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의 빌헬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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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헤센 대공국의 루트비히 2세의 대공비. 바덴 변경백 카를 프리드리히의 후계자였던 카를 루트비히와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1]의 막내 딸이다.
2. 생애[편집]
빌헬미네는 1788년 9월 21일 바덴의 공세자 카를 루트비히(1755-1801)와 헤센-다름슈타트의 아말리(1754-1832)의 여덟 번째이자 막내로 태어났다. 1804년 6월 19일 카를스루에에서 빌헬미네는 외사촌인 헤센 대공국의 루트비히 2세와 결혼했다 (1777-1848). 루트비히 2세는 빌헬미네보다 나이가 11살이나 많았으며 자주 외도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불행했으며 세 명의 아들들이 태어난 후 별거에 들어갔다.
별거 중 빌헬미네는 수도인 다름슈타트를 떠나 유겐하임의 하일리젠베르크 성에서 지냈다. 하일리젠베르크 성에서 일하던 시종무관 아우구스트 폰 그란시 남작과 불륜했다. 갑자기 빌헬미네는 9년 동안 아이를 낳지 않다가 4년 사이에 네 명의 아이를 더 낳았다. 그란시 남작과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은 엘리자베트, 알렉산더, 마리이다.
딸 엘리자베트가 5살의 나이로 요절하자 빌헬미네는 로젠회에에 구영묘를 세웠다. 구영묘는 루트비히 4세 부부까지의 헤센 대공가 일원들이 묻혔다. 이후 에른스트 루트비히 대공이 새 영묘를 세웠다.
1830년 시아버지인 루트비히 1세가 사망해 헤센의 대공비가 되었다. 대공비가 된 빌헬미네는 어린 알렉산더와 마리를 하일리젠베르크 성에 두고 수도인 다름슈타트에서 남편과 자주 지냈다.
48세에 빌헬미네는 갑자기 결핵에 걸렸다. 치료와 의사들이 내린 처방들은 질병의 본질에 대한 완전한 무지에서 비롯돼 빌헬미네의 회복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빌헬미네는 열이 높은 동안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목욕했으며 지속적인 출혈로 인해 약해졌고, 진단은 폐렴, 장티푸스, 그리고 일부 장 질환 사이에서 계속 변동됐다. 빌헬미네는 빠르게 약해져 아직 어린 자녀들을 두고 이른 나이에 사망하고 말았다.
3. 가족관계[편집]
3.1. 조상[편집]
3.2. 자녀[편집]
그녀의 후손은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황제 니콜라이 2세와 그의 아내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 스페인의 펠리페 6세, 영국의 찰스 3세, 루마니아의 카를 2세가 있다. 불가리아, 독일, 루마니아, 세르비아, 스페인, 영국, 러시아 등의 군주들이 빌헬미네의 후손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4 20:37:46에 나무위키 바덴의 빌헬미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어머니 아말리의 여동생이자 빌헬미네의 이모인 헤센다름슈타트의 빌헬미네는 파벨 1세의 전처였다. 러시아식 이름으로 나탈리야 알렉세예브나(Наталья Алексеевна).[2] 루트비히 1세의 장녀.[3]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손녀이자 바이에른의 마리 왕비의 언니.[4] 루트비히 4세 등.[5] 제1대 밀포드 헤이븐 후작 루이 마운트배튼 등.[6]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황태자, 알렉산드르 3세,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부인 마리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