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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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관련 틀



박동혁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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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FC
초대






박동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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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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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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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감독


파일:ljbGsJ.jpg

이름
박동혁
朴東赫 | Park Dong-Hyuk

출생
1979년 4월 18일 (45세)
경기도 양평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신장 185cm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수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전북 현대 모터스 (2002~2005)
울산 현대 (2006~2008)
감바 오사카 (2009)
가시와 레이솔 (2009 / 임대)
가시와 레이솔 (2010~2011)
다롄 스더 (2012~2013)
울산 현대 (2013~2014)
감독
아산 무궁화 FC (2018~2019)
충남 아산 FC (2020~2023)
코치
울산 현대 (2016)
아산 무궁화 FC (2017 / 수석 코치)
기타
울산 현대 (2015 / 스카우트)
국가대표
18경기 (대한민국 / 1998~2005)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학력
숭신초 - 경희중 - 경희고 - 고려대
병역
면제[1]
서명
파일:프로젝트_5 (20220612101317).pn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K리그
2.2. J리그, 다롄 스더
2.3. 울산 현대 2기
3. 지도자 경력
4. 지도 스타일
5. 여담
6. 대회 기록
6.1. 선수
6.2. 감독
7. 개인 수상
7.1. 선수
7.2. 감독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아산 무궁화 FC-충남 아산 FC 감독을 맡고 있다.

2020 시즌 기준 설기현 경남 감독과 함께 K리그 최연소 감독이다.[1]


2. 선수 경력[편집]



2.1. K리그[편집]


파일:koreafootball_co_kr_20070809_587e42a25f3577fe.jpg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185cm의 체격에 공격 가담(고등학교 때까지는 포워드였다)과 롱패스 능력까지 갖춘 박동혁은 향후 국가대표 주전감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2] 허정무 감독의 눈에 들어 2000 시드니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이동국, 김은중과 함께 U-19, U-20팀에서 활약했다.

2002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다 2006년 울산 현대로 이적한 이후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하며 김정남 감독이 이끌던 울산의 수비에 크게 공헌했다. 2008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오르고 리그 MVP 후보에도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보냈다. 전북과 울산에서 지낸 7년 동안 21골을 기록하며 수비수치고는 꽤나 쏠쏠한 득점을 올렸다.


2.2. J리그, 다롄 스더[편집]


파일:SAM_0357.jpg

2009년, 돌연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였으나 반 시즌만에 하위권 가시와 레이솔로 임대 이적하였다. 비록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수비력을 인정받아 시즌이 끝난 후 가시와로 완전 이적했으며 2010년, 강등된 팀을 한 시즌 만에 J2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승격하는데 일조하였으며 다시 J1리그로 복귀한 후에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이 2011 J1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하였다.

우승시킨 이후 가시와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일본을 떠나 연봉 9억 원에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스더로 이적했다. 그러나 다롄 스더는 2012 시즌 구단 내 어수선한 사정으로 도저히 축구에 전념할 환경이 안 되었고 2012 시즌 끝나고 다롄 아얼빈과 합병. 박동혁은 다롄 스더 시절에 체불 당한 월급을 지금도 못 받고 있다.


2.3. 울산 현대 2기[편집]


2013 시즌을 앞두고 친정 울산 현대로 복귀했다.

2014년 10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3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 골을 기록하여 팀의 4-3 역전승을 거두는데 일조를 하였고, 더불어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2015년 3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통해 은퇴식을 치렀다.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코치[편집]


파일:2017112914021475994_2.jpg

은퇴 후 독일로 떠나 연수를 떠났으며 귀국 후 친정팀 울산의 코치로 부임해 윤정환 감독을 보좌 했다. 2017년 아산 무궁화 FC의 수석 코치로 부임해 송선호 감독을 보좌 했고, 이 시즌 송 감독이 두 번 퇴장당하며 2경기를 지휘해 1무 1패를 기록했다.


