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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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도원 강사 나무위키 문서에는 한쪽(안티)으로만 치우져있고 수업의 객관적인 장점에 대해서는 기술되어있지 못하다. 게다가 그 비방은 옛날 시절의 수업에 대한 내용이며, 2018년에 강의를 듣지도 않은 어떤 유저가 ACL요청을 했어서인지 박도원 강사 수업의 최근의 특징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없으므로 이를 보완하고 중립기어를 박기 위해서 더위키에서 별도로 쓴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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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법학원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의 2차 과목인 행정법,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공법(행정법)을 강의하는 강사이다.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다. 학부 때부터 박균성 교수님 직계 제자이다.[2]

과거 사시 수험 경험이 있다고 한다.[3] 아마 대학원 가기 전에 공부를 한 듯하다. 공부법과 관련해서 사시 스터디할 때 이야기도 가끔씩 하는 편이다.

2011년에 한림법학원에서 행시강의로 데뷔하여 강의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채 30명을 넘지 않는 마이너 강사였으나, 2013년부터 이미 수강생수가 100명이 넘기 시작했으며, 점점 인원이 늘어갔다. 2015년에는 김정일 변호사를 제치고 한림법학원에서 행정법 1타강사가 되었다. 지금은 메이저 강사가 맞다. 류준세, 정선균 강사와 더불어 현재 신림동에서 수강생 수가 많은 강사에 속한다(수강생이 제일 많을지도...). 신림동 강사들 중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한 케이스이다.

변호사시험의 경우 2014년부터 시작하였다. 정선균 강사가 1타를 잡기도 하고 해서 행시에 비해서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한 수강생이 듣는다.

과거에는 중간에 공인노무사 행정쟁송법 강의 및 7급 행정법도 잠시 강의를 했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다.[4]

2. 강의의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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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반적인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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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강의력 및 외적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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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5]의 미남형이어서 경제학의 황종휴 강사만큼은 아니지만,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강의를 할 때 성량이 좋고, 목소리가 아름다운 편이다. 그리고 언변이 뛰어난 강사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6]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판서를 많이 하고 잘 한다. 보통 성인교육시장에서는 판서 못 하는 강사들도 많으신데 또렷한 판서는 큰 장점이다. 판례표현 키워드를 따서 압축하는 능력과 그에 기반한 포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압축능력은 박도원 강사가 원탑이라고 한다. 타 강사의 수업을 듣다가 온 사람들은 여기에서 신세계를 맛본다고 한다.

빡세게 시키기로 유명하다. 수업을 하며 왠지 현재 공무원 강의에서 빠이띵 스피릿을 열심히 외치며 학생들을 조련시키는 한국사 1타 강사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심지어 대구 사투리와 욕설을 쓰는 그 한국사 강사와 달리 준수한 서울말을 쓰고 욕설을 하지 않는 것 빼고는 학생들을 웃길 때도 왠지 비슷하다. 강의 도중에 이상한 두문자어[7]를 많이 따서 수강생들을 웃기는 편이다. 물론 순환을 충실히 따라온 수강생들은 지겹다면서 짜증을 내지만, 그걸 대비해서 매년 새로 몇 개 만들어서 내놓는다.

이상한 드립도 많이 치는 편이다.[8]

2.1.2. 수업 내용 및 진행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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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기초개념을 강조한다. 양을 늘리기보다는 기본적인 것에서 점수를 챙기라는 스타일이다. 또한 교과서를 많이 강조한다. 법학 개념 하나하나 용어 자체를 일상 용어로 풀어 쓴다. 그리고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논리와 맥락이다. 이 부분은 정말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암기도 많이 시키기는 하다. 암기하기 좋게 두문자도 잘 따주고[9] 연상이 되도록 한다. 평소에 논리맥락도 잘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수험에서는 암기를 하다보면 이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고도 이야기한다.

초창기에 5급공채 시장에서 암기 지옥 훈련이라는 것도 해서인지 가끔 타 강사를 듣다 온 5급공채 수강생은 박도원 강사의 강의 방식이 암기만 많이 시키는 줄만 안다. 그러한 시각 때문인지 강의 방식이 5급공채 수강생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인데 이해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를 하면 이해가 된다는 지론에 대한 반론이 있었다.[10]

