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일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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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본관은 여흥(驪興)[1], 호는 우민(又民).

부인 밀양 박씨[2] 박선영은 제18대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을 지냈다. 따라서 김진태 전 국회의원은 그의 손아래처남, 정형식 판사는 그의 손아래동서가 된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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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4월 15일 경기도 여주군(現 여주시)에서 아버지 민승갑(閔承甲, 1924 ~ 2010)과 어머니 평산 신씨(1931 ~ 2019) 사이에서 2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4년 경복고등학교, 1978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74학번)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83년 민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3]를 취득했으며, 2004년에는 법학 박사 학위[4]를 각각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78년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이어 1980년 사법연수원을 10기로 수료하였다. 1980년부터 1983년까지 해군에서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1983년 9월부터 판사에 임용돼 서울민사지방법원에 첫 발령을 받았고, 1985년까지 근무했다.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지냈고, 이 사이 1987년부터 1988년까지 1년간 독일로 유학해 본 대학교에서 민사소송법과 민사집행법을 연수했고, 본 지방법원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대구고등법원 판사,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고등법원 판사 겸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직무대리,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장,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사법연수원 교수,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2006년 8월 28일부터 2009년 2월 9일 제12대 법원도서관장, 2009년 2월 9일부터 2009년 9월 6일까지 제48대 청주지방법원장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다가 2009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대법원 대법관을 지냈다. 이후 2015년 9월부터 2018년까지 사법연수원 석좌교수, 2016년 2월 13일부터 2018년 2월 12일까지 제15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지냈다. 2019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