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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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조선로동당 비서국 비서 겸 정치국 위원
박도춘
朴道春 | Pak To-chun


파일:박도춘.jpg

출생
1944년 3월 9일 자강도 랑림군
사망
2022년 7월 27일 평양?
국적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정당

파일:조선로동당 한글.png


1. 개요
2. 생애
3. 수훈
4. 참고문헌



1. 개요[편집]


북한의 정치인.

2. 생애[편집]


1944년 3월 9일, 자강도 랑림군에서 태어나 1960년 10월 조선인민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김일성고급당학교를 다녔으며 졸업 후 광산 당비서를 다녔다.

이후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기 시작하여 지도원, 부과장, 과장을 거쳤으며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당선, 자강도 당위원회 비서 및 부장을 지냈다. 도중에 직무해서 해임된 것인지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없었으나 2005년, 전임 자강도 책임비서 연형묵이 중환으로 인해 물러나면서 후임 자강도 책임비서에 임명, 9월 27일, 위원림산2호발전소 조업식에 자강도 책임비서 자격으로 조업보고를 하면서 임명이 확인되었다. 2005년 10월, 연형묵이 사망한 후 장의위원에 위촉되었으며, 11기 대의원으로도 보선되었다. 2007년 6월, 리인모 장의위원을 지냈다. 2009년 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 자격심사위원을 지냈다. 2009년 3월, 홍성남 장의위원, 2010년 4월, 김중린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 정치국 후보위원, 군수비서로 선출되면서 권력의 핵심부에 진입했다. 김정은 후계체계 준비 과정에서 등장한 파격적 등장이었으며 단체사진에서 김정일의 왼쪽 뒷편에 서 남한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승진은 군수공업의 전문가로 핵개발에 크게 관여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11월, 조명록 장의위원, 2011년 1월, 박정순 장의위원을 지냈다.

2011년 4월 7일 최고인민회의 12기 4차 회의에서 전병호의 후임으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었다. 12월 김정일이 죽자 장의위원에 위촉되었다. 2012년 2월, 김정일훈장을 수훈받았으며 2월 15일, 최고사령관 명령에 따라 김영철과 함께 육군대장으로 진급했다. 4월, 제4차 당대표자회에서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했다. 2012년 11월 14일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가 설치됨에 따라 초대 위원이 되었다. 2013년 4월 12일, 미국 재무부, 국무부로부터 오극렬, 주규창, 백세봉 등과 함께 제재대상으로 올랐다.

2014년 3월, 최고인민회의 13기 대의원에 선출, 최고인민회의 13기 1차 회의에서 국방위원에 재선되었으나, 2013년 즈음부터는 몸이 좋지 않아서 공개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4년 7월, 전병호 장의위원을 지낸 후 2014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66주년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했으며 2014년 10월, 김정일 총비서 추대 17주년 중앙보고대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두문불출하다가 결국 2015년 4월 9일, 최고인민회의 13기 3차 회의에서 소환되고 김춘섭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숙청은 아니란 것은 중론이었다. 정황상 2015년 2월 19일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위원 및 비서에서 소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대회 집행부로 선출되는 한편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재선되었다. 이후 활동이 계속 뜸하여 2017년 12월 12일,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 참가했으며 2018년 4월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도 참석했다. 이후 2018년 4월, 김정은 추대 6주년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것이 마지막 등장이었으며 2018년 12월, 김철만 장의위원에 위촉되었다. 이후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서 탈락하였으며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2019년 현재에도 남한 정부의 제재대상에도 올라와 있다.

2022년 6월에 제작된 현철해 추모 소개편집물에서 박도춘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 등 숙청된 인물로 간주되지 않는 것은 명백했고, 2022년 9월 1일, 애국렬사릉에 시신이 안장되면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고령과 노환으로 물러나 은퇴생활을 보내다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고문이였던 박도춘동지는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성장하여 오랜 기간 당일군으로 사업하면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공헌하였다. 그는 김일성훈장,김정일훈장과 공화국2중영웅칭호를 비롯한 수많은 훈장과 표창을 수여받았다."라고 그를 짧게 기렸다. 이후 공개된 묘비 사진에 따르면 2022년 7월 27일에 향년 78세로 사망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조선중앙통신으로는 묘비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 사이트로만 공개했다. 숙청당한 인물도 아니고 전직 비서인 박도춘의 부고가 따로 발표되지 않은 것은 김정일과의 관계만 밀접하고 김정은과의 관계는 영 좋지 않았거나 전승절 행사 때문에 북한이 워낙 정신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된다.

3. 수훈[편집]


  • 김일성훈장.
  • 김정일훈장.
  • 공화국 2중영웅.

4. 참고문헌[편집]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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