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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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의] 의가사 제대. [편] 중간 편입.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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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선
閔智善

파일:민지선.jpg

나이
불명[1][2]
학력
신일여자고등학교 16회 졸업[3]
계급
수경 | ~108화
전역 | 108화
거주지
인천광역시 (추정)
가족
부모, 여동생
직책
중대 수인 겸 기율경 | ~91화
열외 수경 | 91화~108화
전역 | 108화
맞선임
837K 김현리
동기
1소대 | 육근옥
2소대 | 박상미
3소대 | 엄미선
맞후임
839K 설유라
대체 기수
870K 주희린
인기 투표
1회: 3위 / 2회: 6위 / 3회: 7위 / 4회: 6위

1. 개요
2. 외모
3. 성격
4. 능력
7. 평가
7.1. 편애&세탁 문제
8. 인기
9. 기타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첫 등장 당시에는 중수였지만 86화에서 길채현에게 중수 자리를 인계하고 1소대로 복귀하고, 108화에서 전역했다.

학창시절 배구 유망주였으나 무릎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 절반을 병상에서 보내 배구를 계속할 수 없게 되었고, 이 때문에 졸업 후 프로 팀에 입단하지 못했다. 대신 낮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 요리학원을 다녔다고. 요리에는 제법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후에 배구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상태에서 입대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도망치듯이 전의경으로 입대하게 된다. 일반 육군에 입대하면 20kg에 달하는 완전군장이나 포탄, 박격포와 같이 무거운 걸 드는 상황이 무릎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의경으로 입대했다고 한다.


2. 외모[편집]


짙은 눈썹에 만사를 귀찮아하는 듯한 반쯤 감은 눈매, 짱구눈이라 불리는 검은 홍채에 하얀 동공이 특징이다. 머리는 대부분 뒤로 묶고 있다. 노병가와 콜라보한 26화에서 윤희철 수경이 민지선에게 추파를 던진 걸 보면 외모는 괜찮은 듯하다.

배구선수 출신답게 작중 가장 키가 큰 인물이다. 같은 운동선수인 최아랑에게도 꿇리지 않는다. 자판기[4]와 비슷한 크기이며, 최아랑과의 키 차이 등을 감안했을 때 185cm 전후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289 중대 내에 등장한 역대 모든 캐릭터 중 최장신이며, 민지선 말고 180cm를 넘는 인물은 오진솔 한 명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색 타고 화나면 흰 동공이 확장돼서 굉장히 공포스럽다.[5] 게다가 눈을 부릅뜨면서 사백안으로 변해서 더욱 공포스럽다. 평소의 개그씬에서 화날 땐 주로 코 위로 그림자가 끼고 두 눈이 하얗게 빛나는 눈으로 변한다.[6]

파일:민지선 개그분노.jpg
파일:빡친민지선.jpg
개그씬으로 화난 모습[7]
진심으로 화난 모습[8]

평소 위압감이 장난 아닌데 863기 유경미와 이세홍은 민지선을 처음 봤을때 무장공비 눈빛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때는 한창 소봉리[9]로 끌려다닐때라 상수경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더 무서웠다고.

파일:Screenshot_20220405-073756_Chrome.jpg
208회에서는 TS된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남자 버전 민지선을 뷰군 팬들이 미는 이름은 주로 민지성. 이 모습을 보면 김백희 경위를 비롯해 여러 인물들이 민지선을 무서워한 이유를 알만 하다. 남자로 치면 2m에 가깝고 근육빵빵한 떡대가 사납게 노려보는거니 그 위압감이 말 안해도...

이미지 모티브는 배구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 머리 스타일과 기럭지, 배구선수 시절의 유니폼 모두 매우 닮았다.


3. 성격[편집]


민지선의 능력, 성격, 인간 관계는 기본적으로 그가 스포츠인이란 데 기반한다. 발군의 신체능력으로 몸 쓸 일이 절대 다수인 군대에서 엘리트 대우를 받았고, 단체 스포츠(배구) 출신답게 집단을 아우르는 카리스마도 갖추고 있다. 반대로 학원 스포츠의 부정적인 면인 짧은 가방끈[10], 몸에 밴 폭력성, 지나칠 정도로 심한 집단주의 등 체육계 인물의 단점도 분명하게 내포된 캐릭터이다.

구타필요악으로 여기고 있어서 중수라는 위치에 있을 때도 구타 및 가혹행위가 잦았다.[11] 초기에는 챙짱에게만 그러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내용을 보면 자신과 직접 컨택하는 계층에게는 예외없이 적용되는 듯 하다. 육근옥마냥 후임 괴롭히는 걸 즐기거나 찔을 부리는 타입은 아니지만, 보통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성격. 이런 성격에다 큰 체격, 남성적인 인상까지 더해져서 뷰군 연재 기간을 통틀어서 화가 났을 때 가장 무서운 인물로 꼽히며,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보니 후임들은 그녀를 대할 때 꽤 긴장감을 갖거나 겁을 먹는다.[12][13]

그렇다고 상대방을 마냥 폭력이나 강압적으로만 대하는 건 아니다. 본부 배치 전에 신병들을 대할 때도 위압감을 조성하지만은 않고 가끔씩 풀어주는 태도도 취했으며, 류다희 근신 건에서도 자기 라인인 류다희를 커버치면서도 설유라의 의견 또한 존중해주는 융통성을 보인다.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 할 정도로 동기애를 굉장히 중시하며 사람 대하는데 있어 자기 사람에 대해서는 끔찍히 아낀다. 물론 잘못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하고 자신의 힘이 닿는 선에서 제지를 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건 아니지만, 그 육근옥을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커버쳐줄 정도니 말 다한 셈. 동기애와 공동체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후임 류다희에게도 무한정한 총애를 보였다. 반대로 라시현 같이 자기 기준에 어긋나는 인물한테는 무작정 증오심을 표하면서 다른 대원들과 차별대우를 하고 마침내 중수 자리에서 제외하기까지 하는 등 자신의 좋고 싫음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대조된다. 심지어 단셋 이후 엄연히 피해본 정수아를 라시현이 편드는 것 같다는 이유로 죽일 듯이 노려봤다. 이정도면 전형적인 북두의권 라오우스타일이다.


