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업자(Dune: Spice Wars)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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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Spice Wars에 등장하는 팩션. 수도 사령부 이름은 튜엑의 시에치(Sietch Tuek).

밀수업자는 원전에서는 양지의 길드, 음지의 밀수업자라 불릴 정도로 스파이스 밀수로 인한 항성간 운송에서 은근한 비중을 가진 집단이지만 게임에서는 오르도스 가문이 대신 나온지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오르도스의 팔레트 스왑으로 듄 2000에서도 등장하고 2001년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도 언급[1]되다가, 본작에서 21년만에 드디어 오르도스를 밀어내고 단독 세력으로 승격되어 게임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 1부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아라키스에 도착한 후 만찬회를 열었을 때 참석하는 인물 중 하나고 레토 공작 기습 작전에 휘말려 죽게 되는 인물이 에스마르 튜엑인데, 이 만찬회 부분이 영화에서 통째로 들어내졌다. 영화 팬들이야 지루하고 무의미할 수 있는 부분을 들어낸 거라 좋아했겠지만 덕분에 영화에서의 밀수업자의 비중이 붕 떠버렸고, 2부에서 그의 아들인 스타반 튜엑을 어떻게 등장시킬 지도 미지수가 되었다.

2. 중심기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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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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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세력 보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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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는 상대방의 마을에 밀수거점을 차릴 수 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돈놀음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우선적으로 설치할 곳은 솔라리/물이 있는 마을 혹은 스파이스가 생산되는 마을이다. 밀수업자 AI가 유독 솔라리만큼은 수상할 정도로 안 떨어지는 자금줄의 원천이 된다. 한편 맵 곳곳에 아라키스 암시장이 열리는데, 이 곳에서 솔라리를 지불하고 스파이스를 살 수 있고, 다른 세력들이 암시장을 철거하는 것과 다르게 밀수업자만이 역으로 스파이스를 팔아 솔라리를 챙길 수 있다.

결의안에 현상금을 걸 수 있는데, 이 현상금에 상대 세력이나 하위 가문들이 표를 한 표씩 찍어줄 때마다 소소하게 솔라리가 들어온다. 물론 현상금 거는 금액이 더 세기 때문에 이걸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후반부에는 중립마을의 하위가문 투표 건물과 시너지를 일으켜 부동표들을 끌어오는 목적으로 쓸 수 있다. 후반 투표에서 세력간의 투표수가 거의 엇비슷할 때 제일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하위 가문들이 가져오는 부동표들이다.

의도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11월 패치로 모든 세력이 특정 행동을 취했을 시 패권 점수를 얻게 되는 과정이 삭제되었는데, 밀수업자는 통치력을 이중으로 쓰는 것이 원인이라 그런지 지하 본부를 상대방 마을에 설치할 때 하루 당 패권 점수 1점씩을 받는다.

정복 모드 추가 이후 이 방향성은 더욱 명확해졌는데, 거리 비례 합병 소모 통치력이 완전히 사라진 대신 이젠 보유한 마을 수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통치력을 소모한다. 점령과 지하 본부를 적절히 섞어서 써야 한다는 이야기.

• 패권 포인트 5000 추가 1 특성

패권 5000부터는 본격적으로 랜드스래드에 가입하여 투표권 50을 받게 된다. 다만 주시도가 패권 5000이 돼서야 200 스타트로 시작하여 시작부터 주시도를 쌓아가는 아트레이데스나 하코넨에 비해 한창 뒤쳐지므로 만약 정치승리를 노린다면 주시도 획득 작전에 수시로 몰빵하는 등 정말 빡세게 주시도를 획득해야 한다.

• 패권 포인트 10000 추가 2 특성

패권 10000에서는 적 중심기지의 설치 부속 건물을 보게 되며 적 중심기지에 공짜로 밀수거점을 차리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밀수 거점이 차려진 곳은 시야가 오픈되기 때문에 패권 10000이 되는 순간부터 밀수업자는 상대방 중심기지의 시야를 계속 볼 수 있게 된다. 마을 밀수거점처럼 중심기지 밀수거점에서도 밀수업자에게 버프가 되는 건물을 설치 할 수도 있고, 1회성이지만 중심기지를 공격할 때 내부에서 사보타지를 일으키는 폭약함정도 설치할 수 있다.

3.2. 밀수업자 지하 본부 부속 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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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밀수업자 주요 지하 본부 부속 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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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조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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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스타반 튜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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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심플하면서도 후반 왕귀가 매우 강력한 의원. 거의 대부분의 마을에 지하 본부를 설치하게 되면 돈은 거의 복사되는 수준으로 치솟아서 후반부의 폭발력이 어마어마하게 승천한다.

밀수업자 전용 도전과제가 추가되면서 덩달아 주가도 같이 상승했다.

