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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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금융인이다. 조선귀족 자작이었던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손자이다.
2. 생애[편집]
1916년 1월 9일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아버지 민대식(閔大植, 1882 ~ 1951. 10. 17)의 7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1]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와 일본 게이오의숙을 졸업하였다. 이후 막내 작은아버지 민천식(閔天植, 1890 ~ 1915. 10. 29)에 입양되었다.
이후 귀국하여 조선은행에 입사하여 근무했다. 부친 민대식이 창설한 동일은행 취체역을 지냈으며,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가 1938년에 주식회사로 전환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8.15 광복 직후 윤석중 등과 을유문화사를 창립하였다. 이후 금융인으로 활동하였다. 1961년부터 1962년까지 제일은행장을, 1962년부터 1963년까지 제7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1965년 춘천시 남이섬을 인수하였다. 말년에는 한국 하얏트 호텔 회장과 학교법인 휘문의숙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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