4. 능력[편집]


운동선수에다 큰 체격답게 최아랑만큼은 아니지만 싸움 실력이 굉장히 출중하다. 단셋 2001 대원들[14]과의 패싸움에서도 단 혼자서 단셋 대원 3명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으며, 단셋 대원인 김서란을 단순한 손바닥치기 한 방에 기절시키기도 했다. 최아랑의 경우도 그의 싸대기가 너무 아파서, 사회에서 뭐 하다 왔을지 궁금하다고 까지 했다. 민지선의 전역 후 최아랑이 건장한 남자 넷을 손쉽게 쓰러뜨리고 아랑의 동생이 경기 도중 엘보를 정통으로 맞고도 무덤덤해하며 누나에게 맞는 게 더 아프다는 평을 내리는 등 괴물같은 스펙들이 줄줄이 공개되자 그 최아랑에게 타격을 입힌[15] 민지선의 괴력이 재평가받는 중이다. 그 정도 운동 경력에 그만한 피지컬이면 싸움을 잘하는 게 정상이며, 거기에 배구선수가 스파이크를 때리는 손의 파괴력은 장난이 아니다.[16] 아마도 전투력으로는 최아랑을 제외하면 황보연, 오로라 등과 더불어 최강자 라인에 꼽힐 법하다.


5. 인간관계[편집]


민지선/인간관계 참조.


6. 작중 행적[편집]


민지선/작중 행적 참조.


7. 평가[편집]


민지선의 평가 과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폭력적이면서도 의리를 중요시함

2.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워 특정 인물들을 박해하거나 편애

3. 안일한 생각으로 길채현을 중수로 뽑아 중대를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4. 위선과 모순으로 점철된 인물

오정화 에피소드 이후

1. 동기 버린 라시현을 벌하고 동기에게 버림받은 오정화를 감싸주는 든든한 선임

2. 개인적인 감정으로 후임 팔아먹는 라시현과 달리 억울한 오정화를 믿어주고 정수아를 감싸줌

3. 육근옥을 이유없이 감싸는 모순 → 라시현 앞에서 억지로 부리는 자존심

4. 긍정적 여론과 부정적 여론의 혼재


작중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뷰티풀 군바리 세계관 내에서 중대 수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은 인물로, 장단점 모두가 극도로 부각되는 캐릭터이다. 특히나 뷰티풀 군바리 내에서 가혹행위의 대명사이면서도 기본적인 인성은 나쁜 인물은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 작중에서 나쁜 결과를 여럿 초래했다는 점으로 인하여 아치 에너미인 라시현과 함께 재평가가 수시로 이루어지는 인물이다. 오정화 사건 이전까지는 전역 세탁소만 노리는 위선적 인물 평가가 우세였지만 오정화 사건 이후 왕따가 된 오정화를 옹호하고 감싸주는 행보 덕분에 평가가 갑자기 오르며 라시현 라인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큰 결함이 있는 라인인지를 보여주고, 동시에 긍정적인 여론이 어느 정도 생겼지만 워낙 전역 세탁소가 심한 인물인지라 비판 여론도 크다. 전체적으로 폭력을 너무 심하게 쓰고 결정적으로 위선이 뷰군 캐릭터들 중 제일 심하지만, 가끔 나오는 인간미 있는 모습에 진정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는 평이 상당수.[17]

문제 해결에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편이다. 특히 자신과 직접 컨택하는 계층에게 구타를 휘두르는 모습이 두드러지는 편. 이건 챙짱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건드려야 하는 위치의 40K 후임들에게 심각한 구타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는 신병들이 큰소리로 단체 대답을 했다고 서서희에 얼굴에 부터 던지고 말하는 모습에서 쉽게 알 수 있다. 간간히 나오는 인간적인 면모에 호감을 갖는 이가 나타나기도 하지만[18] 기분이 좋을 때나 나오는 편이며, 그런게 아니면 뭔가 삐뚤어진 기준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중수 내정
사실상 민지선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린 민지선의 오점이며, 2부 기준으로 중대한 실책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일각에선 라시현을 차기중수로 임명해야한다고 주장했던 엄미선이 길채현을 심하게 핍박한다,견제한다. 성향이 폭력적이다, 군대에 너무 물들었다는 악평과 달리 가장 간결하고도 직관적이며 군대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다는 재평가가 생겼다. 심지어 자신의 주장과 상반되는 결정을 내렸는데도 아무런 반론 없이 동기의 결정을 존중해주면서 동기애 역시 민지선보다 합리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는 덤이다.
1소대는 라시현이 중수가 되어도 류다희가 소수가 되므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3소대는 오로라가 수인을 이어받으면서 말 그대로 아비규환. 발표가 나오자마자 3소대원이 아연실색하는 것만으로도 이 결정이 3소대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중대 관리는 중수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각 소대를 통솔하는 소수들이 따라줘야 실행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법인데 전체적으로 길채현과 반목하는 성향을 띄고 있다.[19]
다시 말해 민지선은 부조리의 개혁이 단지 한 명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 수인을 뽑은 셈이다. 단순히 민지선이 길채현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20]과는 별개로 이 결정 자체가 길채현이 판을 짜는 것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막연한 기대감에 뽑은 것에 가깝다.
93화에서 박상미와의 대화에서 민지선 그의 의도가 구체적으로 나왔는데, 지금껏 나쁜 짓한 자신이 뭔가를 바꾸기에는 정당성 떨어지는 모순적 행동이라는 생각에 개선에 관한 건을 길채현에게 맡겨두고 옆에서 서포트하려던 게 애초에 세운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그저 핑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데, 아이러니하게도 72화에서 민지선 자신이 말한 의지의 문제다. 체육계에 몸담은 그 특유의 환경으로 인해 구타가 몸에 배었고, 그 자신 역시 구타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뭔가 바꿔보려는 일말의 노력도 기색도 없이 지금껏 모든 것을 폭력으로만 해결해왔다.[21]. 부대개선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은 전형적인 구식 군인 스타일인 민지선의 변화는 전지적 시점에서 지켜보는 독자들과 달리 그의 구타를 직접적으로 받아왔을 설유라 이하 후임들의 입장에서는 그 자신의 진정성과는 별개로 말년에 접어들자 안 하던 감성팔이 하며 이미지 세탁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22]
옛날 수경 편에서 길채현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무력한 모습으로 묘사되면서, 이 선택에 대한 전망이 결코 밝지만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소대 수인들의 구성과 방향성을 고려하면 길채현이 중수를 달고 있는 시기에 근본적인 개혁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결과적으로 소수들이 따르지 않으면 중수가 뭘 하려고 해도 반대에 부딪혀 매우 피곤한 여정이 되기 때문이다. 중수에서 손 놓게 되면 그 이후에 다시 원복될 가능성도 높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158화의 길채현의 독백에 의하면, 군대 개혁은 모두 최상층부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온다. 즉 앞서 서술한 한 명의 의지로[23] 모든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믿었던 민지선의 허상을 제대로 저격한 셈이 되었다.[24]
게다가 170화를 넘긴 이후론 중대장이 엄미선의 주장과 비슷한 맥락으로 민지선처럼 군기반장 타입에게 중수를 맡겨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해,[25] 결국 길채현이 조기퇴임하고 본인과 비슷한 유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류다희가 중수로 승격한데다가[26] 기율이라는 직책이 또 신설되어 중수와 기율이 권력을 양분하게 됨으로써[27] 누가 중수가 되도 그녀와 길채현이 목표로 삼았던 개혁을 할 수나 있을지 애매해진 상황이 도래했다. 이로써 민지선이 얼마나 군대의 부조리한 현실을 얕봤는지 확인사살까지 이뤄졌다 해도 무리가 없다.
거기다가 이 결정은 자신이 아끼는 후임 류다희한테도 악영향을 끼쳤다. 그렇게 중수를 길채현으로 정해놓으면, 라시현이 소수로서 류다희를 계속 견제넣을 것을 생각 못한 건지 의문이다. 결과적으로 류다희는 라시현이 중수로 갔으면 상경 5호봉에 1소수로서 열외탈 수 있었던 것을, 민지선 자신이 전역한 후에 류다희는 수경 돼서도 열외 못 타고 애매한 상태로 머물면서 라시현한테 시달리다가, 수경 3호봉이 되어서야 중수가 되어 열외를 탈 수 있었다. 류다희가 중수가 못 되었다면 라시현의 성향상 자신이 집에 가는 순간까지 류다희에게 반말이나 열외 수경을 불허했을 확률이 높다. 기수가 폈는데도 2기수 선임 하나 때문에 열외타는 것조차 눈치봐야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정신적인 고문이다.