그러나 법학 수험에서는 암기를 하면 이해가 된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많은 로스쿨 행정법 교수님들도 그 이름을 아는 어느 유명한 행정법 강사도 이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는 편이며, 실제로 시험 보려면 암기부터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암기를 하고 이해를 하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법 전공자들이 전부인 변시 쪽에서 위의 비판이 나오지 않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5급공채, 변시 같은 주관식 시험은 암기 못 하면 시험 못 본다. 또한 수업은 결코 암기만 시키는 것도 아니며, 교과서를 바탕으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타 강사 듣고 이해 안 된 상태에서 강사의 수업으로 넘어와서 깨달음을 얻은 수강생도 있으니 위의 비판이 무조건 옳다고 보기 어렵다. 암기만 시킨다는 이미지는 5급공채 예비순환 때부터 단어 시험이랑 암기 지옥훈련 등으로 해서 생겨난 것일 뿐, 실제로 암기식으로만 가르치지는 않는다.[11]

행정법은 교수 견해 대립이 심하고, 견해선택에 따라 결론이 달라져서 학설 선택이 중요한데, 박도원 강사의 경우 될 수 있으면 판례 견해대로 많이 내려는 편이다. 물론 다들 다수설, 판례를 선택한다고 하는데, 사실 다수설이라는 건 또 교수들 입장에서도 서로 다를 수 있어서, 차라리 판례대로 결론내는 게 안전한데, 이런 점에서 또 박도원 강사의 강의가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압축능력이 뛰어나서 박도원 강사에게 학설 및 판례압축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판례가 중요해지는 최근 시험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12] 실전에서 사례풀이하는데 강점이 있다.

또한 시험지를 보고 논점잡고 목차잡는 법 등 문제풀이에서 뛰어나다는 편이다.[13][14] 비유하자면 문제풀이에서 박도원 강사는 행정법에서의 송윤현 박사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경제학 기출문제 분석 및 풀이에 한해서는 황종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포섭에 있어서도 아예 포섭을 못하는 사람들이 포섭을 잘 할 수있도록 A에서 시작해 Z로 가는 길을 잘 제시해준다는 측면에서도 가히 행정법에서의 송윤현. 황종휴라 할 만하다.강의시간으로 봐도 행정법의 황종휴, 송윤현이다[15] 기존의 내용 중심의 타 강사의 수업을 듣다가 박도원의 실전 풀이를 듣고 얻은게 많았다는 수강생들이 제법 있다.[16][17] 평소에도 모의고사를 이렇게 풀려고 하고 이의 정점을 찍는 수업이 기출분석 수업인 5급공채 2순환이며, 3순환에서는 이론과 판례의 비중이 늘어나지만서도 모의고사 해설을 그렇게 한다. 변시 사례형 수업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초시생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행정법 강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타 강사의 수업으로 시작했다가 멘붕당한 수험생들이 찾아서 이득을 보기도 한다.[18]

2.1.3. 지도 및 상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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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업 중 공부법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 자신이 교과서 정리하는 3.3.3 학습법부터 시작해서 스터디 조직법, 리마인드 방법 등등 수업 시간에도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 지금은 3.3.3 학습법을 더욱 수험적으로 개량해 TRS(Traninig Remind Study) 학습법으로 이야기한다. 인강으로도 많이 듣지만, 이 때문에 실강이 더 좋다고 평가받는다. 공부법과 관련해 어느 한 교회에서 초청한 적도 있다.

또한 각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소명의식 및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많이 심어주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실강, 인강 상관없이 지도와 상담[19]을 많이 받아줘서 상남자와 자상한 남자의 성질을 두루 갖춘 스타일이다.

현장 질문 외에도 본인의 카페인 도원행정법 연구소에서 답변이 친절한 편이다. 요즘 수업 내용 외의 부분은 TRS아카데미 직원이 답을 다나 내용적인 부분은 본인이 답을 단다. 답변이 상세하고 긴 편이다. 다만 실강 기간 때는 실강에 집중해야 해서 답변이 늦는다고 미리 공지를 한다.

2.1.4. 모의고사 및 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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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문제는 좋다는 평이다. 기출문제, 교수 문제[20]를 베이스로 해서 만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림동 강사 모의고사 중에서는 좋은 축에 속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도원 강사의 문제는 특히 논점 추출 훈련에 도움이 되는데 쉬운 듯하면서도 세부적인 부수쟁점을 숨겨놓아서 논점 추출로 내공을 드러내야하는 최신 경향의 시험에 도움이 된다. 비록 풀기에는 쉽지는 않지만 훈련으로 단련하여 실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21] 그러나 해설이 일반론이 교재 판박이라서 해설이 좋지 않다는 비판은 받고 있다.그런데 사실 박도원 강사만 이런건 아닌데 본인이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기홍, 정선균도 사실 해설이 좋다고 보기 어렵다. 류준세 강사는 해설이 자세하고 판례를 잘 소개하고 연관 내용, 문제도 소개하고 있기는 하나 일반론의 비중이 낮은건 아니다. 사실 강사 본인의 의도는 수업시간에 내공을 보여주어서 수강생들 본인이 획일화되지 않은 답안지를 쓰도록 유도한 것에 있다.

