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모두의마블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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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마 바리.png
1. 개요
2. 캐릭터 능력치
3. 설명
4. 평가
5. 능력의 행템화
6. 여담


1. 개요[편집]


꼬맹이라고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치실 겁니다! 하늘 저편으로 날려드리지요! 에고고.. 나도 날아가 버렸네

- 공식 설명 中

2017년 9월 4주차 추석 이벤트로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서다.


2. 캐릭터 능력치[편집]



파일:모마 바리.png바리
S+ 카드 풀강 시 능력치
통행료 할인90
보너스 게임 승리81
특수 비용 할인70
황금 포츈 획득89
건설 비용 할인97
주사위 컨트롤107
인수 비용 할인103
S+ 카드 내장 행운아이템상대방에게 도착 시 50%로 상대는 내 가장 비싼 랜드마크로 이동하고 나는 상대의 가장 싼 랜드마크로 이동 / 상대방에게 도착 시 50%로 포츈카드 강탈
S+ 카드 듀얼 스킬내 땅과 팀원 땅에 도착할 경우 60%확률로 다른 유저의 위치로 선택 이동(잘못된 가이드북 무시) / 상대 땅 도착 시 75%확률로 통행료 배수를 가장 비싼 내 땅으로 이전 후 잠금


3. 설명[편집]


2017년 9월 4주차 추석 이벤트로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다. 이전 최신캐였던 소피의 주컨 106보다 높은 107을 탑재했고 소피보다 모든 능력치가 1~2보다 높아 출시되고 약 1달 동안 최고 스탯을 보유하고 있었다. 소피가 여러 개의 능력들을 엮어 매우 복잡하고 조잡한 설명을 지녔던 것처럼 이 캐릭터도 여러 행운아이템과 보조능력치가 탑재됐다. 새로운 능력인 역가북, 슈의 상위호환[1]인 포츈카드 강탈, 60% 인술서, 75% 봉도면[2].
여러모로 소피와 닮은 구석이 많은 파산형 캐릭터인데 소피가 빠른 독점 포지션을 맡고 있다면 바리는 최건이 있을 경우 빠른 파산 플레이가 가능하다. 즉, 이 캐릭터가 파산맵을 독점화시켜 버리는 소피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출시했다고 볼 수 있다. 게임 시작 후 선을 잡고 80% 확률로 최건을 터뜨리고 출발지에 있는 상대방의 천사카드를 빼앗은 후 랜드마크를 지어 상대방을 바로 날리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 설령 선을 놓치더라도 자신이 상대방에게 이동할 때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에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자물쇠 능력까지 조합되어 상대적으로 타 캐릭터들보다 빠른 파산이 쉬운 편이다. 기존 잘가북이 수상마정에서만 좋은 효율을 발휘한 반면 바리의 능력은 모든 3건맵에서 활용하기 좋다. 이렇듯 바리가 선을 잡을 경우 최건 2번의 기회가 있어 빠른 파산이 매우 쉽기 때문에 3건맵에서는 소피만큼 우세를 점하기 쉬웠다.


4. 평가[편집]


2018년 3월 2주차 기준 종합적인 3건맵 파산플레이의 최강자

당시 소피처럼 활개치는 빠른 파산플레이로 매우 화려해보이는 능력을 보유했지만 의외로 상성 탓에 니르바나를 잡기 어려웠는데 선을 잡은 니르의 고유 건설 능력으로 랜드마크 건설 후, 출발지를 막아버리면 바리가 최건을 활용하기 힘들다.[3] 또한 딜교에서도 통행료 바가지를 감수하며 이득을 볼 상황이 많이 오지 않기도 하고, 바리가 능력은 매우 사기적이지만 행운아이템 자유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서, 안정적인 최건을 포기하고 제건류나 넣을 수도 없는 노릇[4]이기 때문에 당시 소피, 바리, 니르는 삼각 구도를 형성했었고, 현재는 니르 자리에 롤랑이 안착한 채 유지.

