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 블러드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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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baine-bloodhoof1-full.jpg
영명
High Chieftain Baine Bloodhoof
바인 블러드후프: 아버지의 약속
-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된 단편 소설 링크
종족
타우렌
성별
남성
직업
전사
진영
썬더 블러프, 호드
직위
블러드후프 부족장, 타우렌의 대부족장, 호드 대의회의 타우렌 대표
지역
썬더 블러프
가족관계
케른 블러드후프(아버지), 타마알라(어머니)
성우
제이미슨 프라이스(영어 WoW), 심승한(한국 WoW)

우리 타우렌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이 땅을 걸으며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소. 우리 동맹은 우리의 지혜와 지도력을 필요로 할 것이오. 내 아버님께서는 한 때 호드에 약속하셨었소. 호드가 우리 종족에게 베풀어준 호의를 꼭 갚겠다고. 이제 내가,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하오.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케른 블러드후프의 아들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보너스 캠페인 '듀로타 건설'에서 첫 등장한다.

바인의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자 노련한 지도력을 보여줬던 케른이 상심이 커서 아무 일도 못하는 상황에서 쿨 티라스댈린 프라우드무어의 호드 침공으로부터 타우렌의 지원을 받기 위해 찾아온 렉사르 일행은 바인을 켄타우로스들로부터 구하면서 타우렌의 군사지원을 받게 된다.

거대한 토템을 짊어지고 있어 주술사로 오해하기 쉽지만 바인은 전사다. 그가 지닌 토템은 주술사용 토템이 아니라 타우렌 족장의 상징적 무기이다. 이는 부친 케른의 유품이기도 하다.


2. 행적[편집]


바인 블러드후프, 타우렌의 대부족장
타우렌의 족장인 바인 블러드후프는 신중한 안목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끔찍한 비극으로 인해 지도자의 자리에 오릅니다.


바인 블러드후프는 녹지가 무성한 멀고어에 타우렌이 정착하기 전부터 동족을 위해 켄타우로스 부족과 싸웠습니다. 평야에 터를 잡은 후에도 타우렌은 회색갈기 놀과 투자개발회사의 광부들에게 시달렸으나, 바인은 아버지인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를 계속해서 보좌하며 동족을 보호하고 적과 아군을 동등하게 대했습니다.

리치 왕을 쓰러뜨린 후, 케른은 가로쉬 헬스크림과의 결투 중에 예상치 못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이 결투 뒤에는 치밀하게 계획된 모략이 있었는데, 바로 그림토템 부족의 마가사 그림토템이 타우렌의 본거지인 썬더 블러프를 빼앗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인은 슬픔을 견뎌내고 도시를 재정비하여 대부족장의 자리를 이어 받았습니다. 가로쉬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지만, 힘에 굶주리고 분열하고 있는 호드 내에서 바인은 타우렌의 평안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


2.1. 대격변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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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보너스 캠페인에서 켄타우로스들에 붙잡혀 억류되어 있었으나 렉사르 일행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무사히 탈출해 케른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 때 바인이 사망해도 곧바로 레저럭션 스톤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에는 문제없다.

게임 속에서의 모습은 타우렌 족장을 작게 줄여놓은 듯한 모습이다. 덕분에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1] 외모는 늙은 칩튼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깬다. 스토리 상 만렙이거나 만렙을 바라보는 렉사르 일행과 달리 2레벨 밖에 되지않아서 1레벨 쇼크 웨이브와 워스톰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렉사르와 동료들은 보반 윈드토템과 신비한 영혼방랑자들과 함께 켄타우로스들에게서 바인을 구출해내고, 케른과 타우렌의 지원을 얻어낸다.

리포지드에서는 아버지 케른처럼 기존 타우렌 족장과 일부 차이가 생겼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Baine_Bloodhoof.jpg
그 후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멀고어의 블러드후프 마을에 있었으며, 저렙 타우렌 유저들에게 퀘스트를 주곤 했다.


2.2. 대격변[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Baine_Bloodhoof_Cataclysm.jpg
케른 블러드후프가 죽고, 대모 마가타 그림토템그림토템 부족썬더 블러프를 차지하고자 대규모 공격을 가한다. 타우렌답지 않게 야밤에 살금살금 잠입해서 요인들이 자는 사이에 암살을 하고 야밤에 정권을 바꿔버리는 문자 그대로의 쿠데타였다. 이 공격은 썬더 블러프뿐만 아니라, 사실상 와우에 구현되어 있는 모든 칼림도어의 타우렌 마을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블러드후프 마을에서 살고있던 바인 역시 암살당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갔지만, 마가타가 비열한 흉계로 케른을 살해한 것에 환멸을 느낀 제반 스톰송이라는 그림토템 부족의 주술사가 그림토템을 배신하고 바인에게 암살 위험을 알려주어서 바인과 블러드후프 마을의 타우렌들은 살아남는다. 하지만 당장의 암살의 위협에게서 벗어났을 뿐 수많은 마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그림토템의 공격을 막기란 역부족이었으므로 잠시 피난을 떠난다. 문제는 해바위 야영지를 제외한 모든 타우렌의 마을들이 그림토템 부족에 의해 점거된 상황이고, 케른을 죽인 가로쉬가 주도하는 오그리마는 믿을 수가 없고, 검은창 부족은 믿음직스럽지만 세력이 너무 작고, 블러드 엘프의 실버문은 거리가 너무 멀고, 평소에 마가타와 친분을 가지고 있던 언더시티 역시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2] 결국 바인이 선택한 망명지는 호드의 마을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도시인 테라모어였다. 이유는 '믿을 수 없는 친구보단, 명예로운 적이 더 낫다' 는 것.

그의 판단대로 '명예로운 적'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적 진영의 수장의 후계자인 자신을 포로로 삼거나 구금하지 않고 비밀리에나마 귀빈으로 대접했으며, 바인이 썬더 블러프를 수복할 수 있게 무지막지하게 많은 군자금까지 현금으로 대준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가로쉬의 재판을 다룬 전쟁범죄 소설에서 티란데가 공개적으로 이 내용을 밝혀 바인과 제이나의 발목을 잡게된다. 바인은 호드를 믿지않고 테라모어로 갔다는 것으로 호드의 신의가 깨질뻔 했고, 제이나도 군자금을 대준 혐의로 바리안은 크게 분노했다. 안두인의 역할로 겨우 진정되긴 했지만.

