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영웅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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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힘 영웅
2.1. 종족별 힘 영웅
3. 민첩 영웅
3.1. 종족별 민첩 영웅
4. 지능 영웅
4.1. 종족별 지능 영웅



1. 개요[편집]


워크래프트 3의 모든 영웅은 힘, 민첩, 지능 등의 세 속성을 스탯으로 지니며, 세 가지 속성 중 하나를 주속성으로 지닌다. 주속성에 따라서 영웅들은 힘영웅, 민첩영웅, 지능영웅으로 분류된다.

각 속성들은 레벨업이나 관련 속성책들을 먹었을 때 증가하며 각각 힘 1당 체력 +25, 체력 회복 +0.05, 민첩 1당 방어력 +0.30, 공격 속도 +2%, 지능 1당 마나 +15, 마나 회복 +0.05의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추가로 영웅의 주속성 1당 공격력도 1 증가한다. 예를 들자면 민첩영웅 블레이드 마스터가 힘 +2책을 먹었을 경우 힘 1당 체력 +25, 체력 회복 +0.05의 효과를 받는다. 하지만 민첩 +2책을 먹었을 경우는 민첩 1당 방어력 +0.30, 공격 속도 +2%뿐만 아니라 평타 공격력도 2가 올라가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1레벨이 오를 때마다 세 스탯의 총합이 6 전후로 상승한다. 그러나 6이 공평하게 2씩 오르는 건 아니고 영웅의 주 속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난다. 힘 영웅들은 기본적으로 힘이 약 3 정도 오르고, 나머지 3 정도를 두 스탯이 비슷하게 나눠 오른다. 지능 영웅의 경우도 역시 지능이 3, 힘이 약 2, 민첩이 약 1정도를 나눠 갖는다. 반면에 민첩 영웅들은 거의 2, 2, 2에 근접하게 오르게 된다. 따라서 책이나 아이템 보정이 없다면 수치상의 공격력은 민첩영웅이 최하를 달리게 되지만, 민첩 영웅들은 대신 기본 최고 피해가 더 높다.[1]

덧붙여 레벨 업이나 책 습득 등으로 속성이 추가되어 체력이나 마나의 최대량이 증가하면, 현재 체력과 마나도 그만큼 차오른다.

주속성이 민첩인 영웅들은 모두 기본 이동속도가 빠름(320)이다. 이러한 특징은 해당 영웅이 포트레이트 상으로 말을 타고있든 아니든, 원거리 평타를 갖든 근거리 평타를 갖든 항상 통용된다.
민첩 영웅이 아님에도 빠름(320)속도를 가지고 있는 기병 영웅들도 진영마다 존재한다.

2. 힘 영웅[편집]


힘영웅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낮은 평타 효율. 평타 한방의 공격력은 가장 강하지만 공속이 어중간하고 대부분 발이 느려서 평타 제대로 치기가 쉽지 않다.
  • 마나를 많이 먹지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데다가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범위공격 스킬 혹은 CC 스킬, 지원용 스킬
  • 다른 영웅에 비해 월등한 체력으로 스킬 피해를 버티기 가장 좋다. 그러나 민첩영웅에 비해 낮은 아머로 인해 물리 공격엔 비교적 두부살.
  • 적은 마나통.

힘 영웅들은 고성능의 스킬을 가진 대신 주능력치인 힘으로 얻는 이득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힘 영웅은 전면에서 평타로 싸우기보다는 강력한 스킬로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소수 대 소수의 전투보다는 다수 대 다수의 전투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가장 큰 문제는 지능 영웅에 비해서 마나가 쪼들리는 편이라 기술을 자주 쓸 수 없다는 점. 따라서 클래러티 포션 등 마나 회복 수단을 챙기는 것은 필수이며 사냥에도 기술을 많이 쓰는 것은 금물이다. 지능의 책이나 소비 마스크 등 마나관련 템도 힘 영웅에게 몰아주는 게 좋다.

그래서 낮은 마나통과 강력한 AOE를 가졌다는 것이 어우러져, 민첩 영웅과 지능 영웅은 각자의 스텟을 선호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유독 힘 영웅 만큼은 힘을 올려주는 아이템 보다는 지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선호하게 된다. 가령 판다나 마킹은 힘을 6 올려주는 자이언트 스트렝스 벨트보다 지능을 6 올려주는 마기 로브를 들었을때 스킬을 한타에서 한번이라도 더 사용 할 수 있게되므로 한타의 판도가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지만 힘6은 체력 150을 올려주고 공격력 6을 올려주는데 그치게되기 때문에 힘 스텟의 변수 창출 능력은 한참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힘 스텟을 선호하는 힘 영웅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레인 오브 파이어 or 하울 오브 테러 둘중 하나를 찍고 클리빙 어택을 필수적으로 찍는 것이 정석 스킬 트리인 핏로드와 빠른 공속으로 상대를 녹이는 캐미컬 레이지 알캐미스트가 이들이다.

