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칼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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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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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칼로레아가 한국에서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게 객관식이 존재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필기 시험은 전부 논술이다. 그렇다고 암기할 필요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거나, 교재에 나온 내용 등 뭘 알아야 쓰든가 말든가 하기 때문에...[1] 대학의 시험을 생각하면 된다. 대학의 중간 시험/ 기말 시험 같은 경우도 객관식이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고, 거의 서술형으로 써야한다.

  • 답이 없는 시험이라고는 하는데 답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학에서 원하는 어느 정도의 정답이 엄연히 존재한다. 이 범주 내에서 자유롭게 쓰면 된다. 근데 상식적으로 무언가를 평가해야 하는데 아예 답 없는 걸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예를 들어 과거 문제 중에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는 누가봐도 존중해야 된다는 답을 적어야지 아니다라고 적었다가는 아마 나가리다. 특히나 인권을 강조하는 프랑스에서 아니다라고 적으면 난리난다.[2]

  • 각 과마다 각각 가장 중요한 과목들이 있다보니, 각자 그것에 대한 부심이 있다.

  • 코로나19 때문에 프랑스 모든 학교가 무기한 휴교에 들어가면서, 2020년도 바칼로레아 시험은 취소되고 내신으로 대체하기로 결정되었다. 바칼로레아가 취소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1] 국내에서는 바칼로레아 철학 주제를 보고 '재밌겠다', '한 번 풀어보고 싶다', '이런 건 나도 당장 하겠다' 라는 반응이 자주 보이는데, 의외로 배우고 외워야 하는 게 상당히 많다. 논리정연하게 자기 생각을 쓰려면 일단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며 글쓰기 실력도 있어야 한다.[2] 지도층이 사치를 부리며 노동계층의 인권을 무시했다가 뭔 사단이 났었는지를 기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