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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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9권
3.2. 10권
3.3. 23권 (스포일러 주의)
3.4. 25권 (스포일러 주의)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바디가디.jpg파일:무직전생_바디가디.png
바디가디 (バーディガーディ / Bardy Gardy)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마대륙에 존재하는 온건파 마왕 중 한 명.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의 약혼자. 불사의 마왕 아토페라토페 라이백의 동생. 비에고야 지방을 다스리는 마왕으로 근거지는 구 키시리카 성이 있는 리카리스지만 자기 지배지를 떠나 홀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 듯.

호탕하면서 너그러운 성격을 가진 마왕으로, 마계에는 바디가디와 친해지면 그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격언이 있다. 다른 종족을 매우 기피하는 종족들(해족, 오니 등)과 친하게 지내는 등 오래 살아서 그런지 매우 범상치 않은 과거와 인맥을 지니고 있다.

1인칭은 와가하이.


2. 특징[편집]


근육질 거한에 팔은 3쌍이나 달린 불사마족으로 낙천적이고 호탕한 성격에 사교력도 높아 마'왕' 임에도 불구하고 루데우스나 그 주변 인물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친해지는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나호시의 소환마술 성공 축하연에는 돈주머니를 통째로 들이밀며 가게에 전세를 내놓고는 생전 처음 들어본 나나호시의 이상한 노래에도 맞춰주며 같이 연회를 즐기는 등 인싸도 이런 인싸가 없을 정도.

오랜 세월 살아온 불사마족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마술을 사용하거나 검술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다. 대신 신체능력울 이용한 무투가 타입인지 비헤이릴에서 라노아까지 뛰어서 가는가 하면[1], 라니아와 프루세나에게 도전하기위해 찾아온 20명 가량의 강인한 수족전사들과 검성 니나를 혼지서 전부 쓰러트릴 정도

용신의 용성투기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바디가디 역시도 강인한 투기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데 왕급 검사 수준의 투기가 아니면 제대로 된 상처조차 입힐 수 없다고 한다. 즉,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면 최소한 길레느 이상의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소리.[2] 니나는 어찌저찌 공격해가며 생채기 정도는 낸듯 하지만 순식간에 회복해버렸고 상당히 봐주면서 날린 공격으로도 검성을 기절시키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불사마족답게 회복도 끝판왕이라 라플라스와 싸웠을땐 몸의 대부분이 소멸됐지만 다시 수복했고 루데우스의 제급 토탄에 직격당해 상반신이 터졌는데도 순식간에 재생될 정도

종합적으로는 강인한 체력과 특출난 회복력 덕분에 몸을 단번에 날릴수 았는 고출력 공격으로 단숨에 승부를 보지 않으면 바디가디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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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열강 3위, 투신(闘神) 바디가디

정체는 상위열강[1]인 투신 바디가디로 몇몇의 용족과 불사마족밖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투신갑옷을 입을수 있는 존재로 엄밀히 말하면 투신 자체는 투신갑옷이 맞으나 갑옷은 입지 않으면 힘을 발휘할수 없는 관계인데 칠대열강 상위권에 맞먹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물은 바디가디 뿐이라서 바디가디가 투신취급을 받고있다.

무직전생 1부의 사실상의 최종보스나 다름없으며 투신으로써 싸운 바디가디는 루데우스와 주변 파티를 여러번이나 격파해냈으며[2]
루데우스가 마치 올스테드 앞에 서 있는것 같은 위압감을 느낄 정도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9권[편집]


키시리카에게서 루데우스의 존재를 듣게되고 호기심(+ 약간의 질투심)을 느껴 마법대학에 재적중인 루데우스를 찾아왔다. 처음엔 키시리카의 관심을 끈 루데우스를 시험해볼 요량으로 결투를 신청했으나, 루데우스가 용신 올스테드에게 상처를 입혔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정색하며 결투 룰을 먼저 한 대 맞아주는 것으로 정했고, 루데우스의 최대화력 암석포에 상반신이 날아갔다. 물론 불사마족인지라 이내 날아간 파편들이 척척 합쳐지면서 완전히 부활하게 되고 패배를 인정했다. 평가하기를 그 암석포의 화력은 제급 수준이며 핀포인트로 그 정도 위력의 마법을 날리는 건 라플라스 이외엔 못 봤다고. 다만 직후 루데우스에게 펀치 한 방(팔이 세 쌍이라 세 방)을 날려 기절시켰다.


