발렌타인과 웃는남자의 데아를 맡아 무대에 서면서 예쁘고 아기자기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그랬던거 같다고 밝혔다. 본인은 목소리는 까랑까랑해도 저음이 편하다고. [24]

엠마는 성악 하신 분들이 많이 하는 역할이인데 본인은 그 부분이 정말 약해서 오히려 큰 도전이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역할이었다고. 그래서 7연 마지막 공연날 모든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에 후련해서 엄청 많이 울었다고 한다.

민경아가 연기하는 엠마를 보러온 지인들은 본체 성격과 많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걸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본인 안에 있는 새로운 모습을 봐주시고 엠마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성악발성인 엠마를 연기하면서 노래적인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다는 평가가 많다. 지킬 앤 하이드 7연에서 엠마로 지방공연을 포함해 총 153회의 공연을 했다...


3.1.6. 엑스칼리버[편집]


엑스칼리버에서 기존의 기네비어와 다른 단단하고 강인한 기네비어를 연기했다.
극이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무술 씬이 많았는데 기네비어 또한 무술에 능통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무술 씬을 보여주는 등 기존에 했던 작품들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담으로 엑스칼리버 청음회에서 무술을 할 때마다 성격이 나와서 합을 맞춰야 하는 무술 씬에서 자꾸 상대 역의 랜슬럿을 이기려고 한다고 했다.
간만에 순수함이 덜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마지막에 수녀가 되는 바람에 팬들도 본인도 갈증해소가 덜 된 듯하다.


3.1.7. 레베카[편집]


레베카에서 극의 화자인 '나(이히)' 역을 맡아 연기했다.
레베카를 본 관객들은 대부분 댄버스 부인과 막심만을 기억하기 때문에 비교적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나가야 하고 극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잘 표현해냈다.
뮤지컬에서 배우마다 같은 역할이라도 해석이 다를 수 있는데, 민경아의 '이히'는 가장 여리고 잘 상처받는 캐릭터로 표현돼서 2막에서 이히의 단단함이 더 잘 부각된다.
1막의 이히는 정말 약하고 여린 캐릭터인데 여기서도 본인 성격이 나오는지 아침 식사 중에 꽃병을 떨어뜨리는 씬에서 꽃이 날아갈 때 손으로 잡아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천사상은 매 공연마다 깨뜨린다고.


3.1.8. 렌트[편집]


지금까지 했던 역할들과 느낌이 많이 다른 모린 역할로 캐스팅 되었다.
밝고 긍정적인 배우의 성격과 달리 수동적인 캐릭터, 상대 남자 배우에게 의존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기에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서 렌트의 모린 역할을 보고 저건 내 역할이다[25]라고 생각해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26] 모린 이전에 맡았던 역할들이 배우 성격이랑 너무 달라서 친구들은 무대 위에서 모습이 너무 웃기다고 하고 아버지는 극 중에서 "아버지, 아버지" 이러면 집에서나 아버지라고 하라고 하신다고. 그래서 렌트의 모린 역할 캐스팅 발표가 났을 때 지인들은 물론 팬들도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다. "그동안 해왔던 역할과 너무 달라서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뿐 아니라 자유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기쁘고 '민경아 버전의 모린'을 열린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했다. [27]

