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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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진보당과의 연관성
2. 흙스프레
2.1. 윤미연 후보
2.2. 김 식 후보
2.3. 성성봉 후보
2.4. 김현래 후보
4. 결론


1. 통합진보당과의 연관성[편집]


이광석 공동대표가 헌재의 위헌정당해산심판으로 해산통합진보당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제2의 통진당'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그리고, 3월 20일, 구 통합진보당에서 광주전남연합을 대변하면서 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선동 전 의원과 경기동부연합의 대학생조직인 노선대[1] 출신의 김재연 전 의원이 입당하기로 하면서 제2의 통합진보당이라는 의혹을 피해갈 수 없어 보인다.#

3월 25일, 구 통합진보당내에서 경기동부와 동맹관계인 서울연합을 대변하던 이상규 전 의원이 민중연합당에 입당하였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한민국 야당이 집권하려면 당당하게 종북 몰이에 맞서서 북한과 손잡고 평화 통일, 대화를 통해 정의와 평화가 물결치는 정당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기사 이로써 민중연합당이 제2의 통진당이라는 의심이 점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여러가지 정황을 볼 때 민주노동당과 통진당을 장악하고 종북행보를 보이던 NLPDR경기동부연합의 위장 조직 아니냐는 추정이 팽배하다. NL은 언제나 자신들의 주체사상, 종북주의는 뒤로 감추고 겉으로는 대중들이 공감할 만한 구호를 내걸고[2], 이런 구호에 동조하는 비NL계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공개조직의 형태로 움직이는데, 통진당이 강제해산 당하자 헬조선, 수저계급론 담론에 편승해서 소위 흙수저론을 전면에 내걸고 사람들을 모아서 민중연합당을 창당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후보들은 민주노동당의 후신이라고 반박하거나 주장하는 팜플렛과 명함, 전단지를 배포했다.[3] 하지만, 통합진보당과 민노당의 인사관계 접점과 민노당을 중심으로 진보정당들과 통합한 것이 통합진보당이라는 것을 보면 그게 그거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4]

나름대로, 엄청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3월 11일 지역구에서 90개 이상 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것을 선언했는데 이는 정의당이 6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다. 또한 창당하자마자 2만 당원을 모았는데 2016년 3월 기준으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분류되는 당들 중 정의당 당원 수가 3만여 명, 노동당녹색당이 각각 1만 명 정도 된다. 가장 크고 대중적인 정의당이 당원 2만 명을 달성한 건 2015년 12월의 일이다. 민중연합당이 정의당이 창당 후 3년 만에야 쌓은 것을 1달 만에 달성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굉장한 조직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 조직력을 갖출 만한 정당은 새누리당이 딴살림을 차린 경우가 아닌 한 불가능하다.[5]

이러한 조직력이 강력한 기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 당의 한 축인 '농민당'의 기반인 전농계열이 경기동부연합과 강한 커넥션이 있다는 점, '비정규직철폐당'의 대표 강승철은 자주파 계열과 동맹관계인 민주노총 국민파 출신이라는 점, '흙수저당'은 경기동부연합 한국대학생연합[6] 계열 정당으로 의심받고 있다는 점, 창당대회가 경기동부연합의 성지인 성남시에서 열렸다는 점,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들이 입당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에 경기동부연합 계열 정당으로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민중연합당 측은 부인하고 있으며# 민중의소리에서도 그러한 의혹 제기를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7]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민중연합당 국회의원 후보 60명 중 40명이 통합진보당 출신이며, 비례대표 4인은 전원 통합진보당 출신이라고 한다.# 밑의 김식 후보 또한 통진당 출신이다.

하지만 딴지일보에 올라온 독자투고에서는 "통진당 외부단체 관계자까지 포함할 경우 후보자 중 5명을 제외한 전원이 통진당 관계자" 라고 밝히고 있다. 저 자료들, 공식경로로 공개된 자료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엄연히 후보자 정보공개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을 통해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민중의소리 등 NL계 언론매체 기사를 한땀한땀 정성껏 뒤져서 연결시킨 알찬 자료다. 일독을 권할 만한 자료.

당원이야 둘째치고, 20대 총선 관련 후보자들 전원을 이 잡듯 뒤져서 5명 빼고 통진당 경력이 있다고 서술한 방대한 자료다. 결론은, 민중연합당은 통진당의 후신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결과만 낳은 꼴.