3.2. 10권[편집]


이후 라노아 마법대학의 특별학생으로 재적하게 되어 루데우스 주변을 맴돌며 작중 개그 파트를 담당하는 개그캐릭터화 해버렸다. 그런데 루이젤드와 대면하는 모습을 루데우스가 직면했더니 웃지도 않고 당장이라도 싸울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루데우스를 보더니 그런건가라며 자기 혼자 뭔가 납득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 뒤 등장하지 않는다.[3]

이후 루데우스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 하는 등 계속 언급된다. 특히 사신 란돌프가 예전 바디가디가 인신에게 속아 고생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고, 키시리카가 바디가디는 아직 인신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등 적으로 등장한다는 플래그를 잔뜩 세웠다.
[1] 당연히 마인 국빈급 인사가 움직이는 것이기에 바디가디가 라노아로 간다는 파발은 사전에 출발했으나 바디가디가 너무 빠른 바람에 바디가디가 방문한다는 소식과 바디가디의 도착은 비헤이릴과 라노아 중간에 설치된 여러 연락지점에서도, 마법대학에서도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고 한다. 때문에 국빈을 맞을 준비도, 마왕의 방문인지 습격인지 파악조차도 제대로 못했다.[2] 다만 길레느는 왕급중에서도 제급의 문턱에 걸친 강자다.[3] 그 뒤의 행적은 23권에서 나온다.


3.3. 23권 (스포일러 주의)[편집]


기스의 회유로 다시 인신의 사도가 되는데, 그 이유는 다소 복잡하다. 이전 웹 연재판에서는 히토가미도 그때의 일을 사과했고 자신과 키시리카도 다시 부활해 만나게 되었으며 배신당하면 다시 사과받으면 된다고 하면서 과거의 원한은 없어진거라고만 나와서 흔히들 말하는 마왕의 상식대로 히토가미의 사도가 된 것만으로 보였으나 실제 내막은 상당히 복잡했다.

2차 인마대전에서 죽었다가 부활하기 전 그의 원래 모습은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지혜의 마왕'이라는 호칭에 어울리는 전형적인 범생이 같은 모습이었다. 근육도 하나도 안 붙어있다는 소리도 들을 정도였고 2차 인마대전 당시에는 전형적인 책사로서 행동했다.

그는 수만년 만에 나타닌 마족 역대급 천재라고 불리는 인물이었으나 처음에는 그리 높은 직에 있지 않았다. 그러다가 히토가미와 만나서 그의 조언으로 순식간에 높은 직으로 오르게 되고 그 덕분에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었다. 이전의 비효율적인 마족 군대의 움직임을 혁파하고 매우 효율적으로 인족 군대를 격파하며 승리를 목전에 둘 정도였다.

허나 그것은 마룡왕 라플라스를 건드는 행동이었다. 히토가미를 무찌르기 위해 인족이 마족에게 패배해서는 안되었던 라플라스로서는 결국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알데바란이란 인족 청년을 선택하여 당시 이제 막 개발하던 투신 갑옷을 입게해서 마족 군단을 무찌르게 하였다. 허나 첫번째로 마족 군단을 무찌른 후 알데바란 본인는 얼마 못가서 투신 갑옷에 잡아먹혀서 소멸하게 되었다. 이후 투신 갑옷의 위험성을 알게 된 라플라스는 투신 갑옷을 아무도 찾을 수 없다 여기는 곳 깊숙이 봉인하게 되었고 본인이 직접 알데바란으로 행동하면서 마족 군단을 도륙내었다.