뮤지컬 렌트에서 모린 존슨이라는 역할은 1991년 뉴욕에서 살고 있는 예술가들 중 한명으로 자신의 의지를 행위 예술로 표현하는 자유로운 행위예술가이다. 극 중 커플인 조앤과 서로 너무 사랑하지만 동시에 서로 너무 달라서 매번 싸우는 매력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기도 하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배우의 솔직한 부분과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크게 저항하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린의 성격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말한 바 있다.
모린은 극 중에서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부분 이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가 1막 마지막 부분에 철거 재개발 항의 집회에서 7분여 가량 혼자서 오버 더 문(over the moon) 장면을 해낸다. 그동안 클래식한 넘버를 주로 부르다가 네레이션, 마임, 노래를 모두 혼자 진행하는 배우의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동시에 감탄이 나오게 한다.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음메" 유도를 다르게 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던 공연에서 관객들 좌석 블럭 별로 음메 화음을 시켰다는 회차의 공연은 레전드 회차로 남아있다. 오버 더 문 장면은 브로드웨이에서 온 연출가 앤디 세뇨르 주니어가 모린역할의 전나영, 민경아 배우에게 3주 넘게 합창 연습만 시키다가, 어느 날 "딱 30분 줄 테니 각자 '오버 더 문' 안무를 짜오라"고 해서 '전나영 모린'이 달을 그리듯 손으로 원을 그리고 뛰어넘는 동작을 '민경아 모린'이 손가락으로 머리에 암소 뿔을 만드는 동작을 그 첫 30분에 틀을 잡아 만들었다고 한다.[28]

하지만 안타깝게도 막공을 향해갈수록 '오버 더 문' 장면에서 관객 크리티컬이 자주 발생하였다. 모린 역의 배우가 관객에게 "음메" 유도를 한 후 관객들이 "음메" 를 따라해야하는 장면이건만 일부 무개념한 팬들이 배우가 호응 유도를 하기 전 먼저 "음메" 를 외쳐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일들이 생겨나게 됐다. 이로써 극 중 "음메" 를 외치는 의도가 손상되어 내용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다분해졌다.

오버 더 문 장면 이외에도 극중 연인 조앤과의 미친 케미를 잘 보여줬는데 모린은 그냥 걸어만 다녀도 매력이 흘러 넘치는 캐릭터이자 지켜야할 선이 있다면 그 선을 대놓고 넘어버리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이기 때문에 연인 조앤과 매번 부딪히고 싸우는데 그 때마다 밉지 않고 귀엽게 매력발산을 하는 굥모린의 모습을 보면서 팬들 및 관객들은 정말 모린 그 자체라며 인생캐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래 예정되어있던 2020렌트의 총막공날이 배우의 막공날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공연이 취소되면서 배우의 막공이 배우도 모르고 팬들도 모르게 갑자기 지나가버려 아쉬움이 있었다.


3.1.9. 시카고[편집]


