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트 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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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사
3. 행성
4.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Ba‘alat Starzone/バーラト星系

은하영웅전설의 성계. 자유행성동맹수도 행성 하이네센이 소속된 성계이다. 이름의 유래는 페니키아 신화에 등장하는 신 바알의 여성형인 바알라트(Ba‘alat). 알레 하이네센을 따라 제국령을 탈출한 공화주의자들이 장정 1만 광년을 거쳐 가까스로 도착한 뒤 붙인 이름이다.

2. 역사[편집]


과거 장정 1만 광년에서 살아남은 공화주의자 16만 명은 이 바라트 성계에 도착한 뒤 제 4행성 하이네센에 정착하기로 결정, 자유행성동맹을 건국하였다. 한 국가의 시초가 된 지역이자 수도 성계라는,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진 곳이었지만 작품 내내 동맹의 흥망성쇠에 따라 성계의 운명도 여러 번 뒤바뀌었다.

우주력 797년 구국군사회의 쿠데타가 일어나 항성계가 통째로 군사정권에 넘어갔으나, 불과 4달 만에 양 웬리 함대가 바라트 성계에 진입해 하이네센을 제외한 나머지 행성들은 군사정권의 영향력을 벗어났고 이어진 하이네센 공방전에서 구국군사회의가 무너지며 하이네센도 해방됐다. 이후 우주력 799년 은하제국군 대함대가 바라트 성계에 진입해서 하이네센 상공을 장악하여 동맹정부에 항복을 강요했고, 욥 트뤼니히트는 이를 수락했다.

소설 7권에서 결국 로엔그람 왕조 은하제국에 점령당하고 겨울장미원의 칙령으로 동맹이 멸망함에 따라 바라트 성계는 제국 노이에란트(신영토)의 일부로 편입되어 버린다. 바라트 성계의 중심 행성인 하이네센은 한 국가의 수도에서 일개 지방도시로 격하되어 쇠퇴하고, 하이네센 대화재하이네센 동란, 루빈스키의 불 축제로 시가지의 30%가 파괴되는 등 큰 타격을 입었지만 결국 소설 10권에서 프레데리카 그린힐, 율리안 민츠가 이끄는 이제르론 공화정부가 제국과의 화평에 성공하여 이제르론 요새와 바라트 성계를 교환해 민주공화정 체제를 유지한 자치령으로 남게 된다.[1]

패밀리 컴퓨터용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이곳에서 최종 보스 양 웬리가 버티고 있다.

3. 행성[편집]


  • 테르누젠 - 하이네센의 이웃 행성이라고만 언급될 뿐, 제 몇 행성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 하이네센 - 바라트 성계 제4행성이자 자유행성동맹 전체의 수도.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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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분전도 한 몫을 했지만, 구 동맹령 전역에서 반 제국 운동이 일어났고 특히 하이네센에서 가장 그 기류가 강했던 것 또한 큰 원인이었다. 게다가 하이네센은 앞서 말한 3차례의 재난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보니 제국 입장에서는 ‘재난이란 재난은 다 일어나지, 시민들은 툭하면 들고 일어나니 온전히 먹기도 뭐하고 그냥 뱉기도 뭐한 격이라’ 그대로 이제르론 공화정부에게 넘겨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