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온즈 나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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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s Knives
ミリオンズ・ナイブ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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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ampede_Knives_pfp2.png
TVA 애니메이션
트라이건 스탬피드
이름
나이브스
생일
2455년 7월 21일
신장
180cm#
체중
84kg(185lbs)
나이
150세 이상
종족
스포일러
가족
남동생 밧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루사와 토오루, 오오타 마사미치(少), 이케다 쥰야(2023), 하나모리 유미리(2023, 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종덕
파일:미국 국기.svg 커크 베일리, 오스틴 틴들(2023), 메건 시프먼(2023, 少)

1. 소개
2. 과거
3. 작중 행적
4. 원작



1. 소개[편집]


계속 나비만 구하다간 거미는 다 죽어. 모두 구한다는 건 모순이야! 아니면 어떻게 할까? 계속 생각만 해? 그 사이에 나비는 먹혀버릴 텐데?


트라이건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격인 존재.

GUNG HO GUNS 라는 사설조직을 가지고 그 밑에 일류 암살자들을 부하로 삼고 있다.


2. 과거[편집]


본래 과거엔 밧슈처럼 인간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민선단 내부에서 목격한 플랜트에 대한 잔인한 행위를 목격한 후, 인류를 증오하게 된다.[1]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주선 내부의 몇몇 인간들의 추악함과 이기심에 환멸을 느끼고 동생인 밧슈가 형인 자신보다 타인인 렘 세이브렘과 더 강한 교감을 느끼면서 자신을 멀리한다는 생각에 비뚤어져 인간을 증오하게 된다.

그 후 일시적으로 부분 기억 상실을 가장해서 렘과 밧슈를 속이고 몰래 이민선단을 추락시켜서 트라이건의 무대가 되는 행성에 살아남은 인류가 정착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추락 후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면서 인간의 추악함에 경멸을 느끼고 인류 자체를 몰살 시킬 계획을 세운다. 이로 인해 밧슈와 대립하게 되고 결국 밧슈의 왼팔을 잘라내기까지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4. 원작[편집]


원래는 밧슈보다도 더 인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면서도 램의 말을 듣지 않고 사고를 치는 등 호기심이 강한 성격. 그러나 테슬라의 진실을 알고는 기억상실을 가장하여 밧슈와 램을 속이고 인류를 절멸시킬 계획을 짜는 등, 이전과는 정반대의 냉혹함을 갖게 된다.

본편으로부터 10년 전, 줄라이에서 밧슈를 사로잡고 자신처럼 게이트를 열어 막대한 능력을 휘두를 수 있게 개조시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나이브스에 대한 분노로 폭주한 밧슈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생명유지장치로 겨우 목숨을 보존하고 있었다.

자신과 반대되는 밧슈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GUNG HO GUNS라는 단체를 조직, 자객들을 밧슈에게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밧슈에게 계속 애정을 가지고 있어, 레가트 블루서머즈를 막는 걸 보면 그를 죽일 생각까진 없는 듯하다.

자신과 행동을 같이하는 레브넌트 바스케스의 도움으로, 다른 플랜트들의 힘을 이용해 육체를 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느낀 밧슈가 찾아오자 그의 힘을 다시 한 번 폭주시키고, 밧슈가 잊고 있었던 줄라이의 기억을 되돌려주기도 했다. 이 때 부하인 레가트가 건 호 건즈를 움직여 밧슈를 살해하려 하자, 레가트에게 치명상을 입혀 괴뢰술이 아니면 꼼짝할 수 없는 폐인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신체 회복 후에는 세상에 나와 목표로 했던 인류말살을 시작하려 한다. 한 도시에서 인간들에게 혹사당한 플랜트가 최후에는 흑발화로 남은 힘을 쥐어짜이고 죽는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도시의 인간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러나 이 때 무한한 줄 알았던 힘이 흑발화라는 증세와 함께 한도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대신 다른 플랜트들과 융합해서 힘을 유지시키고 거대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별에 있는 모든 플랜트들과 융합[2]해서 인간들을 멸망시킨 후 다른 별로 갈 계획을 세운다. 밧슈가 자신을 막으러 왔을 때, 그를 끝까지 설득하려 들지만 실패하고 차라리 다른 플랜트들처럼 자신과 융합하여 자기 안에서 살아가라고 그를 흡수하려 든다. 하지만 역으로 흡수당할 뻔했다가 레가트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고, 레가트가 밧슈를 억제한 동안 방주를 타고 행성 각지를 돌아다니며 다른 플랜트들을 마저 흡수하여 힘을 키운다.