이전 작품인 렌트에 이어서 또 다른 신시컴퍼니의 작품인 시카고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록시 하트역으로 캐스팅 됐다. 뮤지컬 시카고는 재즈와 갱 문화가 발달한 1920년대 부정부패가 난무한 미국을 배경으로 사법부에 대한 풍자가 돋보이는 쇼 뮤지컬이다. 화려한 무대장치나 특별한 소품이나 의상없이 앙상블과 배우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무대를 가득 채워야해서 배우의 역량이 돋보이는 극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중에서 민경아가 연기한 록시 하트는 살인을 엔터테인먼트의 일종으로 여기던 시대, 애인을 총으로 쏴 교도소에 갇히면서 유명해지자 그 유명세를 이용해 항상 꿈꿔왔던 보드빌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려고 하며 솔직하고 본능적인 순수한 영혼을 가져서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고 멋대로인 왈가닥 캐릭터로 보일 수도 있는 캐릭터이다.
그 중에서도 민경아의 록시는 예쁘고, 노래를 잘하고 보드빌 무대가 참 간절하지만 늘 기회가 없었던 록시의 가엾고 불쌍한,이기적이고 밉기보다는 사랑스러운 부분을 극대화시킨 록시로 악의없는 순수함과 스타가 되고자하는 열망으로 가득찬 록시의 똘기와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본인이 말한 경아록시의 매력은 매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갖게 하는 록시라면서 회가 거듭될수록 적응이 되는 뮤지컬도 있지만 시카고는 그렇게 적응해서는 안 되는 공연이라 매 순간 예쁜 척 하지 않고 모든 걸 내려놓은 채로 무대에 빠져들어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서 관객들이 '록시를 미워할 수 없었다.', '록시의 인생을 응원하게 됐다' 등의 이야기를 할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시카고는 렌트가 끝나고 어떤 작품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시카고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는 걸 보고 도전하게 됐다고. 오디션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왠지 나올 것 같은 노래와 춤이 있어서 그 곡을 연습했는데 연습하는 과정에서 첫시즌부터 계속 시카고에 참여하고 계시는 친한 배우인 최정원에게 찾아가 춤을 좀 봐달라고 연습실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곡이 정말로 오디션에 나와서 자신감 있게 참여했는데 관계자분이 보고는 "너 아이비가 알려줬지?" 라는 말을 하셔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시카고 연습을 하면서 노래, 연기, 춤을 동시에 배우는 예술 학교를 다니는 느낌이라며 아침 일찍 다 같이 몸을 풀고 하니까 너무 좋고 좀 더 무대에서 자유로워진 것 같은 느낌이라 공연 하면서 재밌다며 시카고는 과거 어릴 때 무대를 봤을 때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던 작품이지만 내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작품이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공연 전에는 시카고를 그저 화려한 쇼 뮤지컬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공연을 준비하다보니 동작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담겨있고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록시는 왈가닥이고 생각 없이 단순해 보이는 캐릭터 같아도 전달하는 내용이 뚜렷한 인물이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게 '너 안에 록시가 있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록시가 어떻게 살아왔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진실하게 관객에게 말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 부분을 연습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록시 캐릭터로 같이 캐스팅된 티파니 영과 연습실에서 많이 울기도 했다고. 연습하다가 울고 나면 같이 케이크를 먹고 서로 모노로그식으로 연습도 많이 했다고 한다.

록시는 무엇을 하든 악의 없이 솔직하고 단순하고 긍정적인데 본인 역시 앞날을 무서워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편이라면서 이런 점이 본인과 많이 닮은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지금까지 배우의 공연을 다 봐온 친구들이 록시를 보고 의도 없이, 솔직해서 순수한 모습이 저와 닮았다고 했다고 한다. 팀 내에서도 앙상블 오빠들이 '너랑 록시가 닮아있지?'라고 물었다고.

록시의 밑바닥을 쳤음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좋고 록시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큰 용기를 얻었다고. 대중의 관심에 목메는 록시를 연기하면서 지금은 스타가 아니지만 나중에 스타가 되더라도 한순간일 수도 있고 지금 주목받는다고 해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민경아가 뽑은 무대 위 가장 짜릿한 순간으로는 넘버 록시. 자신의 이야기를 독백 형식으로 부르는 넘버라 혼자 해야 할 게 많아서 두려운 넘버였는데, 한 달 넘게 공연을 하고 나니 관객이 록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라 기다려진다고. 솔직하게 대사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재미있고, 관객이 제 이야기에 빠져드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또 시카고에서 제일 좋아하는 넘버로는 에이모스가 부르는 ‘미스터 셀로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제가 그 자리에 없는 기분이 들 때도 생각나기도 하고, 에이모스 같은 사랑이 정말 순수하고 쉽지 않기 때문에 록시를 제외하면 에이모스에게 가장 마음이 가고 마치 본인 얘기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Nowadays를 부를 때는 긍정적이고 자신이 처음 느껴보는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무너져도 그 좌절감을 이겨내고 계속 나아가고 미래를 생각하는 록시가 극이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해서 모든 걸 받아들이고 현재를 살아가고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걸 해낼거라고 말하는 기승전결의 마무리에서 오는 짜릿함이 있다고.

