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론 디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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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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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653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바이론 디시그마,
일어판명칭=ヴァイロン・ディシグマ,
영어판명칭=Vylon Disigma,
몬스터=, 효과=, 엑시즈=,
레벨=4, 속성=빛, 종족=천사족, 공격력=2500, 수비력=2100,
소재=레벨 4 몬스터 × 3,
효과1=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효과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장착 카드 취급하여 이 카드에 장착한다. 이 카드가 이 효과로 장착한 몬스터 카드와 같은 속성의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데미지 계산을 실행하지 않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
듀얼 터미널 12의 첫 엑시즈 몬스터이자 바이론의 유일한 엑시즈 몬스터다. 엑시즈 소재가 조금 까다로운 느낌이지만, 효과는 상당히 무섭다. 바이론 덱이 굳이 아니더라도,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가 있다면 엑시즈 소환이 간편해진다. 효과는 앞면 공격 표시 한정 새크리파이스.

더구나 장착한 몬스터와 같은 속성의 몬스터까지 그냥 파괴해주는 속성 버전 동족 감염 바이러스와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같은 속성의 몬스터가 많은 BF, 습지초원류, 언데드족, 라이트로드, 기계족, 천사족 등 무수히 많은 덱에 강하다. 군웅할거 / 어전시합을 채용한 덱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비슷한 효과인 A·O·J 카타스톨은 상대를 잡아먹을 필요도 없이 자체적으로 어둠 속성 외의 몬스터를 전부 싸잡아 버린다는 점에서 더 우수하지만, 이 쪽은 때에 따라 어둠 속성 몬스터도 바로 처리해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력도 2500으로 준수한 편이라 장착 카드 처리된 몬스터가 파괴되어도 곧바로 망할 확률은 현저히 적다. 엑시즈 소재가 3개라는 것도 소환에 어려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효과 사용 가능 횟수를 3번으로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 장착 가능한 몬스터가 1개라는 제약도 없으니 한 번에 여러 장을 장착하는 것도 가능.

공격 표시 몬스터를 치워버린다는 점에서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 비교하기도 한다.[1] 아크 나이트는 엑시즈 소환이 쉽고 파괴 내성이 있고, 이 카드는 공격 표시기만 하면 특수 소환이 아니더라도 치워버릴 수 있어서 성능만 놓고 보면 일장일단. 그러나 점차 빨라지는 듀얼 스피드 때문에 디시그마는 잘 채용되지 않게 되었다.

이름의 '디시그마'라는 것은 물론 '디'+'시그마'라는 것이 아니고, 고대 그리스 문자 삼피(Ϡ,ϡ)[2]를 말하는 것이다. 이 카드의 휘어진 양 팔에 돋아난 장식물이 삼피의 형태를 모방한 것.

듀얼 터미널에서는 소환하면 스티그마, 펜타크로, 테서랙트 셋이 합체하는 연출이 있다. 중심을 이루는 스티그마의 이름에 '성흔', '죄인의 낙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하다.

듀얼 터미널 12부터 등장하는 이놈과 인벨즈 로치를 스캔하면 나오는 덱 '기계장치의 황금알(아우란티룸 엑스 마키나)'의 설명을 보면 아주 가관.

괄호 안에 써있는 말은 한자로 그렇게 쓰고 괄호 안에 있는 말로 읽는다는 의미.
알파와 오메가, 그리고 연합군[3]의 희생을 겪으며 인벨즈를 격퇴해낸 바이론은, 피폐해진 지상세계의 사람()들을 위해 세계의 부흥(지배)에 착수한다. 그것은 논리적이고 획일적인 이상세계(디스토피아)가 되었어야 했지만…
통제적인 관측만을 계속해온 그들에겐, 지상세계의 논리(마음)까지는 관측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인벨즈에 침식된 리추어 노엘리아=이비리추어 테트라오우글에 장착된 바이론 테트라를 통해 이 몬스터를 포함한 바이론들이 인벨즈의 사념에 휘둘려 폭주해버린 것이었다. 단 바이론이 지상세계 주민들을 대하는 자세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는 묘사가 DT12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것을 보면 인벨즈의 사념이 지도자를 잃은 바이론들의 나쁜 면을 극대화시켜 DT12에서의 사건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몬스터의 능력은 생명체의 부의 감정을 인식하고 분해 흡수해버리는 무시무시한 것으로, 폭주한 디시그마는 부의 감정을 없애야 한다는 목적만을 추구하며 연합군을 닥치는대로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 몬스터 때문에 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 라바르바르 드라군, 가스타 팔코, 다이가스타 피닉스, 라바르바르 이그니스 등이 희생되었다.[4]

그러나 바로 다음 13탄에서 소리소문도 없이 발렸다고 나온다. 부의 감정을 가지지 않은 젬나이트 펄맹렬한 공격에 의해 격파된 것. 실제로 OCG상에서도 젬나이트 펄은 공격력도 2600으로 우위고 효과가 없어서 흡수도 못한다.

사악한 성격(?)과 그 속성이 잘 드러나는 외모(?)와 달리 이전 바이론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빛 속성 / 천사족 몬스터다.

유희왕 ZEXAL 51화에 뜬금없이 등장했다. 하지만 조연의 카드였기 때문에 엑시즈 소환은 됐지만 아무 것도 못하고 패배했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컨트롤러의 패가 5장이었다. 엑시즈 소재의 색이 빛 속성 몬스터 3장인건 바이론 몬스터들이 다들 그러하니 그렇다쳐도 대체 어떻게 엑시즈 소환했는지는 의문.

디시그마(삼피)가 숫자로 쓰일 때는 900을 나타내기 때문에 몸체에 로마 숫자로 900을 나타내는 CM이 쓰여있다. 작은 이미지로는 잘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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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 카드는 엑시즈 소환 초기에 나와 여러 모로 활약했고 아크 나이트는 비교적 늦게 나왔으므로 직접 비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2] 디시그마라고도 한다. 참고로 삼피도, 디시그마도 이 글자의 원래 이름이 아니다. 삼피는 '파이(Π,π)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고, 디시그마는 이 글자가 시그마(나 타우)가 2번 쓰이는 곳을 대체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붙은 말. 이 글자의 원래 이름은 모른다.[3] 리추어, 젬나이트, 라바르, 가스타[4] 엑시즈 리버설의 일러스트를 보면 이때 흡수한 몬스터들의 파츠가 섞인 기괴한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