다른 영웅들에 비해서 피가 월등히 높지만 민첩 영웅에 비하면 방어력이 낮은 물살이라 전면에서 평타로 싸우다가는 한방에 훅가기 쉬워서 생존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힘 영웅은 전부 다 근접 공격을 하는지라 느린 이속을 살리면서 전면에서 몸빵을 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2]

그리고 방어력과는 달리 체력이라는 것은 떨어지면 회복되기 전까지는 의미가 없는 데다가 회복시키려면 도리어 많은 체력량이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예를 들면 똑같이 체력이 낮아졌을 때 민첩 영웅은 여전히 강력한 아머의 보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초반의 장점을 그대로 가질 수 있지만, 힘 영웅은 체력을 회복시키기 전까지는 막강한 체력량이라는 초반 장점을 잃어버린 상태라는 것이다. 이것이 힘 영웅이 민첩 영웅에 비해 전면전에 나서기 꺼림칙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체력이 많다는 것은 다시 말해 아머를 씹고 들어가는 스킬 공격에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실제로 같은 스킬 공격에 당했을 때 가장 적은 피해를 입는 영웅이 바로 힘 영웅이다. 즉 상대방이 공격 스킬 위주의 조합일 경우 힘 영웅은 민첩 영웅에 비해 생존성이 좋다. 체력이 너무 낮아서 스킬 한두방에 경고등이 켜지고 살릴 궁리부터 해야하는 지능 영웅에 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실전에선 여전히 가치가 낮아 굳이 선호하지는 않긴 하지만 힘 영웅은 프로텍션 링같은 방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과 궁합이 가장 좋은 영웅 속성에 해당한다.[3]

스킬화력형이라는 특성상 레벨이 오를수록 강해지는 정도가 다른속성 영웅과는 궤를 달리하는 영웅군이지만 정작 얘들을 각잡고 키워주는건 매우 힘든데, 혼자 혹은 적은 유닛으로 크리핑하기가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다. 일단 마나가 적어서 스킬을 남발하기도 뭐하고 물렁살이라 몸빵도 믿음직스럽지 않다… 그래서 운영상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힘영웅인 데스나이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힘영웅(마운틴 킹, 칩튼, 알케미스트, 브루마스터, 핏로드 등)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병력구성이 된 세컨 타이밍에 나와서 병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꾀하는 편이다.

이속이 느리다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 이속 문제는 영웅마다 다른 거다보니 일반화시킬 수가 없다. 대표적으로 힘영웅임에도 빠름(320)인 데스 나이트가 있다. 그리고 영웅유닛은 이속이 느림 이하인 녀석이 없다.

체력이 많긴 하지만 회복시키기도 힘든 데다가 나엘과 오크를 제외하곤 딱히 초반에 체력을 회복시킬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초반에 힘 영웅의 광역 스킬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좀 적기 때문에[4] 민첩 영웅이나 지능 영웅의 소환물, 혹은 유닛들의 가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언데드의 데스 나이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선영웅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다만 세컨, 서드로 나와서 레벨을 적당히 올렸을 경우는 티어에 맞는 다대다 전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중후반부터 화려한 스킬쇼가 가능한 힘 영웅은 광역 스킬로 상대 유닛들을 녹여버리거나 단일 타겟 스킬로 상대 영웅을 끔살시키거나 회복 스킬로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줄 수 있다.

힘 영웅이 선영웅으로 주로 쓰이는 경우는 언데드 고정 선영웅인 데스 나이트, 선마킹 운영을 위해 뽑는 마운틴 킹 정도가 전부다. 그외에는 비주류로 언데드 상대일 때 휴먼에서 FPC, 속칭 남자라면 선팔라빌드로 뽑는 팔라딘 또는 나엘이 선 알케를 쓴다거나, 팬더빵 용도로 선 팬더를 뽑는 경우가 있다. 또 크립트 로드가 상향을 받으면서 선 크립트 로드가 언데드 고정 빌드인 선데나 못잖게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판타지 세계관 게임에서 힐러 = 지능 캐릭으로 많이 인식되지만 기본 스킬로 타인의 체력을 회복 시키는 회복 기술을 가진 영웅은 민첩 영웅인 쉐도우 헌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힘 속성 영웅이다. 성기사, 죽음의 기사, 고블린 연금술사가 일반스킬로 회복수단이 존재한다. 지능 영웅 중 기본 스킬로 회복 스킬을 가진 영웅은 없으며, 키퍼 오브 그로브가 지능 영웅 중 유일하게 (궁극기로)회복 스킬을 가지고 있다.