바리는 사기적인 능력을 탑재해 빠른 파산형 캐릭터라는 신선한 컨셉을 달고 나와 인기를 끌었고, 최근엔 더욱 강력한 한방파산이 가능하기에 더욱 위력이 좋아졌다. 다만 빠른 독점형인 소피보다 플레이 속도가 여전히 느리다는 점, 기존 스도면의 통행료 면제 1회가 없는 점, 매우 희귀한 최건과 블탈이 필수여서 소피나 니르보다 훨씬 난이도 높은 세팅을 해야 활용도가 가장 높아진다는 점이 주요 단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장 행템인 역가북[5]은 랜마가 어느 한 쪽에만 있어도 그 반대편 유저만을 날리는 것이 가능한데, 그 중 나만 랜마가 있고 상대방은 랜마가 없으면서 상대방이 상대 땅에 있을 때 역가북을 발동하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은 내 랜마로 날아가지만 자기는 상대방의 땅에 도착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통행료가 면제되는 대신에 인수는 못한다! 활용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직접 주사위를 굴려서 잘가북을 낀 상대를 만나면 오히려 카미카제급 역관광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잘가북 상대로도 역시 쉽게 활용하기 힘들다. 50% 확률로 발동에 성공하면 역가북이 우선적으로 발동되나, 발동에 실패하면 역으로 잘가북에 날아가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그리고, 자신이 랜마가 없고 상대방이 랜마가 있는 상황일 때 스킬을 발동하게 되면 상대는 가만히 있고 나만 상대의 랜마에 그대로 꼴아박게 된다.[6]포츈카드를 뺏는 이점이 있으나, 잘못 활용하면 역으로 파산당할 수도 있다.[7]하지만, 바리의 듀얼 스킬인 인술서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잘가북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역가북 활용이 가능하나 자신도 상대 랜마로 강제 이동되는 딜교 패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바리는 초반러시가 지났을 경우 다른 상위 파산캐들 모두에게 항상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능력들의 발동조건을 잘 인지하여 이루어지는 활용 가능성과 종합적인 파산맵 점유율, 빠른 파산승이라는 이점들이 잘 고려되어 최강 파산플레이 캐릭터 대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처음엔 소/바/롤 삼대장 구성원이었다가, 책가방과 신캐들의 등장으로 소피가 조커카드로 빠져서 조금씩 순위가 내려가는 편.


5. 능력의 행템화[편집]


2018년 2월 13일 이 캐릭터의 능력 중 하나인 봉인된 설계도면이 출시되었다. 기존 자물쇠 능력과 도면을 같이 쓰면 봉도면과 같은 효과를 내지만 이를 하나에 담을 수 있었던 건 바리가 유일했는데 이를 행템화한 것이다. 그러나 바리의 아이덴티티는 배수 이전 후 잠금하는 능력이 아닌 포츈카드 강탈과 상대방에게 도착시 가장 비싼 랜드마크로 강제이동시키는 역가북 능력이기 때문에 별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8]
넷마블은 프로이트의 강제이동과 같은 극소수의 예외를 빼고 죄다 행템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그 중에서도 역가북은 이미 파산의 칼리가 링크템으로 선례를 보여줬기 때문에 나중에 행템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렇게 다른 캐릭터들마저 인술서로 역가북을 쓸 수 있게 된다고 해도, 중간 과정을 굳이 거치지 않고 상대에게 그냥 이동하기만 해도 찬스카드를 강탈할 수 있는 특성은 바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고유적 특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6. 여담[편집]


