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독립운동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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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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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은 1873년 10월 28일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황장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9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 원전동 장터에서 예수교 교인 주명우(朱明宇)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지 김주일(金周日), 정순용(鄭順用) 등과 함께 시위대열의 선두에 서서 적극 동참하였다. 시위대열이 주재소에 이르자 총검으로 무장한 일본 경찰은 주동자를 체포하고 시위군중을 강제로 해산시켰다. 이때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19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영덕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7년 2월 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박기동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