비행선과 대량의 폭탄으로 야밤에 썬더 블러프를 공습한 바인은 침략자 그림토템 부족을 격퇴하고, 생존자들은 멀고어 땅 끝까지 밀어내고 타우렌을 이끄는 대부족장이 된다. 그림토템 부족은 가로쉬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나, 그림토템 부족이 자신의 도끼에 독을 발라서 케른이 죽은 것을 알아채서 단단히 화가 난 가로쉬가 지원 요청을 거절했기에 그림토템 부족은 호드에서 완전히 쫓겨나며, 바인은 사건 수습 이후 가로쉬와 이야기를 하고 분쟁을 끝냈다.

나름대로 인맥도 생겼다. 바인이 테라모어에 망명했을 때 마침 아이언포지에서 테라모어로 탈출한 안두인 린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친분을 맺고 안두인이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에게 받은 브론즈비어드 가문의 가보인 커다란 망치 '공포파괴자(Fearbreaker)'를 선물로 받는다. 마그니의 말에 따르면 공포파괴자는 족히 몇백 년은 물려저 내려온 실로 크고 아름다운 무기이며, 왕가의 가보답게 룬 문자들이 빼곡하게 박혀있으며 공포파괴자에게 선택받은 자가 잡으면 빛이 난다고 한다. 바인이 그것을 잡자 안두인이 잡았던 때와 같이 은은하게 빛을 내었고, 이를 본 안두인은 바인에게 공포파괴자를 선물한다. 이후로 한 시도 바인의 손을 떠나지 않은 것 같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도자 소설에서도 가로쉬와 회담할 때도 바인이 계속 쥐고 있었으며 가시멧돼지들과 전투를 할 때도 위용을 뽐낸 무기.

단 제이나와는 한 때 테라모어 사건 이후에 제이나가 호드 전체를 증오하게 되면서 소원해졌다. 이후 관계는 제이나의 오빠 데렉을 바인이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회복되는데, 바인이 데렉을 언데드로 데려온 것을 보자 바인이 저지른 짓으로 오해하며 당신이 그런 자일줄은 몰랐다며 격분하는 것을 보면 제이나는 여전히 바인의 인품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안두인에게도 공포파괴자를 돌려보내지만, 여전히 바인과의 우정을 간직하는 것으로 나온다.


2.3. 판다리아의 안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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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의 테라모어 침공을 강력히 반대했지만, 가로쉬 헬스크림타우라조 야영지에서 살해당한 타우렌 민간인들을 명분으로 삼아서, 얼라이언스 군단을 수송해왔던 테라모어에 대한 전쟁여론을 부채질한다. 가로쉬의 명령을 대놓고 거부한다면 타우렌이 고립될 수도 있는 상황[4]에서 결국 바인은 군사를 모아 가로쉬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그래도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호드의 침공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몰래 알려주고 안두인 린에게 받았던 망치 '공포파괴자'를 돌려준다.

지도자 소설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가로쉬는 바인에게 오그리마의 물이 고블린의 작업 때문에 모두 오염되어서 멀고어의 평원에서 물을 긁어모아 바치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고블린에게 작업을 시키는 건 가로쉬지만 작업 좀 늦추면 안 되냐는 바인과 하뮬의 말을 다 씹는다. 하지만 바인은 이 무례하고 개념 없는 요구를 묵묵히 받아들인다. 또한 가장 가까운 조언자라고 할 수 있는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과 썬더블러프 외 다른 부족민들이 가로쉬의 태도에 상당히 반감을 품는 데 반해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5.1 패치에 추가된 호드쪽 『지배령의 선봉대』 퀘스트라인에선 샤의 힘을 컨트롤하는 '모구의 힘'에 눈독을 들이는 가로쉬 헬스크림의 방침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독불장군인 가로쉬가 바인의 의견을 귓등으로도 안들어서, 플레이어에게 가로쉬의 동향을 주시해달라고 부탁한다.

5.3 패치 『들불』에서 가로쉬의 막장행보에 질려버려 쿠데타를 일으킨 볼진에게 협력해 함께 칼바위 언덕 감시탑에 서 있다. 단, 오그리마에 거주하고 있는 타우렌들이 혹여나 피해를 입을까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한다. 이 말을 한 직후 볼진에게 '가로쉬는 대격변 이후 오그리마를 요새화했기 때문에 호드 밖에서도 도움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 이 말을 들은 볼진은 말없이 창을 땅에 꽂는다.

5.4 패치에서는 볼진과 함께 칼바위 언덕에서 가로쉬 헬스크림과 오그리마를 상대로 전쟁준비 중인 모습이 나온다. 오그리마 공성전 안에서는 볼진과 함께 오그리마 정문을 공격하고 있으나, 코르크론 거대괴수 때문에 벽에 부딪친 상황. 플레이어들이 나타나면 "아직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었군요."하고 말한다. 또 나중에 플레이어들이 말코록을 잡고 뒤에 있는 쫄들을 잡아 레버를 당겨서 지하요새를 개방하면, 볼진과 다른 병사들과 함께 들어온다. 볼진은 바인에게 플레이어들이 가로쉬를 처단하러 갈 수 있도록 여기서 적들을 막아달라고 부탁을 하며 자신은 혼란스러운 위쪽에서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한다. 바인은 그런 볼진에게 "대지모신이 당신과 함께하길"하고 걱정을 하나, 볼진은 쿨시크하게 "흥, 검은창 부족은 결코 쓰러지지 않아."하고 받아넘긴다.

가로쉬가 쓰러지고, 스랄이 볼진을 다음 호드 대족장으로 추대하자 경의를 표하며 무릎을 꿇는다.


