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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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점가, 시장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단어
2. 스페인의 도시
3.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4. 환세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상점가, 시장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단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자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스페인의 도시[편집]


스페인어: Baza
아랍어: بسطة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로, 그라나다과디시의 동쪽에 위치한다. 현재는 인구 2만의 소도시지만,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 도시로 중세 나스르 왕조기에 번영하였다. 기원전 4세기 이베리아인이 마을을 세워 바스티라 불렀고, 로마 제국을 거쳐 3-4세기경 주교구가 되었다. 600년경 서고트 왕국 시기 성당이 세워졌고, 이는 8세기 이슬람 정복 후 모스크로 개조되었다. 한편 바스티는 후우마이야 왕조 시기 바스타 (بسطة)로 불렸고, 이것이 다시 스페인식 발음으로 와전되어 바자가 되었다.

본래 그저 그런 소도시 정도였지만 13세기 레콘키스타에 의해 밀려난 무슬림 이주민들이 유입되며 13세기 무렵에는 인구 5만의 대도시로 성장하였다. 15세기 바자는 그라나다, 말라가와 함께 안달루시아의 3대 도시 중 하나이자 왕국 동부의 중심지였다. 1487년 그라나다 내전 당시 바자는 무함마드 12세에 맞선 무함마드 13세의 거점이었고, 이어진 1489년 그라나다 멸망전 당시 카스티야 왕국은 7개월간의 포위 끝에 겨우 바자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었다. 1810년에는 이베리아 반도 전쟁의 일환으로 바자 인근에서 프랑스 군이 다수의 스페인 군을 격파하였다.

3.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편집]


안타리아 최고의 상단인 아미고 상단의 단주. 창세기전 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창세기전 3 세 작품에 등장한다.

창세기전 2부터 창세기전 3까지는 70년이 넘는 시간차이가 있는데, 창세기전 2부터 생긴 게 노인이었으니 대체 나이가 몇인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되자 창세기전 3에서는 바자가 팬드래건 왕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에스프리라고 둘러대었다.

가족은 딸 카자. 하지만 딸은 아버지보다 일찍 죽게 되고 손녀인 재클린 역시 행복한 삶은 살지 못한다.

안타리아 최고 상단의 단주이긴 한데 등장하는 작품마다 하는 일이라곤 '님 저 좀 도와주셈' 뿐. 창세기전 2에서는 딸이 제멋대로 가출하자 알시온에게 딸 좀 찾아주라고 징징대고, 템페스트에서는 샤른호스트에게 해적 좀 치워달라고 징징, 창세기전 3에서는 그라나다 상단 좀 치워달라고 징징댄다. 다만 해적만 빼놓으면 바자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적들에 압박당하고 있었다. 창세기전 3에서 다카마 항의 해적들의 정체가 귀족파의 사략해적이었고, 그라나다 상단의 경우 커티스와 함께 주변 항구를 압박하고 있어 무력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인지 SOS를 받은 팬드래건의 국왕 대리인 버몬트 대공은 그동안 아미고 상단이 독점한 알케오니아 호수의 무역에 자신들 또한 끼게 해주면 원정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겠다는 그라나다의 상주 마리아 애슬린의 제안에 팬드래건에 세금만 내준다면 OK라고 받아준 것과 아미고 상단 또한 무역세를 내는 것에 예외가 아닌지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만다.


4. 환세 시리즈의 등장인물[편집]


풍광전 및 환세희담의 마지막 장에 등장하는 도시인 구름 도시의 은둔자.

페톰의 스승으로 구름도시 남쪽의 숲에서 은둔하고 있으며 천으로 덮어쓴 옷으로 제자인 페톰처럼 눈을 가리고 있다.

페톰이 스마슈화린이 구름도시에서 봉인의 일족 사람을 찾으려고 해서 도움을 줄 때 노망이 들었으면 어쩌냐고 걱정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꽤나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은둔하면서도 복잡한 길로 있는 숲에 아무도 안 찾아올 것 같다는 이유로 표지판들을 세워놨으며 페톰이 구름 마을의 봉인을 지키는 자라고 하면서 석화 마법을 치료하기 위한 영약을 넘겨준다.

여왕인 실라 옆에서 일하다가 도망간 마법사를 이긴 후에는 북쪽 바다에 봉인의 일족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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