더군다나 민중연합당 대변인이 M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합정당을 한국 정당사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재건을 일축했는데, 그 직후 통합진보당 폭력사태에도 문제 있지만 심상정 당시 중앙위원회 권한대행의 날치기도 문제라며 사실상 당권파의 입장을 갖춘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후신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해버렸다.후술하자면 중앙위원 다수가 비당권파에 동의하는 위원들이었고 당권파 중앙위원들은 당시 통합당시에 합의했던 정당 중앙위 비율 등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중앙위 자체에 정당성이 없다는 성원에 문제제기하고 소통하지 않으려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애초에 비당권파 의장단은 표결로 밀어붙여도 통과될 안이었고 표결조차 방해한 것이 당권파 측이었다. 당시 상황은 한대련계 당원들이 집단으로 참석하여 큰 목소리로 방해해서 의사진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악질이었다. 그 이후 만장일치안으로 혁신안을 통과시키자 대기하고 있던 한대련계 당원들이 의장단을 폭행했다.


2. 흙스프레[편집]


타 정당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운답시고 지나친 흙수저 코스프레(일명 흙스프레)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논리가 맞지 않는 주장이 많다. 윤미연 후보도 그렇고, 심지어 대학 입학도 안 해본 사람이 등록금 운운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결론은 "흙수저" 라는 자조 섞인 사회풍자성 단어를 이제는 금뱃지를 달기위해 선거용 단어로 사용하여 청년들의 절박한 심정을 그저 표팔이 수단으로만 치부해버리는 민중연합당의 비호감적인 작태를 보여줬다 할 수 있다.


2.1. 윤미연 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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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부터 읽어보자. 출처는 조중동이 아니라 한겨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동대문구 을 후보 윤미연(25)은 당 콘셉트에 맞게 '흙수저 취준생'이라는 표어로 선거 활동을 하며 다 해진 스타킹을 신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등 서민스러운 모습으로 어필하려 했으나, 재산이 8,900만 원으로 밝혀지면서[8] 서민 코스프레나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8,900만 원이면 사회인 기준으로 보면 사회 초년생의 몇 년치 연봉에 달하는 액수며 분명 '2년째 취직 준비 중인 20대 흙수저 취준생' 기준으로 보면 매우 많은 액수의 돈이다. 보통 취준생이 가질 수 없는 수준의 돈이다.

이에 윤미연 후보는 자신이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2~5만 원씩 꼬박꼬박 모아온 돈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 주장이 황당한 게, 최대 액수인 5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총 1,780번을 모은 게 되며, 이게 한 달에 한 번 기준으로 하면 148년이 넘어간다. 한 주에 한 번 기준으로 한다 해도 약 34년으로 당시 윤미연 후보의 나이를 아득히 넘어간다.

흙수저 흉내 의혹에 부모의 재산 공개(사실상 집안 전체 재산 공개) 요구가 있었지만 윤미연은 끝내 부모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본인은 연 500만 원짜리 보험에 들었는데 이게 실제로는 부유한 집에서 상속세/증여세 피하려고 미리 쪼개서 상속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상품이고, 중소기업은행에서 발행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만 해도 4,100만 원을 소유하였으며, 결론적으로 '흙수저'는 이미지 메이킹용 콘셉트인 게 들통나 버렸다.

지지자와 민중연합당 당원들의 옹호 댓글에 의하면, 해당 재산이 당장 가용한 재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후보가 평소에 흙수저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해왔으며, 후보가 사용하는 '흙수저'의 의미는 금수저가 아닌 99%의 서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설령 후보가 소명글과 옹호 댓글처럼 실제로 나름 (진짜 흙수저들과의 차이는 제쳐두고라도) 힘들게 살아왔고 흙수저 '코스프레'라고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흙수저를 대변하려 출마한 후보가 통용되는 '흙수저'라는 단어의 의미를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사용했다는 말이므로 그거대로 큰 문제다.

그런데다가 자기 SNS에 부계정으로 실드 글을 올린다는 게 본 계정으로 올리는 계정 실수때문에 더욱 비난 받았다. #. 한 선거 운동원이 댓글로 자신이 후보와 함께 계정을 관리하는데, 실수로 자기 계정이 아닌 후보 계정으로 달았다고 해명했으나, 막상 그 사실을 직접 해명해야 할 후보가 묵묵부답이다.

