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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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약력[편집]
- 1958.3. 서울장충국민학교 입학[5]
- 1964.2. 서울장충국민학교 졸업
- 1964.3. 성심여자중학교 입학
- 1967.2. 성심여자중학교 졸업
- 1967.3. 성심여자고등학교 입학
- 1970.2. 성심여자고등학교 졸업
- 1970.3.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6] 입학 (70학번)
- 1974.2.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졸업
- 1974.3.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교 어학연수과정 유학[7]
- 1974.8.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교 어학연수과정 중퇴[8]
- 1974.8. ~ 1979.10.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직무대행 (박정희 대통령)
- 1974. 걸스카우트 명예총재
- 1975. 육영수여사추모기념사업회 이사장
- 1978. 구국여성봉사단 명예총재
- 1979. 새마음봉사단 총재
- 1979. 경로복지원 이사장
- 1980.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 1980. 영남대학교 이사
- 1980. 영남대학교 이사장[9]
- 1981.9.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기독교교육학 석사 과정[10] 입학
- 1981.11.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 기독교교육학 석사 과정 중퇴
- 1982. 제2대 육영재단 이사장
- 1987. 대만 중국문화대학 문학 명예박사
- 1989. 근화봉사단 회장
- 1994. 제8대 정수장학회 이사장
- 1994. 한국문인협회 회원
- 1997.12. 한나라당 입당
- 1998.3. 1998년 재보궐선거[11] 후보 (대구 달성, 한나라당)
- 1998.4.3. ~ 2000.5.29. 제15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
- 1998.4. 제15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
- 1998.4. 제15대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
- 1999.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부회장
- 2000.5.30. ~ 2004.5.29. 제16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
- 2000.5. 제16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 2000.5. 제16대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
- 2000.11. 한나라당 부총재
- 200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12]
- 2002. 유럽-코리아재단 이사[13]
- 2002.2.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 2002.5. 한국미래연합 대표
- 2002.5. 제16대 국회 여성위원회 위원
- 2002.5. 제16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 2002.11. 제16대 대통령 선거 이회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의장[14]
- 2003.7.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
- 2004.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대구 달성, 한나라당)
- 2004.3.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 2004.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15]
- 2004.5.30. ~ 2008.5.29. 제17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
- 2004.5. 제17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 2006.5. 제17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 2007.4. 제17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2007.6.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경선 후보(경선 2위)
- 2007.9.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 2008.2. 한국과학기술원 명예이학박사
- 2008.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대구 달성, 한나라당)
- 2008.5.30. ~ 2012.5.29. 제18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
- 2008.5. 제18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
- 2008.11. 한일의원연맹 고문
- 2008.11. 부경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
- 2010.4. 서강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
- 2010.5. 제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1.3. 한나라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고문
- 2011.11.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2012.2.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2012.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12.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새누리당)
- 2012.5.30. ~ 2012.11.25.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 2012.5.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2.8.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후보
- 2013.2.25. ~ 2017.3.10.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 2014.3.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명예법학박사
- 2016.6. 프랑스 파리 제6대학교 명예이학박사
- 2017.3.10. ~ 현재. 대한민국 전직대통령[2017.3.10.예우박탈]
3. 일생[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일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살이 되던 1963년, 아버지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청와대 생활을 시작했다. 1974년 서강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교육자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교포 문세광에 의해 피살되자 교육자의 꿈을 접고 어머니를 대신하여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1979년 10.26 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마저 서거하자 16년 만에 청와대에서 퇴거하며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20년 가까이 세간에서 잊혀졌다가[16] 1997년 11월, IMF 사태를 계기로 제15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회창을 지지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듬해 대구 달성군 지역구에서 1998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연달아 당선되며 5선 의원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당이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하여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의 역풍으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 한나라당 주요 인사들이 몰락한 상황에서 한나라당 당대표로 선출되어 한나라당을 구사일생시켰다.[17]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교체시키고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며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 역사상 진성여왕 이래 1116년 만에 나온 여성 국가원수다.
하지만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는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대통령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진하였다.
3.1. 박근혜 정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정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4.1. 대통령 이전[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대통령 이전 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박근혜 정부[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정부/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비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저서[편집]
- 새마음의 길 - 구국여성봉사단. 1979.
- 박근혜 인터뷰집: 10.26사태 이후 10만의 최초 육성증언 - 육영재단. 1990.
- 평범한 가정에 태어났더라면 - 남송문화사. 1993.
- 내 마음의 여정 - 한솔미디어. 1995.
- 결국 한 줌 결국 한 점 - 부산일보사 기획출판국. 1998.