2.4. 소설 《전쟁범죄: 광기의 끝[편집]


볼진은 가로쉬의 변호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얼라이언스 측에서 납득할 수 있을 변호인으로 바인을 뽑는다. 아버지가로쉬에게 죽었음에도 그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괴로워하지만 멀고어에서 케른의 영혼과 대화한 후 결국 이를 수락하게 된다. 괴롭더라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 볼진과 고엘을 공격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죽음을 시간의 환영으로 상영하기도 했다.[5]

티란데는 바인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그에게 경고를 하며 물러날 것을 권했지만, 바인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변호인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바인과 제이나가 이전에 협력을 주고 받았음을 폭로했다. 이 때는 바인의 입장도 상당히 난처해졌다. 제이나가 바인을 도왔던 당시에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전시상태가 아니었고, 제이나가 사비로 바인에게 지원해준 것인지라 그렇게 무거운 벌을 받을 정도의 문제가 아니지만(거기다 안두인 린도 간접적으로 관여했었다는 것도 알게되어서 바리안도 제이나에게만 책임을 묻기에는 어려워졌다), 바인이 가로쉬의 테라모어 침공계획을 알려준 것은 명백히 전쟁중의 이적행위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설에 나오는 제이나의 심경묘사에서도 자신이 바인을 도와준 것은 그렇게까지 심한 죄가 되진 않지만, 바인의 테라모어 공격 계획 발설은 명백히 문제가 되는 일이라고 했으며 제이나도 이 때 정말로 오랜만에 호드의 일원의 안위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다만 이후 바인의 처우에 대한 언급이 게임이나 소설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호드 대족장인 볼진이 눈감고 넘어가 준 모양. 테라모어 침공이 워낙 흉악한 공격이라 호드 지도자들도 대부분 반대했었던 만큼, 바인의 엄벌을 굳이 요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페리스 스톰후프와 제이나가 대화하는 장면이 재판장에서 보여질 때, 페리스가 '대부족장님께서는 이 전쟁의 승리가 어둠의 주술을 사용하여 얻은 것이라서 더 비통해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호드를 위해 싸울 것을 맹세하셨지만, 가끔씩은 그것이 기쁘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으셨습니다'라고 말하자 재판장에서 바인을 비난하는 소리가 조금 줄어들기도 했다.

원래 테라모어 침략건은 호드의 많은 이들이 도리상의 이유, 혹은 실익이 없고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던 전쟁이기도 하다.[6][7] 호드 일원들도 이런 이유때문인지 바인이 사실상 이적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그리 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소설 내내 티란데와 대비되며 인격자로써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티란데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로쉬 측이 불리해 질 때마다 기쁜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데 비해 티란데가 가져온 증거물 중 하나인 막고라 결투장의 돌[8]을 집어 부수기까지 하면서 '만물은 살아있을 때만 변할 수 있다'며 연설한다.

카이로즈와 그 일당[9]의 습격으로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소환됐을때 대족장이 된 자신[10]과 맞서 싸운다. 이때 다른 세계의 바인을 공격하지 않고 방어만 하며 아버지가 했던 말을 주고받으면서("무언가 지속되는 것을 창조하기란..." "더 어렵지만 더 좋은 거라고 하셨지.") 설득으로 공격을 멈추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쪽 세계의 바인도 가로쉬를 죽였다 뿐이지, 아버지에 대한 생각은 같은듯.

소설 내내 '귀' 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뭔가 주의깊게 집중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귀를 쫑긋 세우며, 마음이 번잡할 때엔 귀찮다는 듯 펄럭거리기도 한다. 제이나에게 테라모어 참사 이후의 심경에 대해 질문했다가 제이나가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았을때는 당황해서 귀를 축 늘어뜨렸다.


2.5. 군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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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시나리오 부서진 군도 전투에서 실바나스와 함께 섬 가운데 고립되어 있던 중 지원군과 합류해 진격한다. 얼라이언스가 정면을 공격하는 동안, 측면에서 불타는 군단의 공중병력이 쏟아질 때 가장 먼저 집중포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다. 이후, 스랄마저 포격에 쓰러지고 대족장 볼진까지 뒤에서 날아온 창에 찔리자, 실바나스의 뿔피리 소리를 듣고 쓰러진 스랄을 부축해 전장을 벗어난다. 이후 볼진이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지켜본다.

현재 클릭하면 높은산 부족을 언급하는 대사를 하는데, 사실 알파때만 해도 같은 타우렌 종족이 등장하는 높은산에 등장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호드로 퀘스트를 하면 당시에 래시온이 등장하던 곳에서 마일라를 도와주러 왔었지만 래시온의 등장이 삭제되면서 바인의 분량도 삭제되었다.[11] 이 스토리라인은 이후 동맹 종족 영입에서 부활해, 바인은 마일라를 멀고어로 초대해 높은산 타우렌을 호드로 영입하려 한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이 수장팟을 돌며 바인 블러드후프를 처치할때 탱커의 어그로가 풀리면 체력이 리셋되어버리는 버그가 있는데, 거기에 꽤나 고전한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군단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바로크 사울팽과 대화를 나누며 고블린들이 실리더스로 이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2.6.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파일:High_Chieftain_Baine_Bloodhoof.jpg

고유 모델이 생겼다. 높은산 타우렌 영입 퀘스트에서 마일라 하이마운틴과 그 일행을 썬더 블러프로 초청한다. 이후, 검은용 에비시안을 타락시키기 위해서 침공한 공허군주 울기네스의 깜짝 침공으로부터 썬더블러프를 지키는 퀘스트를 준다.