  • 캐릭터 카드 풀강 이벤트로 천사의 비눗방울 효과를 이벤트 능력으로 지급할 예정이였지만 오류로 지급되지 않은 적이 있다. 패치로 다시 이벤트 적용이 가능하게 수정되었으나 이미 풀강한 유저는 여전히 천비방 능력을 지급받지 못했고 다시 한번 패치를 해 바리를 풀강한 모든 유저가 무사히 지급받았다.
  • 모티브는 한국 신화의 바리공주이다.
  • 월페이퍼와 인게임에서 바리가 오른손에 블랙홀 주술 지팡이를 들고 있다. 이미 조합이 잘 맞을 것을 예견하고 출시한 건가
  • 파일:일본바리.jpg
    일본에도 출시가 되었는데 일본에선 한복의 문양을 전부 지우고 무녀복을 입혀 놓았으면서 바리 공주라고 표기하였다(...). 이 미친놈들[9]
  • 모두의마블 공식카페 내 월페이퍼가 최소 2017년 캐릭터들 중에서 출시일 비교 대비 가장 늦게 올려졌다. 12월 7일에 업로드 되었는데, 그 전 캐릭터 소피의 월페이퍼는 업로드일이 8월 31일로 엄청난 차이다(...)
[1] 슈는 인술서 스킬을 발동해서 이동해야만 확률적으로 카드를 뺏지만 바리는 상대방에게 직접 이동해서 만나도 카드를 뺏기 때문에 발동조건이 훨씬 쉽다. 게다가 이렇게 쉽게 천카를 낚아가는 특성 때문에 상대는 끌당이나 붙잡기로 공격하다가 천카를 뺏겨서 오히려 역카운터를 먹는 등 슈로서는 못 만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다만 상대가 비싼 땅에 초대해 천찢빵을 날리면 천부결정이 없는 한 결과는 똑같지만[2] 이 자물쇠 능력이 3건 이하인 땅에 걸려 있을때 상대가 해당 땅을 인수하면 자물쇠 효과는 사라진다.[3] 다른 캐릭터들은 3건똥을 지르기라도 하지만 니르는 그런 거 없어서 블탈에 의지해야 한다. 이제는 높은 확률의 블탈을 포함하는 블주가 생겨서 대체가 가능하지만 블발은 못 쓰기에 어떤 것이 좋은지는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4] 정말 최건이 없고 다른 건장들만 있다면 이들을 사용하는 게 낫다. 최건이 아닌 바리는 초반러시가 불가능하지만 다른 건장이라도 넣으면 랜마와 블랙홀 차지에 용이하기 때문이다.[5] 참고로 카드 강탈과 역가북이 같이 발동되면 카드 강탈이 발동된 후에 역가북이 발동된다.[6] 제일 싼 랜마로 강제이동하지만 그 랜마가 큰 배수의 통행료라면 절대적인 손해로, 자물쇠 도면이 있긴 하지만 불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 건설과 인수를 노리려 상대방에게 이동해도 역가북이 우선 발동되므로 이런 우선 발동 여부들은 바리 같이 능력 발동에 복잡한 알고리즘을 갖는 캐릭터들 사용 시 굉장히 중요하다.[7] 특히 봉도면 및 가이드북을 들고 있는 상대를 역가북으로 공격할 땐 큰 주의를 해야 한다. 블랙홀 아이템이 있어, 상대의 하나뿐이지만 매우 비싼 랜마에 나의 가장 비싼 랜마랑 연결된 블랙홀을 깔아놨다고 해도! 자신의 가장 비싼 랜마에 자물쇠 없이 배수가 걸려 있는 랜마로 날릴 경우 상대가 내 랜마로 날아가면서 배수를 뺏어 잠금할 수 있고, 내가 배수가 잠금된 상대의 랜마로 날아갔으나 미리 깔아둔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상대에게 이동된다면 상대의 잘가북으로 파산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패배한다면 뺏긴 배수가 더 클수록 부담해야 할 점수는 매우 커지기에 주의해야 한다.[8] 오히려 바리 유저 입장에서는 봉도면보다 스도면 유저를 꺼려할 수도 있다. 스도면은 통행료 1회 면제가 있기 때문에 바리 입장에선 빠른 파산플레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통행료 1회 면제는 생존력을 획기적으로 높혀주는 능력이기에 바리가 역가북으로 상대를 날린 후 천비방으로 가둔다 해도 상대가 스도면이 있다면 통행료 면제 땜에 잡기 어렵다. 그래서 스하연이 바리 카운터다[9] 동사 게임인 세븐나이츠도 일본 서버에서는 한국풍 캐릭터들을 모조리 일본식으로 개명하기 때문에 넷마블의 이런 행위는 거의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수준. 그런데 태국마블에서의 경우 한복입은 나나를 한복 나나라고 하고, 태극문양, 한복 디자인을 그대로 남겨두었으며, 대만에도 바리가 출시되었는데 다행히 한복 그대로 입혀 놓았다. 한 마디로 이런 식의 국적 세탁은 일본 서버에서밖에 안 한다는 뜻이다. 세븐나이츠도 글로벌 서버에서는 한국 서버와 동일한 이름으로 출시하는 걸 보면 특히나 더 그렇다. 아마 일본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며 알아서 기는 것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