윤미연의 재산이 문제되는 것은 본인이 흙수저를 자칭하지만 다른 동갑내기 후보와 비교할 때 상당한 금액이기 때문이다. 8,900만 원이라는 금액은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갑내기 후보들에 비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최선명 후보(25세, 부산 해운대을)의 경우 1억 657만 원, 박태원 후보(25세, 부산 사하구갑)의 경우 3억 9,241만 원, 우민지 후보(25세, 경남 양산을)의 경우 3억 7,893만 7,000 원으로 윤미연보다 많지만 이 후보들은 부모와 같이 살아 부모의 재산이 같이 반영(연결재무제표)한 결과물이다. 본인의 재산은 윤미연보다 적다. 하다못해 2016년, 2018년 총선에서 각각 출마한 이준석 후보라던가,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한솔 서울시의원 후보도 성인이 된 후 기업인 경력으로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것이지 윤미연처럼 뜬금포로 있는 경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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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최선명 후보의 경우 본인 재산은 1원도 없다. 전부 부모의 재산이다. 최선명 후보는 입후보 공탁금(1,500만 원)도 전부 부모의 돈으로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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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지 후보는 본인 재산은 예금 2,000만 원과 금(금반지인 듯) 1,600만 원으로 3,600만 원이 있다. 입후보 공탁금 1,500만 원을 제하면 남는 부분은 2,100만 원.

반면 윤미연 후보는 부모가 재산 목록 공개를 거부했기에 본인 재산만 8,900만 원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중소기업금융채권을, 일반인은 가입 권유도 안 받는 본인만 가입가능한 채권까지 4,100만 원이나 보유했다.[9] 공탁금 1,500만 원을 제해도 25살인데 7,400만 원이 본인 명의의 재산이다. 윤미연 후보는 누가 봐도 흙수저가 아닌 경제력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진 스타킹 인증샷 등 자신을 흙수저로 포장하여 유권자를 속였으며, 설령 해명 글이 100% 사실이라 치고 8,900만 원의 존재를 몰랐더라고 하더라도 흙수저 취준생 타이틀을 계속 고수하는 건 뻔뻔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흙수저'라는 건 본인 재산의 정도보다, 부모 재산의 정도를 평가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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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윤미연 후보의 '납세'파트를 보면 본인 명의의 종부세 실 납부액은 없지만,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로 표시되어있다. 부모님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10]라는데 흙수저를 자칭한 건 무리수다.

흙수저 논란과는 별개로, 현대자동차 노조 탄압 관련해서 1인 시위를 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현대자동차 본사나 공장도 아니고 답십리 대리점 앞에서 피켓 들고 서 있는 모습이라 네티즌들의 비웃음만 샀다.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인 시위랍시고 선거 운동복 입고 띠 두르고 자기 선거구에 있는, 그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일 뿐인 답십리 대리점 앞에서 피켓 들고 선 모습은 표 얻으려고 쇼 한다는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만 클 뿐 노조 탄압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시위하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는다. 댓글 중에는 "만약 GS 회장이 잘못했다면 GS25 편의점 앞에서 시위할 것이냐"라는 댓글도 있는 등 비판적 댓글이 상당수 달렸다. 결국 전체 득표수 중 3.68%로 공탁금 1,500만 원 중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결국 총선이 끝나자 '흙수저 취준생' 타이틀을 포기했다. 다만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서 아직 활동중이며, 2018년에 동대문구 의회의원 선거에 민중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

2.2. 김 식 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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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16년 총선 수원시 무 후보이자 현 한국청년연대 대표인 김식 후보(33) 역시 흙수저 이미지 메이킹으로 비난을 받았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수저 정치인들에 맞짱 뜨는 흙수저 청년대표로 이번 선거에 나왔습니다”라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비정상의 사회를 바꾸기 위해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적이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이 1억 2,586만 원이었으며, 윤 후보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재산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김 식 후보는 딱히 윤 후보만큼 자신이 흙수저란 점을 어필하여 선거 유세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진 않아서인지, 윤 후보만큼 비난받지는 않았다.


2.3. 성성봉 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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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선, 영등포 을 후보인 성성봉 후보(37)의 공약은 현실성이 부실하다.