공연이 없는 날에도 항상 록시를 생각하고 있고 침대에 누워서 쉴 때도 록시의 대사를 본인도 모르게 하고 있으며 자다가 일어나서도 춤을 한번 춰보고 다시 잔다는 말을 할 만큼 시카고에 진심인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공연을 보고 온 팬들의 무대 위에서 저렇게까지 행복해보이는 배우의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인터뷰에서 큰 도전이었고 본인의 30대의 시작이자 앞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준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시카고 서울 공연은 2021년 7월부로 막을 내렸지만 전국투어급의 지방공연을 진행하면서 2022년 2월까지 지방공연을 진행하면서 배우들 입장에선, 특히 원캐스트 배우분들 입장에선 연습기간을 포함하면 1년을 꼬박 시카고만 한 셈이다. 차기작인 지킬앤하이드의 공연을 마치고 차차기작인 아이다의 캐스트가 뜰 때까지도 시카고의 지방공연을 진행했다. 오픈런이야?


3.1.10. 아이다[편집]


렌트와 시카고에 이어서 또 다른 신시컴퍼니 제작 뮤지컬인 아이다에 암네리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마지막 시즌으로 알려졌던 오연 아이다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부산공연이 취소되며 조기폐막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신시컴퍼니와 디즈니가 다시 한 번 공연하기로 협상했다고 한다. 추가로 아이다 역에 김수하, 암네리스 역에 민경아가 오디션을 통해 새로 합류하였고, 공식 캐스팅 발표 전 버스정류장 광고로 인해 캐스팅이 미리 공개 되었다.

이번 시즌 뉴캐스트인 김수하 배우와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더 뮤지컬' 잡지의 커버를 장식 했다.


3.1.11. 레드북[편집]


2015년 아가사 이후로 8년만의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복귀이다.

옥주현, 박진주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으로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았다.


3.2. 콘서트[편집]



3.2.1. 단독 콘서트[편집]



파일:민경아의 작은 음악회.jpg

연도
날짜
제목
비고
2019년
1월 29일
민경아의 작은음악회
〈Once upon a dream〉
[29]


파일:민경아 in my bag.jpg

연도
날짜
제목
비고
2023년
1월 6일
LINK FESTA
민경아콘서트
‘IN MY BAG’
[30][31]


3.2.2. 콘서트[편집]


연도
날짜
제목
비고
2019년
12월 23일
《뮤지컬로 따뜻한 겨울나기1-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2020년
5월 20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비욘드 더 베스트(Beyond the Best)'》
[32]
10월 23일
《제 14회 DIMF 개막콘서트》
[33]
2021년
5월 19일
《영화 속 음악여행 CINEMA CONCERT》
[34]
12월 23일, 24일
《윈터 콘서트》
[35]
2022년
3월 11일
《2022 김문정 콘서트 [ONLY] 'Bon Voyage to the MOON'》
8월 13일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3년
8월 11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La Premier'》
[36]
10월 18일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





3.3. 영화[편집]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9년
알라딘
자스민
노래 한국어 더빙
웃는남자
(공연 실황)
데아
[37]


3.4. 방송[편집]


연도
방송사
제목
비고
2019년
파일:SBS 로고.svg
본격연예 한밤
118회
(190716 방송 / 영화 알라딘)
2020년
파일:MBC 로고.svg
라이프 오브 캥커루
나레이션


3.5. 라디오[편집]


날짜
방송사
제목
비고
2017년 7월 9일
파일:mbc-fm4u.png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38]
2020년 7월 3일
파일:SBS 파워FM 로고.svg
최화정의 파워타임
[39]
2023년 2월 22일
허지웅 쇼
[40]
2023년 3월 28일
파일:SBS 파워FM 로고 30주년-2.svg
최화정의 파워타임
[41]


3.6. 기타[편집]



