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 오릭역

1. 개요[편집]

---

타슈켄트를 지나는 유누서버드선의 역, Mirobod 지구 소재
역의 이름은 '천 개의 과일'이라는 뜻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맛 좋은 과일을 표현한 것이다.

2. 역 정보[편집]

---

타슈켄트 Mirobod 지구 북서쪽에 위치한 지하철 역으로, 우즈베키스탄선의 역인 Oybek과 통로로 맞닿아 있어 환승할 수 있다.

입구는 상하좌우로 4개가 존재하며 입구를 따라 내려가면 지하 1층에는 KASSA(매표소)와 PAYMENT와 같은 ATM기, 그리고 가방 검사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예술 박물관 방면의 입구 쪽은 굉장히 긴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어 승강장이 있는 지하 3층으로 바로 갈 수 있으며 반대쪽 입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이때 계단 쪽 벽에 우즈베키스탄의 논밭을 그린 부조가 설치되어 있다.
승강장에는 여타 다른 역들과 달리 장식이 없는 밋밋한 대리석 기둥이 나란히 역을 받들고 있으며, 역 중앙에는 환승역인 우즈베키스탄선의 Oybek 역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이 있다.


밍 오릭역과 어이벡역을 잇는 통로는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우로 과일과 풀을 연상케 하는 조각이 그려져 있다.

지하 25m 깊이에 건설된 대심도 지하철역으로 타슈켄트에선 가장 깊은 곳에 건설된 지하철역이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

역 인근에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어 이 일대에 한국인이 모여 살고 있다.
대한민국 대사관 뿐만 아니라 일대에 주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등 여러 국가의 대사관이 모여 있다.
또한 타슈켄트 국립 동방학대학교, 타슈켄트 의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해당 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상징 격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 미르 호텔 역시 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역의 출구를 따라 약 5분 정도 걸으면 우즈베키스탄 국립 예술 박물관이 나와 많은 관광객이 왔다 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