성 후보는 "등록금 100만 원 상한선, 제가 해보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그것인 즉 대학 등록금을 최대 15%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얘기가 된다.

문제는 이 방향으로 대학교를 설득시킬 방법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성 후보의 최종학력이 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이다.# 대학 중퇴도 아닌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 사람. 이력서에 써 있는 게 12년간 용접공으로 일한 게 전부이다. 대학 나오니 마니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의 생리를 모르면서 대학 이야기 하는 게 문제다. 역으로 입장바꿔 본다면, 단기계약이나 일용직근로나 근로장학도 안해본 대학생이 현장노동자의 처우 개선이랍시고 하루 4교대씩 6시간 근무편성, 주 4일근무, 연봉 5000만원을 실현하겠다고 내걸고 출마한 상황이랑 같은 셈이다.

구체적으로 등록금을 어떻게 인하시킬 것인가에 대한 공약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냥 무작정 등록금을 인하하겠다는 문구만 넣어 놓은 것도 문제가 있다. 게다가 최종학력과 공약 내용이 맞물려 심하게 논하자면 "대학생 생활을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대학 등록금 인하를 운운"하는 대알못 좆문가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더군다나 전과가 있는데 시위 관련도 아니고 절도죄다.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듯한 상황이다. 다만 새누리당 후보의 절도죄 전과라면 정말 하이에나처럼 네티즌들이 물고 뜯는 것을 감안하면, 민중연합당은 아예 아웃 오브 안중이다. 절대 민중연합당이 좋아서 안 물어뜯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은 이 정당에 관심 없어서 안 뜯는 것이다.

2.4. 김현래 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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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 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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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2016년 총선, 경기 평택 을 후보인 김현래 후보의 공약이 문제가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유통기한 지난 편의점 음식을 먹는 편의점 알바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편의점 아르바이트 문서에도 나와있듯 유통기한이 지나 판매가 불가능한 각종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편의점 알바의 장점 중 하나다. 유통기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 판매가 불가능하게 될 뿐이지 유통기한이 지나는 순간 바로 못 먹을 음식으로 변하는 건 아니기에, 운 좋으면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11] 실제 편의점 알바들의 처우 개선을 생각했다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따위를 운운할 게 아니라, 가장 큰 문제인 최저 임금 문제와 근로시간 준수 문제나 임금체불 같은 계약서 불이행 등을 거론하거나 아예 뭉뚱그려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받은 부당대우 해결해보겠습니다."라고만 했어도 훨씬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김현래 후보 역시 홍보 이미지에서만 편의점 조끼를 차고 있을 뿐 실제로 편의점 현장에서 뛰어 본 적 있는지에 대한 논란만 일어났으며, 알바생 대표를 자처하면서도 현실을 정확히 모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몇몇 편의점 알바생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폐기음식을 먹는 게 좋은거냐", "폐기음식 몇 달 동안 먹고 생활해봐라, 질려 죽는다, 몸도 망가진다"는 비난 어린 댓글을 해당 게시물에 달기도 했다. 편의점 알바를 '음식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꿀알바'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편의점 알바를 용돈벌이가 아닌 생계로 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근거 없는 공약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도 결국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쉴드로밖에 볼 수 없는 게, 편의점 알바를 해 본 사람이라면 뻔히 알겠지만 폐기음식을 먹는 건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지 '강요사항'이 아니다. 즉 알바가 먹기 싫으면 그냥 안 먹으면 될 일이고, 편의점 식품을 구매해 먹던가 도시락을 싸오든가 배달시켜 먹든가 자유지 거기 대해 터치하는 사장은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점에서 편의점 알바들에게 식비대신에 폐기음식으로 퉁친다는 사례 등을 들면서 식비가 제대로 지급되도록 조치하겠다 혹은 폐기음식에 대한 손실비용을 알바에게 떠넘기는 사례라도 발굴해서 이를 근절시키겠다는 등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공약을 내세우는게 훨씬 현실적일 것이다.[12]

또한 '폐기음식을 먹는 게 좋은 거냐'는 주장의 경우, 일단 폐기음식이란 유통기한을 지나 '판매 불가능'한 음식을 말하는 것이지 소비기한까지 지나 '취식 불가능'한 음식을 말하는 게 아니며, '질린다거나 몸이 망가진다'는 주장도 혜자 도시락을 비롯한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추세 덕분에 이미 옛 말인 데다가[13] 정말 질린다면 앞서 언급했듯 폐기식품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니까 도시락/배달식 등 다른 식사 수단을 강구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될 일이 아니다.