로데론 공성전에도 타우렌의 대부족장으로 참전하였다.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갖춘 평화주의자인 바인이 실바나스의 명령에 합류한다는 전개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호드에 대한 타우렌들의 의리, 그리고 포세이큰을 제외한 신생 호드 대다수가 믿음을 가질 수 없는 대족장 실바나스를 지키는 동시에 감시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언더시티에 왔다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개발진이 생각하기에도 바인의 캐릭터와 안 어울린다는 판단 때문인지 직접적으로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잘 보이지도 않는 실바나스의 주변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엄호임무만 맡느라, 각종 전투의 흐름이나 전략에도 전혀 영향이 없고 어딘가에서 자기 할 일만 하고 있다. 바로크 사울팽 이상으로 동선이 어색해보인다는 지적이 많다. 이전까지의 소설과 인게임에서는 하뮬 룬토템 등의 조언을 받으며 친우인 안두인 린 못지 않게 현명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떡밥이 나왔음을 감안할 때, 캐릭터에 너프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격전의 아제로스 이전 시점을 다루는 소설 폭풍전야에서는 실바나스의 협박으로 인해 크게 반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라이언스 측 수장인 안두인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것이 약점으로 잡힌 것.[12]

로데론 전투에도 참여하는데, 실바나스의 역병 사용을 지적한 사울팽과 달리 호드의 대의를 위해 대족장의 지시에 묵묵히 따른다. 실바나스가 얼라이언스에 의해 체포당해 끌려간 사울팽을 구하지 않자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사울팽은 스스로 죽으러 간 셈이니 구하고 싶으면 함께하라는 실바나스의 말에 "호드를 위하여"를 읊조리며 분을 삭인다.[13] 바인과 로르테마르, 나타노스는 로데론이 역병에 물들기 전 비행선으로 피신했고, 일을 끝마친 실바나스가 배 위에 오르자 오그리마로 귀환한다.

실바나스 윈드러너와의 갈등은 다자알로 전투 이후 격화된다. 8.1 패치 전쟁 대장정 중, 라스타칸의 장례식에 참석한 바인은 아버지를 잃은 공통점을 들어 탈란지를 위로한다. 실바나스가 나타나 얼라이언스를 향해 복수를 천명하자, 바인은 호드의 전세가 불리한 만큼 얼라이언스와 교섭을 시도할 것을 넌지시 건의하지만 묵살당한다. 오히려 라스타칸의 목숨값을 치를 계획이 있다며 바인과 나타노스를 밴시의 비명호로 오게 한다. 바로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시체를 되살려서 그의 정신을 조작해 가족을 죽이게 시키려는 계획이었다. 더 참지 못한 바인은 자꾸만 호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실바나스의 폭정을 비난했지만 의식을 막지는 못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데렉은 다자알로 의식의 전당에 갇혀 세뇌 의식에 들어가고, 이를 지켜보던 바인은 호드의 모든 걸 잃기 전에 자신이 행동해야 할 때가 왔음을 느낀다.

한편 탈란지 공주의 도움으로 볼진의 영혼을 불러내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임명한 경위를 따지는데, 실바나스를 대족장으로 지목한 이유가 볼진 자신의 자의가 아니었다는 답변을 듣는다. 이 이야기는 볼진의 '어둠사냥꾼' 퀘스트라인의 일부이다.

8.1.5 패치 전쟁 대장정에서, 바인은 비밀리에 파도현자 포세이큰 토마스 젤링 및 호드 용사와 협력해 실바나스 몰래 데렉을 탈출시킬 계획을 꾸민다. 동시에 발리라 생귀나르를 통해 제이나테라모어로 호출함으로써 뜻밖의 재회를 준비한다. 데렉이 갇힌 실바나스의 전함 '신속한 복수호'에 잠입해 실바나스의 병사들을 제압하고 함선을 점거하여 데렉을 해방시킨다.[14] 젤링의 도움으로 약속 장소에 다다른 후, 과거의 응어리를 아직 풀지 못한 채 제이나를 만난 바인은 무거운 마음으로 데렉을 넘겨주고 떠난다(영상과 스크립트는 링크를 참조). 바인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았지만, 이 행동으로 제이나와의 오해는 거의 풀었다. 바인과 젤링은 자신들이 습격했던 신속한 복수호를 선구품 부두로 옮겨 해적들에게 약탈당한 것처럼 꾸몄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보아하니,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더군. 그대들 대부분은 두려워할 것 없지만, 어찌 데렉 프라우드무어가 홀로 쿨 티라스까지 도망쳤겠소. 분명 도움이 필요했을 터. 안 그렇소... 젤링?

토마스 젤링: 아니, 전...

(나타노스가 젤링에게 활을 겨눈다)

바인 블러드후프: 멈추시오! 내가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가족에게 돌려보냈소. 그대는 데렉을 포세이큰으로 되살렸소. 하지만 자유는 허락하지 않았지. 그의 정신을 망가뜨릴 속셈으로!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그저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소.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그 솔직함엔 감사를 표하지.

(나타노스가 젤링을 현장에서 즉결처분하고, 뒤에 있던 렉사르가 움찔한다)

바인 블러드후프: 밴시여! 우린 네놈이 갖고 노는 장기말에 불과한 것이냐? 넌 호드를 배신했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아니, 배신한 건 젤링과... 네놈이지. 데려가라.

바인 블러드후프: 실바나스, 네 본색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 넌 호드를 파멸로 몰아넣을 것이야!

(연행되는 바인)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 전열에 나약한 놈은 필요없다. 각자의 충성심을 되돌아보도록.

출처는 힘의 과시 퀘스트.


하지만 실바나스는 바인의 수상한 움직임을 전부 간파하고 있었으니, 실바나스를 돕기로 한 일부 호드 용사들이 이미 나타노스에게 밀고한 뒤였다. 이어지는 전쟁 대장정 퀘스트에서, 실바나스는 바인과 젤링을 포함한 호드 주요 인사들을 스톰송 계곡의 전쟁송곳니 주둔지로 불러 모아 내부의 배신자가 데렉을 쿨 티라스로 탈출시켰음을 알린다. 바인은 젤링의 처형을 지시하는 실바나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수하지만 그를 살리지는 못한다. 젤링이 나타노스의 화살에 쓰러지자 격노한 바인은 실바나스가 호드를 배신했으며 그 일원을 장기말로 썼다고 맹비난하나, 실바나스는 지체 없이 그를 체포해 오그리마로 연행한다.[15] 이 모습을 지켜본 호드 지도자들은 아직 정세를 잘 모르는 게야라나 일찌감치 실바나스를 통해 이익을 챙기고 있던 갤리윅스를 제외하곤 모두 실바나스에 반감을 품으며 바인의 신변을 걱정한다. 특히 바인과 가장 인연이 깊은 마일라는 이러자고 호드에 가입한 게 아니라며 길길이 날뛰고,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로르테마르는 이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탈리스라 역시 로르테마르에게 조언을 구하려 한다. 한편, 얼라이언스 역시 실바나스가 호드 지도자들을 전쟁송곳니 주둔지로 불러모았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마티아스 쇼와 얼라이언스 용사는 회동을 염탐한 후 제이나에게 알린다. 그녀는 데렉을 탈출시켜 준 바인의 연민과 명예를 인정하며 그로 인해 바인이 죽음을 맞는 것이 아닐까 걱정한다. 더불어 아서스에게 비극을 겪은 실바나스를 한때는 동정했으나, 이제 전쟁을 끝내려면 그녀를 없애야 함을 직시한다.