  • 베어 더 뮤지컬 - 코멘터리 1편 2편 3편
  • ‘인터파크 랭킹쇼’ 인터뷰 편 1부 2부 3부
  • UHD 특선다큐 - 더빙스케치 영상
  • 뉴스1 연예TV - 인터뷰 영상
  • 인터파크 티켓 ‘오늘도 전석매진’ 시카고 편 영상
  • 인터파크 티켓 ‘월요라이브’ 시카고 편 영상
  • 통통컬처 ‘댓줌인터뷰’ 시카고 편 영상
  • 씨제스레코드 - 시카고 세미 막공 비하인드 영상
  • 씨터뷰 - 카TALK 영상
  • 네이버 NOW <응수C네> 다시보기
  • 통통컬처 ‘댓줌인터뷰’ 지킬 앤 하이드 편 영상
  • 인터파크 티켓 ‘오늘도 전석매진’ 지킬 앤 하이드 편 영상
  • 인터파크 티켓 ‘월요라이브’ 아이다 편 영상
  • 중앙선데이 - 인터뷰 아이다 편 영상
  • 더 뮤지컬 - 커버스토리 영상
  • 인터파크 티켓 ‘월요라이브’ 레드북 편 영상

3.7. 수상[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수상
2002년
제19회 학생음악경연대회
성악부분
대상[42]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인기상
SACA 뮤지컬 부문
신인상
2019년
DIMF
올해의
신인상


4. 여담[편집]




  • 앙상블 -중소극장 주연 -대극장 주연 루트를 차례대로 밟아온 배우. 오디션으로 주연을 따내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 그야말로 뮤지컬 배우의 정석 라인을 밟아 온 배우.


  • 대학교 공연 스탭으로 활동하며 동대문에서 직접 옷을 구매해 무대 의상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때의 경험은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공연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노력이 함께 모여야 하는 작업이라고, 그래서 지금도 공연 때마다 스탭 분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하고 늘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 23살[43], 학교를 휴학하고 처음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빨래><오, 당신이 잠든 사이>. 빨래는 최종 오디션까지 치뤘으나 최종 오디션에서 다른 배우의 연기 모습을 보고 ‘아, 나는 떨어지겠구나. 연륜은 이길 수가 없구나‘ 생각 했다고. 그리고 실제로도...

  • 데뷔작 아가사에서의 첫 등장은 높은 기둥에 올라서서 긴 치마를 입고 사신처럼 춤을 추는 장면이었는데 여러 개의 조명이 본인을 비추고 관객들의 시선이 느껴지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고.

  • 아가사 공연 도중, 가발이 상대 배우의 단추에 걸리는 참사가 일어났으나 과감히 가발을 벗고 단추에 걸린 가발을 뜯어서 던져버리며 수습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수습을 해내어 당시 선배들이 순발력에 정말 놀라워했다고.

  • 똘끼(?)가 넘치는 배우다. 아가사의 배우 사물함에는 배우들의 별명이 쓰여있었는데, 당시 민경아의 사물함에는 '신중의 신'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그 뜻은...뮤지컬 아가사 닉네임 정답 영상 1부[44]

  • 베어 초연 공연 중 건강상 이유로 몇주의 휴식이 있었는데, 약 4년 후인 작은 음악회 콘서트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45] 암이었으며[46], 초연 공연 중 휴식기간에 수술을 했으며 재연으로 복귀 전까지는 일 년동안 항암 치료를 했다고. 초기에 발견해서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탓인지 팬들에게 건강하라는 말을 정말 자주 한다. 팬카페의 게시물의 마지막 말은 대부분 “건강하세요”일 정도로.

  • 베어 더 뮤지컬 초연 때는 가발을 쓰지 않고 본인 머리로 공연을 했으나 항암 치료 후인 재연에서는 가발을 썼다. 차기작인 고래고래에서의 숏컷은 배우 본인 머리이다.