'폐기음식'이라니 막 쓰레기 같은 음식이 연상되는데, '유통기한에는 마진이 있다' 는 것이다. 사실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다른 위생 기준치 등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기준치들은 무슨 컴퓨터처럼 딱 기준치 넘어가면 바로 위험할 수준으로 설정하는 게 아니고 어느 정도의 마진을 갖춘 채 설정한다. 따라서 선진국이나 후진국 간에는 유통기한이나 기준치가 다르며,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상당히 빡세진다. 특히 선진국들은 너무 빡세서 사실상 괜찮은 음식인데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어느 특집 기사에서는 "후진국에서는 못 먹어서 굶어 죽는데, 선진국에서는 엄청난 양의 음식들이 못 먹을 상태가 아닌데도 전량 폐기된다"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도했던 적이 있었다.

한국도 유통기한 등 식품위생법이 엄격한 편이라서, 유통기한에 유독 민감한 유제품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음식은 하루이틀 지났다 해도 좀 푸석하고 맛이 없을 뿐이지 정상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통기한 지나면 '혹시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법적으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일 뿐, 못 먹는 음식이란 게 아니다. 즉, 유통기한은 일종의 '완충지대'로서 마진을 남겨둔 채 설정되므로 유통기한이 지나면 한동안은 완충지대에 있는 셈이니 조금 주의를 기울여서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누가 폐기음식 먹으라고 아무도 강요를 안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유통기한 지난 것을 못먹게 하고 그냥 원칙대로 버리라는 사장들도 종종 있는데, 알바생 입장에서는 야박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어쨌든 제품은 정상인데도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법적으로는 판매를 못하니 버려야 하는데, 이는 위에서 언급한 특집 기사처럼 자원 낭비일 수도 있는데 알바생이 그걸 먹으면 용돈도 아끼고 자원 낭비도 줄이는 셈이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편의점 알바의 장점이지, 단점이 아니다. 물론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냥 자기 돈 주고 새거 사먹으면 된다.

결국,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한 공약 내용은 하나도 없고, 그냥 비현실적인 예시에 무작정 근무 환경 개선하겠다는 문구만 넣어 놓고선 후원 계좌만 넣은 공식 선거운동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충분히 비판을 받고도 남는 것이다.


3. 이석기대한민국 국회의원 구명운동[편집]


진보 관련 집회에서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내란선동 혐의로 복역중인 이석기 전 국회의원을 석방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연히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햇볕정책으로 남북통일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있었던 2000년대와는 달리 현재의 국민들은 북한의 전방위적인 도발을 겪으며 북한을 절대악으로 인식하게 되었는데, 국회의원으로써 북한의 남침 시 이에 호응하려 한 이석기를 필두로 한 경기동부연합 그리고 그들이 장악한 통합진보당이 좋게 보일 리 없다.

이를 의식해서 통합진보당의 후체가 아님을 자처하는 민중연합당이 경기동부연합 종북성의 상징과도 같은 이석기의 구명운동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자충수.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석기는 민중연합당 창당에 반대했다.

우려되는 부분은 이들의 참여만으로도 시위 전체의 진정성이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광화문 집회에서 인원이 계속 부풀어오르는 시기에는 이들이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12월 10일 집회에서 기어이 언론을 타고 말았다.

당연히 박사모를 위시한 집회 반대 세력에게는 매우 좋은 씹을거리가 되었다. 정작 이들이 나누어준 앞면엔 박근혜 구속하라, 뒷면엔 이석기의원을 석방하라라는 피켓은 앞면보고 들었다가 뒷면보고 버리는 불쏘시개 취급받고 이들의 구호에 동조하는 사람 또한 거의 없었음에도 앞으로 집회 참여인원이 더 줄어든다면 이들에 의해 집회 의도 자체가 망가질수도 있다.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비폭력으로 끝난 집회가 행진 종료 후에도 계속 남아 대치하던 잔존세력에 의해 연행자가 발생했는데, 이 때 일부 세력에게 폭력시위라며 트집잡힌 일이 더 심각하게 재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극과 극은 통하는 모양인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말고 박사모가 당명을 주워먹어서 만든 새누리당)에서 이걸 똑같이 따라해서 박근혜를 석방하라라는 문구를 걸고 있다.