라시현에 대한 심한 박해와 류다희에 대한 편애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 편애 자체가 받는 쪽에게나, 받지 못하는 쪽에게나 둘 다 좋지 못한데다 그가 중대를 이끄는 리더라는 점을 감안하면 심히 마이너스한 점.[28]
이러한 점은 류다희라시현이 얽힐 경우 더 심하게 두드러진다. 설유라와의 마찰에서는 설유라를 존중하면서 류다희를 챙기는 방식으로 그 나름대로 괜찮은 융통성을 보여줬지만, 유독 라시현과 얽히는 경우에는 편애가 나쁜 쪽으로 부각되곤 한다.[29] 이는 민지선이라는 인물을 평가하는 데 있어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후임 중수 선정 과정에서 보인 위선이라는 부분과 함께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이며, 라시현과의 관계가 험악해진 원인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결국 98화에서 3소대의 상황을 알면서도 길채현을 중수로 임명한, 그리고 결과적으로 류다희의 소수 역 역시 좌절시키는 등의[30]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 라시현에게 유독 악랄한 면모를 보인 이유가 상당수 드러나게 되었다.
98화에서 민지선은 야간 방범에서 자신의 전우조(근무조)를 오정화와 편성하여 근무하던 중, 오정화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오정화는 보안을 지켰으나, 휴가 중 오정화의 몸에 난 상처를 어머니가 보았고, 이에 아버지가 중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추궁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하며, 면담에서도 끝까지 보안을 지켰다고 말한다. 거기에 더해 이 갈리는 이경을 벗어난 시점에서 폭력을 직접적으로 행사하는 받데기도 아닌 같은 맞고참 이운정을 자신이 찌를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문제는 이것이 상당히 현실성 있는 발언이었다는 점이다. 아무리 부조리에 찌든 부대라고 해도 일경이 이경을 대놓고 패거나 욕하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부대는 거의 없다. 작중 등장하는 중기 방순대 역시 마찬가지로[31] 오정화의 맞고참인 이운정도 당시 2소대의 받데기나 챙이보다 대놓고 오정화를 더 괴롭히거나 구타를 가할 수는 없다.
특히나 이운정은 꼬인 군번이기 때문에 짬만 높지 주어진 권한이 짬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기에, 이런 상황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이운정설유라는 받데기 달기 이제 1~2주 남은 일경 말호봉들이지만 워낙 꼬인 기수였기 때문에 윗 선임들에 비해 권력이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다. 보통 더 실질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부과하는 챙이들이나 이들보다 기수가 훨씬 높은 받데기들을 찌르지 굳이 맞선임을 찌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오정화의 이야기를 들은 민지선은 오정화의 말을 믿어주고 그 나름대로 개선할 방도를 찾기 위해, 선임 강승희에게 이 얘기를 꺼낸다. 그러나 강승희는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가장 친한 게 맞고참일 수도 있지만 가장 x같은 게 맞고참일 수도 있다.[32][33] 그리고 오정화가 중대장실에 들어갔고, 그 결과 이운정이 날아갔다.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하며,[34] 세상에 자기가 찔렀다고 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식의 말로 민지선의 의견을 일축한다. 민지선이 '오정화, 그 녀석 타소대지만 묵묵히 열심히 하는 녀석이라고 다들 아는 부분 아닙니까.'라는 말에 부분적 수긍을 하지만, 거기서 설유라가 난입하고 민지선에게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구한다.
민지선 개인의 입장에서도 꼬인 것이, 설유라는 민지선과 단 1기수 차이나는 진짜배기 맞후임이었기 때문이다. 민지선의 고참라인, 동기(육근옥), 후임라인(설유라) 모두가 오정화를 싫어하며 오정화의 말은 한 마디도 믿지 않고, 심지어 설유라는 죽는다는 소리를 하며 내무반에서 울부짖거나 오정화를 대놓고 때리는 등 폭주하고 앉았는데, 당시 기껏해야 받데기였던 민지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35]
때문에 민지선은 오정화의 동기인 길채현라시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동기 간에 서로 챙겨줄 것을 요구할 생각이었다. 길채현은 상황 설명을 알아듣고 오정화의 힘이 되어주기를 약속한다.[36] 문제는 라시현이었는데, 라시현이 오정화를 데리고 나갔다는 것을 들은 민지선은 라시현에게도 길채현에게 했던 것과 같은 이야기 및 부탁을 하기 위해 라시현을 찾아나선다. 거기서 라시현이 오정화의 면전에 대놓고 "289에서 꺼지라고." 라고 하는 말을 듣고 만다. 선임인 민지선도 최대한 오정화를 챙겨주려 하는데, 정작 오정화의 동기라는 녀석이 꺼지라고 하는 것을 들어버렸으니 민지선의 뚜껑이 열릴 수밖에.
결국 이 에피소드로 인해 민지선이 중수가 되었음에도 오정화기수열외를 풀지 못했던 이유와 소대 밸런스를 뭉게면서도 길채현을 중수로 임명하고, 류다희나 정수아를 총애하는 반면, 라시현을 절대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상당 부분 드러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실제 98화의 댓글에서도 민지선의 평가가 높아진 반면, 설유라와 라시현의 평가가 폭락했다.[37]
그러나 이걸 다 감안해도, 라시현에 대한 박해와 류다희에 대한 편애는 지나치다는 평이 많다. 교통근무 때 손 각도 등 별 거 아닌 걸로 라시현에게 시비를 거는 등의 행보를 보였고, 이와 대비되게 류다희는 과하게 챙겼다.[38] 라시현 빠순이라 불리는 설유라도, 혼낼 때는 라시현을 엄하게 혼냈다. 육근옥 말대로 '지선이가 오냐오냐 하니까 애가 버릇이 없어진다'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옳은 말일 수도 있는 것이다. 얘 때문에 오늘 몇 명이 재평가 되는건가 이런 공사구분 못한다는 평가는 자신이 아끼는 후임인 류다희에게도 이어졌다. 오죽했으면 육근옥이 수인들을 전부 빠따치려한 광경을 보고 민지선이 수인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을 듣고 라시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었다.
그리고 류다희는 라시현에게 이경 시절부터 꾸준히 개겨왔는데, 이게 민지선의 실드를 받으면서 더 심해진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민지선은 소대 내에 여기저기에 어마어마한 민폐를 끼친 셈이다.