8.2패치 전쟁 대장정에선 바인의 구출을 목표로 얼라이언스와 사울팽을 따르는 호드가 함께 움직인다. 호드는 나즈자타에 머무르던 로르테마르와 탈리스라가 영혼방랑자 우소를 통해 바인이 처형당하는 예지를 보고 용사를 오그리마로 보내 바인을 구출할 방법을 찾도록 하고, 얼라이언스는 역시 나즈자타에 머무르던 제이나가 용사를 호출해 마티아스 쇼와 함께 지하요새로 순간이동한다. 서로의 계획에 대해 모른 채 동시에 오그리마 지하요새에 잠입한 얼라이언스의 용사 · 제이나 · 쇼, 호드의 용사 · 사울팽 · 스랄은 각종 방해 공작을 뚫고 앞을 가로막는 선리버 마법학자 하소렐[16]을 저지한 끝에 바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17] 썬더 블러프 부근으로 피신한 뒤, 공공의 적을 두고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양 진영은 이제 공개적으로 병력을 규합해 실바나스에 대항하기로 한다. 이처럼 실바나스와 대적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일환인지, 8.2.5 패치 때 사울팽과 마찬가지로 기존 오그리마 대사관에 있었던 바인이 사라졌다. 사울팽이 실바나스에 맞서 거병할 때 바인은 썬더 블러프에서 요양 중이었고, 용사로부터 사울팽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자 애도했다.

실바나스 실각 후, 바인은 오그리마 그롬마쉬 요새의 빈 자리를 지키며 호드의 여러 종족의 민원을 받고 중재하게 된다. 이는 불페라 영입 퀘스트에서 잘 드러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이 꼬여서 골치 아파하던 바인을 볼두나이 불페라와 호드 용사가 도와준다. 황혼의 고원 기지 건설은 피언들의 파업, 줄다자르 해안의 안전은 나가들의 공격, 수라마르 양조업무 지원은 참여인원들의 잘못된 역할 분담으로 일이 틀어졌고, 이를 해결하면 바인이 감사를 표하며 불페라의 호드 가입을 허가한다.

8.3 패치에서는 마일라와 함께 호드 사절로서 안두인이 있는 스톰윈드를 방문하여 래시온에게 느조스의 위협에 대해 전해듣는다. 느조스를 물리친 뒤에는 호드 대족장제를 철폐하고 의회를 창설하며 그 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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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어둠땅[편집]


제이나스랄, 안두인과 함께 실바나스의 하수인들에게 납치당해 나락에 있었다.

어둠땅 진입 퀘스트라인에서 용사와 다리온 모그레인, 나락에서 먼저 구출된 제이나, 스랄, 안두인은 간수와 대립한 끝에 바인을 구출한다. 하지만 영혼이 크게 손상된 상태였기 때문에, 바인에게서 메마른 현신을 끄집어내 처치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게 된다. 구출된 바인은 용사에게 영원한 감사를 표하며 첫 번째 존재의 유물인 차원석의 존재를 알려준다. 차원석은 용사의 활약 끝에 발동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용사를 제외한 모든 이는 나락을 탈출하지 못하고 또 잡혀가게 된다.

이후 토르가스트에 잡혀있는걸 구해내게 된다. 사슬에 묶여있는걸 구해주면 기절해있는 동안 고향 꿈을 꿔서 좋았는데 깨어나니 여전히 토르가스트에서 고문받는 상황에 실의에 빠지지만, 용사가 풀어주자 눈 앞에 있는 용사가 환상이 아니란걸 눈치채고 정신차린다. 용사는 마지막에 탈출에 성공했었는데 자신들을 구하러왔느냐며 기뻐하고 용사와 함께 오리보스로 탈출한다.

알파판에선 성약의 단 대장정을 위해 나락을 방문한 용사는 한 영혼으로부터 바인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아직 살아있음을 전해듣고 나락에 머물고 있던 중개자 베나리를 찾는다. 베나리는 이미 바인을 거둔 상태였으며, 그가 간수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쓸모가 없어서 버려졌기 때문에 안전하게 빼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용사와 베나리의 거래 덕에 바인은 무사히 오리보스로 복귀한다는 내용이었다.(참조) 이후 모양빠진다는 의견이 많아서 내용이 현재로 변했다.

오리보스로 돌아온 이후엔 한 쪽 구석의 바닥에 철퍼덕 벽에 기대고 앉아있는데 이게 대부족장치곤 모양새가 빠지는 모습이라 구출 후 볼바르 옆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제이나와 비교돼서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후에 다시 만나는 제이나와의 대사에서 추측건대 PTSD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하다.

어둠땅 엔딩에서 로르테마르와 대화하는데,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디에 계시든 항상 자기와 함께라며 뵙지 않아도 괜찮다고 대답한다.