결국 알데바란으로서 행동하는 라플라스 단 하나 때문에 마족 군단은 패배 진적에 몰리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도성 하나와 키시리카와 주변에 남은 군대들 뿐이었고, 바디가디 본인을 제외한 대다수 키시리카의 신하들인 마왕들과 부하들은 죄다 각자도생이랍시고 도망가버렸다.

이에 자신이 패배의 원인이라 자책한 바디가디는 또다시 히토가미에게 도움을 구했고, 결국 히토가미의 조언 하에 산을 넘고 강을 넘어 온갖 어려움을 넘고 넘어서 라플라스가 개발한 '마안을 피하는 약'을 발견하고 마시게 되었다. 이로 인해 라플라스의 마안에 걸리지 않고 행동할 수 있게 되었고 뒤이어서 결국 투신 갑옷을 히토가미의 도움으로 찾아내서 입게되었다. 이후 투신 갑옷의 힘으로 도성으로 돌아와 라플라스에게 제압당하기 직전인 키시리카를 구하게 된다.

이후 라플라스와 엄청난 격전 끝에 결국 라플라스를 두동강 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허나 투신갑옷은 사람의 의식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갑옷이었고 결국 의식을 잃은 바디가디를 키시리카의 몸에 칼을 꽂고나서야 정신차리게 된다. 비록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키시리카는 당시와 관련해서 바디가디를 위로해주었으나[4] 바디가디 본인의 회상으로는 이때가 가장 슬프고 불행하고 끔찍한 순간이었다고. 설상가상으로 이때 라플라스 본인의 전생술이 자신을 두동강낸 투신갑옷의 오의 중 하나와 히토가미의 개입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랑스해가 생길 정도의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켰고 그로 인해 바디가디와 키시리카는 동시에 죽게 되었다.

이후에 바디가디는 다시 부활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고 근육도 키우고 호탕하고 멋있는 남자가 되어서 키시리카 앞에서 멋지게 설 날을 꿈꾸게 되었으나 앞서 말했다시피 키리시카에게 프로포즈한 날이 로맨스하기는 커녕 가장 끔찍하고 불행한 날이라서 내심 히토가미에게 앙금이 어마어마했다. 당연히 키시리카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히토가미의 사도로서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기스를 술판으로 시험에 들게하고 이후에 히토가미 본인이 직접 사과해도 처음에는 고민했다.

허나 일단 기스가 자신이 내준 시험을 통과한 상황으로서 마왕으로서 계약을 지켜야하는 데다가, 히토가미가 무릎 꿇고 사과하면서 설득한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그 기스가 자신의 영민 종족이던 스펠드족과 스펠드 족의 영웅인 루이젤드를 히토가미의 정보로 도와주었다는 것을 밝히게 된다. 당시 자신의 영민인 스펠드족을 도와준 기스에게 엄청난 고마움을 느끼던 바디가디는 결국 히토가미에 대한 앙금을 뒤로 접은 채 다시 한번 히토가미의 사도가 되기로 한다. 참고로 웹연재판 23장 초반에 샤리아를 떠난 후 바디가디의 행적이 드러나는데, 루데우스와 헤어진 루이젤드를 다른 스펠드족들이 사는 비헤이릴 공국의 숲으로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이는 히토가미의 조언에 따른 것.

기스가 전생편 전체를 아우르는 흑막 느낌의 최종 보스라면 바디가디는 1부를 마무리짓는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적으로서의 최종 보스라 볼 수 있다. 그리고 23권에 나온 진실에 따르면 루데우스와 기스룰 적절히 섞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부활 전에는 기스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부활 이후에는 자기 나름의 멋있는 삶을 사려고 노력을 한 점에서 루데우스와 비슷했던 인물.
[4] 이때가 키시리카가 바디가디의 프로포즈를 받고 연인이 되기로 약속한 순간이었다.