  • 동기애
동기사랑 나라사랑
의리, 동기애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격이라 위의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동기애에 대한 건 각별하다. 류다희를 높게 평가하는 것도 반죽음을 각오하고 마리아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던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기 때문이며, 시위대에 끌려간 현봄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 정수아도 커버쳐주는 등 동기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정화를 구제해주지 못했던 결정적 이유도 동기를 잃고 슬퍼하는 친한 후임 설유라의 존재 때문이었다. 본인도 동기인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 등과는 무난한 사이이다.
다만 육근옥과의 동기애에 대해서는 공감이 가지 않는 독자들이 많다. 민지선과 육근옥의 성향이 정반대이고[39], 특히 육근옥이 민지선이 자신의 악행을 막는다는 이유로 이전까지 자신에게 잘해준 것 따위는 생각지 않고 온갖 도발을 하며 "넌 동기도 아니야!!"라며 폭언을 하는데도 허리 아픈 육근옥을 배려하거나, 단셋에게 패싸움을 걸 정도로 (육근옥이 그 정도로 소중한 동기인지) 감을 못 잡는다.
육근옥은 인성이 나쁜 것은 물론이고, 후임들에게 물품을 갈취하는 쓰레기짓을 하거나, 단셋과의 싸움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책임감 없는 태도를 보이는 등, 1소대의 절대악이다. 그런데도 민지선은 그런 육근옥을 동기라며 보호하고 챙긴다. 민지선이 길채현이나 정수아 같은 대인배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다.[40] 민지선이 육근옥을 위해 일으킨 패싸움으로 인해 애꿎은 후임들이 피보는 사태까지 일어나 민지선 라인인 류다희는 챙짱에서 내려오고 정수아한소이는 외출, 외박, 휴가까지 뒤로 밀리게 될 정도로 피해가 컸다.
당장 민지선처럼 동기애를 보여준 류다희, 정수아나 후임인 라시현을 아끼는 설유라, 선임인 현봄이에게 큰 충성심을 보여준 최아랑 등 이들이 작중 동기를 아끼거나 충성하는 등 최소한 독자들에게 납득할 만한 동기나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는 데 반해, 민지선이 육근옥에게 동기애를 보여주는데에는 민지선이 동기를 아끼는 성격 외에는 그만한 이유를 안 보여준다는 점에서 작품의 질과 개연성이 떨어진다. 거기에 군 생활을 하면서 육근옥의 금품 갈취나 갖은 진상과 쓰레기짓을 옆에서 수없이 봐왔을 텐데도 그것을 동기라는 이유로 끝까지 커버쳐주는 민지선의 동기애는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기가 어렵다.[41]
당연하지만 이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판이기도 한데, 작중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를 그리려면 당연히 독자들에게 잘 납득시키게 짜임새를 잘 맞추어야 하는데, 작가는 육근옥을 극단적으로 절대악에 비호감으로 만들고서 그 악을 비호하고, 챙겨주는 민지선의 행동이 올바른 것마냥 묘사하니[42] 독자들로서는 어리둥절하고 이해가 안 갈 수밖에 없다. 상식적으로 동기를 아끼는 성격을 가졌다는 것 하나만으로 개념없고 자신에게 무작정 폐만 끼치는 육근옥이 동기니까 순수하게 호감을 갖는다는 것이 독자들에게 납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43] 이렇듯 동기를 아끼는 민지선의 행동을 보면, "동기를 챙겨야 한다"는 시스템이 되어있는 로봇으로 보일 정도. 아이러니하게도 돌아온 탕자에서 진정 동기애를 발휘한 사람은 민지선의 경찰학교 동기였던 단셋 중수 김세정과 변화를 못 받아들이는 육근옥을 싸움까지 갈 뻔한 민지선과 다르게 합리적인 이유로 온화하게 설득시키고, 레임덕을 당해서 자기 소대에 도망왔던 동기를 받아준 엄미선, 자책하는 민지선을 동기라고 위로해준 박상미였다는 비아냥까지 생길지경이다.
육근옥을 업어치기한 최아랑을 구타하며 모든 사태를 은폐시키는 행동에 육근옥의 악행을 방치해 폭주시킨 원인으로 해석되며 민지선을 비난하는 의견이 많다. 다만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민지선은 육근옥의 악행을 어느 정도 제지했기에 악행을 방치시켰다는 비난은 잘못됐다. 하지만 그만큼 민지선의 심리를 이해하기 어려우면 이런 확대 해석을 했는지를 생각하면 작가의 표현에 문제가 있다.
아니면 민지선이 생각하는 동기애는 동기가 위험에 처하거나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구해주는 동기애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작중에선 민지선은 육근옥의 쓰레기질에 대해 억누르거나 컷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에 대한 묘사는 <돌아온 탕자(姉)> 편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수인들을 소집해서 몽둥이질을 하려던 것은 바로 달려가서 저지하고 육근옥과 싸움 직전으로 갈 정도로 마찰도 빚었지만, 단셋에게 비웃음당하며 육근옥이 비참한 꼴을 당하고 있자 커버하고 보호하려 했다. 물론 뒷수습을 못한 탓에 피해가 컸지만.
육근옥의 쓰레기질을 잘 몰랐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수시로 1소대에 찾아와서 쓰레기질 심해진다는 소리를 들었을 뿐더러 한마음 체육대회 야자타임 때 임향희가 금전각출에 대해 말한 바 있기 때문. 때리고, 욕하고, 내리갈굼 하는 건 진작 알고 있었고 금전각출도 알게 되었는데, 모르긴 뭘 또 몰랐단 말인가? 물론 애초에 언급으로도 민지선은 육근옥의 쓰레기짓을 제지하기는 했다. 그러나 민지선 본인부터가 구타를 밥 먹듯이 쓰는 사람인데 딱히 자신이 육근옥의 찔을 제지할 만한 깜냥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확률도 있다. 애초에 말린다고 끊을 육근옥이 절대 아니겠지만.