그래도 문제가 좋아 강의를 듣지 않는 수강생도 요즘에는 박도원 강사의 모의고사는 꼭 복사집에서 구해다 푸는 편이다. 류준세 강사의 문제의 경우에는 강의답게 내용이 많으며 아래의 타강사의 해설과 달리 해설이 풍부하고 이전년도 모의고사를 보충문제로 싣는다. 정선균 강사의 경우 최신 판례를 각색시킨게 특징이다. 그러나 두 모의고사 모두 논점 자체를 대놓고 주기 때문에 논점 추출 훈련을 따로 해야 한다는 이러한 연습은 박도원 모의고사로 도움이 된다.

2017년 변시강의 및 2018년 5급공채 3순환 때부터는 보충문제를 나눠주고 있으며 초시생용 압축자료도 따로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다. 변시수업 때 시작한걸 5급공채 수업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2.2. 5급공채(행시)강의의 경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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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조현, 성봉근 등을 앞지르고 김기홍 등을 추월해 2015년 김정일까지 따라잡아 한림 행정법 1타로 자리잡았고 지금도 류정박으로 알려져있다. 2018년 김정일 변호사에 다시 밀렸지만 여전히 저력을 발휘 중이다. 2021년 김정일 변호사가 프라임 법학원으로 이적해서 이제 한림법학원의 행정법은 그의 손에 달리게 되었다.

2020년 기준 예비순환에서는 박균성 교수의 저서 <행정법강의> 및 밑줄자료로, 1순환에서는 <행정법 실전논점 암기장>[22]과 <행정법 판례사례연습>으로 진행한다.[23] 2순환에서는 <10년 기출분석집>[24]으로 문제풀이 수업을, 3순환에서는 <TRS행정법 쟁점답안지>로 수업을 하였다.

예비순환 때부터 단어시험 보게 하고 암기시키고 타 강사들은 두 번밖에 안보는 모의고사를 4번 보게 만든다. 그런데 류준세 강사도 쪽지시험 보는 건 함정 이보게 이런 건 박도원 강사가 먼저 했다네 2010년 중반에는 1순환 때 최고답안 목차만들기와 암기장 암기시키고, 2순환 떄는 많이 시키지는 않지만, 3순환 때는 암기장 암기와 매일매일 모의고사 최고답안 만들기를 시켰다.[25] 2010년 후반부터는 최고답안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는 비판을 수용해서 대신에 모의고사 압축자료를 만들어 배포한 뒤 그걸로 TRS학습법으로 체화시키는 연습을 반복하고 주말에 그 답안을 안 보고 다시 써보는 식으로 익히는 것을 권한다. 본질은 최고답안 만드는데 그치지말고 반복해서 자기걸로 만드라는 것이다.

2022년 대비 5급공채 예비순환부터는 이제까지 쓴 박균성 <행정법강의> 대신 변시 시험용으로 만들어진 박균성-김유향 공저 <핵심정리 행정법>으로 수업한다. 아무래도 책의 본문 내용 자체는 큰 차이가 없는데다가 1순환부터 강사 저를 쓰는 현실 때문에 얇아진 책을 써서 회독수를 높이는데 주안을 둘 모양이다. 그래도 두꺼운데 판례 심화학습을 하는데 요즘에는 교과서를 보는 사람은 거의 없기도 하고 본인의 판례집도 있어서 예비순환에서만 교과서를 다루는 것으로 바꾸다보니 그렇게 된 듯하다. 그리고 행정기본법을 반영한 첫 교과서라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다만 2022년 대비 5급공채 1순환에서는 <핵심정리 행정법>과 <행정법 판례사례집>을 병행하여 수업했다.

2.3. 변호사시험강의의 경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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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정리한 <행정법정리> 및 <행정법정리 : 핵심지문총정리 1000제> 및 <행정법 실전논점 암기장>, <행정법정리 선택형 정지문 핸드북>을 활용하는 편이다. 막판에는 최신 3개년 판례도 활용한다. 아무래도 행시강의와 달리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 강의가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평소의 3.3.3 학습법과 과거 7급 강의를 한 경험까지 어우려져 변시시장에서는 많은 로스쿨 행정법 교수님들도 그 이름을 아는 어느 유명한 행정법강사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유명하다.