정복 모드 이후로 완전히 개편되어서 이젠 완전히 지하 본부 특화 특성으로 바뀌었다. 다만 통치력을 끌어 써야 할 곳이 엄청나게 많고 최고난이도에서는 이 특성을 완전히 살리기도 전에 AI들이 게임을 빠르게 끝내버리려 하기 때문에 쓰기 어려운 편이다.

3.4.2. 링가 뷰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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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드리스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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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배너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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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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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Scaveng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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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Wreck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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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Snip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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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Scavenging Dron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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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Free Compan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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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Banshe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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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Wrait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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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전 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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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된 글씨는 이 세력의 고유한 개발 트리입니다.

5.1. 경제 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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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군사 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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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국정 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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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확장 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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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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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팩션 이름이 밀수업자인 만큼, 상대방의 마을에 암시장들을 설치하고 산출을 야금야금 뽑아오면서 그 산출을 기반으로 운영해야 하는 트리키한 팩션이다. 문제는 스파이스 워즈의 AI들은 각자에게 유리한 승리로 달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견제를 해야만 하는데, 견제를 하게 된다면 암시장을 설치해뒀을 경우 설치해둔 암시장이 날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산출이 떨어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마을에 어느 밀수거점을 차리고 어떤 건물로 대응할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할 것이 엄청나게 많아진다.

솔라리 놀음을 해야하지 솔라리에 끌려다니면 밀수업자를 플레이하며 주도권을 쥐지 못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역전패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정작 AI들은 솔라리만 많이 쥐고 있지 솔라리 산출 건물을 많이 깔지 않는다. 하여 타 팩션 대비 운영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맵 크기의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이다. 동시에 여기저기서 전투가 벌어질 확률이 높고 지하 본부를 설치할 경우의 수가 적어지는 소형 맵은 밀수업자에게 약간 힘든 맵이 된다. 최소 중형 이상이 되어야 조금 할 만하다.

보병 조합 역시 타 세력 대비 조합이 꽤 상이한 편인데, 기본으로 주어지는 척탄병의 데미지가 꽤 낮고 저격병의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아 주력으로 쓰인다. 문제는 이 저격병은 방어도가 아예 제로인 물몸인데다가 샌드웜 유인치가 어마어마하게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먼저 자리잡고 싸우는 편이 아니면 공격을 들어가기 매우 불리한 편. 때문에 밀수업자로 공격을 들어가려면 아예 자리가 잡히지 않은 초장부터 들이치던가, 패권포인트 10k를 찍고 상대 중심기지에 부비트랩 폭탄을 건 뒤 최소한의 공격으로 끝내야 한다. 의외로 중심기지 공성은 솔라리와 정보력만 충분하다면 부비트랩 덕에 방깎 유닛이 없어도 방어력 0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 높은 유닛들 위주로 데려가면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야 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어느 세력을 잡던 마찬가지지만, 밀수업자는 특히 더욱 그렇다. 자칫 전선이 길어져서 상대가 쳐들어 왔을 때 즉각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말릴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또한, 밀수업자는 스파이스 연체가 지속되게 된다면 다른 팩션과 다르게 황제에게 직접 공격을 받아 영토를 날리게 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이다.

7. A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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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이지만 무대가 아라키스이다 보니 어그로가 끌린다면 무자비하게 덤비는 편이다. 불가침 조약을 받으면 더 이상 어그로가 끌리지 않지만, 요원을 보내 첩보레벨을 끌어올리려 하는 시도가 제일 잦다.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요원들이 왕창 잡혀들어온다면 열에 아홉은 밀수업자의 요원들이다. 그냥 놔두면 또 홀랑 빠져나가버리니 이걸 역이용해서 밀수업자에게 뜯어낼 걸 왕창 뜯어내자. 아니면 역암살을 실행하거나. 첩보를 빠르게 3레벨까지 올리려 하지만, 요원이 계속 잡혀들어가서 돈을 뜯기기 때문에 정작 3단계에서 암살까지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불가침 상태에서도 약탈 작전은 모든 세력을 목표에 두고 실행하는데, 이 경우 습격 유닛이 중립 유닛이지만 불가침 상태가 적용되기 때문에 직접 찍어서 공격하지 않는 이상 공격을 행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할 것. 유닛만 보내두고 알아서 막겠지 하다가 두 눈 뻔히 뜨고 약탈을 털리는 경우가 있다.

한편으로, 모든 세력 중 얻어맞다가 불가침으로 평화협상을 했을 경우, 불가침 상태에서 조약을 강제파기하고 배신을 때릴 확률이 제법 높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미리 세팅해두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배신한 세력 한 달 내로 멸망시키기' 도전과제를 조금이라도 쉽게 깨고 싶다면 밀수업자를 게임에 넣어두고 한창 밀수업자를 패다가 불가침 조약을 맺고 배신하기를 기다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