3.4. 25권 (스포일러 주의)[편집]


북신 카르만 3세에게 승리한 후 루데우스가 달밤에 해변가에서 카르만 2세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바다 속에서 금색 갑옷을 입고 어깨에 기스를 앉힌 채로 갑툭튀하여 루데우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고 스스로가 히토가미의 사도임과 동시에, 칠대열강 제 3위, 투신(鬪神) 바디가디임을 밝힌다.[5] 그리고 바로 루데우스에게 선전포고를 하려고 하나, 북신 카르만 2세가 먼저 바디가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루데우스를 도망치게 한다. 바디가디와 대치한 카르만 2세는 이미 살아 돌아갈 수 없다는 둥의 사망 플래그를 잔뜩 깔아 둔 상태고, 루데우스의 묘사만 봐도 올스테드의 앞에 대치해있는 것과 같은 정도의 위압감을 받았다고 하니 전성기에는 미칠 듯한 사기캐였을 듯.

사실상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최종 보스. 북신 카르만 2세가 시간을 끄는동안 루데우스가 동료들을 부른뒤 함께 싸움에 들어가나 처참히 깨졌다. 마력을 극한까지 모은 뇌광을 떨어뜨려도 멀쩡했으며 퍼스트 타입을 입은 루데우스와 에리스는 일격에 정신을 잃었다.[6] 북신 카르만 2세와 아토페, 귀신이 시간을 끄는동안 승산이 없다 생각한 루이젤드가 정신을 잃은 둘을 안고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시간을 끌던 셋이 리타이어한다.[7]

투신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그의 전투력은 루데우스 파티와 직접 맞닥뜨릴 때마다 파티를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이며 루데우스를 밀어붙인다.[8] 루데우스 파티가 초일류 전사들과 마법사들로 이루어진 파티였음에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상대가 안 될 거란 걸 아는 루데우스 측은 마법으로 토벽을 쌓고 숲을 안개로 뒤덮으며 교란하는 것으로 비밀무기가 올 시간을 버는데, 결국 돌파당하고 파티가 전멸해 버린다. 다행히 아슬아슬한 순간에 수제 이졸테와 길레느, 실피 등의 지원군이 도착하고, 루데우스의 비밀무기, 매직아머 제로 타입을 록시가 소환해 간신히 싸움이 재개된다. 루데우스는 방어를 도외시하고 바디가디의 팔을 암석포로 잘라내 하나하나 봉인하는 방식으로 바디가디를 밀어붙이지만 결국 매직아머가 먼저 망가진다. 이때 에리스가 바디가디에게 달려들고, 루데우스가 남은 마력을 모조리 담은 왕룡검 카젝트를 에리스에게 넘겨 바디가디를 찌르자 바디가디는 중력마법에 잡힌 채 투신 갑옷과 함께 폭발하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9]

전투 후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지룡계곡 아래 페르기우스제 봉인 마법진에 봉인된다. 이 봉인은 매개체가 어떤 물건이냐에 따라 질이 달라지는데, 이 때 매개체로 쓴 게 왕룡검 카젝트와 투신 갑옷으로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급 봉인이다. 다만 영구히 봉인되는 것은 아니고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와 전쟁에서 승리하면 풀어주기로 하였다. 마지막에 올스테드에게 언젠가 저주가 풀리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완전히 봉인된다.[10]

여담이지만 투신갑옷은 바디가디를 위한 바디가디에 의한 갑옷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디가디는 체질상[11] 투신갑옷의 부작용을 받지않으며 불사마족이라는 특징으로 투신갑옷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때문. 바디가디에 비해 적지만 같은 불사마족의 피를 가지고 맨몸으로도 신급의 강자인 알렉이 투신 갑옷을 입고 왕룡검까지 들어도 불사마족의 봉인방법을 모르면 투신 바디가디보다 난이도가 낮은것을 보면 그 위엄을 알수있다.