특히 <행정법정리 핵심지문총정리 1000제>는 로스쿨생들이 많이 보는 책 중 하나다. 실제로 변시 재수생 위주로 박도원 강사의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신세계를 맛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신판례를 정리하는데 박도원 강사가 유명하다고 한다. 박도원 강사 특유의 압축기법 때문에 암기하기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박도원 강사가 데뷔할 때쯤이 사시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던 시기였는데, 사시 합격생 제자도 있다. 박도원 사시 행정법을 따로 강의하지는 않았는데도, 행시 행정법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사시 때는 행정법 객관식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법을 전공한 사람들이 박도원 강사의 강의를 선호하는 경우도 꽤 있는 듯하다.[26] 게다가 판례대로 결론내는게 중요한 변시강의에서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공법, 특히 행정법 때문에 고통을 맛보았던 재수생들이 많이 구원받고 있다. 요즘 변시에서는 공법에서 행정법 객관식 문제가 나오니, 더욱 박도원 강사의 강의를 찾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강사는 사례형이 약한 수험생들이 간혹 학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쟁점추출도 못하는데 뭐가 학설이냐면서 학설보다 쟁점추출과 판례에 따른 결론을 내라고 강조한다. 그에 정신차린 변시생들이 공법 면과락 또는 고득점까지 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급공채 채점자들보다 더 변시 채점자들이 학설보다는 판례를 중시하는 편이며 로스쿨에서도 판례 결론대로 많이 쓰라고 하는 경향이여서 그렇다고 한다.

3. 도원결의 스파르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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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급공채 강의부터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 안 나가고 강의실에 남아서 질문 받아주고, 상담 많이 받아주는 것 제외하고는 2012년까지는 다른 강사처럼 똑같이 했다. 그러나 2013년 행시 예비순환 때부터 도원결의 스파르타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예복습을 강제하고 답안지 및 기타 상담을 받는 별도의 강사 스터디의 성격을 지녔다. 2013년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진행하였다. 2014년부터는 예비순환 때는 일요일에, 2순환 때는 피셋부담 때문에 강제하지는 않고(남아서 조별 상담을 받아주었다.), 1순환 및 3순환 때는 수업 당일 저녁에 남아서 조별상담 및 리마인드 특강 등을 진행하였다.[27]

그리고 5급공채 1순환 및 3순환 때는 암기지옥훈련(일명 암지훈)을 시킨다. 실제로 박도원 강사의 열정 때문에 합격자도 꾸준히 나오다보니, 수강생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특히 1순환 때는 타 강사 강의를 듣다가 박도원 강사 강의로 갈아타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 다만, 2014-16년에는 실강생이 기본적으로 300명이 넘어가다 보니...(수험생이 적다는 5급공채 2순환에서도 100명 넘게 들었다고 한다.).[28][29]

변호사 시험의 경우, 통학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행시강의처럼 도원결의 스파르타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2017년부터 5급공채 못지 않게 빡시게 돌리고 있다.

4. TRS 아카데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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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는 혼자서 교재 집필하고 강의했으나 바쁘게 보냄에도 일이 너무 많아져서 만든 연구소 법인이다. 한림법학원에서 하는 수업에서의 모의고사 답안 강평을 하려고 전자칠판을 사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복습동영상인 모의고사 강평부터 시작해서 학원에서 하기 힘든 보충동영상 등을 찍고 있다. 2019년부터는 아예 별도의 사이트를 만들어서 학원에서 하기 힘든 전자칠판 등을 이용한 보충학습용 강의를 올리고[30][31] 그에 맞는 별도의 교재도 내기 시작하였다. <TRS 행정법 쟁점답안지>와 <TRS 행정법 변시 기출사례 답안지>가 그것이다. 교재작업 및 학원에서 하기 힘든 수강생 지도도 연구실에서 이루어진다. 2019년부터 연구소 실장이었던 배성중 강사의 헌법 강의도 이 사이트를 통해 런칭되기 시작했고 <TRS 헌법 핵심지문 총정리 1000>, <헌법헌팅 조문판례분석>도 출간되었다.

5. 가치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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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시수강생들에게 항상 공익에 대한 소명의식을 심어준다. 공익의 대변자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합격해서 사무관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칭송하는 편이다. 합격한 제자가 정책입안한 좋은 사례도 이야기해주는 편. 그래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민간특채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비판하였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행시가 좋은 제도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 9급 공무원 시험에서 행정법 과목이 선택과목이었을 때 상당히 비판을 했다. 공무원이 행정법을 모른 상태에서 업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32]
  당시 이에 대해서 학계 및 공무원 사회 내에서도 비판이 많앗다. 다시 필수과목화해야한다는 논의 또한 활발한 편이엇다.
  결국 2022년시험부터 다시 필수과목화되었다.