백여년 만에 구조신호를 받고 지구군이 겨우 행성에 도착할 즈음에는 나이브스와 플랜트들의 융합도 거의 마무리된 단계였고, 어마어마한 힘을 보이며 지구군과 맞선다. 혼자서 클로니카가 조종하는 우주순양함과 싸우고, 행성 표면을 통째로 불태울 위력이 있는 지구군의 주포 공격을 마이크론 단위로 계산해서 역으로 되돌려줄 정도의 힘을 보인다. 자신의 힘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밧슈와도 싸우는데, 더 이상 밧슈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진심으로 그를 죽이려 들기도 한다.

결국 교전 끝에 지구군 함대를 괴멸상태로 몰아넣고 남은 플랜트들을 모두 거두어 우주로 떠나려 한다. 그러나 밧슈가 융합된 다른 플랜트들과 직접 접촉하여 그들을 '설득'하고, 이에 동조한 인간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밧슈의 기억으로 인해 감응 융합이 해제된다.

그후 밧슈와 일 대 일 대결을 벌이고, 나이브스가 그를 베기 직전에 밧슈가 머리에 총을 겨눈다. 패배를 직감한 나이브스는 눈을 감지만, 밧슈는 램의 마지막 유언인 "나이브스를 외롭게 두지마."를 떠올리며 마지막 탄환을 공중으로 쏴서 자신과 나이브스를 노리던 클로니카의 우주선을 파괴한다.[3] 나이브스의 칼에 찔린 밧슈는 그를 끌어안고 날아오르지만 힘이 고갈된 상황이라 밧슈의 한쪽 날개가 부스러졌다. 그러나 그 순간 나이브스가 날개를 전개해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 후 밧슈를 어느 의사에게 맡기고 이때 울면서 이 남자를 살려줘! 이 남자는, 너희에게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절규했다. 그 의사의 집 앞마당에 사과나무를 생성 후 사라졌다. 이게 죽어서 분해 돼버린 건지, 아니면 어디로 휘익 떠나버린 건지에 대한 떡밥을 제공했지만 저 장면이 마지막화라서 그냥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듯하다. 하지만 사라지기 직전의 묘사나 밧슈와의 최후의 일전 때 몸상태를 생각하면 사망설에 힘이 실린다.[4][5]

등장 분량이 짧은 애니메이션판에 비해 심리 묘사가 훨씬 자세한 편이다. 처음에는 오히려 밧슈 이상으로 인간에게 희망을 걸었으나, 테슬라의 건으로 그 희망이 무너지면서 완전히 흑화해버렸다. 오랜 세월 동안 플랜트들이 인간에게 혹사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 증오는 더욱 깊어졌다. 융합 이후에는 인간들과 교감하는 다른 플랜트들의 감정에 동요하면서도 끝내 이를 뿌리치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단 최후에는 밧슈의 이상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

4.1. 애니메이션[편집]



4.1.1. TVA[편집]


만화판과 행적이나 램, 밧슈와의 관계가 약간 다르게 묘사된다. 밧슈가 인간에 집착하는 이유가 램 탓이라는 생각에 램의 친척이 살고 있는 줄라이(July)에 찾아가 그 램의 친척을 살해하고 밧슈를 회유하려고 한다. 하지만 폭주한 밧슈의 힘에 의해 줄라이의 참극이 벌어지고 본인도 막대한 상처를 입고 오랜 기간 동안 신체 회복에 몰두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밧슈와 마찬가지로 힘의 해방에 자신이 직접 만든 총(엔젤암)이 필요로 하며, 나이브스 전용의 엔젤암은 밧슈와 다른 검은색이다. 부하들을 모두 잃고 홀로 티타임을 즐기며 밧슈를 기다린 뒤, 1 대 1로 건카타가 연상될 정도 완전히 대등한 실력의 근거리 총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나이브스를 쏘길 주저하는 밧슈와는 달리 인정사정 없이 그를 쏘고 결국 밧슈의 엔젤암까지 빼앗아 자신의 것과 같이 양손을 다 해방해서 공격하려는 위기상황에 몰아넣었다. 순간 울프우드의 목소리를 들은 밧슈가 땅에 떨어진 퍼니셔를 잡아 연사해 그 공격을 온몸에 다 얻어맞고 결국 패배한다. 그 뒤에 밧슈가 엔젤암을 버린 후 나이브스의 부상을 치료해준 후 그를 걸쳐메고 밀리와 메릴이 기다리는 마을로 돌아온다. 정황상 애니에서는 생존한 걸로 추정된다.


