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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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前 야구선수. 1970년대 오클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한명으로 70년대를 대표했던 투수 중 한명이었으나 마약으로 인해 빠르게 몰락한 투수다.
2. 선수 경력[편집]
1967년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에 지명된 블루는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1968년 싱글 A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블루는 다음해인 1969년에는 더블 A로 승격해서 더블 A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시즌 막판에는 메이저로 콜업되기도 했지만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6.64에 그쳤다.
1970년에 다시 트리플 A로 내려간 블루는 트리플 A에서도 12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블루는 9월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1피안타 완봉승을 거둔 블루는 9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노히트 노런을 거두는 등[3]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풀타임 첫 해인 1971년,블루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7경기 완투를 하는 등 17승을 거두며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대표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나서기도 했다.블루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승을 더 거두며 24승 8패 평균자책점 1.82 301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과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7이닝 5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과 함께 포스트시즌 첫 패배를 거뒀고, 팀도 볼티모어에 스윕패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풀타임 첫 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블루는 구다주인 찰리 핀리에게 연봉을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다. 블루는 1971년에 받은 1만 3천달러에서 7배가 상승한 9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핀리가 거절하자 블루는 은퇴를 표명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고, 5월 중순에 커미셔너인 보위 쿤이 끼어들어 6만달러에 합의를 하였다.
연봉협상으로 인해 훈련을 거의 날려버리다 시피한 블루는 1972년 6승 10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블루의 부진에도 팀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42년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972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블루는 1972년의 부진을 씻고 20승 9패 평균자책점 3.28 158탈삼진을 거두며 부활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2패만 거두며 가을에는 약한모습을 보였다. 1974년에도 블루는 17승을 거두며 오클랜드가 3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에 공헌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안타 완봉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첫 승도 거두었다.
1975년에는 팀의 에이스였던 캣피시 헌터가 이적하면서 켄 홀츠먼과 함께 팀을 이끌었고, 22승 11패 평균자책점 3.01 189탈삼진을 기록하며 오클랜드가 지구우승을 하는데에 공헌하였다. 다음 해와 그 다음 해인1977년,78년에도 각각 18승, 14승을 거두며 활약하던 블루는 197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된다.
이적 첫 해 블루는 18승 10패 2.79 171탈삼진을 기록했고,올스타전에는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출전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양대리그에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출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1979년과 1980년에도 각각 14승을 거둔 블루는 그 다음 해인 1981년에 겨우 8승에 그친뒤[4] FA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해 이적 첫 해 13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2.1. 몰락[편집]
1983년 시즌이 끝나고 블루는 마약을 복용했음이 밝혀져 1년간 출장정지를 당했다. 징계가 풀린 후 블루는 1985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지만 이적 첫 해 8승, 1986년 10승을 기록하고, 1987년 다시 오클랜드와 계약했지만 시즌 시작 전인 2월 은퇴를 선언한다.
블루는 메이저리그 통산 17시즌, 209승, 161패, 평균자책점 3.27, 2175탈삼진을 기록했다.
3. 은퇴 후[편집]
블루는 198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이었던 캔들 스타디움에서 5만명의 관중에게 박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으나 1996년 이혼했다.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서는 누적 스탯 부족과 마약 복용으로 인한 이미지 하락으로 인해 10%미만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다가 결국 탈락했다.
2023년 5월 6일에 향년 73세로 타계했으며, 타계 소식 직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4. 여담[편집]
라이브볼 이후 아메리칸 리그 투수 최초로 200이닝 20승 1점대 평균자책점 300개의 탈삼진을 1971년에 달성했고 이 기록은 아직 다시 나오지 않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발음 VYE-da[2] with 글렌 애보트, 폴 린드블래드, 롤리 핑거스[3] 블루가 거둔 노히트 노런은 아메리칸리그 최연소 노히트 노런 기록이다.(21세 1개월)[4] 1981년은 선수단 파업으로 인해 자이언츠는 111경기만을 치루게 되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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