3.2. 아산 무궁화 FC 감독[편집]


파일:downloadfiledh-2.jpg


3.2.1. 2018 시즌[편집]


2017 시즌을 끝으로 송선호 감독이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감독으로 승진하면서 2018 시즌 K리그 최연소 감독이 되었다.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개막전을 통해 감독 데뷔 전을 치렀으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 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안타깝게도 박동혁 감독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18 아시안 게임 이후로 경찰청 측에서 선수 수급을 아예 중단하기로 선언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었고, 이에 박동혁 감독은 9월 수원 FC의 경기 전 취재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찰청장님, 프로연맹 총재님에게 우승을 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승까지 한 팀을 없애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K리그1 승격 티켓을 땄지만 올라가지 못한다. 이런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


박동혁 감독은 만에 하나 아산 무궁화가 해체될 시엔 실업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K리그 타 구단의 감독 제안을 거절해가며, 이런 식으로 간절하게 해체만은 말아주길 간절히 호소했다. 그리고 팀의 해체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변함없는 지도력을 보여주며 아산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11월 19일까지 경찰청에서 선수 보강에 대한 입장을 끝내 번복하지 않게 되면서 승격 자격을 잃게 되어 2위였던 성남 FCK리그1로의 승격 자격을 얻었다.

2018 시즌을 끝으로 아산은 끝내 해체되는줄 알았지만 시민, 군경구단이란 혼합 성격으로 간신히 해체를 면하면서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월쯤 톈진 톈하이에서 감독 제의가 오긴 했지만 아산을 일으키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3.2.2. 2019 시즌[편집]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9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지만 광주 FC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주세종이 퇴장당하는 악조건 속에 4:0 참패했다.

또한 양평 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고, 3월 30일 서울 이랜드전을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4월 6일 안산 그리너스전을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FC 안양, 수원 FC전까지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무래도 2018 시즌보다 전력이 약해진 점과 더불어 군인 선수와 민간인 선수들이 아직 제대로 발이 안 맞춰진것이 한계인 것으로 보인다. 훈련까지도 따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니 경기력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최요셉의 결승골로 승리한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전이 시즌 마지막 승리가 됐다. 이후 마지막 경기인 안양전까지 7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면서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찰 선수들이 전역하는 8월 12일 이전까지 23경기 11승 4무 8패를 기록했으며, 이후 최종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직전 시즌 우승경쟁을 하던 아산의 모습과는 약간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성적이다. 그러나 의경 선수들이 남아있더라도 더 이상 수급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대학 출신 신인이나 K3리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구단을 꾸리며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여기에 구단의 존폐 여부 얘기가 오가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분명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3.3. 충남 아산 FC 감독[편집]



3.3.1. 2020 시즌[편집]


2020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재계약 하면서 충남 아산 FC라는 새로운 시민구단의 초대 감독으로서 새 출발을 이끌게 되었다.#

비록 부천과의 개막전에서는 1:0으로 패했지만,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2라운드에서는 4-5-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1선과 3선의 간격까지 극도로 좁게 선수들을 세운 끈끈하면서도 조직력있는 수비와 플레이를 앞세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경기 내내 리드를 잡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 동안 한 차례도 베스트11을 가동하지 못했을 정도로 시즌 내내 부상 선수들의 속출과 더불어 기대에 못미치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등을 이유로 고전했으며, K리그2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5승 7무 15패로 리그 최하위를 거두었다.


3.3.2. 2021 시즌[편집]


2021시즌에도 팀에 이끌게 되었으나, 데이트 폭력 전과가 있는 미치부치 료헤이와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이상민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점에 있어서 감독으로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전남과의 개막전을 통해 감독 통산 100경기 지휘를 기록하였으며, 이날 경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월 13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4: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2021시즌은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시즌 중반에는 8경기에서 6승이나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27라운드까지 승점 35점을 쌓았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과 비교했을 때 13점이나 많은 점수이며, 4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승점 차도 6점으로 좁혀져 구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특히 6월 12일자 리그 16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상대 홈경기에서는 알렉산드로의 구단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한편 시즌 중반 어찌 됐든 실력적으로 팀에 보탬이 되던 료헤이가 부정적인 여론에 못이기며 결국 팀에서 내보내게 되었다.