- 고난을 벗삼아 진실을 등대삼아: 박근혜 일기 모음집 - 부산일보사 기획출판국. 1998.
- 나의 어머니 육영수 - 사람과 사람. 2000.
-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 위즈덤하우스. 2007.
-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 가로세로연구소. 2021.
-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 중앙북스. 2024
7. 선거 이력[편집]
8. 소속 정당[편집]
9. 가족 관계[편집]
10. 각종 타이틀[편집]
-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초로 과반을 득표한 대통령
-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대통령[25]
-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미혼 대통령[26]
-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이공계 전공 대통령[27]
- 최초의 독재자의 자녀 출신 대통령
- 최초의 대통령 자녀 출신 대통령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태어난 최초의 대통령
- 청와대에서 가장 오랫동안 거주한 대통령[28]
- 한국갤럽 조사 기준 사상 최저 지지율(4%)을 기록한 대통령[29]
- 한국갤럽 조사 기준 임기 내 마지막 지지율[30] 이 가장 낮은 대통령
- 헌정 사상 최초로 임기 중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받은 대통령뉴스기사
-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절차에 의해 파면된 대통령[31]
- 헌정 사상 최초로 법원의 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
- 가장 오랜 시간 검찰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관련기사[32]
-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정당에서 출당 및 제명 조치된 전직 대통령
-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동일 선거구에서 4선에 성공한 전력이 있는 대통령.[33]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34] 역대 최장 기간(4년 9개월) 수감된 전직 대통령[35]
11. 어록[편집]
11.1. 제18대 대통령 취임사[편집]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이런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 그리고 세계 각국의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여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입니다.
부강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민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이룩된 것입니다.
하면 된다는 국민들의 강한 의지와 저력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성취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의 역사는 독일의 광산에서, 열사의 중동 사막에서, 밤새 불이 꺼지지 않은 공장과 연구실에서, 그리고 영하 수십도의 최전방 전선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모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온 우리 앞에 지금 글로벌 경제 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도전은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을 믿습니다. 역동적인 우리 국민의 강인함과 저력을 믿습니다.
이제 자랑스런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의 크기가 국력의 크기가 되고, 그 국력을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새 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그리고‘문화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첫째,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가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기존의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의 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제가 핵심적인 가치를 두고 있는 과학기술과 IT산업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과학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기술들을 전 분야에 적용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새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창조경제는 사람이 핵심입니다. 이제 한 사람의 개인이 국가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시대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우리 인재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의 인재들을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융합형 인재로 키워 미래 한국의 주축으로 삼겠습니다.
창조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되어야만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일어설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펼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경제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좌절하게 하는 각종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쳐서,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에 종사하던 간에 모두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그런 경제 주체들이 하나가 되고 다함께 힘을 모을 때 국민이 행복해지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토대 위에 경제부흥을 이루고, 국민이 행복한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될 때 국민 행복시대는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국민도 기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국민맞춤형의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으로 국민들이 근심없이 각자의 일에 즐겁게 종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의 꿈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은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민 개개인의 능력을 주춧돌로 삼아 국가가 발전하게 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일을 사랑할 수 있는 국민이 많아질 때, 진정한 국민행복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입니다,
개인의 능력이 사장되고, 창의성이 상실되는 천편일률적인 경쟁에만 매달려있으면 우리의 미래도 얼어붙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일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내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가고, 그것으로 평가받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서 사회에 나와서도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벌과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에서는 개인의 꿈과 끼가 클 수 없고, 희망도 자랄 수 없습니다.
개개인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학벌위주에서 능력위주로 바꿔가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 주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지금 한류 문화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고, 국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5천 년 유·무형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우리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게 하여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의 가치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과 세대와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인종과 언어, 이념과 관습을 넘어 세계가 하나되는 문화, 인류평화발전에 기여하고 기쁨을 나누는 문화, 새 시대의 삶을 바꾸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행복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할 때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은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이며,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북한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하루빨리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공동발전의 길로 나오기 바랍니다.
더 이상 핵과 미사일 개발에 아까운 자원을 소모하면서 전 세계에 등을 돌리며 고립을 자초하지 말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너무도 엄중하지만 여기에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합니다.
확실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서로 대화하고 약속을 지킬 때 신뢰는 쌓일 수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꿈꾸는 국민행복시대는 동시에 한반도 행복시대를 열고,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데 기여하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긴장과 갈등을 완화하고 평화와 협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및 아시아, 대양주 국가 등 역내 국가들과 더욱 돈독히 신뢰를 쌓을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지구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통령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입니다.