4. 결론[편집]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색깔은 매우 강하지만 왜 강한지 논리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니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국민의당이 3당이긴 하지만 기세에서는 20대 총선 최대 승자 소리를 듣는 이유가 논리로 싸워서 비례대표에서 2등으로 이겼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 보여준 처참한 득표율을 보면 정통 좌파 정당이 아니라 거의 좌파 정당의 지능형 안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 애초에 총선 때문에 급조된 주제에 무슨 대한민국의 진짜 정통성 있는 유일한 좌파정당이라느니, 대한민국을 우리가 바꾸겠다느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좌파들에 대한 거의 도발에 가까웠다. 통진당은 좌파 청년들도 서로 다툴 만큼 민감한 주제인데, 그걸 오히려 이상하게 배배 꼬아서 설명한 것 자체가 이미 국내 좌파 유권자와는 아예 척을 지겠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진보정당 기반이 안 그래도 척박한데 척박한 환경을 벗어날 노력이라도 하는 정의당 같은 곳에 비해, 동정표만 먹고 살려고 하는 이런 정당은 무관심한 게 당연하다. 아무리 노오력 드립이 횡행한다지만 뭐할지 계획없이 그저 동정만으로 먹고 사는 게 좋게 보일리도 만무하다. 정당 투표, 어느 당 찍으시렵니까? 한겨례가 쓴 이 기사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비례대표 청년후보와 인터뷰한 기사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과 3대 진보정당인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한국)(20대 총선 득표순)에 보수-우파 정당인 새누리당까지 초청[14]을 했는데도 민중연합당에게는 관심도 없었다. 만약 초대했다면, 비례 1번인 정수연 후보가 저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도 그런거 없었다.

일반인의 지지율도 기독자유당의 털끝에도 못 미치는 것이 민중연합당이다. 기독자유당이 듣보잡 취급이지만 득표율은 2%를 넘겨서 비례대표 득표율은 정의당 다음가는 5위 정당이다. 득표율 2% 넘겨서 20대 국회 회기 동안 의원은 없지만 정당보조금 연 8억 원을 받는다.

다른 진보 군소정당인 녹색당(한국), 노동당(한국)도 마니아들도 있고 나름대로 사회 운동도 활발하지만[15] 민중연합당은 그냥 듣보잡 정치 코스프레 동아리 수준이다. 실제로 비례나 후보 투표율이나 녹색당에도 (비례 투표율 0.76%) 밀렸다는 (0.61%)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면서 홍보 음악을 트로트 곡이나 뽕짝곡으로 틀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공약과 홍보 운동 자체가 너무 괴이하다.

인터넷 여론조차도 싸늘하다. 뽐뿌, MLBPARK처럼 리버럴한 사이트에서도 관심 밖이며, 설령 글이 올라와도 여론이 매우 나쁘다. 오늘의유머에서는 통진당 여론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로 통진당 당권파를 비난하는 여론이 주류를 이룬다. 척박한 환경에 처한 신생 입장이면 관심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그런데 관심이 적다면 살아남기가 힘들 것이다.

다른 온건 NLPDR, 진보정당에게도[16] 피해를 주는 원흉 이라는 평가가 진보 세력에게도 만연하게 돌고 있다.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논란 당시에도 NLPDR계열의 진보단체들과 민중연합당의 이전 세력인 통합진보당,그리고 한대련계 학생단체들이 시위를 위해 주민등록을 강정마을로 이전하고 여러가지 병크를 일으켜서 자연스레 외부세력이라는 욕만 잔뜩먹었고 사드 논란에도 민주노총, 노조단체들, 전교조와 같이 성주에 깃발을 꽂고 활동하여[17] 또 외부세력 욕만 잔뜩 먹었다. 시위도 상당히 과격하게 변했는데 그래놓고 경찰들이 시위를 진압하는 것을 무조건 폭력경찰, 살인경찰이라고 외친다.