2.1. 종족별 힘 영웅[편집]


오크의 타우렌 칩튼과 더불어 힘 영웅 최강 화력의 쌍벽을 이루는 마운틴 킹이 존재한다.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막강한 영웅이지만, 힘 영웅이라는 특성상 선영웅의 자리는 아크메이지가 꿰차고 있다.[5]
팔라딘의 경우에는 능력치나 스킬이 한결같이 보조와 방어에 치중되어 있다는 특성이 있어 선영웅이나 세컨영웅으로 쓰긴 어려워 대부분 서드영웅으로 나와 아군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6] 다만 언데드에게 피해를 박을 수 있는 홀리 라이트 덕분에 언데드전에서는 활약할 기회가 보다 늘어난다.

어째서인지 힘 깨나 쓰는 오크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힘 영웅은 타우렌 칩튼 밖에는 없다.[7] 타우렙 칩튼은 막강한 화력의 범위스킬로 중무장하고 있어서 한때는 오크의 희망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견제와 암살의 달인인 블레이드 마스터의 효율성이 재조명되면서 선영웅보다는 세컨드 혹은 써드 영웅으로 사용되는 추세이다. 그마저도 훌륭한 보조스킬을 지닌 쉐도우 헌터와 경쟁하고 있는 처지.[8]

  • 나이트 엘프: 없음.
나엘의 종족 특성상 문웰로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지라, 마나 소모가 높지만 스킬의 위력이 강한 힘 영웅이 있으면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 그래서 비스트 마스터판다렌 양조사 등을 비롯해서 스킬 위력이 강한 중립 힘 영웅이 나오고 나서는 한동안 나이트 엘프가 상당히 강세였다.

데스 나이트는 기병이라서 기본 이동속도가 빠른 데다 언데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데스 코일과 언홀리 오라 및 쓸만한 생존기인 데스 팩트로 무장하고 있어 초반 견제부터 중후반 교전까지 모두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므로 예나 지금이나 언데드의 영원한 총사령관이자 선영웅으로 군림하고 있다.[9] 그만큼 언데드 내에서 데스 나이트가 지니는 위상은 절대적이다.
드레드로드의 경우 기존에는 성능이 좋지 않아 거의 쓰이지 않았으나 1.29 패치 후 슬립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고 캐리언 스웜이 기계 유닛을 공격하게 되면서 오크전에서 자주 쓰이고 휴먼전에서도 종종 플라잉 머신을 격추하기 위해 쓰이게 되어 그 보기 어렵다는 인페르날까지 찍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크립트 로드도 1.29 패치로 상향을 받은 데다 1.30 패치에서 휴먼의 밀리샤가 지속시간이 하향되고 라이플맨이 상향된 이후로 멀티를 먹기 어려워진 휴먼이 라지컬 체제를 다시 사용하게 된 덕분에 예전부터 라지컬 상대로 강했던 크립트 로드가 1:1에서 휴먼전만큼은 서드 영웅으로 자주 나오게 되었고 팀전에선 거의 고정 서드급으로 자주 쓰인다.