용군단 직전을 다루는 단편소설 <영원한 맹세>에서는 테론과 탈리스라의 결혼식에 마일라와 팔짱을 끼고 참석하여 래시온의 염장을 지른다. 직후 불청객으로 찾아와 래시온과 언쟁을 벌이는 쿠로그 그림토템을 보고 당혹감과 불쾌감을 느끼는 등 그림토템 부족에 대한 증오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18]


2.8. 용군단[편집]


10.0.7 패치에 추가된 『해묵은 증오』 퀘스트에 등장한다.[19]
실종된 타우렌 무리를 찾아 떠난 바인 블러드후프를 온아라 평야에서 찾아달라는 마일라 하이마운틴의 부탁을 받고[20] 플레이어는 온아라 평야에 도착해 시카르 부족의 지원을 약속받은 뒤[21] 정찰병 토물과 함께 바인과 접촉한다. 바인은 켄타우로스와 동행하는 것을 영 좋지 않게 보지만, 아무튼 사라진 윈드토템 부족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후 윈드토템 부족의 일부분이 켄타우로스들에게 급습을 받아 끌려갔다는 것과 나머지 생존자들이 남동쪽의 버려진 마을에 몸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우선 버려진 마을로 가 윈드토템 부족의 생존자들을 추스린다.

이후 곧바로 윈드토템 부족을 습격한 노쿠드 켄타우로스들의 마을에서 윈드토템 포로들을 구출한 뒤 윈드토템 부족의 지도자인 '보반 윈드토템'을 켄타우로스들이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보반의 상태를 알기 위해 온아라 부족의 바람현자 보쿠에게 찾아가 보반의 모습을 보여달라 요청하고, 이에 보쿠가 보반의 환영을 투영하자 현재 보반은 노쿠드 요새로 끌려갔으며, 목숨이 상당히 위험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이에 바인은 당장 보반을 구출하러 노쿠드 요새로 가려 하나 토물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무모하다며 말린다. 이에 바인은 분노해 '날 도와주겠다고 해놓고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구나, 썩 꺼져라 겁쟁아' 라는 투의 말을 하며 토물을 모욕하고, 토물 역시 분노하며 '그렇게나 죽고 싶으면 말리지 않겠다' 라 한 뒤 떠나 버린다. 이후 플레이어와 바인은 투명 물약을 사용해 노쿠드 요새에 침입하지만, 보반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이를 본 바인은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해준 뒤,[22] "노쿠드, 겔키스, 마그람, 콜카르. 다 똑같은 족속이네. 역병처럼 땅을 더럽히고, 내 동족의 목숨을 빼앗지. 더는 참지 않겠다! 내 손으로 켄타우로스의 위협을 끝낼 걸세. 지금 이 자리에서!"라며 완전히 극대노, 노쿠드 부족을 플레이어와 함께 쓸어버리기 시작한다.[23]

한참 노쿠드 부족을 켄타우로스 고기로 만들고 있을 때[24] 이번 일의 배후인 노쿠드 부족의 리더 자모쿠가 모습을 드러내며 지친 플레이어와 바인을 죽이려 들지만, 타이밍 좋게 토물이 순찰대와 함께 도와주러 오고, 이에 시선이 잠깐 팔린 것을 놓치지 않은 바인이 자모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 자모쿠를 쓰러뜨린다.

이후 이번 바인 구출 작전에서 시카르 순찰대에서 나온 2명의 사망자와 함께 희생된 윈드토템 부족민들의 합동 장례식이 열리게 되고,[25] 윈드토템의 생존자들은 칼림도어의 켄타우로스들과는 다른, 이 켄타우로스들과는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26] 또한 바인은 이 합동 장례식을 보며 보반은 환영에서 무엇을 봤기에 그의 동포들을 여기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인지 타우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켄타우로스들에 대한 증오를 씻어내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은 보반의 이상을 계속 좇으며 살아가는 것으로 그의 인생과 추억을 기리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 바인은 토물에게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토물에게 그대의 보금자리를 안내해 줄 수 있겠냐는 말을 건네고 토물은 우리 두 종족은 모두 조화와 자연, 평화, 명예를 중시하는 문화를 이루고 있어 그리 다르지 않고, 바인을 두 번째로 가장 마음에 드는 양발걸이라 칭하며 훈훈하게 퀘스트는 막을 내린다.

그 후, 10.1.0 패치에서 추가된 열화의 야영지 전역 퀘스트에서도 온아라 평야에서 마일라 하이마운틴과 미루크 켄타우로스들과 같이 자라딘 병력을 막아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편집]


  • 대격변
    • 환영
      • 나는 케른의 아들, 바인일세. 블러드후프 타우렌을 이끌고 있지.
      • 절망하지 말게, 친구여. 대지모신이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
      • 이시네 알로 포라.
      • 대지모신을 공경하게. 그것이 타우렌의 법도일세.
    • 어그로
      • 아버지의 영혼에 걸고, 나는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 감히 내게 도전하다니, 어리석구나!
    • 플레이어 처치
      • 편히 잠들라!
      • 넌 명예롭게 싸웠다!
  • 군단
    • 환영
      • 살아남으려면 힘을 합쳐야 하네.
      • 아제로스의 운명이 자네 손에 달려있네.
      • 나는 타우렌의 대부족장, 바인이네.
      • 높은산 부족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네.
    • 짜증
      • 높은산 부족은... 키가 크지. 정말 커.
      • 용사여, 혹시 각설탕 가진 것 좀 있나?
    • 작별
      • 호드를 위하여.
      • 대지모신께서 지켜보시길.
      • 군단과의 전쟁이 시작됐네. 자네도 준비를 마쳤으면 좋겠군.
  • 격전의 아제로스 (8.1 패치)
    • 환영
      • 내 도움이 필요한가?
      • 정령들이 자네를 지켜주길.
      • 나는 케른의 아들, 바인일세.
      • 대지모신께서 자네에게 미소짓기를.
      • 내게 무슨 볼일인가?
      • 우린 반드시 싸워야 할 때 무기를 든다네. 아제로스를 위하여.
      • 타우렌은 당당함을 잃지 않네.
    • 짜증
      • 블러드후프 같은 이름엔 단점이 있네. 사람들이 내 발을 자꾸 흘끗흘끗 본다는 거지.
      • 한번은 사울팽이 나더러 "실해보인다"고 하더군. 나한테 뭐라고 하든 상관은 없네만, 그 얘기를 할 때 그의 눈빛은 굶주림에 서려 있었다네.
      •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 뭐라 좋다고 다들 하는 겐가? 생각해 보게. 아주 기분 나쁘고 무례하단 말일세!
      • 마일라의 뿔은 정말 완벽하지... 흠... 헉, 아니, 뭐 그런 거 갖고 싶단 말은 아닐세. 윽, 마일라 뿔 얘기 하지 말게!
    • 작별
      • 언제나... 호드를 위하여.
      • 대지모신이 우리 모두를 인도하시길.
      • 명예가 없다면, 우린 아무것도 아닐세.
      • 힘을 합하면 더욱 강해진다네.
      • 우린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네.
      • 우리의 선조에게 경의를.
      • 언제나 진실되고 굳건히 맞서게.


