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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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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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39번
이찬혁
(2021~2022)

박명근
(2023~)


현역


파일:23LG 박명근.png
LG 트윈스 No.39
박명근
Park Myeong-Geun

출생
2004년 3월 27일 (20세)
경기도 구리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수택초(구리리틀) - 구리인창중 - 라온고
신체
174cm[1], 75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사우타
프로입단
2023년 3라운드 (전체 2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23~)
연봉
3,000만원 (2023년)
등장곡
Migos - 《Walk It Talk It》[2]
MBTI
ENFP[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LG 트윈스 소속 우완 사이드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라온고등학교에 진학 후 2학년 시절부터 많은 경기에 투입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학년 때부터 이미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고속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왜소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2학년때 37⅓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해 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삼진을 44개나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9개에 그쳤으며 피홈런도 없다. 3학년이던 2022년에는 더 많은 51.2이닝을 던져 ERA 1.21 14경기 4승 1패, 1피홈런 15사사구 68탈삼진, WHIP 0.77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3학년때는 사이드암 전국 넘버원 투수로 언급이 되고 있다. 강속구 사이드암은 희귀하기 때문에 1라운드 후반 또는 2라운도 초반에 빠르게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구고의 사이드암 투수 김정운이 주가를 빠르게 올리며 성립된 박명근 vs 김정운의 사이드암 라이벌 구도도 흥미진진하다. 물론 두 투수 다 1라운드에 빠져 나가는 게 이상하지 않은 출중한 선수들이다.[4]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7번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예상과는 달리 지명 순번이 밀렸는데 역시 작은 키가 문제였던 것 같고 최근에 구속이 떨어진 영향이 있는 듯 하다는 전상일 기자의 코멘트가 있었다.

2.2. LG 트윈스[편집]


신체조건은 많이 차이나지만 같은 유형의 정우영의 뒤를 잇는 불펜 필승조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2.2.1. 2023 시즌[편집]


파일:2023051301000947200120022_20230512094707066.jpg

스프링캠프에 LG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참가가 확정되었다. 그만큼 즉전감으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 LG 투수들 중 사이드암 투수는 정우영, 최용하 밖에 없을 정도로 사이드암이 현격히 적은 편이다.[5] 박명근이 빠르게 적응해준다면 정우영에게 과부하되었던 짐을 덜어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이 기술위원장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자원이라고 한다. 염경엽 감독이 개막엔트리 승선도 가능하다고 하니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4월 1일 kt와의 개막전에서 1:4로 지고 있던 6회 1사 2, 3루 상황에 2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볼넷을 허용한 이후 2타점 직시타를 내준 데 이어 번트 안타까지 내주는 등 흔들리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강판되었다. 박명근의 다음 투수로 등판한 진해수가 박명근의 책임 주자들을 모조리 불러들이면서 박명근은 0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팬들은 고졸 신인을 부담스러운 상황에 올려보낸 코칭스태프들을 더 비판했다.

4월 2일에는 8회에 등판했으나 주자 둘을 내보낸 뒤 교체되었고, 다음 투수들인 진해수와 이정용이 박명근의 승계주자를 전부 불러들이며 박명근은 이날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명근은 이틀만에 ERA가 무려 81.00이 되었다.

4월 4일 키움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첫 무실점 등판을 했다.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 경기에서 원래 선발 등판으로 내정되어 있던 이민호의 어깨 염좌 발생으로 인하여 선발등판이 낙점되었고,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두산전에서 세 타자를 2탈삼진을 곁들여 깔끔히 막으며 드디어 ERA가 8.44로 한 자리 수가 되었다.

4월 16일 두산전에서 2:1로 앞선 6회초 1이닝 2피안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를 수확했다. 인플레이 타구 시 BABIP이 높다.

5월 2일 창원 NC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5월 3일 창원 NC전에서 팀이 스코어 2:1로 앞선 9회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평균 자책점도 20점 대에서 3.86까지 내려간건 덤.

5월 9일 키움전에서 9회초에 5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도 3.86에서 3.55로 내려갔다.

5월 11일 키움전에서 9회초 0:1로 앞선 상황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를 거뒀다.