그렇기 때문에 사드 논란에서도 민중연합당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좌파 측의 주장도 일리는 있는데, 다음 기사를 참고해보자. 민중연합당 전대 "이석기 석방하라"…'도로 통진당' 논란 기사를 보면 민중연합당의 전당대회장에는 당원들이 '이석기에게 자유를', '이석기 의원 석방하라' 등의 팻말을 들었다고 하며, 참가자들은 저마다 "자주통일의 깃발을 들고 나서겠다", "해방통일의 날까지 단결하겠다"고 외쳤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이런 곳에서 깨알같이 '민생파탄 평화위협, 사드배치 강행하는 사드정권 물러가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종북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좌파에게는 너무 부담이 되며, 민중연합당 때문에 중요한 논조가 묻힌다. 사실 '이석기 석방'을 외치는 민중연합당 전대에서 사드정권 물러가라는 말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사드반대에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란 주장이 힘을 잃는다.

2016년 여름을 달군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 관련 논란에서도 한대련 및 민중연합당 계열은 전혀 환영받지 못하고 쫓겨나기만 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침묵 비폭력시위였기에, 그나마 이 정도의 승리를 챙겼다는 분석이 타당하다. 심지어, 고려대학교는 총학이 민중연합당 연관자인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괜히 이석기를 끼워넣었다가 역습을 맞이했다. 아무리 새누리당이 싫더라도, 민중연합당을 끌어서 새누리당을 날려버리자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은 이제 일반인의 공감을 못 얻어내니까 발도 붙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최순실이 검찰에 소환되었을 때, 대한민국 검찰청에 깔린 포토라인을 무너뜨려 구설수에 올랐다. 진보건 보수건 언론매체의 정식 기자들은 자기들끼리 최소의 룰[18]이 있고 그게 한국 언론 현장의 상도의다. 포토라인을 무너뜨린 기자는 그 어느 언론사 소속이라도 기자들 사이에서는 1순위 왕따감일 정도로, 포토라인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최순실 출석 당시 민중연합당 당원들이 당의 이름을 걸고 이상한 피켓을 보이는 등의 난리를 쳐서 포토라인을 무너뜨렸다. 오늘의유머 등의 반응은 "쟤네들이 JTBC가 낚을 특종 다 빼앗아갔다. 민중연합당 저거는 새누리당프락치 아니야?"가 일반 여론이다. 최순실이 질질 짜는 모습만 보여주고 정작 언론을 통해서 의혹에 대해서 질의 응답할 기회를 빼앗은 민중연합당에 대한 여론은 원래 나빴지만 안 그래도 더더욱 안 좋아졌다.

어찌 되었든 헬조선이나 흙수저 같은 매우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증오가 굉장히 놀라운 수준까지 다다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는 기독자유당이슬람 반대, 동성애 반대와 더불어서 한국 사회의 불안한 미래를 점치게 만드는 요인인데, 민중연합당 자체는 폭죽 놀이에 가까운 깜짝 쇼에 불과했지만, 이런 정당이 나와서 사회에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가 나중에 어떤 새로운 정당이 나와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공포에 빠뜨릴지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시위 때마다 경찰들이 자신들을 탄압한다고 만물경찰설을 주장해서 욕을 먹고 있다.[19]

