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운동가. 199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박대인은 1921년 12월 8일 평북독판부(平北督辦府) 초산군 교통국장인 최항신(崔恒信)의 지휘를 받아 평북 초산군 서면 순학동에 거주하는 이응선(李應先)의 집 외 5개소에서 군자금 84원을 모금하고 1,200원의 출금증서를 받아냈다. 그러던 12월 14일, 그는 일본 경찰의 추격을 받고 집안현 양목림자에서 교전하다가 동지
박진일, 이창섭(李昌涉) 등과 함께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9년 박대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