  • <돌아온 탕자> 에피소드 비판
<돌아온 탕자> 에피소드에서 타 부대 대원 셋이 동기인 육근옥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패싸움을 일으킨 점이 굉장히 비판받을 일이다. 심지어 이 행동을 동기를 지켜주는 멋있는 행동으로 미화했다. 육근옥에 대한 동기애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문제점과, 전 중대 수인임에도 불구하고 타 부대에 패싸움 거는 것부터가 대형사고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하는 구타는 자기 소대 한정해서 하기에 은폐를 할 수 있지만, 타 부대한테 일방적으로 싸움질을 거는데 당한 상대방이 합의를 안 해줄 게 뻔한데, 이런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그냥 적당히 무시하고 가도 될 일인데 말이다. 게다가 본인은 전 중수였는데, 타 중대와 패싸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으면서 일을 너무 크게 벌었다.
거기다 자기가 멋대로 일을 벌여놓고 다른 애들을 내보내긴 커녕 오히려 가장 약한 소이에게 육근옥 보호를 시켜서 싸움에 참가시키는 무책임한 일도 벌였고, 싸움 끝난 직후랑 기대마에서도 시종일관 표정에 변화 하나 없었다. 즉 죄책감, 반성을 안했다는 것.[44]
거기다 그 대상이 하필 인간 쓰레기에 민지선에게도 전혀 도움될 것도 없는 육근옥이었던 것도 한몫한다. 민지선은 이런 인간이 단지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후임들까지 패싸움에 벌여들여 싸우면서까지 보호해줄 가치가 있다고 느낀 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운 좋게도 단셋 2001의 중수 김세정이 경찰학교 동기였고 민지선의 동기애와 성격을 알고 있었으며[45] 말년에 중대원들이 피보는 상황을 만들기 싫어서 라시현과의 합의로 소란 없이 마무리가 가능했었지 만약 다른 간부들이나 민간인들의 눈에 띄어서 문제가 커졌다면 현장의 모든 인원들이 적보산[46]에서 뒹굴거나 다같이 손잡고 영창행의 결과가 나왔을 게 뻔하다.[47] 더 최악의 경우 직접 싸우지 않았던 육근옥만 빼고. 자신은 곧 집가지만 한참 군생활이 남은 애꿏은 후임들의 군생활만 꼬이게 만들 뻔했다.[48]


7.1. 편애&세탁 문제[편집]


본인의 실질적인 후계자인 류다희, 권정민과 함께 본작에서 가장 미화와 세탁이 극심한 캐릭터이다. 이미 전역해서 더 이상 작품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없게 된 이후로도 계속 예토전생마냥 등장한다. 이웅란을 일회용 세탁 세제로 소모시켜 띄워주기까지 했다. 이건 급조된 스토리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게, 이전에 둘이 접점이 나온 적이 없었다.

2부 에필로그에서 라류와 함께 작가가 직접 인증한 편애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가 사라진다는 걸 "사망과 똑같은 상황"이라던지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직접 편애를 드러냈다.


8. 인기[편집]


뷰티풀 군바리의 인기 캐릭터들 중 한 명. 보이시하고 중성적인 외모와 180cm가 넘는 엄청난 장신과 무심하고 시크한 인상, 운동선수 출신다운 발군의 신체 능력과 최아랑과 버금가는 싸움 실력이 부여해준 아우라와 카리스마, 그리고 간간히 보여주는 인간적인 모습 덕분에 인기를 얻었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1,556표를 얻어 라시현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그런 탓인지 서로 붙어있는 구도가 되었고 라시현을 "뭐야 이거" 하는 표정으로 불쾌하게 훑어보는 그림이 나왔다.

2부에서 200화 기념 인기투표를 실시했는데 전역해서 안 나온지 오래됐음에도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전역하고 벌써 92회차나 지났는데도[49] 여전히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민지선 특유의 귀여운 무표정으로 5위인 박소림을 목마태우고 있고 눈이 뺑글이가 된 박소림과 그가 떨어질까 옆에서 조마조마하는 7위 장지희가 포인트.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전역 후 192회차임에도 아직까지도 TOP 10에 들어가있다.

4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도 여전히 탑10에 당당하게 들었다. 이번에는 무려 3690표를 얻어 6위로 7위인 라시현보다도 높다.


9. 기타[편집]


  • 레바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는 배구선수라는 설정도 없었고 지금처럼 장신도 아니었다고 한다. 설이가 짠 콘티에서는 평범한 키였는데 구도를 약간 아래쪽에서 잡은 탓에 캐릭터 디자인을 전담한 윤성원이 그릴 때는 지금의 장신이 되었고, 어쩌다 붙게 된 장신 설정을 살리기 위해 배구선수라는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고 한다.

  • 노병가의 박가오 수경이 딱 포지션이 겹친다. 처음에 애들 받아서 신병훈련시키는 부분까지는 거의 동일한데, 너무 젖었던 박가오와 달리 초반부터 신병들한테 귀차니즘으로 일관하며 매사를 구타로 해결하지만 그 이면에 나름대로 부조리를 없애보려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인기 캐릭터로 부상하였다.

