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르-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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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이란군

이란이 생산한 미사일 및 어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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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파테-100 · 파테-313 · 젤잘-1/2/3 · 라드-500 · Shahab-1(350km) · Shahab-2(750km) · Zolfaghar(700km)
준중거리
Dezful(1,000km) · Shahab-3(1,300km) · Haj Qasem(1,400km) Ghadr-110(2,000km) Khorramshahr-2(2,000km)
대지 공격용
Hoveizeh 미사일(1,200km) · Soumar 미사일(3,000km)
지대함
Khalij Fars(대함 탄도탄)
지대공
Bavar-373 (S-300, HQ-9 기반), S-300PMU2 (S-400, HQ-9 기반), 탈라스 대공방어시스템
함대함
Shahid Abu-Mahdi(1,000km), KN-01 (실크웜 기반) · Noor (C-802 기반)








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파일:iranian-version-of.jpg

1. 개요
2. 제원
3. 기타
3.1. 북한 KN-06 연관성
4. 참고 자료


1. 개요[편집]


이란에서 자체적으로 불법카피 형태에 가깝게 개발한 S-300형 고고도 방공체계이며 Bavar-373 페르시아어로는= باور-۳۷۳=라는 의미로서 영어로는 Belief 즉 믿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란은 원래 S-200의 대체 목적 등으로 S-300PMU2 도입을 러시아로부터 적극적으로 타전하게 되면서 2007년 5개 포대를 도입으로 9억 달러 사업이 성사되었는데 하지만 러시아는 계약 체결 이후 기술적 문제와 정치적 문제 등으로 2010년부터 계속 인도를 지연하고 있었다. (관련 기사)
이 문제는 러시아-이란간의 외교분쟁으로 번질정도였는데 러시아는 이란에게 S-300 기술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모양새가 강하면서 이는 HQ-9을 불법 카피하여 얻은 중국의 교훈을 반영한다면 현재 이란이 미국제 무기 운용 등에서 불법 카피를 하는 모습을 본 러시아에게 당연한 경계일 수 밖에 없었고 이 인도 지연과 갈등은 2016년까지 지속되었으며 이란이 헤즈볼라에 대한 무기 지원 여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사실상 사업 파기에 가까운 수순에 들어가게 된 상황이었다.
아무튼 이란은 러시아의 여러가지 핑계에 의한 인도 지연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할 수 밖에 없었고 기존의 탈라스 시스템의 기술을 베이스로 이란판 S-300을 개발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사실 사업 시작은 2010년부터 시작되긴 하였는데 이는 러시아가 S-300 판매를 사실상 파기하는 수준의 거부를 하면서 이란도 나름의 대비책을 가동하던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 프로토타입이 나오고 2016년 8월 21일에 본격적으로 공개되어 실전배치를 하였던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테헤란은 모스크바가 계약을 취소한 후 러시아 S-300의 대안으로 개발한 고유의 장거리 지대공 시스템인 Bavar-373 미사일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카탐 올-안비아 공군기지 사령관인 파르자드 에스마 예리 준장이 금요일 이란 국영 TV에 Bavar-373이 최초로 성공적인 실험 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란 보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새로운 시스템은 러시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100개가 넘는 표적을 추적할 수 있지만 더 높은 표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러시아 S-300보다 낫다고 밝히고 있다.기사
여러 주 뉴스 기관에 공개된 이미지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호세인 데간 국방부 장관이 새로운 Bavar-373 미사일 방어 시스템 앞에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간의 이전 진술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순항미사일, 무인정찰기, 전투기 및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부과된 제재로 인해 2010년에 인도가 중단된 러시아 S-300 시스템과 일치하기 위한 것이며 데간 국방장관은 토요일 IRNA 통신에 우리는 S-300의 이란 버전을 만들 계획이 없었으나 우리는 이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기사

(얼마나 고대를 했는지 이름 명칭에서부터 '믿음'이라는 표현을 써서 명명한 것을 보면 이란으로서는 S-200 대체 등에 대해서 간절히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Sayyad-4의 개발과 연계하여 나온 물건으로서 시스템 구성은 거의 S-300과 동일하며 이란측 주장으로는 S-300P 혹은 S-300PMU2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Khatam al-Anbia 방공 기지(이란 방공 사령부) 부사령관은 자체 개발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Bavar-373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요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였다고 발표하고 있다.
마흐무드 에브라히미 네자드는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제작한 Bavar-373이 2016년 러시아에서 구입한 S-300 미사일 시스템보다 더 강력하고 신뢰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떤글이 거슬릴지도 모르나 무시하자 고의로 그럴 마음도 없고 실제 이란 신문사 이름이 타스님이다.
국산화된 제품이 이란군 전문가에게 필요한 모든 부품이 국가 내부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고 말하면 충분하다고 그는 지적하고 있으며 Bavar-373은 이란인의 두뇌이며 국가는 모든 부품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혀 이는 Bavar-373이 S-300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기사


2. 제원[편집]


파일:Bavar_Missile_by_Tasnimnews.jpg
파일:147176235036086100.jpg

Bavar-373
길이
7.5 m
지름
0.52 m
무게
1,900 kg
탄두
150 kg
최대 속도
마하 6.8
목표 속도
마하 8.2
항공기 요격 사거리
150km
탄도미사일 유효 요격 거리
20km
탄도미사일 최대 요격 거리
40km
최대 요격 고도
27km
탄도미사일 유효 요격 고도
15km
탄도미사일 최대 요격 고도
25km
개발년도
2017년

