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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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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do da Bahia
1. 개요
1. 개요[편집]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 면적은 약 565,733 km²로 브라질에서 5번째로 넓으며, 케냐 또는 유럽의 프랑스 본토와 면적이 비슷하다. 인구는 2015년 15,203,934 명 정도로 추정되어 4번째로 많다. 주요 도시로는 주도인 사우바도르와 페이라지산타나 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포르투갈어로 '만'을 뜻하는 단어 '바이아(Baía[1] )'. 정확히는 주도 사우바도르가 위치한 만인 '모든 성인의 만(Baía de Todos os Santos)이다. '모든 성인의 만'이란 사우바도르가 위치한 브라질의 만인데, 브라질을 발견한 후 일대를 탐사 중인 포르투갈 함대가 이 만을 발견한 날이 모든성인대축일이라는 가톨릭의 축일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주도인 사우바도르는 총독부가 들어선 1549년부터 1763년까지 포르투갈령 브라질의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17세기 들어오면서, 네덜란드가 30년간 점거하였고 남동부 내륙에서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면서 1763년에, 결국 리우데자네이루로 행정 중심지가 옮겨지게 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인구 중 혼혈인이 59.5%, 흑인이 20.0%, 백인이 19.7%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흑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주로 사우바도르 시의 경우 흑인 인구가 36.7%에 달했다. 그런 의미에서 브라질 흑인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지역.
세계적인 뮤지션 아스트루드 지우베르투와 카에타누 벨로주, 지우베르투 지우, 패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그리고 역대 최고의 풀백 중 한명인 다니 알베스가 이곳 출신이다.
한편 이 주의 상마르첼루라는 외딴 곳[2] 에 대한민국의 사이비 종교인 십계석국총회가 폐쇄적인 사회를 이루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