  • 작중 뭔가를 마시는 묘사가(특히 포카리스웨트커피)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16화에서 중대장의 화분에 커피를 버린 사람이 사실 민지선이 아니냐는 말도 한때 나왔었다. 물론 조금만 생각해보면 민지선이 육근옥마냥 그게 문제가 될 걸 알면서도 그런 짓을 할 인물은 아니니, 이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 배구선수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왜 국군체육부대에 입대를 하지 않고 전의경으로 입대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독자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부상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예상부터, 사실 주전급 실력은 아니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었다.[50] 하지만 107화에서 그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여고 3학년 때 부상으로 프로지명을 못 받고 방황한 사실이 드러났고, 민지선이 나이 꿇고 온 것이 아님이 드러났다. 124화에서는 맞후임인 설유라이운정이 민지선을 언니라고 칭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그보다 까마득한 후임인 공승화와도 동갑내기인걸로 보아 1982~84년생, 대략 정세오와 비슷한 나잇대로 추정된다.

  • 하애진이 자기소개를 하자 유학파에 집도 좋은 집이란 사실에 "외국 물 좀 마셨네. 집이 좀 사나 봐. 씨X 맘에 안 드네. 내가 없이 자라가." 라고 짜증낸 걸 보면 집안이 현봄이 급은 아니더라도 잘 사는 편은 아닌 듯하다.

  •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추정된다. 캐릭터의 설정을 다 짜기는 해도 처음부터 오픈하지 않는 설이 작가의 특성 탓이기도 한데 이 글에서 나온대로의 내용이 맞다면 민지선은 인천광역시 출신이란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더 자세한 근거가 이 개념글에 자세히 나왔다. 하지만 동남 방언을 가끔씩 구사하기도 한다.

  • 97화에서 드러난 사실인데, 글씨체가 외모나 성격에 안 맞게 둥글둥글하고 귀엽다.(라시현, 민지선이라고 조그마하게 쓴게 민지선의 글씨체다.)
파일:뷰군 민지선 글씨체.gif

  • 소대 수인악마왕[51]이라고 불린다.

  • 민지선과 닮은 사람인 오진솔이 정수아가 챙짱이 된 뒤 새 중수가 되었다. 이 오진솔은 민지선에서 외모와 장점을 없애버리고 민지선의 단점이 극대화돼서 만들어진 캐릭터.

  • 전역 후에도 회상이나 언급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다. 그래서 작가가 민라류 없으면 스토리를 못 쓰냐며 비판하기도 한다.

  • 작중 선임들 중 실제로 분노시 라시현과 함께 가장 공포스럽게 연출되는 인물이기에 3부, 4부 시점에서 후임들이 잘못을 저지를 시 그립다는 반응을 많이 받는다. 4부 이후로는 허정인의 찰진 언행이 주목받으며 그 위치를 차지했다.

  • 1소대 내부 열외의 기준을 바꾼데 공헌한 인물이다. 원래 열외는 수경들 중에서도 왕고부터 쓰리고, 그리고 수인까지만 탈 수 있는 것이었는데, 워낙 꼬인 기수가 불만이었던 민지선은 수경을 달자마자 '우리(38기와 39기)는 개꼬였으니까 혜택 좀 같이 누리자'라며 윗기수들에게 압박을 넣었고, 윗기수 수경들은 발끈하면서도 부탁이자 통보을 들어줬다고 한다. 덕분에 설유라고효원처럼 꼬인 기수라도 수경을 달기만 하면 열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1소대만 이런건지 2, 3소대도 같은 경우인지는 불명. 다만 정영이 4부 초반에 수아에게 말 편히 하라고 한걸 보면 소대를 넘어 아예 중대 단위로 전파된듯하다. 사실 이런 중대 사안이 고작 한 소대 안에서만 이어지면 형평성 문제가 안 생길 수 없으니 중대 전체로 확대되는건 시간 문제다.

  • 큰 키 때문인지 내려다보는 구도가 자주 연출되는데, 민지선 특유의 눈빛과 분위기가 만나 위압감이 느껴진다.


10. 관련 문서[편집]