나라의 국정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나가는 새로운 길에 국민 여러분이 힘을 주시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와 국민이 동반의 길을 함께 걷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이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그 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이 서로를 믿고 신뢰하면서 동반자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저는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씻어내고 신뢰의 자본을 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시절 우리는 콩 한쪽도 나눠먹고 살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늦가을에 감을 따면서 까치밥으로 몇 개의 감을 남겨두는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계와 품앗이라는 공동과 공유의 삶을 살아온 민족입니다.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려서 책임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방향을 잃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세계가 맞닥뜨린 불확실성의 미래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정부를 믿고,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 길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우리 국민 모두가 또 한 번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12. 자택[편집]
13. 여담[편집]
14. 대중매체에서[편집]
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전유진[36] 이, 제5공화국에서 고정민[37] 이 연기했으며, 코리아게이트에서는 이진아가 박근혜로 출연했다.
15. 관련 문서[편집]
16. 둘러보기[편집]
2002.5.17. 한국미래연합 창당.
2002.11.19. 한나라당과 합당.[21] 해당 선거 지역구 득표율 전국 2위.(1위는 88.73%의 박주선).[22] 2012.11.25. 의원직 사퇴(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 지자체장과 달리 국회의원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도 사퇴하지 않고 직책 유지가 가능하다. 당시 문재인도 의원직을 유지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하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는 강수를 두는 과정에서 의원직을 사퇴했다.[23]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 중 최고 득표율.
2017년 3월 10일 파면.[24] 2017년 11월 3일 홍준표 전 대표에 의한 제명. #[25] 동시에 한국 유력 정당의 첫 여성 대선 후보자이기도 했다. 참고로 모든 정당을 통틀어서 첫 여성 대선 후보는 13대 대선의 홍숙자(중도 사퇴), 완주한 첫 여성 후보는 14대 대선의 김옥선이었다.[26] 이복언니 박재옥도 결혼했고, 친어머니인 육영수 슬하에서 함께 자라난 동복동생들도 결혼하여, 형제자매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미혼이다.[27] 이승만은 정치학, 윤보선은 고고학, 박정희는 초등교육과 군사학, 최규하는 영문학, 전두환과 노태우도 군사학, 김영삼은 철학, 김대중과 노무현은 고졸, 이명박은 경영학, 문재인과 윤석열은 법학 전공이다. 현재로서는 박근혜를 제외한 전현직 대통령 전원이 인문사회 전공이다.[28] 1963년 ~ 1979년, 2013년 ~ 2017년으로 총 20년이다. 아버지가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오래 집권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했기 때문에 이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29] 한국갤럽 2016년 11월 4주 정기 여론조사. 링크[30] 5%[31]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포함하면 이승만이 최초이긴 하나, 이승만 탄핵은 이승만파와 반이승만(안창호)파 간 세력 대결의 결과라고 볼 수도 있고 그 절차도 사뭇 간단했다.[32] 21시간 25분.[33] 김영삼 전 대통령은 현재의 부산광역시 동구 일대의 선거구에서 3선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현재의 목포시 일대에서 지역구 재선에 성공한 바가 있으나, 동일 선거구에서 지역구 4선을 기록한 사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물론 다른 여러 정치인들도 사례가 제법 많긴 하다. 당장 박근혜의 최측근인 서청원이 동작구에서 5선을 했고, 최경환이 경산시에서, 홍문종이 의정부시에서, 유기준이 부산 서구에서, 서병수가 해운대구·기장군 갑에서 4선을 했다. (5선째는 부산진 갑에서 했다.) 비박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김학용이 안성시에서 4선을, 조경태가 사하구 을에서 6선을, 주호영이 수성구 을 4선 + 수성구 갑 재선으로 수성구 내에서 6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박병석 前 국회의장이 대전 서구 을에서 6선(16~21대)을 했고, 조정식이 경기 시흥시 을에서 6선(17~22대)을 지내고 있다.[34]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까지 포함하면 1899년부터 1904년까지 5년여 간 한성감옥에 수감된 이승만이 있다. [35] 전두환은 2년 19일(1995년 12월 ~ 1997년 12월), 노태우는 2년 1개월여(1995년 11월 ~ 1997년 12월), 이명박은 3년 9개월(2018년 3월 ~ 2019년 3월 보석 석방, 2020년 10월 형 확정으로 재수감 ~ 2022년 12월 사면으로 출소) 동안 수감되었었다. [36]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장동건의 여동생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중앙일보 선데이 매거진 디자이너 겸 기자로 일하고 있다.[37] 본명은 고은님. MBC 28기 공채 탤런트. 단아한 외모로, 주로 사극의 단역이나 단막극 위주로 활약한다. 성우 하성용과 2014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