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마스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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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웹툰
2.2. 드라마


1. 개요[편집]


마스크걸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웹툰[편집]


모미가 일하는 부서의 부장. 40대의 나이지만 몸매[1], 얼굴, 능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이상적인 상사이며 모미가 끝없이 관심을 보내고 있지만 유부남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깨는 면이 있는데, 인스타 페북 같은 SNS 관종이며 재력있는 집안의 자제였던 아내에게 묻어가는 남편이자 불륜까지 저지르는 남자이다. 2화에서 모미는 그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포토샵으로 자기의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열심히 보정하고 있었던 것.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여겨지나 3화에서 그 사진이 얼굴북에 쓰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덤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인 그의 얼굴 사진과 멘트를 보면 그냥 바람둥이 수준.

아름과 내연 관계이다. 당연히 소문이 안 퍼질 리가 없고, 설상가상으로 상순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되어 화가 난 아내한테 뺨을 맞는다. 그 후 충격을 받아 술을 마셔 몸을 가누질 못하는걸 모미가 발견, 정신이 없는 상태로 모미와 모텔에 가게 된다. 이후 침대에 눕자마자 깊이 잠든 사이에 모미에게 입이 맞춰지거나 옷이 벗겨지는 등 강제추행을 당하게 되고 이 장면을 모미의 폰에 찍히게된다. 다만 자신이 당한건줄 몰랐던 본인쪽이 오히려 모미한테 실수한 거니 없던 일로 해달라며 뭐든 다하겠다면서 진땀을 뺀다.

하지만 다시 아름을 만나다가 그걸 모미에게 들키고, 모미가 아름의 폰에 모텔에서 부장과 찍었던 사진을 보내자 화난 아름이 부장의 얼굴에 물을 뿌린다. 그날밤, 모미에게 해명하라며 분노의 메시지를 보내지만 씹힌다.

김모미의 사진이 유포된 이후 회의실에서 박수를 치는데 그때 입모습으로 '창녀' 라고 말한다.[2] 그리고 모미의 "부장님이 저 강간했잖아요"라는 말과 상순의 "니가 좋다고 부장님 둘러메고 모텔로 갔잖아!!" 라는 말에[3] 눈이 뒤집혀 모미에게 폭력을 가하고 부하들에게 제지된다.

이러한 부장의 행동에 대해 '부장은 뭔데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림.. 그럴 정도로 잘한거 같진 않은데' 라는 부장의 폭력을 비판하는 베댓이 있지만 '모미가 뭐가 불쌍하지? 부장도 엄청 이상한 놈이긴 한데 적어도 모미랑 부장만 놓고 봤을때는 맞을만한 짓 아닌가?? 부장이 모미한테 쓰레기짓 한거도 아니잖아.' 라는 베댓도 있다.

실제로 저 상황은 모미의 잘못이 더 크다. 박부장은 여러 차례 불륜을 하는 등 개인사 측면에서 분명 잘못된 인물이긴 하나, 그것과는 별개로 모미에게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외모로 모미를 차별하지 않은 사람이다.[4] 물론 모미를 추녀라고 생각했기에 이성적 관심은 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그걸로 회사생활에 차별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외모지상주의의 핵심 문제는 외모로 평가해서는 안되는 부분까지 외모로 평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못생긴 여성을 이성으로 봐주지 않았다고 차별을 했다곤 할 수 없다. 박부장은 모미를 여성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여성이 아닌 인간으로써는 모미를 다른 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친절하게 대해왔다.[5] 이런 점들은 모미의 평범한 회사생활이 주로 조명되던 5~6화 사이에서 잘 드러나는 편.