4. 하스스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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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등급 카드인 케른 블러드후프의 토큰 카드로 나온다.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이 등장하는데 워크래프트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5. 기타[편집]


정확한 나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게임내에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지만 워크래프트3 당시 축소시킨 타우렌 모델링을 써서 어린아이라는 느낌을 줬기때문인데 당시 10세 이하의 어린이었다면 케른 블러드후프는 90세가 넘어서 늦둥이 외아들을 얻은것이 되며 바인의 어머니인 타마알라도 워크래프트3 이전에 사망했다는것 외엔 정보가 없다. 대격변 이전에 케른이 바인이 족장이 되기엔 나이가 많지 않아 자신이 107세가 될때쯤 물려줄 생각이라는 언급을 한적이 있기때문에 언급한 적당한 나이가 인간과 비슷한 20세 정도로 판단할 경우 바인은 워크래프트3 당시 12세 정도로 안두인보다 4살정도 많으며 격전의 아제로스 종료~어둠땅 진입 시점에 23세 정도가 된다. 반대로 바인이 늦둥이가 아닐경우 케른이 40대에 본 자식이어도 바인의 나이는 60대가 된다.

게임 안에서는 존재감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지만, 소설 매체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바인을 주제로 한 공식 홈페이지의 단편 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크리스티 골든이 집필한 3권의 소설에서 신중하면서도 명예를 철저히 지키는 모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리처드 나크의 소설 <<스톰레이지>>에서도, 전 아제로스의 사람들이 자비우스로 인해 생겨난 악몽과 싸울 때 말퓨리온이 바리안 린을 이 싸움의 리더로 지목한 것에 대해 호드쪽 사람들이 다소 마뜩치않은 모습을 보이자 바인 블러드후프가 앞장서 찬성하고 나서며 '난 이 친구가 우리모두의 승리를 위해 명예롭게 행동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선언해 호드 측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기여한다. 얼라이언스 측에서도 바인 블러드후프를 나쁘지 않게 보는지, 소설 <<전쟁 범죄>>에서 호드가 바인을 가로쉬 측 변호인으로 내세우자 특별히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고 바리안이 대표로 '얼라이언스는 명예로운 평판을 지닌 블러드후프를 변호인으로 받아들인다'고 선언한다.

대격변 이후 개편된 멀고어 퀘스트라인의 막판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림토템 병력을 쓸어버리려고 몸소 행차를 하는데, 기습 다구리를 한참 맞다가 쿵쿵따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이대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우두머리의 삼류 대사를 '아니, 끝났다.' 로 일축하며 황천으로 보내버린다. 그림토템 부족을 쳐죽이는 일을 달가워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막상 전투 중에는 '네놈들은 독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가로쉬의 분노에 기대어 연명했다만 이젠 어쩔 거냐!'라면서 울화통을 터뜨리기도.

소설 <전쟁 범죄>에서는 판다리아에서 벌어진 가로쉬 헬스크림의 재판에 참여하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로쉬의 변호인 역할을 맡게 된다. 덕분에 바인은 아버지의 원수를 변호하는 의무를 맡아서 소설 내내 고군분투하게 된다. 사실상 소설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중 하나. 가로쉬를 어떻게든 사형시키기 위해 애쓰다가 헛발질을 좀 하는 티란데에 비해 신중하면서도 차분한 변호로 본인의 의무를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평행 세계의 자신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평행 세계의 바인은 아버지의 죽음에 분노한 나머지 가로쉬를 손수 찢어죽이고 호드의 대족장이 되었다고 한다.

높은산 타우렌의 수장인 마일라 하이마운틴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대사 중에 그녀의 뿔을 언급하더니 이내 말을 돌려버린다.

적대진영의 안두인과 제이나와도 친분이 있을정도로 대인친화력이 좋으며, 다른 호드 인물들과의 관계도 괜찮은 편이지만 갤리윅스와 가로쉬, 실바나스는 예외로 두고 있다. 갤리윅스는 워낙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성품이라 다른 호드 인물들도 별로 좋아하진 않아 두드러지진 않는다. 그러나 가로쉬, 실바나스와의 관계는 말 그대로 바인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경우다. 직위 상으론 상하관계지만 부하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복종만을 강요하는 상관들인지라, 바인이 이들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도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가로쉬를 변호해야만 했었고, 이런 상황을 유일하게 조롱한 인물이 실바나스였다. 이때 바인이 조용히 빡친 모습이 묘사되는데 실바나스가 분노한 바인의 손에 잡히자 아차 싶어 잠시 겁을 먹기도 했다. 볼진 사후에는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되고 포세이큰의 방식을 호드 전체로 뒤덮으려는걸 사울팽과 더불어 반대한다. 그러나 가로쉬와 마찬가지로 간부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실바나스에게 실망하고 그녀의 방식에 분노를 표출한다.