시즌 중반 김학범 감독을 이어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최용수, 황선홍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만큼 약팀을 이끌며 차세대 젊은 지도자로서 지도력을 인정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 상승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했고, 특히 9월에 열린 리그 전경기에서는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는 빈곤한 득점력의 한계를 드러내는 등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10위라는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것과는 달리, 시즌 전반기에 엄청난 순간 폭발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기대하게 했지만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며 후반기에는 중하위권 팀의 모습으로 돌아서 8위로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K리그2 감독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한편 2021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재계약을 위해서는 박동혁 역시 감독 공개 채용 때 따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한다.[3][4][5]

12월 11일 다음 시즌에도 충남아산 감독을 할수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공개면접에서 점수를 높게받아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것이다.#


3.3.3. 2022 시즌[편집]


그리고 2021년 12월 13일, 2022 시즌에도 충남아산의 감독직을 이어나간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구단 개혁의 일환으로 구단이 외국인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예상외로 충남 아산은 2 22 시즌에 끈끈한 조직력의 축구로 조용히 승점을 쌓아가면서 6월 중순에는 4위 플레이오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는 시민 구단 전환 이후 충남 아산의 최고 순위다.

23라운드 안산전을 3:1로 승리하면서 3위 안양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충남아산 스쿼드로 3위 경쟁을 한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향후 능력이 좋은 감독이 부족한 한국 축구의 희망이 될 전망이다.

이후로는 힘이 부치는지 점차 순위가 떨어졌고 결국 플옵권인 5위 자리를 경남에게 내주고 말았다. 허나 8월 31일 경남전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 경남과 5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고 최종전에서 아산이 광주와 0:0으로 비기고 경남이 안양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6위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3.3.4. 2023 시즌[편집]


시즌이 끝나고 K리그1 여러 구단의 감독 후보군에 있었으나 2022년 11월 1일 충남 아산은 구단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 무궁화 시절까지 합하면 아산에서만 5년째 감독직을 맡게 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득점왕인 유강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최종 1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자진사퇴를 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고,# 2023년 11월 21일 충남 아산 구단은 박동혁 감독이 사퇴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본인 스스로도, 팀에게도 모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경남 FC를 비롯해 K리그2 여러 팀의 신임 감독 물망에 오르고 있다.

4. 지도 스타일[편집]


박동혁 감독은 K리그2 내에서 가장 다이렉트한 공격을 추구하는 감독이며 그러한 탓에 점유율과 패스 수치는 다소 떨어진다.

빠른 공수 전환과 엄청난 기동력, 피지컬을 앞세운 축구에 충남아산과 만나는 팀들마다 "정말 까다롭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주로 플랫4 전술을 사용했는데, 선발 라인업은 플랫3로 소개된 적이 많았다. 물론, 박동혁 감독이 플랫3 전술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2019 시즌 아산의 축구는 선발 라인업에 소개된 만큼 플랫3 전술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가짜 포메이션을 즐긴다는 점이다.

아산 시절 경찰 선수들의 전역과 상관없이,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지만, 박동혁 감독 특유의 4-2-3-1 포메이션은 일반적인 4-2-3-1 포메이션과 달리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그 변화에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 포인트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번갈아가며 최후방까지 내려와주면서 빌드업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윙이 윙포워드 역할을 모두 해내야 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포인트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경기 내내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까지 쇄도했다는 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은 김도혁과 주세종은 번갈아가면서 후방으로 이동해 빌드업을 도맡았다. 이들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수비진과의 짧은 패스들을 통해, 수비진이 공을 더욱 많이 소유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전방으로의 패스연결에도 힘썼다. K리그1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김도혁과 주세종의 전진패스는 위협적이었다.

그리고 탄탄한 중원 위에는 그만큼 강력한 공격수들이 있었다. 고무열과 김레오는 윙 자리에서 경기를 했지만, 공을 잡으면 계속해서 중앙으로 파고들어갔다. 수비 시에는 상대의 측면 빌드업을 차단하는 역할을, 공격 시에는 상대의 중앙 수비를 공략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명주의 경우, 오세훈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순간적으로 최전방으로 이동하면서 골을 노렸다. 이를 통해 아산은 상대 수비가 장신의 공격수 오세훈을 마크할 때, 순간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었다. 또, 이명주의 쇄도는 상대 중앙 수비의 조직력에 균열을 내서 윙어들이 세컨 볼을 노릴 수 있게 돕기도 했으며, 이명주, 고무열, 김레오 등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전방 쇄도는 아산 무궁화의 공격력을 키웠다.