[1] 중대원 대부분이 지선 언니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많을 듯하다.[2] 보통 운동선수들은 입대를 20대 중반에서 늦으면 후반까지 늦게 하는 경우가 많다. 단 민지선은 부상으로 인한 입대이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 추측이 쉽진 않다.[3] 현실의 신일고는 66년도 개교이다.[4] 자판기의 높이는 평균 180대 중반.[5] 92화 마지막 부분에서 육근옥에게 멱살 잡혔을 때 처음으로 나온다. 그이후 93화 마지막 부분의 단셋 의경들과 패싸움 벌어지기 전에도 또 나온다. 특히 98화에서 과거 오정화에게 꺼지라고 말한 라시현에게 분노할 때 나오는데 상당히 살벌하게 나왔다. 또 103화에서 오정화에게 반말하는 허정인에게 눈을 부라릴때도 상당히 무섭다.[6] 주로 라시현과 대립하는 개그씬에서 나온다.[7]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가슴을 열어라"를 할 때 라시현류다희에게 틱틱대자 열받은 장면. 이후에는 106화에서 정수아가 왜 의경 오셨냐고 하자 난 의경 오면 안되냐며 다시 개그컷 분노를 선보였다.[8] 98화_회상3편 중 오정화에게 289중대에서 꺼지라고 폭언을 퍼부은 라시현에게 화내는 장면.[9] 401화에서 원래 지명인 대추리로 적었다. 작가의 실수.[10] 설유라에게 영단어 인텔리전트가 무슨 뜻인지를 물어볼 정도로 가방끈이 짧다.[11] 얼마나 매서웠는지 정수아의 상상에서 갈굼 순위 1순위인데다 악마왕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12] 류다희는 좀 예외지만, 후임들 입장에선 본인에게 직접 무서운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도 민지선이 나타나면 자체적으로 매우 긴장한다.[13] 후임들 뿐만 아니라 선임이나 부관들도 민지선이 나타나면 흠칫할 정도다. 오죽하면 이전 1소대장 김백희도 지선이는 나도 무서웠다고 할 정도.[14] 170cm 이상의 여성들만 차출하며, 현실 단셋 처럼 어마무시한 훈련과 군기로 악명을 떨치는 곳이다. 한총련도 단셋이 뜬다고 하면 해당 시위는 가지 않을 정도. 부대 내에 민지선과 최아랑 여러 명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15] 단순한 타격도 아니고 너무 아파서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고 평할 만큼 강했다.[16] 실제로 유재석이 해투에 출연한 배구선수 김세진의 스파이크를 엉덩이에 맞고 피멍이 들었다고 하며 무한도전에서도 김연경이 릴레이툰 순위 발표로 특별출연했을 때 박명수의 등에 한방 날렸을 때 박명수가 꽤나 아파했다.[17] 먼 후임인 최아랑처럼 폭력 없이 적정선에서 후임들을 다룰 수 있는 선임을 보고 배울 수 있거나 폭력 행위를 강하게 제지할 수 있는 선임이 있거나, 하필 동기라 동기애를 보여야 할 대상이 뷰군에서 손꼽을 만한 망나니육근옥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평가가 크게 올라갈 수도 있었다. 결국 본인의 한계로 이런저런 문제를 드러내긴 했지만,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선임이 없었던 것은 불운한 요소라 볼 수 있다.[18] 류다희가 민지선의 이러한 면모에 동경심을 갖게 되었다.[19] 독자노선을 선언한 라시현, 평상시에도 걸핏하면 길채현의 말을 대놓고 어긴 오로라는 말할 것도 없고, 공승화 역시 의욕없고 적극적이지 않은 2소대원들에게 화가 나서 강행노선으로 변경한 상태다. 결과적으로 1,2,3소대 모두 민지선의 생각과는 달리 지옥이 되어버렸다.[20] 라시현을 뽑지 않은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면 계산해보고는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는데 이는 민지선 자신도 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다가 자신도 생각만 할 뿐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붙일 의지가 없었다. 길채현에게 '바꾸고 싶으면 남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하라'라고 했으나, 결국 자신의 이상이자 짐을 자기 자신이 하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길채현에게만 떠넘기는 꼴이 되었다.[21] 1소대에 류다희라는 민지선 2호기가 나온 이유 역시, 민지선을 동경한 류다희가 그의 행동을 벤치마킹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22] 설유라는 62화에서 갑자기 왜 안 하던 짓을 하냐고 의아해했고, 73화에서 라시현은 이런 민지선을 가리켜 "X나 같잖다, X나 짜증난다"는 말로 경멸했으며 92화에서 육근옥은 면전에서 "X나 가식이야, X발X아!"라고 대놓고 쌍욕을 했다.[23] 그것도 최상층부의 수장급 되는 직위가 아니라 겨우 한 중대의 중수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 한 명의 의지로.[24] 실제로 전의경 개혁은 2011년 조현오 청장의 대수술로 겨우 이루졌다.[25] 길채현이 중수 시절에 이런저런 사고가 있기도 했고(주희린의 위수지역 점프 + 기율대 행, 장지희와 박소림이 오로라의 가혹행위에 못견뎌 하극상을 일으킨 것 등) 구타가 줄어들다보니 아랫기수들이 많이 풀어진 것도 있었는데 자기는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중수들과 소수들에 의해 군기잡힌 부대를 원하는 중대장에겐 이게 맘에 안 들었기 때문.[26] 류다희도 민지선처럼 폭력 사용에 별 거부감이 없고 군기반장 타입인지라 아랫라인들을 빡세게 관리해줄 중수를 원했던 중대장의 눈에 든 것이다. 결론적으로 길채현의 부탁을 받아 의외로 구타를 없애려는 행보를 보이긴 했으나, 대신 얼차려 같은 가혹행위를 아래 챙받들에게 행함으로써 이쪽도 구타 가혹행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애초에 류다희는 길채현이 구타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할 때 해낼 자신이 없다고 한 이유가 자신 역시 군생활을 구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자신이 구타 근절을 공표하는 것이 모순이란 걸 알고도 길채현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길채현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허정인의 구타 부활 전까지는 어느정도 구타를 줄여내긴 했다. [27] 기율은 중대 내에서 기강을 잡고 각 소대를 살피는걸 하는 역할인데, 원래 중수의 권한 중 일부를 맡은 격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둘 다 본부 소속이므로 당연히 권한을 나눠가져 중수가 뭘 하려고 해도 비슷한 권한을 가진 기율과 충돌해 유야무야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게다가 현재 기율이 된 김가을은 류다희보다도 더 완장질을 좋아하는 타입이고 민지선 + 류다희보다도 더한 구타 · 똥군기 옹호자인지라 류다희의 중수 권력을 넘보면 넘보지, 류다희를 도와줄 가능성이 적은 편.[28] 본편에는 라시현과 엮일 때를 제외하곤 묘사된 적이 없지만, 48화에서 설유라가 "민 수경이 뭐라 해도 이번에는 안 풀어줄 거야"라고 말한 걸 보면, 곤란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자신의 힘으로 커버쳐준 것으로 보인다.[29] 대표적인 것이 류다희가 막 챙짱을 달았을 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민지선이 라시현을 갈구러 왔지만 류다희라는 걸 알고 물러난다. 또한 돌아온 탕자 에피소드에서는 후임들도 다 보는 앞에서 소대 수인인 라시현에게 "너 나쁜 X 맞잖아."라고 대놓고 깐다. 라시현이 S급 정치력을 가진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라시현의 입지가 한순간에 흔들렸을 수도 있는 발언이다. 다행히 라시현이 능력자였기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라시현의 자존심은 어마어마하게 까인다.