수제 이졸테를 돌파하지 못했던 거나 상황에 따라[12] 투신갑옷을 입은 북신 3세(왕룡검 착용)보다 약하다는 걸 봐선, 올스테드처럼 기술이 특출나게 강하다거나 이런 건 아닌 거 같다. 그러나 그건 올스테드가 너무 강한 것일 뿐 (공격력/방어력)으로 작중 최강급이고 불사신이라 무한회복까지 한다. 몸을 한번에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는 이상 죽지도 않는다고. 이는 마룡왕 라플라스가 시도했었고, 결국 실패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현 시점에선 올스테드도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13] 게다가 수신류는 방어와 카운터에 특화된 검술이다. 그런 유파의 수장인 수신은 작중 방어와 카운터에 대해선 올스테드를 제외하곤 톱이며 이졸테는 그런 수신 취임을 앞둔 사실상 수신이라고 쳐도 다름없는[14] , 작중 톱클래스의 강자인 동시에 그중에서도 특히 방어와 카운터 기술에 대해선 열강상위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 중 단연코 첫번째인 인물이었다. 그런 이졸테조차도 검왕인 길레느와 신의 아이 자노바, 제급의 실력자인 에리스, 도가, 루이젤드에 S급 모험자인 엘리나리제와 스펠드족 전사 수명, 무영창 치유마법 사용자인 실피와 결계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크리프 등 막강한 강자들이나 서포터들과 함께 싸웠음에도 조금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잠깐동안 시간을 끄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막말로 이졸테 혼자였으면 루데우스가 돌아올 때까지 그 시간끄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게다가 타입제로를 입은 루데우스가 돌아왔을 땐 그들이 열세였던 것을 보면 역시 전설적인 강자임은 틀림없다.

실제로도 작중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보다 강한 캐릭터는 올스테드밖에 없으며 동렬로는 마룡왕 라플라스뿐으로 현재는 마신과 기신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에 사실상 작중 2번째로 강하다. 올스테드가 아군이 된 지금은 상대할수 있는 인물중 단독으론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서적판에서 갑옷을 입기 전, 그는 기스랑 함께 이번에 무조건 죽을 거라 가정하고 싸움에 임했다는 게 밝혀진다. 최종적으로는 올스테드와 결전을 치르게 될 거라는 가정 하에서 그는 싸움에서 이기든 지든 무조건 자신과 기스는 싸움에서 죽을 거라 생각했다. 그것도 부활할 수 있는 죽음이 아니라 진짜 영원히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올스테드에게 자신 같은 불사마족을 죽이는 기술이 충분히 있을 거라 짐작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이성을 빼앗는 갑옷의 특성 때문인데 그 특성상 싸움에서 설령 이긴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날뛰는 괴물이 되어서 어떤 식으로든 죽을 거라고 짐작했기 때문이다. 여러 난관을 거쳐서 갑옷을 얻은 그는 싸움에 임하기 전 다시 한번 인신과 만나는데, 이때 인신에게 하는 말들을 그야말로 루데우스가 인신에게 하는 팩폭 못지 않는 팩폭 그 자체. 그동안 인신에게 마음에 응어리졌던 점을 친근한 말투와 함께 미묘하게 토해내는 모습이었다. 대표적인 팩폭은 설령 이 싸움에서 자신과 기스가 이긴다 하더라도 인신에게 보이는 밝은 미래를 위협하는 자가 또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것과 마지막에 웃고 싶으면 제발 남의 마음을 배려하라는 것.

