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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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ox_populi.jpg
데이지 핏즈로이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민중의 목소리에 합류하라.


Vox Populi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데이지 핏즈로이를 주축으로 결성된 반정부 세력. Vox Populi(복스 포풀리)는 라틴어로 '민중의 소리', '민심'이라는 뜻이고 초기에는 '민중의 소리'로 번역됐었는데, 실존 언론사 이름과 겹쳐서인지 현재처럼 '민중의 목소리'로 변경되었다. 이름이 살짝 길어서 그런지 유저들은 Vox라고 부르며 작품 내에서도 이렇게 칭한다.

재커리 헤일 컴스탁건국자들이 이끄는 공중도시 컬럼비아의 극심한 인종차별과 빈부격차에 대해 반기를 들기 위해 유색인종 및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생겨났고, 이후 각종 무장을 하는 등 점차 세력을 키우게 된다.

결성 원인에 대해서는 데이지 핏즈로이컴스탁 부인 등의 관련 항목을 참조할 것. 파란 색을 기조로 디자인된 건국자들 측에 대항하는 세력답게 빨간 색을 이미지 컬러로 삼고 있다. 작중 초반부에서는 "민중의 목소리라니 그게 무슨 뜻이냐?"라거나 "그딴 놈들 건국자들한테 걸리면 한방임 깝ㄴㄴ"라는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허접스러운 깡패집단 정도로 여겨지는 듯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평온한 와중에도 물밑에서 무언가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암시가 계속하여 주어지며, 후에 엘리자베스와 떨어지게 된 부커와 조우하게 된다. 핏즈로이는 비행선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민중의 목소리에게 무기를 공급해주는 중국인 무기상 첸 링을 구출해 올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당분간 같은 편이 되는데...

균열을 통해 열린 다른 세계에서는 부커의 지휘 하에 정말로 봉기에 성공해버리기도 한다. 깨끗했던 컬럼비아 사방에 넘쳐나는 시체 위로 붉은 천자락이 휘날리는 광경은 그야말로 압권.

건국자들의 반대세력이라는 것 때문인지 전원이 앵글로 색슨인 건국자들과 달리 흑인, 아일랜드인, 동양인, 프랑스인, 히스패닉 등 앵글로 색슨 외의 백인과 유색인종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 어느 정도 규격적이고 정갈한 건국자들의 복장과 달리 이쪽은 가죽자켓에 셔츠 등으로 다소 요란하다. 혁명이 제대로 먹혀 들어간 것인지 화부, 영부인 광신도[1], 자동화 애국자[2], 핸디맨 등 특수 NPC들도 다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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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게임 중반쯤에 사실상 붕괴되어버리는 건국자들의 병력을 대신해 부커 드윗의 주적으로 돌변한다. 균열을 타고 간 세계의 부커 드윗은 혁명 중 사망했기 때문에 본편에서의 부커는 대역 혹은 망령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안 그래도 점점 과격해지는 판이었는데 이후 데이지 핏즈로이가 죽자 통제력을 상실하고 그냥 살육과 약탈을 일삼는 막장 폭도 집단으로 전락한다. 곳곳에 인민재판으로 즉결처형당한 민간인들과 군인/경찰들의 시체가 나뒹굴고, 엠포리아에 가면 건국자들 측 주요인사들의 머릿가죽을 벗겨다가 전시한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놈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심지어 안경을 쓴 자들도 죽이라는 소리까지 하고 자빠졌다.

실질적으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본편의 최종 전투를 맡은 자들이다. 그 뒤로는 게임의 진실이 밝혀지는 파트이기 때문에 전투가 없다. 그리고 컴스탁의 기함을 공격한 것은 당연히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민중의 목소리에게는 절대 살려둬선 안 될 원수 컴스탁을 죽이기 위해서다. 물론 그들이 공격할 시점에서 컴스탁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새로 뽑힌듯한 지도자가 막무가내로 오판한 덕분에 성공했나 싶었던 혁명은 개판 5분 전 꼴이 났고, 병력들은 인간병기 부커 드윗에게 살육당했으며 대량으로 탈취한 비행선들은 송버드에게 탈탈 털린다. 게임 전개상 그 끝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나오지 않지만 컴스탁의 기함으로 공격한 주력이 떼몰살을 당했으니 미래가 밝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3] 건국자들과 마찬가지로 사이좋게 막장테크를 타서 망한 셈.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결말에 도달하였을 때 컬럼비아라는 디스토피아의 원인이 부커 드윗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져 모든 평행 세계에서 세례를 받기 전 부커 드윗이 익사하는 것으로 모든 일이 없었던 것으로 바뀐 덕에 컬럼비아의 인종차별에 분개하여 생겨난 민중의 목소리라는 조직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적 유닛으로서 보자면 건국자들의 표준 무장과는 달리 인생 한 방스러운 저탄창 고화력 장비들을 드랍한다. 적들이 쓸 때는 무시무시하지만 플레이어가 쓸 때는 영 시원찮은 무기들이 많아 통상적으로 사용되기에는 다소 난점이 있는 편이다. 다른 장비라 탄약도 다른 것을 쓰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는 당분간 기존 장비의 탄약 수급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지했는지, 혹은 민중의 목소리도 자기네 무장이 구리다고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게임 후반쯤 되면 이놈들도 건국자들 무장을 한아름 들고 오는 등 제식장비도 뭔가 난잡하다. 게임 내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첸 링 등의 무기 제작자들을 통해 밀조한 탓에, 뭔가 불안정한 무기에서 건국자들을 약탈하여 대량으로 얻어들인 신뢰성 높은 무기로 갈아탄 것일지도 모른다.

반정부 세력답게 비밀스러운 것을 좋아하는지 각 지역 여러 곳에 비밀 창고를 만들어 놓고 이를 암시하는 암호문을 남겨두기도 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치밀한 암호랍시고 만들어 놓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엘리자베스에게는 한 번 대충 읽힌 것만으로 모조리 뚫려버리고 비밀창고 가득히 쟁여놓은 아이템들은 모조리 부커에게 조공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비밀 창고 중에는 각종 장비나 강화약(Infusion), 혹은 대량의 은괴 등이 저장되어 있는 곳들도 있으니 코드북을 얻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그 외에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바다의 무덤에서는 아틀라스를 홍보하는 포스터에 "Atlas - Voice of the People"[4]이라는 민중의 목소리와 흡사한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아틀라스 반란군을 이끈 아틀라스는 처음부터 개자식이었던 데 반해서 민중의 목소리를 이끈 데이지는 온전한 선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악인은 아닌 인물이라는 중대한 차이점이 있었으나, 결국 구심점을 잃은 민중의 목소리 또한 아틀라스와 별다를 바 없는 놈들로 타락해 버렸다는 점에서 비슷하면서도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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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쪽은 컴스탁 부인 대신 데이지 핏즈로이를 숭배한다는 점이 다르고, 복장도 일반 광신도와 달리 붉은색이다. 등에 짊어진 관에 그려진 영부인 그림에도 붉은 X자를 그려서 영부인 숭배를 부정하고 있다.[2] 원본은 조지 워싱턴의 머리를 하고 있는것과는 다르게 민중의 목소리 버젼은 링컨의 머리를 용접해서 붙여놓았다. 기계인만큼 감화나 설득된 것은 물론 아닐 테고 마개조를 거쳤거나 자체 생산을 한 것인지 컴스탁 대신 핏즈로이와 민중의 목소리를 찬양하는 음성을 내뱉는다.[3] 그래도 최종전이 끝난 이후 비행선 몇 대가 떠 있긴 했다.[4] 해석하면 "아틀라스 - 인민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