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도 여교사 살인사건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01년 4월 2일 한 중학교에서 사회담당으로 근무하던 임인순(42•여)씨가 불륜남인 이정출(48•남)에게 살해당한후 해변에 유기된 사건. 다행히도 학교에서 인기가 있던 쌤이라 학생들의 활발한 제보가 한 역할 했던 사건이다.


2. 상세[편집]


사건의 발단인 2001년 4월 2일 인천에서 임인순씨와 불륜남인 이정출씨가 금전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게된다. 그러다 임인순씨가 "당신은 돈도 못벌어오고 내가 학교에거 돈 다버는데 당신이 뭔데 내돈을 관리해?"라는 말에 격분에 임인순씨를 잭나이프로 살해하고 100km를 차를 타고 민어도의 앞바다까지 이동해 바다에 시신을 유기하게된다. 그러다가2001년 4월 12일 아침 6시경 수영을 하러나온 한 여행객이 부패가 진행된 임인순씨의 시신을 발견하게된다. 그 당시 부패가 심해 지문[1]으로 신원을 특정할수 없어서 경찰들은 신원수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2개월 동안 제보가 없다가, 신원수배 전단지를 본 이 모 양(15•여)이 같이 발견된 보라색 코트가 우리학교 사회선생님 임인순씨의 고구마코트[2]와 비슷하다는 결정적인 제보를 받게된다. 그리고, 3개월 동안 큰 노력끝에 DNA를 채취하는데 성공하고, 임인순씨인것이 맞는걸로 밝혀지게 된다.

이때부터 수사는 탄탄대로 시작되는일만 남았다. 엄지손가락의 지문이 잘려나간 흔적등을 비롯해 면식범의 소행이라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있었다. 임인순씨는 불륜남 4명을 비롯해 남편까지 남자관계가 매우 복잡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인순씨의 신원이 밝혀지자마자 불륜남중 1명이였던 이정출씨가 돌연 잠적을 한다. 그래서 경찰은 이틈을 타 이정출씨의 집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하게되는데, 화장실 세면대에서 루미놀 반응이 나오고, 안경과 가방까지 나오게 된다. 이 증거들을 토대로 경찰은 이정출씨를 현상수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정출씨가 압박감 때문인지 경찰서로와 자수를 하게되었고, 범행까지 일체 자백하게된다.

그리고 2002년 2월 4일 이정출씨에게는 최종적으로 징역 20년이 선고되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우발적인 범행과 자수를 했던점을 고려해 감형받을걸로 보인다.

이정출씨는 판결대로라면 이미 2022년에 출소했을것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5 03:35:28에 나무위키 민어도 여교사 살인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엄지손가락의 지문은 예리한 흉기로 도려내져 있었다[2] 학생들이 그 선생님의 보라색 코트에 별명을 붙인것이 고구마코트 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