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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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어 단어 바랴크
2. 러시아의 함명 바랴크
2.3. 소련순양함 바랴크
2.4. 소련의 미사일순양함 바랴크
2.5. 소련항공모함 바랴크
2.6. 러시아 연방의 순양함 바랴크



1. 러시아어 단어 바랴크[편집]


바랴크(Варяг)[1]는 통칭 바랑인(Varangian)이라고 불리는 바이킹인을 부르는 표현이다. 바랑인은 바이킹중 흑해쪽으로 진출한 바이킹으로, 동로마 제국,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일대에 정착하기도 했다. 이중 동로마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해서 용병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 그 유명한 바랑인 친위대이다. 러시아일대에 정착한 바이킹인중 류리크노보고로드에 자리를 잡아서 류리크의 아들 이고리가 키예프 공국을 세우면서 러시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2] 러시아 왕가의 시작인 류리크 왕조는 훗날 러시아 제국이 설립되고 로마노프 왕조표트르 3세로 시작되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고트로프-로마노프가 되었어도 신성하게 여겼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도 역사의 시작으로 인정받는다.

여담으로 원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사는 바이킹은 러시아어로 비킨크(Викинг)라고 부른다. 복수형은 비킨기(Викинги).

2. 러시아의 함명 바랴크[편집]


바랴크는 역사적인 의미가 강해서 현재까지 함명으로 이어져 온다.


2.1. 러시아 제국코르벳 바랴크[편집]


1863년에 취역한 발트 함대의 코르벳이다. 1886년에 퇴역하고 바랴그급 방호순양함에게 함명을 물려준다.

배수량은 2,156t이고 전장은 68.3m, 전폭은 12,13m, 헐수선은 5.6m이다. 최대 13노트로 항해 할 수 있었으며 17문의 포로 무장하고 있었다.


2.2. 러시아 제국방호순양함 바랴크[편집]


바랴그급 방호순양함 1번함으로 러일전쟁때 활약하다가 격침되었다. 이후 일본이 인양해서 훈련함을 사용되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러시아에 반환되었으며, 적백내전때 영국에 나포되었다가 스크랩되었다. 자세한 것은 바랴그급 방호순양함 항목에서.


2.3. 소련순양함 바랴크[편집]


스베르들로프급 순양함중 취소된 함선의 이름으로 조선소 번호는 460이었다. 1954년 건조를 시작했다가 1959년 취소되고 60년대에 스크랩되었다.


2.4. 소련의 미사일순양함 바랴크[편집]


1960년대 소련킨다급 미사일순양함[3] 4번함으로 1965년에 취역했다. 다른 킨다급과 다르게 1990년대 까지 남아있었다.


2.5. 소련항공모함 바랴크[편집]


아드미랄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2번함으로 계획되었던 함선의 이름이었다. 아드미랄 쿠즈네초프급 2번함 바랴크는 완공되지 못했고 우크라이나에서 계류되어 있다가 중국에 팔려나갔다. 이후는 랴오닝함을 참고하자.


2.6. 러시아 연방의 순양함 바랴크[편집]


슬라바급 순양함 3번함 체르노바 우크라이나(Червона Украина)의 현재 함명. 현대의 바랴크이다. 러일전쟁때 격침된 선대 바랴크를 기념에서 대한민국 인천에 매해 헌화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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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어에서 어말의 유성음은 무성음화된다. 복수형은 바랴기(Варяги).[2] 현재 학설에서는 류리크 가문이 슬라브인이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바이킹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3] 건조때는 구축함으로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