  • 웃는 남자에 함께 출연한 정선아는 민경아를 '나보다 더 정신없는 애'라고 표현했다. [47]

  • 롤모델은 최정원[48]. 데뷔작인 아가사를 함께 했으며, 6년 후 시카고로 다시 만났다. 데뷔작에서 앙상블과 주연 배우로 함께한 두 사람이 6년 후 주연과 주연으로 무대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 옥구슬처럼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져서 주로《웃는 남자》의 데아와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커루 등의 맑고 청순한 느낌의 캐릭터를 주로 맡지만 《베어 더 뮤지컬》의 아이비와 같은 다소 강한 느낌의 캐릭터 또한 잘 소화해낸다.[49][50]


  • 잘 놀라는 편이다. 배우 본인도 인정했으며 동료 배우들이 놀라게 하는 영상이 한두개가 아니다.[51]

  • 여행을 좋아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 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및 백신 문제가 해결 된 이후엔 다시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노트북. 다만 장르를 가리면서 영화를 보기보다는 스릴러 장르, '금발이 너무해', '퀸카로 살아남기' 같은 가벼운 영화도 즐겨본다고 한다. 라라랜드도 좋아한다고 여러번 언급을 했고, 이별계약을 시청 할 땐 엔딩 크레딧이 끝나도록 울었다고 한다.

  • 유독 슬픈 내용과 전개의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데 왜 그러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으나 배우의 어머니도 똑같이 슬픈 장르를 좋아하신다고. 유전인듯하다.


  • MBTI에 대한 팬들의 의문이 많았으나 2021년 12월 드디어 밝혀졌다! 영상에 따르면 ENFP라고 한다. 처음 검사를 했을 때는 INFP가 나왔는데 이수빈 배우가 '절대 I가 아니다'라고 해서 재검사해본 결과 역시나 ENFP가 나왔다고 한다.

  • 춤 추는 오디션에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 한다. 미리 안무를 알려주지 않고 현장에서 배운 후 외워서 춤을 췄어야 하는데 주어진 시간 안에 외우지 못해서 모두가 춤을 추는데 본인 혼자 다리 찢기를 하고 사이드킥을 하고 나왔으며 [52] 배우 본인 피셜 ‘대차게 떨어졌다’고...

  • 오디션장에서의 비결은 실력, 그리고 당연하지만 작품과 배역의 이미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첫인상이라고.

  • 앞으로 꼭 맡고 싶은 배역은 고스트 몰리[53],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하데스타운의 에우리디케, 어쩌면 해피엔딩의 클레어.

  • 예전에는 큰 공연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야기에 집중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한다. 최근에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 많아져서 너무 좋다고.

  • 노래에 의존하지 않고 온전히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연극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한다.

  • 영화 오디션도 꾸준히 보고 있다고.

  • 배우가 정말 밝고 활기차다. 같은 작품을 한 배우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의 공연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면 친화력이 좋아 관계도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격과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캐릭터를 연기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렌트에서 모린을 연기하게 되면서 본체의 발랄하고 똘기 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 무대에서 아버지 역할의 배우분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본 배우의 아버지께서 “집에서나 아버지라고 해라”고 했다고...

  • 어렸을 때는 차가워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얼굴만 봐도 웃는 상이고 웃음이 많아 자주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포츠를 좋아하고 잘한다. 겨울에는 보드를 타러 스키장에 간다고. 더 라스트 키스에서 스케이트 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다음에 스스로 너무 잘해서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바나나 보트를 타거나 서핑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피겨스케이팅, 골프, 테니스 등 정말 다양한 운동을 즐겨한다. 하나의 운동을 오래 하는 편은 아니라 테니스를 두달 넘게 하고 있는 요즘 테니스를 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 얘가 생각보다 오래 가네' 하는 동료 배우분들의 댓글이 가득하다. [54]

  • 입맛이 특이한 편이다. 프링글스 어니언 위에 홈런볼을 올려먹는다고...