선술집에서 고용할 수 있는 중립 힘영웅 중에서는 과거에는 비스트 마스터판다렌 양조사가 자주 쓰였고, 모두 힘영웅답게 스킬 의존도가 높아서 문웰로 체력과 마나를 회복한 후에 곧바로 다시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이트엘프와의 궁합이 좋다.
비스트 마스터의 과거 전적이 특히 화려한데, 출시직후 기본 스킬 3개 각각이 전부 오버스펙으로 취급되어 1번이상 칼질을 당한적이 있는 영웅이며, 과거에는 아예 데몬을 밀어내고 나엘의 선영웅 자리를 차지했던 전적마저 있을 정도다.
판다렌 양조사는 드렁큰 헤이즈와 브레스 오브 파이어, 일명 술불 콤보가 이전부터 워3 최고의 AOE스킬로 칭송받았다. 범위도 넓고, 최대 데미지 제한도 널럴하며, 드렁큰 헤이즈 콤보로 들어가는 지속 피해까지 합치면 정말 살인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광역기였기에 굴고일 떼거지나 휴먼같은 자잘한 유닛들은 상대 팬더가 3렙을 찍는순간 벌벌 떨어야 했으며 브레스 오브 파이어는 건물이나 건물아머 상대로도 데미지가 가감없이 들어가는지라 시즈엔진이나 타워도 자비없이 철거당하는 무서운 스킬이었다. 반면 드렁큰 브롤러는 데미지 증폭량은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와 같지만 팬더의 평타 성능이 영 안받쳐주는데다 확률도 너무 낮고, 회피쪽도 그닥 유용하진 않아서 예나 지금이나 버리는 스킬 취급.
핏 로드는 힘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레인 오브 파이어를 제외하면 유틸리티와 영웅 자체전투력 보정 위주인 민첩영웅에 가까운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는 힘영웅 특유의 마나부족 문제와 스킬성능은 좋지만 스킬이 달려있는 영웅과의 궁합 문제로 성능이 매우 낮게 평가되어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초기 민첩스텟 상향과 클리빙 어택의 상향으로 힘영웅임에도 민첩영웅같은 스킬셋을 가졌다는 특징을 유용하게 써먹으며 중립영웅 제일의 평타딜러로 활약 중이다.[10] 템을 못먹더라도 하울오브테러의 성능이 1렙부터 나엘 곰탱이들이 쓰는 로어를 없애버리는 수준의 강력한 감소치를 지녔기에 적의 화력에 대응하는 용도만으로도 이만한 영웅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그 반동으로 다른 스킬인 레인 오브 파이어는 현재는 찍을일이 거의 없는 스킬로 매장되어버렸다...
고블린 알케미스트의 경우에는 애시드 봄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11] 종종 서드로 사용되곤 했다. 힐링스프레이는 적군도 회복시킨다는 문제가 있어서 몇몇 세심한 컨트롤로 영화같은 경기를 보여주거나 비전투 상황 정비 목적 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스킬이었지만 1.29 패치에 들어 아군만 회복시킨다는 폭풍상향을 받아서 활용도가 크게 상승했다. 전투중인 유닛이나 엠신공당한 유닛에게 뿌려서 살려오는등의 활용이 가능하게 된 것. 중립 영웅들 중 유일하게 힐링이 가능하고 광역 힐이라는 장점 덕에 상향 이전을 봐도 중립 영웅들 중에선 나름 꾸준히 사랑받은 편이었는데, 이번 상향으로 알케미스트의 위치가 무시무시하게 높아졌다. 역시나 주로 휴먼과 나엘에서 기용되며, 나엘에서는 키퍼 이후 거의 고정 세컨영웅으로 가져갈정도의 위치를 차지했다.

3. 민첩 영웅[편집]


민첩영웅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강력한 평타. 기본 공격속도가 우수하고 주스텟인 민첩으로 이중으로 보정받으며 평타나 개인 전투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특징은 블마와 데몬, 워든. 즉 근접 민첩영웅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실질적으로 원거리 평타를 가지는 다른 민첩영웅들의 경우 평타관련 능력치 효율이 뛰어난 민첩영웅에 원거리이기까지 하다는 이점을 감안하여 평타 데미지를 결정하는 변수들에 큰 패널티를 먹어서[12] 근접 민첩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민첩영웅(다크 레인저, 프리스티스 오브 문 등)들은 기본 공속이 무진장 빠른 파이어로드 정도를 제외하면 오히려 지능영웅들보다 평타가 약하고 민첩 상승치마저 무려 다른 속성 영웅보다도 뒤떨어질 정도다.
  • 빠른 기동력. 걸어다니는데도 이동속도가 기병 영웅들과 동급이고, 블레이드 마스터나 워든처럼 기동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을 추가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 힘영웅에 비해 체력은 낮지만 방어력은 더 단단하다. 이로 인해 평타 공격에서는 힘영웅 못지 않은 탱킹을 할 수 있지만, 아머를 씹는 범위 공격이나 마법 공격에는 힘영웅보다 취약하다.[13]
  • 마나통이 낮고 범위 기술 및 대(對)건물,기계 기술이 거의없다. 대신 유틸성이 강하고 마나를 적게 소모하는 스킬들을 갖고 있다.[14]

따라서 대부분의 민첩 영웅은 지원용 스킬, 공격력 강화나 회피 등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는 스킬을 바탕으로 전면에서 평타로 싸우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같은 상황에서는 가장 생존율이 높다.