2017년 10월 새민중정당과 합당했다. 새민중정당의 주도세력이 울산연합이고 민중연합당의 주도세력이 경기동부연합광주전남연합이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이 사실상 되살아났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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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자학생연대선봉대의 약칭.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운동권 사이에선 미상공회의소 점거 농성, 매향리 사격장 점거 시위 등 과격한 선도투쟁으로 유명했다. 2007년 <자본주의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하다가 2011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대거 구속되었다. 김재연은 2003년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시절 사실상 노선대의 간판 멤버로 활동했다.[2] 예를 들어 1987년 6월항쟁 때는 민주화 인사들 틈에 섞여 '대통령직선제 개헌' 물타기를, 그뒤에는 '정권교체', '조국통일'. 2000년대 이후로는 민주노동당에 가입해서 '진보정치 실현', '비정규직 문제 해결', '한미FTA 반대', '한나라당 심판' 같은 구호를 내걸었다. 구호만 보면 야당 지지층들한테 먹히는 이야기들인데, 정작 사람이 모이면 결국 하는 건 반미투쟁, 종북노선이다.[3] 주로, 수원역인계동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4] 다르게 생각하면, 통진당이 이미지가 안 좋은 이유가 통진당 내 당권파, 즉 '민노계'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민주노동당의 후신이라는 말은 통진당에서 갈라져나온 정의당과 구분짓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범인들'이라고 불렀더니 '주범'이라고 답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을 듯.[5] 결국 새누리당의 비박계가 바른정당이라는 딴살림을 차렸으나 이들도 창준위 등록부터 창당대회까지의 기간이 민중연합당보다도 길었으며, 이후 국민의당과 합당하는 바른미래당 창당 때도 이 정도로 빠른 편은 아니었다.[6] 위에 서술된 노선대를 포함한 NL혁신파 운동권이 대중성을 상실한 한총련에서 떨어져 나와서 만든 학생조직이다. 김재연이 한대련의 집행위원장이었다.[7] 다만, 민중의 소리는 구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이나 NLPDR계열에 매우 친화적인 언론이다. 사실상 경기동부의 기관지라는 평가도 있다.[8] 부동산도 아닌 전부 예금이나 보험 등의 현금성 자산이다.[9] 중금채는 기업은행에서 발행하며 국가가 지급보증을 100% 보장한다. 대신 금리가 일반 정기예금보다 훨씬 낮고 이자소득세 과세 혜택이 없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은 거의 마이너스이다. 일반인이 중금채를 보유할 이유는 전혀 없다. 중금채나 산금채는 은행 VIP나 드는 채권이다. 중금채를 보유하면 소득공제가 큰 폭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중금채와 산금채를 만드는 법안이 통과 됐을 때부터 부유층 탈세 유도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10] 수도권 기준 본인 명의로 시가 6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만 1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9억원. 세대별 합산과세가 위헌 판결 났지만, 그와 별개로 연대납세의무가 있기에 본인 명의가 아니라도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그냥 부모님 명의라는 것. 그런데 왜 부모님 재산이 '고지거부'로 되어 있는 것인가? 세대분리를 해서 5년 이상 지나고 '현재 별거 중'이어야 고지 거부를 할 수 있는데, 저게 부모님 명의의 재산에 대한 과세 현황을 표시하고 있다면 별거 중이 아니거나 세대분리가 안 됐거나 둘 중 하나이므로 윤미연 후보 본인 재산 목록에 부모 재산 고지거부를 할 수 없다.[11] 다만, 이 행위는 법적으로 횡령죄가 적용될 소지가 크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판매 가치가 없어진 것이라도 소유권은 점주에게 있기 때문에 점주의 허락 없이 자기가 가져가 먹으면 횡령죄로 고발당해도 할 말이 없다. 점주가 인심이 좋아서 그냥 넘어가주면 몰라도 "내가 분명히 유통기한 지난 건 버리라고 했지 누가 집에 가져가서 먹으라고 했냐?"고 걸고 넘어지면 당신만 곤란해진다. 따라서 눈치껏 하자.[12] 다만 이것도 그다지 현실적이진 않은 게, 근로자에게 식대비를 강요하는 법은 없다. 하지만 사례가 있다면 해당내용을 제시를 해야했다.[13] 그리고 도시락은 유통기한이 짧아 폐기음식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다.[14] 이 때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으로 나뉘어 있었고, 민주평화당은 국민의당의 일부였다.[15] 하다못해 2018년에 창당한 바른미래당도 2030 청년 보수층들 사이에 마니아가 많은 편. 그건 이들의 전신이었던 국민의당바른정당도 그랬었다.[16] 인천연합이 여기에서도 피해가 크다. 다만 인천연합은 참여계와 사이가 매우 안 좋고, 이석기 체포안에 대해서도 반대를 하던 세력이기에 인천연합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노동당이나 녹색당은 항목을 참고하자.[17]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성주에 가보면 각종 노조단체들과 진보정당들의 깃발들이 있다. 여담으로 노조단체들은 노동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치 문제에 개입한다는 비판을 바가지로 받고 있다.[18] 정치 성향으로 싸울지언정 그건 펜으로만 싸우는 것일 뿐이며 보통 아는 사이에서는 소속 매체에 무관하게 술 한잔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 경우도 많은 편이다. 문재인김무성 딸 결혼식에 참석해서 환영받는 나라가 한국인데 기자라고 예외가 있을까? 심지어, 한겨레와 조선일보 기자들 간에도 예외는 없다.[19] 사실 웬만한 진보단체들은 시위할 때마다 이런 양상을 보이지만 현재 진보계가 가장 비판 받고 있는 행실 중 하나(피해자 중심, 혹은 만능주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