  • 자주 쓰는 향수는 르라보의 어나더13




5. 인터뷰 기사[편집]










6. 역대 프로필 사진[편집]




민경아 역대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파일:민경아 아가사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베어 더 뮤지컬 재연 프로필.jpg

앙상블 | 아가사
아이비 | 베어 더 뮤지컬

파일:민경아 베어 더 뮤지컬 재연 프로필 2.jpg


파일:민경아 고래고래 프로필.jpg

아이비 | 베어 더 뮤지컬
혜경 | 고래고래

파일:민경아 경성특사 프로필a.jpg


파일:민경아 몬테크리스토 프로필.jpg

이옥 | 경성특사
발렌타인 | 몬테크리스토

파일:민경아 인터뷰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더 라스트 키스 프로필.jpg

조안 | 인터뷰
마리 베체라 | 더 라스트 키스

파일:민경아 웃는남자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지킬 앤 하이드 칠연 프로필.jpg

데아 | 웃는 남자
엠마 | 지킬 앤 하이드

파일:민경아 엑스칼리버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레베카 프로필.jpg

기네비어 | 엑스칼리버
이히 | 레베카

파일:민경아 렌트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시카고 프로필.jpg

모린 | 렌트
록시 하트 | 시카고

파일:민경아 지킬 앤 하이드 팔연 프로필.jpg


파일:민경아 아이다 프로필.jpg

엠마 | 지킬 앤 하이드
암네리스 | 아이다

파일:민경아 레드북 프로필.jpg


파일:투명 10x10.png

안나 | 레드북




7. 둘러보기 틀[편집]