민첩이 전투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높기에 민첩 영웅이라 하더라도 민첩은 적게 오르는 편이다. 예를 들어 민첩이 가장 많이 오르는 블마도 1.75로 힘(2), 지능(2.25)보다 적게 오른다. 따라서 민첩 영웅은 다른 영웅들보다 평타 한방의 위력은 비교적 약하며, 대신 우월한 공격 속도와 능력치 보정 아이템으로 커버할 뿐이다. 그나마 근접 영웅들의 경우는 근접이라는 불리함에 대한 대가로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높아 약간의 아이템만으로도 딜이 꽤 나오지만,[15] 원거리 영웅은 원거리 공격이라는 이유로 능력치에 페널티를 먹어 평타가 답이 없게 약하고 느리다. 키퍼같은 거 빼면 대부분의 지능 영웅이 원거리 민첩 영웅보다 평타질이 훨씬 세다.

어느 해설가에 따르면 얍삽한 게 생명. 대부분 치고 빠지기에 능한 경우가 많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 워크나 워든의 블링크는 특히 가장 대표적인 생존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런 생존기는 쓰기에 따라서는 그 유닛의 밥줄이 될 수도 있을 정도의 큰 비중을 지닌다. 참고로 휴먼과 언데드에는 이런 민첩 영웅이 전혀 없다.


3.1. 종족별 민첩 영웅[편집]


  • 휴먼: 없음. 대신 아크메이지가 기병이다.

블레이드 마스터는 오랫동안 오크의 선영웅 자리를 꿰차고 있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민첩영웅 중에서도 나이트 엘프의 데몬 헌터와 쌍벽을 이루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빠른 공속의 평타 및 크리티컬 공격으로 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윈드 워크과 같은 잠입기술도 지니고 있어 치고 빠지기로 상대방을 괴롭히기에는 그만이다.
쉐도우 헌터는 전투력은 낮지만, 힐링 웨이브와 같은 효율적인 보조기술 덕분에 힐러이자 견제자로 활약한다.

나이트 엘프는 키퍼 오브 그루브를 제외한 모든 영웅들이 민첩영웅이다. 그러나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은 애매한 스킬과 성능으로 팀전과 같은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게 애용되지는 않는다.
데몬 헌터는 뛰어난 평타 및 회피스킬과 상대방의 영웅들에게 치명적인 마나번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선영웅으로 선호받고 있다. 낮은 피통으로 인해 스킬딜에 약하다는 민첩영웅의 단점조차 마나번으로 상당부분 봉쇄하는데다 민첩영웅 치고 힘이 상당히 높아 맷집도 굉장히 강하다. 다만 민첩영웅의 한계상 강력한 공격스킬도 없고 운빨로나마 강력한 화력을 꽂을수 있는 블마와는 달리 정직한 평타 일변도라 순간적인 화력은 부족한 편.
워든은 민첩영웅으로서는 드물게 강력한 화력의 범위 스킬로 무장하고 있는데, 덕분에 생존기인 블링크를 제외하면 반쯤은 힘 영웅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체력이 워낙 낮아서 상대가 데나, 마킹 등 강력한 단일화력을 보여주는 힘영웅을 끌고나오면 운영이 많이 위축되는것이 단점.

  • 언데드: 없음. 대신 데스 나이트가 기병이다.

중립 민첩 영웅은 잘 쓰이지 않는다. 다크 레인저는 주로 데스 코일로 체력회복이 가능한 언데드에서 고용한다. 죽인 적의 시체에서 다크 미니언을 소환해 초반의 빠른 확장을 도울 수 있으나, 후반부에 가면 다크 미니언의 성능도 썩 좋지 않고, 디스펠에 취약해 경험치용 뗄감이 되어버리는지라 초반 찌르기용으로의 성능은 한정되어 있다. 다만 상대방이 마법을 쓰지 못하도록 막는 기술인 사일런스 덕분에 매지컬 견제를 위해 세컨드나 써드로 뽑히곤 한다.
파이어 로드는 라바 스폰을 활용한 초반 날빌용으로 가끔 기용된다. 하지만 전망성이 낮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기에 그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4. 지능 영웅[편집]