[5] 사실, 투신 칭호는 투신 갑옷을 말한다. 겁나 쎈 갑옷에서 그치지 않고 자아까지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갑옷에게 지배당하지 않는건 불사 마족이나 용족 이외엔 드물고, 그 중에서도 열강 3위급 전투력을 낼 수 있는건 바디가디 뿐이라 그냥 얘를 투신이라 칭한다. 참고로 올스테드는 이전 회차에서 시험삼아 투신 갑옷을 입어본 적이 있는데 입자마자 루프했다.[6] 이때 퍼스트타입은 흉갑이 붕괴되는 등 완전히 대파당했다. 참고로 올스테드조차도 신도로 퍼스트 타입을 양단내거나 발차기로 손상을 준 적은 있지만 순수 타격기만으로 대파시키고 탑승한 루데우스를 일격에 기절시키는 짓은 못했다.[7] 북신 2세와 아토페는 불사마족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부활할수 있지만 귀신은 결국 이때 죽고만다. 북신 2세는 바다를 떠다니다 며칠만에 돌아왔지만 아토페와 무어는 왜인지 몇년이 지난 시점에도 행방불명이라고...[8] 참고로 이때 루데우스가 갈긴 암석포는 마도갑옷 + 마도구의 힘을 빌려 마법대학에서 아무것도 안 걸친 바디가디의 상반신을 단 일격에 날려버렸을 정도의 최고 위력을 연발로 난사하는 제급 상당의 괴물같은 마법인데, 투신 바디가디는 이 제급 암석포 난사를 몸빵으로 버텼다. 투신 갑옷과 바디가디의 몸을 관통하긴 했으나 부숴버리긴 커녕 바디가디의 뒷쪽으로 빠져나가거나 쌍소멸했다. 그러나 이 마저도 대단한 것이 상대방의 투기를 거의 무시하고 용신의 용성투기까지 베어버리는 에리스의 봉아용검이 바디가디의 공격을 맞고 부러져버렸기 때문. 즉, 이 상태의 바디가디는 올스테드의 용성투기와 비슷하거나 더 상위의 방어력을 지닌 괴물이란 뜻이다.[9] 라플라스를 쓰려뜨렸을 당시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위엄넘치는 전투력도 투신 갑옷으로서의 전력을 발휘한 것은 아니다. 원래 투신 갑옷은 착용자의 모든 이성을 삼키고나서야 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10] 이후, 약혼자인 키시리카에게도 소식이 전해지는데, 키시리카는 봉인의 조건을 듣고 슬프긴 하지만 영원한 봉인이 아니라면 괜찮다며 넘어간다[11] 마안이나 어떠한 마술 등의 효과를 받지않는다. [12] 불사마족을 봉인하는 공략법을 알면 북신 3세 쪽이, 모르면 바디가디 쪽이 강하다. 애초에 봉인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더 강하다는 것은 봉인하지 않으면 쓰러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재생한다는 것이니 실질적인 전투력은 바디가디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13] 다만 바디가디 스스로는 라플라스만 하더라도 정말 죽을 뻔 했었다고 고백했고, 그보다 더 강하다는 올스테드 상대로는 정말 죽을 각오를 갑옷을 받들어 싸움에 임했다.[14] 다만 외전 사족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졸테의 실력은 전대 수신에 못 미친다. 신급의 영역에 위치했다고 보기는 애매한 강자이다. 수신의 칭호를 받는 조건이 수신류 오의 3개를 익히는 것인데 당시 수신류에서 이졸테 이상의 강자가 없기에 그냥 이졸테가 수신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4. 기타[편집]


아마추어 번역판에선 버디가디라고 번역했으나 영문판 표기가 Bardy Gardy인 점을 보아 바디가디가 옳은 표기이다.

위의 스포들을 보면 알겠지만, 한번 죽음을 경험하기 전 전형적인 마족의 책사로 활약했을 당시에는 기스와 닮았고, 부활한 이후에 멋진 남자로서 노력해서 현재의 모습이 됐을 때에는 루데우스와 닮았다. 어찌 보면 루데우스가 끝까지 인신에게 이용당했을 때의 모습을 상징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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