[30] 라시현이 중수가 되면 1소대 내부 파워가 약하고 본인 역시 중책을 맡기 부담스러워하는 오덕희 대신 거의 필연적으로 류다희가 1소대 소수를 맡게 되기 때문이다.[31] 정확히는 '막내'에서 벗어났냐는 것이 핵심이 된다. '한마음 체육대회' 편의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우지영에게 '너 평소 이경 아래 라인들 은근슬쩍 갈구는데, 너 일경 달면 어떻게 될지 모두 무서워한다.' 라고 했을 때, 우지영이 몹시 당황하고 상경 라인에서 '우지영이 그랬다고?' 라며 수근대는 내용이나, 일경인 허정인이 받데기 달기 전에는 싸가지만 없었지 적어도 고참 앞에서는 상당히 얌전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32] 사실 경우의 수를 다 열어놓고 보면, 논리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다. 작중에서도 멀리 나갈 거 없이 66기 빵구머신들과 67기들 간의 사이를 떠올리면 된다. 특히나 이운정의 말로 미루어볼 때, 이운정은 오정화에게 좋은 감정을 가졌을 확률이 거의 없다.[33] 앞 문단의 내용처럼 이운정처럼 꼬인 군번에 직위도 낮은 일개 일경이 받데기와 챙짱보다 더 대놓고 갈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 89화에 의하면 오정화의 맞후임인 공승화가 이경이었을 시절부터 소대장과 직원의 감시 때문에 고참들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마음껏 할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오정화가 일경 이호봉이었을 때는 소대장과 직원들의 감시가 활발했을 시기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유라가 적당히 때리라고 언급한 걸 보면, 허정인, 우지영, 혹은 주희린처럼 직원들과 고참 몰래 갈궜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설유라와의 재회에서 '전출 가기 전에는 크게 혼낸 적도 때린 적도 없다'는 이운정의 말로 미루어보아 전출가기 얼마 전보다 짬이 더 낮았을 때 구타를 가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34] 이 부분이 문제다. 오정화가 보안을 필사적으로 지킨 상황에서 중대장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고 해도 무조건 오정화의 책임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발언이다. 오정화의 말대로라면 오정화가 처한 상황은 오정화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다. 애초에 구타 피해자에게 이런 관점을 씌우는 것 자체가 매우 불합리한 것이다. 게다가 정작 이운정을 찌른 건 그 상황에선 전혀 예기치 못했던 사람이었다. 게다가 범인의 표적은 이운정뿐만이 아니라 오정화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게 함정.[35] 위에서 언급했듯이 강승희도 오정화의 발언에 대해 인정은 하면서도 온전히 믿지는 못하는 걸 보면, 사실상 오정화를 저 상황에서 유일하게 믿어준 건 민지선과 길채현뿐이었다.[36] 작중 드러난 길채현의 성격상 진심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37] 그러나 민지선도 오정화를 믿은 것과는 별개로 오정화의 처지를 개선시켜주지도, 오정화를 제대로 보호해주지도 못했다. 물론 건드리기 힘든 맞후임 설유라의 문제와 병사들을 일일이 다 신경써주긴 힘든 중수라는 포지션상의 문제가 합쳐진 것도 있었지만 본인 역시 오정화의 건에 대해선 행동력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38] 마지막 소봉리 시위 때를 생각해보자. 라시현을 챙짱으로 인식하고, 이게 다 챙짱이 못해서 그렇다고 트집을 잡았는데, 류다희가 챙짱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자 처음이라서 그렇다는 등 실드를 쳐댔다.[39] 만약 민지선이 육근옥의 후임이었다고 가정해보면, 민지선은 당장 육근옥에게 하극상을 저질러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둘의 성향은 크게 다르다. 동기만 아니었으면 민지선-라시현 관계처럼 험악 관계가 되었을 가능성도 작지 않다.[40] 대인배인 정수아도 참을래야 해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진상 쓰레기인 육근옥을 싫어한다. 게다가 길채현도 성격상 육근옥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애당초 육근옥을 좋아하는 후임은 아무도 없다.[41] 물론 민지선 입장에서 어느 정도 막아오긴 했으나, 그리 적극적으로 막아주진 않았다는 게 문제.[42] 단셋 중수인 김세정이, 동기의 복수를 위해 훈련소에서 싸움을 건 민지선을 좋게 본 것이 그 예.[43] 민폐만 끼치면서 미안해하지도 않으며 어그로만 잔뜩 끌어대는 동기를 챙기는 것은 동기애라는 이유만으로는 개연성이 떨어진다. 하물며 육근옥은 1소대의 절대악이며 공공의 적이다.[44] 후에 현장에 있던 류다희, 한소이, 최아랑은 근신받고 이경이라는 이유로 근신받지 않아 라시현 라인이라고 소문난 정수아를 노려보는데, 당연하지만 민지선에게 노려볼 자격 따윈 없다.[45] 경찰학교 시절, 생활실 동기가 다른 생활실 애한테 괴롭힘 당했다고 비로 쫓아가서 주먹 다짐을 벌이는 무식한 대응을 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기억에 남을 인상.[46]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 있는 기율교육대를 말한다.[47] 참고로 라시현은 이 때 그간 쌓인게 아주 많았던 민지선과 류다희를 모두 골로 보내버릴 수 있었는데도 (애초에 먼저 패싸움을 대놓고 수면 위로 끌어올린게 민지선이었으니, 라시현이 이 점을 들어 민지선의 이 때의 행각을 간부진에게 보고하거나 해도 민지선 입장에선 할 말이 없다.) 용캐 합의를 택해서 민지선의 말년이 꼬이는걸 막아줬다(...). 물론 민지선의 반응을 보면, 라시현은 민지선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본인은 적합한 벌(기율대행이나 영창)을 받는 것을 막고 주변 인물들(류다희, 한소이, 최아랑)한테만 처벌을 내려서 오히려 마음의 짐으로 남게 하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한 것이지만.[48] 기율대 전력이 후임들의 군생활에서 엄청난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걸 알 수 있는 게, 조미주는 당장에 pc방 방범 순찰로 기율대를 갔다 온 전력으로 인해 동기인 우지영에게 밀려 1소대 수인이 되지 못하고 기율로 밀려난데다, 기율 출신인 성아라와 중수 출신인 오진솔과 동기인 이병희의 경우에도 기율대 전력으로 수인이나 기율 직책을 맡지 못했다. 심지어 이병희는 기율대에서 허리를 다쳤는지 복귀한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릴 정도. 패싸움에 말려든 류다희, 한소이, 정수아, 최아랑 모두 수인 직책을 맡을 정도로 군생활과 인품 모두 뷰군 등장인물들 중에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후임들인데 패싸움이 문제되어 직책도 못 맡고 군생활이 아작나 정말 개고생할 뻔했으며 자칫했음 형사처벌을 받거나 기율대에서 장애나 후유증을 얻고 군생활을 할 뻔했다.[49] 838기의 전역은 108화였다.[50] 92화에서 최아랑과 운동 후 "이제 무릎 통증이 거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부상으로 국군 체육부대에 입대하지 않은 듯하다. 인기투표 결과 발표에서도 오른쪽 무릎에 무릎보호대로 보이는 물건을 착용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더하자면 당시 현실의 국군체육부대 선발 기준을 볼 때, 부상으로 프로팀이나 대학, 국가대표팀에 가지 못한 무적 상태에서 상무 합격 확률은 극히 낮았을 것이다. 하위픽이라도 어쨌든 프로 지명을 받았다면 모르겠지만.[51] 차기 중수와 관련해서 회의 중일 때 잠깐 언급된다. 20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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