지능 영웅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낮은 체력. 1레벨에 체력 500도 못찍는 녀석들이 수두룩하다. 이게 얼마나 약한거냐면 인구수 3먹는 어지간한 유닛이 레벨 1~2짜리 지능 영웅보다 체력이 많다. 당연히 기본 민첩도 낮고 민첩 상승치도 대부분 1대에서 놀아서 체력뿐 아니라 방어력도 시궁창이다.
  • 원거리 평타 공격.[16] 또한 의외로 공격력[17]과 공격 속도[18] 가 준수하다. 실질적으로 원거리형 민첩 영웅보다는 오히려 화력이 더 강하다.
  • 많은 마나통과 빠른 마나회복. 고레벨이 되면 스킬을 펑펑 써도 마나가 동날 일이 없다.
  • 강력한 광역기나 소환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환수 덕분에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유리몸에다가 원거리, 스킬 중심이라는 특성상 지능 영웅은 절대 전방에서 싸우면 안되며, 소환수가 있는 지능 영웅은 소환수로, 그렇지 않다면 아군 유닛으로 벽을 치고 전투에 임해야 한다. 물론 고블린 팅커 같은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 팅커도 지능 영웅치고는 튼튼하다는 거지, 체력이 빵빵한 힘 영웅이나 아머가 높은 민첩 영웅 정도로 튼튼하지는 않다. 키퍼를 제외하고 모두 광역 공격 마법(AOE)이 있기 때문에 유닛 다수가 부딪히는 교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지능 영웅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마나통과 마나 회복력을 기반으로 스킬을 남발할 수 있다는 것. 마나통이 원체 적은 민첩 영웅이나 사용 스킬들이 마나를 듬뿍듬뿍 쳐먹는 힘 영웅에 비해서 지능 영웅들의 스킬들은 소모 마나 대비 효과가 크고 마나도 적게 먹는 편이다.[19]


4.1. 종족별 지능 영웅[편집]


휴먼은 전통적으로 지능 영웅이 강한 편이다. 특히 아크메이지는 평타도 강하고, 워터 엘리멘탈을 이용해서 초반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브릴리언스 오라 덕분에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유닛들의 마나 문제까지 해결해 줄 뿐 아니라 기병답게 빠른 이동속도와 궁극기 매스 텔레포트를 이용한 우수한 기동력까지 지니고 있다. 아크메이지는 이처럼 초반 사냥과 견제, 정찰에 모두 유리한 다재다능한 유닛인지라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휴먼 유저들에게는 오랫동안 선영웅으로 사랑받아 왔다.[20]
블러드 메이지는 배니쉬와 사이펀 마나 등 다른 영웅 유닛을 견제하는 스킬이 뛰어난 편이다. 비록 낮은 기동력 때문에 아크메이지에 비하면 선영웅으로 쓰기에 무리가 따르지만, 그래도 제법 쓸만한 편이다.

과거의 오크는 선영웅으로는 거의 무조건 파시어를 뽑고, 세컨드로는 타우렌 칩튼블레이드 마스터 중 하나를 택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영웅이었다. 특히 우수한 기동력과 소환수를 이용한 초반의 빠른 레벌업이 장점. 이런 이유로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점차 디스펠 스킬과 블레이드 마스터의 성능이 새롭게 재조명받으면서 예전만큼 선호되지는 않는다. 더욱이 타우렌 칩튼처럼 화력이 막강한 것도 아니고, 쉐도우 헌터처럼 보조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보기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21] 그렇게상대 날빌대응할때 빼곤 눈길조차 받기 힘든 부진한 시절을 보내다가 늑대 경험치가 줄어드는 상향과 블레이드 마스터의 너프로 현재는 다시 동족전을 제외하고는 선영웅의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 다만 그 특유의 저열한 성장성은 여전해서, 선파시어는 다른 선영웅들처럼 파시어가 중후반 교전의 중심이 된다기보다는 파시어는 견제와 정찰에 집중하고 게임이 중반을 넘어가면 공격적인 아이템이나 경험치는 세컨영웅[22]에게 몰아주는 그림이 주로 나오게 된다.[23]