• 현행 로스쿨 제도에 대한 김정일 변호사와 달리 제도 존립 자체를 비판하는 편이다. 영미권과 달리 대륙법계의 영향을 받아 개념법학이 중요한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학부 4년+사시기간+연수원 2년 해도 변호사가 초짜 단계인 상태인데, 로스쿨 3년으로 다 끝내려고 하니, 뭐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면서... 독일과 일본의 실패사례까지 언급하며, 상당히 비판을 많이 한다.

• 2014년 5급공채 1순환 때 학생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대한 논의들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무상급식의 이념은 좋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타당하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무상급식 논쟁의 본질에는 아이들의 자존감에 있다고 하였다.[34]
  이는 이준구 교수도 동의하는 바이다
  이전에도 저소득층에 대해 급식비를 선별적으로 지원했으나 일선 학교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직접 아이들에게 묻는 식으로 조사했다고 한다. 이 경우 자신이 저소득층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다른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게 되어 본인에게도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게되고 교육적으로도 향후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해결방안이 꼭 무상급식에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면서 행정법적으로는 그런 조사를 학교에서 하지말고 일선 주민센터에서 가정에 직접 조사하는 식으로 행정체계를 바꾸면 아이들의 자존심에 상처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논의를 소개하면서 보편복지가 절대선이고 선별복지가 절대악은 아니라는 중립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되면 이런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국가를 이끌어갈 것을 이야기한 적도 있다.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대학원 수업에서 모 민법 교수가 세월호 사건은 민법상 배상문제일 뿐이지 국가배상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해서 박도원 강사가 반박한 적이 있었다. 그 뒤 그 교수가 박도원 강사에게 자네는 무슨 전공이냐고 물어서 행정법 전공이라고 했더니 교수가 물끄러히 보며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박도원 강사는 꿋꿋이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세월호 사건은 국가배상의 법리가 적용되는게 맞다.

• 2018년 5급공채 2순환 때 사회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서 걱정하는 이야기를 꺼냈는데 남성혐오, 여성혐오 모두 좋지 않은 것이라면서 지금 사회가 여성들에게는 아직도 위험한 것들도 많고 남존여비 사상이 잔존해있다면서 이런 환경과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동시에 과거보다 여성권리가 신장되면서 그에 걸맞는 의무도 발생하는데 이를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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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복학 후 박균성 교수의 행정법 총론을 듣고 필사하는 식으로 공부해서 A+을 맞아서 행정법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구제법이랑 각론도 박균성 교수님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후배들이 행정법에 재미를 못 붙여 도와주는 과정에서 행정법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학부시절 기인이었고, 기행을 많이 펼쳤다고 한다.

• '박도원'은 본명이 아니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지인의 누명을 벗겨준 인연[35]
  사실 직접 아는 지인도 아니고, '아는 형님의 친구의 아내' 수준의, 직접은 모르는 사람의 일. 소매치기 누명을 쓴 것을 CCTV 영상 뒤지고 조서 꾸민 형사 만나는 등등 동분서주해서 결백을 밝혀냈다고.
  이 있어, 그 가족이 감사의 표시로 유명한 스님에게 호를 지어달라고 부탁해서 선물을 했다는데 그 이름이 '도원'. 현재 강사명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후 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강의를 하기 직전 더블유케이라는 곳에서 대표이사를 맡은 적이 있었다. 신기술 NET인증까지 받은 곳이였으나 당시 담당 공무원들이 부패해서 관허사업 때 경쟁입찰 기회도 주지 않아 그 기업은 독일로 옮겼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종종 공무원의 소명의식을 일깨울 때 입직하고 그러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 박균성 교수의 삼조사에서 나온 사례집인 신경향 행정법연습 4판의 검토진으로 참여하였다. 그런데, 서문에 보면 '박도훈 강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적혀있어서 출판사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한다. 내 이름은 박도훈이 아니고 박도원인데요 그러자 출판사에서 죄송해하면서 '박두언'이라는 이름으로 적어서 사례집 1권을 보내줬다고 한다.

• 강경마을 출신이라서 항상 고향 이야기를 많이 한다. 제 고향이 강경마을인데요...

• 음주가무에 재주가 있다고 한다. 요즘은 아니지만 2010년대 중반에 행시 1순환 종강 후 수강생들과 뒷풀이를 하곤 했는데 제법 분위기를 돋을줄 알고 노래방에서도 분위기메이커였다고 한다.

• 앞서 밝혔다시피 경희대학교 토론동아리 여명의 눈동자 출신이며 그에 대한 썰도 푼다. 그리고 현재 관악구 인문사회과학 독서모임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