격아에서 바인이 사울팽과 함께 실바나스의 정적으로 부각되자, 실바나스를 좋아하는 어둠 순찰자 팬덤들이 겐 그레이메인·바로크 사울팽[27]과 더불어 싫어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28] 당장 바인을 디스하는 글들도 실바나스에게 반역하는 얼라이언스 첩자 취급이다. 실바나스가 축출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라 까며 호드를 위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 계속 추가되면서도 여전히 얼첩소리를 듣고 있는데, 누구보다 신생 호드가 구 호드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임에도 얼첩이라 까인다는 점에서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이 메우 부실하고 진영차별이 심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작중에서도 호드의 명예를 중시하는 자로 이름이 높지만 그가 극도로 싫어하고 의심하는 존재들이 있기도 하다. 바로 켄타우로스인데 자신들을 납치했던 존재들인만큼 저놈들은 난폭하고 흉폭하다고 여긴다. 물론 부족별로 성격이 다른건 마찬가지지만 그럼에도 납치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으로 인한 경계심 만큼은 어쩔 수가 없는 듯.[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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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른은 적어도 90대이니 늦둥이로 태어난게 아니라면 바인은 최소 환갑일것이다. 스랄이 아들뻘[2] 그림토템 부족이 썬더 블러프를 공격할 때 언더시티의 마법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굴은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들 대부분이 마가타를 지지하고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타우렌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 마가타와의 친분을 제외하더라도 가로쉬에게 충성하는 오크들이 분노의 관문 사건 이후로 포세이큰을 감시하고 있어서 위험하다 판단했다.[3] 소설 전쟁범죄에서도 바리안이 그녀에게 '바인이 마나폭탄 투하계획에 가담했었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단호하게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부정했다고 나온 적도 있다.[4] 오크 대다수는 가로쉬에게 불만이 없었고, 트롤 역시 세력이 작아 위험을 감수하고 타우렌을 돕기 힘든 상황이었다.[5] 다만 그걸 똑바로 보지는 못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던 고엘도 그 모습을 보고 애써 자신을 가라앉힌다.[6] "제이나는 우리 호드의 구성원들도 얼라이언스의 종족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를 존중해주었소. 그런 그녀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명예롭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일이오!" 모두가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평소에 얼라이언스를 인격체라고 말하면 발끈하거나 그들과의 화해에 반대했던 자들도 이때만큼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7] "제이나는 우리 호드의 일원들을 존중하고 매사에 공정하고 현명한 처신을 보여주었소! 이런 짓은 부당하오!"[8] 피가 묻어있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의 피가 확실했다고 나온다.[9] 잴라와 쇼키아, 그리고 고용된 해적들과 가로쉬 충성파 잔당[10] 가로쉬를 죽이고 대족장이 된 세계의 바인[11] 얼라이언스는 해당 퀘스트에서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함께 했었는데 함께 변경되었다.[12] 몰래 편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에 대한 이야기는 배제한 개인적인 교류였다고는 하나 위험한 행동이었던 것은 틀림없으며, 실제 이 일 이후 바인은 자신의 뿔조각과 함께 교류를 그만둬야겠다는 마지막 편지를 보낸다.[13] 이전에 가로쉬아직 대족장이었을 때 테라모어를 공격하기 위해 종족 수장들을 오그리마로 모이게 할 때 로르테마르 테론도 가로쉬에게 비슷한 말을 하여 심기를 거스른 적이 있다.[14] 바인 자체가 진중한 캐릭터이고 어울리지도 않은 상황에 "여길세. 의식은 잃었어도 아직 살아있네. 으음... 그러니까... 언데드 식으로 살아있다는 말이네." 라는 개그를 한다.[15] 이는 마치 워크래프트 3: 얼어붙은 왕좌오스마르 가리토스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감금 구도를 연상시킨다.[16] 천상의 종 사건으로 일어난 달라란 정화 사건으로 제이나에게 원한이 있었다.[17] 여기서도 실바나스 추종 루트를 고른 유저들의 고자질로 구출계획을 알고 있었다.[18]쿠로그 그림토템은 용군단에서 얼라이언스&호드 연합과 용군단의 주적인 원시술사들을 이끄는 수장 중 한 명으로서, 라자게스의 봉인을 푸는데 일조했으며 이전 확장팩에서 호드와 끊임없이 삐걱이던 그림토템 부족은 일말의 기회조차 남아있지 않은 사실상 완전히 적대적인 세력이 된다. 쿠로그 그림토템은 용군단의 첫번째 공격대 현신의 금고에서 네임드 보스로 등장해 최후를 맞는다.[19] 경륜있고 눈치 빠른 유저라면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 제목은 워크래프트 3 렉사르 캠페인 2장 해묵은 증오와 일치한다. 마침 이 퀘스트에서는 당시 2장에서 나왔던 조역 NPC인 보반 윈드토템, 타가르 블러드후프가 재등장하며, 바인이 첫 등장했을 적이기도 하다.[20] 이 때 켄타우로스와 타우렌 간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언급하며 바인을 잘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바인에 대해 잘 알다 보니 잘못하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한 모양.[21] 마루크 부족은 지원할 여력이 부족해 도와주지 못했다.[22] 어릴 적 켄타우로스들에게 납치된 적이 있었고, 보반 윈드토템은 납치된 그를 구해준 장본인이었다.[23] 이 때 바인 본인에게 '만족을 모르는 분노'라는 버프가 걸리는데, '멈출 수 없는 순수한 분노'라는 툴팁이 적혀져 있다.[24] 보통 몹을 처리하면 그냥 깔끔한 시체로 남는 것과 다르게 바인과 함께 싸우는 퀘스트 중에는 노쿠드 시체가 그냥 시체가 아닌 아예 갈비뼈에 붙은 고깃덩이로 나온다. 바인의 엄청난 분노를 표현하는 장치로 볼 수 있겠다.[25] 이는 시카르 부족은 켄타우로스지만 타우렌의 적이 아니라는 걸 확고히 하기 위한 토물의 아이디어이다. 타우렌에게 켄타우로스들이 타우렌의 지도자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26] 단, 탬 윈드토템이라는 윈드토템의 전사는 속지 않겠다며 여전히 켄타우로스들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27] 이들과 바인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실바나스를 혐오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사울팽과 바인은 서로 호드 내에서 뜻을 같이하는 절친한 동료이다.[28] 가로쉬의 경우, 코르크론의 어그로는 스랄이나 볼진이 먹었었기에 바인에게 돌아간 비난의 화살은 극히 적었었다.[29] 바인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기에 다른 부족들에 대해서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