키퍼 오브 그로브는 나이트 엘프의 유일한 지능 영웅이지만 사실상 약한 영웅의 대명사로 손꼽히곤 했다. 스킬도 애매하고, 기본 스탯도 약한데다가 그렇다고 지능 스텟이 높은 것도 아닌지라 평타화력도 저열해서 활용하기가 매우 난감하다는 평가였다. 그나마 초반에 인탱글을 이용해서 적 유닛을 끊어먹는 변칙적인 수법이 있을 뿐이었다. 다만 1:1이 아닌 2:2, 3:3에서는 인탱글의 활용도가 매우 좋다보니 그시절에도 팀전에서 만큼은 완소 영웅 취급. 이후 1.29패치에서 폭풍 상향을 받아서 초반 인탱글 끊어먹기는 정석 전략으로 올라오고 약해빠졌던 트렌트들이 크리핑도 견제도 척척 해내는 효자 소환물이 된 이후로는 아예 옆동네의 다른 노루와 엮이며 다른의미의 야캄(...)을 뽐내면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자아낸 적도 있고, 결국 하향을 먹고 그 위세가 주춤했음에도 2021년 현재는 키퍼가 데몬보다 더 확고한 선영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리치는 언데드의 유일한 지능 영웅이다. 데스 나이트가 데스코일과 언홀리 오오라로 언데드 유닛들의 생존력과 기동력을 책임진다면 리치는 빠른 평타와 막강한 범위스킬인 프로스트 노바로 언데드의 화력을 책임진다. 특히 프로스트 노바는 범위 스킬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 프로스트 아머라는 훌륭한 보조기술을 지니고 있고, 다크 리츄얼을 통한 마나 보충도 쉬운 편이다. 낮은 기동력과 체력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데스 나이트의 데스 코일과 언홀리 오라를 받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이런 장점 덕분에 일반적으로 선영웅인 데스 나이트의 뒤를 이어서 세컨드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선 크립트 빌드일 때는 주로 서드 영웅으로 기용된다.