{{{#2F3029

[ 펼치기 · 접기 ]
연도
지킬/하이드
루시
엠마
2004
류정한, 조승우
소냐, 최정원
김소현, 김아선
2004 앵콜
서범석, 민영기, 조승우
이영미, 소냐, 김선영
김소현
2006
류정한, 조승우, 김우형
이영미, 김선영, 정선아, 소냐
이혜경, 정명은
2008
김우형, 홍광호, 류정한
김선영, 소냐, 김수정
김소현, 임혜영
2010
홍광호, 조승우, 김준현, 김우형, 류정한
소냐, 김선영, 선민
김소현, 조정은, 최현주
2013
윤영석, 양준모
선민, 신의정
이지혜, 정명은
2014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조성윤
소냐, 리사, 린아
조정은, 이지혜
2018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전동석, 민우혁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2019
전동석, 민우혁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2021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박은태, 전동석, 카이
윤공주, 아이비, 선민, 정유지, 해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이지혜
{{{-3 같은 배우가 여러 번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시즌에만 다이렉트를 삽입합니다.
연도의 경우 해당 시즌이 시작된 시점의 연도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06:45:50에 나무위키 민경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훈음] 경사 예쁠 [1] 본인 생일을 빼빼로데이 전날이라고 소개한다. 십일월십일이라고 이야기 하면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2] 아버지의 고향이 부산.[3] 32세손 경(庚)O 항렬.[4] 정확히는 164.8cm[5] 11월 19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입양을 알렸다.* 인스타그램[6] 용인 신문[7] 연극학부 52기[8] 정선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동국대를 졸업했냐는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혀 여러 팬들에게 의문을 자아냈으나, 동국대학교 신문인 동대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을 보면 졸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동대 신문[9] 2021년 1월 12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0] 웃는남자 초연을 함께한 이수빈 배우와 처음으로 MBTI 검사를 하였고, INFP가 나왔는데 "언니는 절대 I가 아니다!" 라고 해서 다시 검사를 했더니 ENFP가 나왔다고 한다.[11] 출처[12] 어릴 때부터 볼살이 통통해서 친구들이 민만두라고 불렀다고 한다. 버디버디 닉네임도 민만두였다고. 별명을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듯 하다. 인스타그램스토리[13] 특이하게도 늄늄- 소리를 내며 발성 연습을 하기 때문에 지어진 별명. 소리를 앞으로 내는 연습이라고.[14] 본인이 쓰는 제품들을 영업해서 지인들이 구매하게 만들기 때문 (팬들에게도 자주 영업한다) 모든 제품은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그리고 엄마돈엄마산이라고 밝혔다.[15] 그리고 그 뜻은...[16] 티파니 영이 지어준 별명. 인스타그램 게시물 [17] 어머니께서 여러 작품들을 보여주시면서 꿈을 응원해주신 것 같다.[18] 알고 보니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주민이었다고 한다.[19] 이전 소속사(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대표님. 학교 선배지만 이미 졸업해 학교에서 만날 일은 없었는데 학교 근처 치킨집에서 만나서 인사드린 후에 공연에 초대해주는 등 잘 챙겨줬다고 한다.[20] 2022년 초에는 지킬 앤 하이드 엠마와 시카고 록시를 격일로 공연을 해야했는데도 두 역할 모두 잘 해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이 다른 두 캐릭터를 하루 차이로 연기 해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배우의 캐릭터 소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부분.[21] 지방 투어 공연[22] 입시곡이라고 언급을 많이 해왔기 때문.[23] 정작 본인은 입시곡으로 루시 넘버를 불렀지만...[24] 인터뷰 [25] 최파타 여름 페스티벌 1탄 렌트팀 출연당시 라디오[26] 9년만에 돌아온 2020년 렌트는 3개 이상의 무대 경력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1300명의 배우들이 지원한 오디션으로 알려져 있다.[27] [MOVE ON] Beautiful Dream_배우 아이비, 김수하, 전나영, 민경아 [28] 인터뷰 [29] 첫번째 단독 콘서트[30] 두번째 단독 콘서트[31]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중 하나이다[32] 카이, 강홍석, 이지혜와 함께 참여.[33] 마이클 리, 이지훈,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김성규, 박강현, 유회승과 같이 출연했고, 무관중으로 인터넷 생중계되었다.[34] 홍서영, 이충주와 함께 참여.[35] 강홍석과 함께 참여.[36] 민우혁과 함께 참여.[37] SAC ON SCREEN. 레베카 공연으로 인해 재연에 불참했음에도 영화관 개봉 당시 무대인사에도 참여하였다. COVID-19로 방구석 관극이 유행하면서 초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라이브로 자주 내보내줘서 굥데아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럴거면 디비디를 내줘라 EMK [38] 뮤지컬 《인터뷰》를 함께 하던 박건형이 임시 DJ를 맡고 있어 이지훈, 고은성과 함께 출연하였다.[39] 뮤지컬 렌트 주요 출연진들과 동반출연하였다[40] 뮤지컬 레드북의 브라운 김성규와 함께 출연하였다.[41] 뮤지컬 레드북에서 함께 안나를 맡고 있는 박진주와 함께 출연했다.[42] 용인신문[43] 2014년[44] 1분 45초부터.[45] 그 당시엔 맹장 수술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46] 어떤 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47]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경아 웃는남자 연습실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느꼈지 우린 같은 과라는 걸 ㅋㅋㅋ나보다 더 정신없는 애 세상 첨봄 " 2019.01.31 콘서트 이후 정선아 인스타 게시글 中[48] 연락처에도 나의롤모델정원언니라고 저장해뒀다.[49] 이는 레베카에서의 나(ich) 역에서 잘 드러난다. 해당 배역은 초중반에는 맑고 순수하지만 부유한 이들의 삶에 다소 기죽어있다가 중후반부부터 댄버스 부인과의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고 능동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민경아는 맑고 청순한 보이스와 더불어 중후반부의 강한 느낌까지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50] 또한, 인터뷰에서 "목소리는 까랑까랑해도 저는 저음이 편하거든요." 라고 말했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031961[51] 옥주현 몰래카메라 [52] 학교에서 이렇게 가르쳐줬다고 한다. 춤을 못 추겠으면 다리라도 찢고 나오라고.[53] 정말 예전부터 최근 인터뷰까지 꾸준히 몰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54] 그리고 2022년 06월 05일 이후 테니스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팬들은 그래도 이정도면 오래갔다 라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