그런 그가 모미가 한 짓 때문에 열받아서 모미를 때려팼는데, 그 모미가 한 짓을 한줄로 요약하면 자기가 술취한 사람 추행해놓고 적반하장으로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어 무릎 끓고 사죄하게 만든것도 모자라 이를 회사사람들 앞에서 거짓말로 폭로한 것. 박부장의 불륜 등 다른 걸 다 떠나서 이 일만 놓고 보면 100% 모미의 잘못이다.[6] 부장은 만취한 상황이었고 모미가 옷을 벗기 전에 불을 꺼버렸다는 점에서 모미는 박부장에게 빼도박도 못할 강간을 저지르고는 성 프레임을 이용해 상대를 강간범으로 몰아넣으려 한 것이다. 유상순과 이아름이 목격한 바가 없었다면 정황상 설령 본인이 중간에 잠시 정신을 차렸다가 다시 잃었거나 해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았더라도 주변에서 안 믿어줬을수도 있다. 즉 진짜 모미의 성폭행 범죄 조작으로 본인의 사회인생이 완전히 끝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근데 아름이와의 불륜이 걸려서 아내에게 이미 맞은 적은 있다 불륜은 감옥에 안 가도 성폭행은 감옥에 오래 가야할만큼 중범죄라 다르니까

다만 이후 전개가 위에서 나온 성폭행이나 성폭행 무고는 별것도 아니게 되어버리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크게 일어나지 않고 넘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1부가 끝나고 2부에서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3부에서 재판소 증인으로 잠깐 등장했다.

2.2. 드라마[편집]


배우는 최다니엘, 모미가 끝없이 관심을 보내고 있지만 유부남이다.

원작과 달리 직급이 부장에서 팀장으로 바뀌었지만 원작처럼 몸매, 얼굴, 능력 삼박자를 갖춘 남자로 나오지만 자기 사진을 찍고 싸이월드에 올리는 SNS 관종짓과 유부남인데도 불륜까지 저지르는 점은 동일하게 나온다. 1화에서 모미는 그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포토샵으로 자기의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열심히 보정하고 있었던 것.

아름과 내연 관계이다. 불륜장면을 목격한 모미로 인해 소문이 회사 전체에 퍼졌고 그 후 충격을 받아 술을 마셔 몸을 가누질 못하는걸 모미가 발견, 정신이 없는 상태로 모미와 모텔에 가게 된다. 다음날 날이 밝고 알몸 상태인 본인과 모미를 보고 화들짝 놀라 방에서 나간다.

1화 후반부에 회사를 그만뒀다는 언급과 만나자고 한 모미에게 "어제일은 정말 미안하고, 생각이 안난다 라고 미안하다고 한다." 라는 문자를 보내고 난뒤 더 이상 등장은 없는데 아무래도 불륜했다는 것이 회사내에 퍼져서 그만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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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모미의 상상이긴 하지만 키가 6피트 4~5인치로 나오는데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93~196cm가 된다.[2] 모미의 망상일 가능성도 있다.[3] 상순의 말을 놀란 표정으로 듣고 있는 아름이나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부장이나 모미가 먼저 끌고 갔다는 사실은 모미와 몰래 지켜본 상순밖에 몰랐던 걸로 보인다.[4] 물론 관종적인 성향이 있다보니 공적인 곳에서 누구나에게 친절해야한다는 강박은 있었을 것이다. 단, 그렇다 해도 다른 직원들처럼 속으로라도 모미의 못생긴 외모를 업신여기고 있었다면 은연중에 간접적으로라도 그런 성향이 나왔을 것이나 그런 것은 결코 없었다. [5] 모미를 때린 화에서는 모미를 조롱했지만, 이 때는 모미가 부장을 덮쳐놓고 사진을 들고 협박한데다 거짓말이란 것까지 모미의 동료에게 듣게 되어버린 상황인지라 모미를 혐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악질적인 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향해 한 모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최소한 회사에서 부장이나 하고 있을 사람은 아니다.[6] 불륜이었으면 두 사람 잘못이 맞지만, 애시당초 박부장의 불륜 상대는 아름이었다. 모미와의 사이에 일어난 일은 어디까지나 모미의 주도로 일어난 조작된 사건이었으며, 그마저도 모미가 일방적으로 부장의 잘못인 것처럼 덮어씌우려 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