나가 씨 위치는 적에게 냉기 피해를 가하는 프로스트 애로우로 초반부터 적유닛을 끊어먹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예나 지금이나 종족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영웅이다. 비록 궁극기인 토네이도의 성능이 쓰레기에 가깝다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원거리 영웅들 중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빠른 공속과 높은 마나통은 이런 단점을 커버해주고도 남는다. 선영웅보다는 세컨 영웅으로 주로 기용되는 편.
고블린 팅커는 특이하게도 지능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근접공격 타입인데다가 높은 체력과 방어력 및 변칙적인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여타 지능 영웅들과는 다른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종종 사용되곤 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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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 영웅은 기본 공격 주사위 2개, 면수 6이지만 근접 민첩 영웅들은 면수 12개다. 그래서 보통 영웅들의 공격력은 속성 수치 + 2 ~ 속성 수치 + 12지만, 근접 민첩 영웅들은 속성 수치 + 2 ~ 속성 수치 + 24다.[2] 그래서 힘 영웅들은 대부분 생존기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다.[3] 아머 1당 물리공격 상대로 체력이 6%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데 민첩영웅은 피통 자체가 낮아서 증가하는 유효 체력 값의 크기가 적다. 덕분에 같은 방어력 수치 증가라면 체력이 높은 힘영웅이 끼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4] 두가지 문제가 있다. 초반에는 크립이나 상대측 유닛수가 적으며, 스킬의, 또 유닛들의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적을 무력화시켜도 쉽게 죽이지 못한다. 지능영웅 일부나 워든과도 공유하는 특징이지만 워3의 스킬화력형 영웅들이 3렙 타이밍에 매우 크게 강해지는 이유로, 영웅들의 공격 스킬의 1레벨 효과는 의외로 굉장히 미약한데 반해서 2레벨이 되는순간 영웅의 스킬답게 유닛들이 쓰는 스킬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데미지를 가지게되기 때문이다.[5] 다만 선마킹 빌드의 경우 세컨 영웅을 블마나 아메로 보조하면 마나를 수급해줄 수 있고 서드 팔라로 체력까지 채울 수 있어서 가끔 아크메이지 선영웅 빌드 대신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6] 그래도 최근에는 아크메이지-팔라딘 2영웅 체제도 꽤 사용되는 편이다.[7] 그 대신에 오크는 지능, 민첩, 힘 영웅을 고루 갖춘 균형있는 영웅진을 자랑한다. 휴먼과 언데드는 힘/지능, 나이트 엘프는 민첩/지능 영웅만 있는 것과는 대조적.[8] 보통 파시어나 블레이드 마스터가 선영웅 고정이고 타우렌 칩튼과 쉐도우 헌터가 2~3영웅을 갈라먹고 있다. 세컨 영웅이 칩튼이면 서드는 쉐헌, 세컨이 쉐헌이면 서드는 칩튼을 뽑는 식.[9] 세컨드로는 막강한 딜링 능력을 지닌 리치를 선택하는 것이 정석이다.[10] 사실 중립 평타화력하면 케미컬 레이지 킨 알케도 못지않지만 템을 잔뜩 쳐먹은 세컨 성검핏로드가 대회에서도 곧잘 사용되는데 반해 힐링스프레이와 애시드 봄이 워낙 좋다보니 성검알케는 여전히 예능의 영역으로 취급된다.[11] 언데드 커럽션 오브가 전종족 최고의 오브 취급을 받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된다. 애시드 봄은 그걸 광역으로 적용한다![12] 초기 민첩 능력치도 낮으며, 에디터를 까보면 근접 민첩영웅들은 데미지 결정 주사위로 12면체 주사위를 써서 인게임 맥뎀만큼은 2~3레벨에도 50에 육박하지만 원거리 민첩영웅들은 겨우 4면체 주사위를 사용해서 평타화력이 팔라딘, 데스나이트 등의 근접 힘영웅들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저들은 주스텟인 힘이 거의 3씩 성장하기때문에 레벨이 오르면 오히려 힘영웅보다도 화력이 약해지게된다.[13] 왜 민첩이 방어력을 올려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방어력이란 물리 공격에 대한 저항이므로, 공격을 피하거나 쳐내는 등의 민첩한 대처로 피해를 경감시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회피가 아니지만.[14] 유일한 예외로 워든은 마나 소모가 심하고 강력한 공격성능을 가지는 힘영웅들이나 가질법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마나펜던트 계열 아이템이 워든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중 하나다.[15] 그 워든의 평타도 맞다 보면 아프다. 블마 데몬에 비해 몸이 불안정한 워든의 한계상 평타를 잘 안 칠 뿐이지. 워든의 기본 공속은 약 2초로 평균 수준인데 근접 민첩영웅이 가지는 평타 데미지 변수상의 이득은 그대로 가지고있고, 보통 평타를 치는 경우 쉐스를 맞춰서 슬로우를 걸고 쫓아가면서 치는 경우라 공속보다도 강력한 한 방 공격력이 더 체감된다. 특히 아메의 경우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 그래서 테레나스 스탠드처럼 거의 선영웅이 워든이 확정인 맵은 휴먼도 선마킹을 간다.[16] 모든 지능 영웅을 통틀어서 근거리 평타를 가진 영웅은 고블린 팅커 하나뿐이다.[17] 힘 영웅인 언데드의 죽음의 기사의 10레벨의 공격력이 49-59이며, 리치의 10레벨의 공격력이 52-58이다. 차이가 생각 외로 크지 않다.[18] 인게임에서 기본 공속이 가장 빠른 영웅은 지능영웅 블러드 메이지의 1.6이며, 리치가 1.9, 나가씨 1.9 등으로 공속이 준수한 지능영웅들이 은근히 있는 편이다.[19] 예외가 있다면 리치. 주력 기술인 노바의 마나 소모가 극심해서 지능과 마나통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마나 조루지만, 대신 리치는 아군을 먹어서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다크 리츄얼이라는 기술로 마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거 쓸 마나도 없으면 회복을 못하는 게 함정[20] 예전에는 선영웅으로는 아크메이지를 선택하고 세컨드로는 마운틴 킹을 선택하는 것이 반쯤은 정석이었다.(여기에 서드 팔라딘이 포함되기도 한다. 이 경우는 회복도 되기 때문에 좋다.) 그리고 이 빌드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다른 빌드도 개발되어 전보다 약간 기용되는 빈도가 준 정도. 그래도 여전히 휴먼전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된다. 또한 브릴리언트 오라의 존재로 인해 모든 힘영웅과 궁합이 잘 맞는다.[21] 다만 그래도 여전히 블레이드 마스터와 오크 선영웅을 양분하는 편이다. 주로 초반에는 파시어로 견제하고 중반 이후 주력이 되는 세컨 영웅인 타우렌 칩튼을 키우는 식.[22] 주로 칩튼이나 쉐헌. 상황에따라 블마나 핏로드를 뽑는경기도 있다.[23] 어느정도 비슷한 위치를 가지는 데스나이트나 키퍼와 비교해봐도 파시어는 이런 경향이 유독 두드러지는 영웅인데, 보조적인 성향이 강함에도 특유의 크리핑능력으로 어쨋든 게임내내 레벨은 1등을 유지하고 레벨빨로 밀어붙이기도 잘하는 키퍼나 서포터의 성향이 강함에도 마나템이 나오면 옳다꾸나 하고 들려주고 카드가의 통찰의 파이프라도 나오면 파괴신으로 강림하는 데스나이트와는 달리 선파시어 운영은 중후반쯤 되면 파시어와 세컨영웅의 레벨이 같거나 세컨영웅 레벨이 더 높은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심지어 중반 교전에선 상황에따라서 파시어가 할거 다하고 죽으면 경험치가 세컨한테 몰려서 오히려 좋다는 중계가 나올정도니 말 다했다.[24] 세컨으로 데나를 기용해서 속도와 체력을 보강하고 서드 리치로 화력을 추가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