상세 제원은 현재 공개된 것이 없으나 지휘통제차량 운용에 6명이 운용되며 미사일은 콜드 런치 방식의 이동플랫폼인 8x8 차량에 각각 4기씩 운용되며 발사대 차량도 4대로 운용된다.
그외에도 이란이 자체 개발한 능동형 위상배열레이더 형태의 대공 수색 - 추적 감시 레이더 1대/ 화기 관제 레이더 및 저고도 방공 레이더 1기가 운용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지대공 미사일은 기존의 Sayyad-3와 함께 신형으로 개발중이던 Sayyad-4를 함께 운용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파일:2027395_897.jpg
  • (대공수색-추적감시 메인레이더)

파일:vlcsnap-2014-08-29-12h26m34s233.jpg
  • (화기관제레이더 및 저고도 방공레이더 )

(출처, 출처1, 출처2, 출처3, 출처4)


3. 기타[편집]


러시아가 차일피일 미루었기 때문에 S-300에 대한 이란의 국산화로 돌아선 형태에서 탄생한 물건이기도 하지만 과연 이란이 말하는 만큼의 요구성능을 낼수 있는지 여부도 미지수로 게다가 러시아의 S-300을 구입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란으로서 Bavar-373이 만족할만큼의 성능을 내주지 못한 것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8월에 처음 공개되었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 편이고 이 문서가 작성되는 2017년 10월 시점에서는 전력화 작업을 진행중으로 보였으며 유력하게 추정상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란의 기술,특히 미사일과 과연 자체 위상배열레이더가 선진국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는가 여부가 달려있어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튼실하다고 보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이란이 S-300이 필요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S-300 도입 사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 것처럼 이야기도 나오는 걸 감안하면 만족할만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 북한 KN-06 연관성[편집]


바바르-373이 북한의 KN-06과 기술적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있으며 2010년에 북한이 KN-06을 공개하였는데 그 정체에 대해서는 벨라루스로부터 초기형 S-300을 그대로 또는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였다는 벨라루스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1 ~ 2기면 몰라도 대량 배치는 힘들기 때문에 필히 북한은 자체적으로 모방 개발하려고 하였을 것이며 따라서 S-300 구매에 실패한 이란과 기술제휴해서 개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주장이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은 바바르-373의 개발이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며 북한군이 초기형 S-300을 공개한 시점과 유사한 시기에 이란이 바바르-373의 개발을 추진하였다는 것은 북한의 협력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더구나 S-300급을 개발 시작부터 실전배치까지 불과 6 ~ 7년만에 해낸다는 것은 이란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너무 빠르며 S-300의 원본이 없었다면 이런 개발속도는 불가능하다.
북한에 넘어간 초기형 S-300을 북한과 이란이 기술협력을 통해 각각 KN-06과 바바르-373을 개발했다는 것이며 이란과 북한은 서로 데이터 공유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공동 개발에 나섰을 것으로 보인다.[1]
한국군의 천궁 대공미사일은 개발시작부터 완료까지 1999 - 2011년까지 12년이 걸렸으며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구입하고 미국의 기술까지 도입한 결과 개발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초의 KN-06 지대공 미사일 발사가 2011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9차례까지 시험발사를 하였고 이에 따라 이란도 Bavar-373 미사일을 3년 뒤인 2014년에 발사 실험을 2015년까지 하였으며 이것을 기반으로 사거리상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KN-06이 김정은 참관 하에 시험 발사한 것이 2016년 4월 2일 이란의 바바르-373이 공개된 것이 2016년 8월 21일로 불과 4개월 차이라는 것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리가 없고 서로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2016년 4월에 실패하였을 것 같다는 대한민국 혹은 미국의 자체 결과에 따라 북한군도 이란군도 서로 데이터 공유를 하여 더 보완 완료뒤에 2017년 5월 28일 실험 성공에 따라 데이터 공유로 결국 2018년 이란도 결국 성공하였음이 입증이 되었다.[2]
실질적으로 이란에 BM-25 미사일이 없었을 때에는 어떠하든 북한은 계속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 실험하던가 아니면 그외의 미사일을 실험할 때 어떠하든 데이터를 쌓기 위하여 하였지만 실제로 노동 미사일과 화성 미사일인 경우에는 대부분 이란 혹은 시리아로부터 데이터 공유를 받아 굳이 몇십년 동안 실험할 필요가 없었다.
그만큼 바바르-373도 48N6과 흡사한 KN-06 처럼 서로 맞공유로 인하여 굳이 실험할 이유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서로 한쪽에서 실험을 하면 그반대로 북한에 전해주던가 아니면 이란에 서로 공유하는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3]


4. 참고 자료[편집]


  • 북한 군수산업 개황 - 최성빈 | 한국국방연구원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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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질적으로 노동 미사일과 화성 미사일도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며 발사 실험을 서로 공유한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2] 이때 탄도미사일 요격도 데이터 공유로 인하여 굳이 북한이 실험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음을 대충 추론해 볼때 이란의 데이터를 일부 공유받았음을 알수가 있다.[3] 결국 이것은 제3세계에 동맹이나 다름 없는 이란과 북한이 서로 순망치한의 사례로 입이 없으면 이빨이 시린 법으로 서로 한쪽이 서로의 위기에 따라 결국 과학기술협정으로 통한 것이나 아니면 다른 걸로 인하여 서로의 데이터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