박동혁 특유의 4-2-3-1은 민경 혼합팀 아산을 강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민간인 팀으로 바뀐 아산의 경우, 이 전술을 완벽히 구사해내지는 못했다.

우선, ‘민간인 팀’ 아산은 중원 장악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김도혁, 주세종이 빠진 3선은 공을 전진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중원 장악 실패는 공격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쇄도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최전방에서 순간적으로 공을 받으러 내려와야 한다. 그러나 아산이 경기를 상대에게 지배 당하다보니, 오세훈 마저 2선까지 내려와 상대의 빌드업을 막아야 했다. 또, 윙어들도 수비 가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격전환 및 중앙 침투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전술 외적으로 박동혁의 큰 장점은 바로 선수단 매니지먼트 능력으로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성적과는 관계없이 선수단과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과 지지를 받았었다.

군경팀 시절 압도적인 경기력과 성과를 냈으며 군경팀 해체후 팀사정이 좋지 못한 민간인 팀으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정도로 지도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초보 감독 못지않은 침착한 자세와 유연한 위기 대처 능력 그리고 뛰어난 선수단 장악 능력으로 지도한 선수들에게 평가가 좋다.[6] 아산 무궁화 FC 의무경찰 신분으로 뛰다가 추후에 충남 아산 FC의 민간인 선수로 재합류한 박세직, 김종국은 인터뷰에서 감독님 때문에 왔다는 말을 남겼다. 특히나 박동혁 감독 아래서 커리어 처음으로 주장이 돼 연임까지 한 박세직은 "지도자를 한다면 딱 감독님처럼"이란 말을 남기면서,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향후 K리그를 이끌어 갈 감독 중 한 명이다.[7]


5. 여담[편집]


  • 잘생긴 외모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성격 덕분에 팬들한테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 U-19, U-20팀에서 동갑내기 이동국, 김은중, 설기현과 같이 뛰었다. 이동국이 2020년에 은퇴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젊은 감독이다. 동갑내기 감독이라고 알려진 사람으로 설기현 정도인데, 설기현도 프로 감독은 아니었고 성균관대 축구부의 감독으로 있다가 2020년 K리그2에서 뛰는 경남 FC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한편 김은중은 U-23 코치로 활동하다가 2022년에 U-20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 장학영의 승부 조작 제의건을 이한샘에게 보고를 받은 뒤, 분노하면서 장학영을 때리려고 호텔방으로 쳐들어가려다가 팀을 생각해서 참아냈고 경찰과 구단, 연맹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 티 내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6. 대회 기록[편집]



6.1. 선수[편집]






6.2. 감독[편집]




7. 개인 수상[편집]



7.1. 선수[편집]




7.2. 감독[편집]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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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갑내기 친구인 이동국은 2020년까지 선수로 뛰었다.[2] 당시 국가대표 센터백들은 대부분 180 전후의 신장을 갖고 있었기에 박동혁의 체격 조건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때 함께 주목받은 선수가 184cm의 박재홍이다. 다만 둘 모두 이후 국대에서의 활약은 미미한 편.[3] 2022 시즌부터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게 될 감독에 대해서는 제로 베이스부터 시작한다는 뜻이다.[4] 2021년 앞서 말한 료헤이 영입부터 해서 구단 내부 갈등 등이 있다보니 구단주인 오세현 시장이 나서 구단 개혁의 칼을 뽑았고, 이중 하나가 바로 투명하게 공개 채용으로 전환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5] 본인은 계속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6] 특히 박동혁 감독의 탁월한 선수단 관리 능력은 13라운드 FC안양과 경기가 끝난후 상대팀에게 칭찬은 잘 안할 정도로 냉철한 면모를 지닌 이우형(1966) 감독도 인터뷰에서 “충남아산은 뭘 먹고 운동을 하기에 왜 이렇게 잘 뛰는지 칭찬하고 싶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을정도 였다.[7] 상기한 것처럼 덕장의 기운이 물씬한데다 충남아산의 빈약한 스쿼드에도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