4.1.2. 트라이건 스탬피드[편집]


인간을 싫어하게 되어 자신들이 타고 있던 이민선단을 몰살시키고 램을 살해한 뒤 밧슈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2화에서 밧슈가 제네오라 록에 있는 것을 알고 그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E.G. 마인의 습격으로 아비규환이 된 제네오라 록에 나타나 피아노를 치는 것으로 등장하며 메릴과 로베르트의 계략에 당하던 중 그가 왔다는 것을 깨닫고 환희하며 달려간 E.G. 마인의 두 팔을 잘라 살해한 뒤, 뒤이어 나타난 밧슈에게 정신간섭을 해 무방비 상태로 만들고, 이후 본격적으로 제네오라 록을 파괴하기 시작하며 그 때문에 아들이 휘말려서 분노한 Mr.네브라스카의 팔을 자르고 뒤이어 나타나는 주민들을 보이는 족족 학살한 뒤 제네오라 록의 플랜트를 강탈하고 도시 자체를 부숴버린다. 이 장면은 사체 절단이나 출혈이 그대로 나오는 등 원작이나 구애니와 비교해도 굉장히 잔인하게 연출된다.

8화 예고편에서 이민선단 시절을 다룰 예정이라서, 지금과 같은 일을 벌이게 된 계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목적이 밝혀지는데, 모든 플랜트의 인디펜던트화를 통한 해방으로 밝혀진다. 또한 본작에서도 인간에 대한 증오심의 원인 또한 테슬라로 추정되는 인디펜던트를 발견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신과 달리 힘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해 인간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는 동생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고자 했다는 생각을 밝힌다.

12화에선 정신을 차린 바슈와 대립하게 된다. 고차원의 에너지를 큐브 형태로 압축하여 우주로 해방시키려는 밧슈를 쫒으며, 인간들은 인디펜던트를 착취할 대상으로만 본다고 설득하려하나 바슈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고, 엔젤암을 형성한 바슈는 우주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발산되는 에너지 속에서 엔젤암에 박혀있는 큐브를 탈환하려하나, 실패하고 산화하게 된다. 정황상 원작의 로스트 줄라이처럼 이때 죽지는 않지만 큰 피해를 입고 치유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작들과 달리 본작에선 철쪼가리 형태의 나노머신을 사용하여 싸우는데 공격 속도도 매우 빠르고 위력도 강하다. 아예 마을 하나를 제거해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밀리온즈 나이브스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 또한 트라이건 스탬피드 특유의 짧은 분량과 빠른 전개에도 불구하고 나이브스가 인간을 증오하게 된 이유 및 캐릭터 서사와 빌드업을 제대로 보여줬기에, 밧슈보다 더욱 설득력 있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어떤 의미로 트라이건 스탬피드의 가장 큰 수혜자.

밧슈와 렘은 '나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 테슬라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 이 때 이미 혹사로 인해 흑발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죽기 직전인 플랜트와도 융합한다. 모든 자매들을 받아들이고 복수할 기회를 주려는 의지에서이다.[3] 이 마지막 탄환은 나이브스와의 일전을 위해 플랜트의 힘으로 만든 것이었다.[4] 사라지기 직전에 눈을 감는다. 그 다음 컷에는 나이브스가 걸치고 있던 천조각만 남고 그 주변에 부스러기 같은 것이 날리고 있다.[5] 플랜트와의 융합이 모두 해제되어 자신의 육체를 수복하는 게 한계였고, 최후의 힘을 날개를 전개하고 이후 사과나무를 생성하는데 사용했다는 걸 생각해 보자. 더구나 그때는 밧슈 이상으로 머리가 완전히 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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