5월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 상대 2,3,4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홀드를 추가,1승 3홀드 2세이브가 되었고, 류중일 AG 감독 앞에서 존재감을 어필했다. ERA를 3.07까지 끌어내린 건 덤. 심지어 FIP는 2.59이다. 시즌초의 불운을 실력으로 지워버리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불펜 필승조인 이정용, 정우영이 많이 부진하고 있고, 고우석은 WBC의 여파로 인한 부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사이 팀의 필승조이자 마무리투수 후보로 잘 활약해주고 있다. 심지어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 구위, 제구 모든면에서 불펜 최강이라는 LG에서도 최고수준으로 꼽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팀내 경쟁자가 워낙 많다는 게 변수.

5월 21일 한화전에서 9회에 마무리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3세이브째를 기록하였다. 방어율도 2.95까지 내리면서 2점대에 진입하였다.

5월 25일에도 9회에 마무리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세이브 상황은 아니어서 세이브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신인 첫 해에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6월 5일 기준 24경기 출장 1승 4홀드 5세이브 ERA 2.46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2일 창원 NC와의 경기에서 동점 상황 10회에 등판하여 11회까지 6타자연속 범타로 막았으며 12회에 박세혁에게 몸맞는공,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하였고 마지막 타자를 잡아내며 3이닝 40구를 던져 승리투수를 기록하였다. 이후 감독은 최소 이틀 이상 휴식한다고 했다.

그후 실제로 이틀을 쉬었고 이정용이 선발등판한 불펜데이인 6월 25일 롯데와의 경기, 3-1로 지고 있던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역전승에 일조하였다.

6월 28일 문학 SSG와의 경기에서 2점차로 지고 있던 7회 등판하여 8회까지 멀티이닝을 소화하였다. 8회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까지 되었다. 투구 내용은 2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다음 경기인 6월 30일 KIA와의 경기에도 9회초 동점 상황에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 김현수가 끝내기를 친 덕에, 연거푸 승리를 챙겼다.

데뷔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 합류가 결정됐다.

하지만 계속된 잦은 등판으로 인한 혹사 여파로 7월 8일에 1군에서 말소 및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고 첫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될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당초 올스타전 끝나고 휴식을 부여하려 했지만 6일 등판 후 약간 묵직한 느낌이라고 말해서 일찍 뺐다고 하며 많은 이닝 소화를 감안해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추가로 일주일 휴식을 줘서 7월 말에 복귀시킨다고 언급했다. 그렇게 올스타전은 김진성이 대신 나가게 되었다.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되어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 이후 염경엽 감독이 7월 18일 인터뷰에서 고졸 신인이고 9월달 아시안 게임을 감안해 좀 더 늦게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소한 7월달에는 기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다 8월 12일 퓨처스리그 SSG전에 등판하며 준비를 마쳤고 8월 15일 대구 삼성전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4:3으로 1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하여 복귀를 알렸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은채 14구 중 12구가 볼로 영점이 전혀 잡히지 않으면서 1사 만루를 만든 채 강판되었고 후속 투수 최동환오재일에게 적시타를 맞아 주자 2명을 분식해 복귀전 기록은 0.1이닝 2실점이 되었다. 9회초 타자들이 오승환을 상대로 2점을 쫓아갔으나 결국 1점차로 5연승 행진이 끊겼음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뼈아픈 부진이었다.

8월 19일에 하루 전날에 말소된 정우영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8월 27일 마산 NC전 최동환의 뒤를 이어 3회말에 등판하였다.그리고 APBC 예비 엔트리에 등록되며 잘하면 군면제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9월 8일 광주 KIA전에서 12-2로 크게 앞선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해 한승택을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9월 9일 광주 KIA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1점 앞선 5회 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했으나 대타 고종욱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위기를 이어가더니 최형우에게 역전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며 화끈하게 불을 질렀다.

9월 10일 광주 KIA전에 1점 뒤진 8회말 등판하며 시즌 첫 3연투를 했다.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6일을 쉬다가 9월 17일 SSG와의 잠실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 호투했다.

또 6일 쉬다가 9월 24일 한화전 5: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는데 영점이 잡히지 않으면서 주자 두 명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기고 김진성을 소환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0월 4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5:3 2점차에 등판하여 전준우에게 안타 노진혁에게 1타점 적시타, 유강남에게 역전 투런을 허용 하여 선발투수 켈리의 승리투수를 날려버렸다. 이정도 피칭이면 한국시리즈 엔트리 탈락은 확실해보인다.

이틀 뒤 10월 6일 경기 후 정규리그 축하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잠실 KIA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있는 8회초에 올라와 볼넷과 피안타 2개로 아웃카운트 없이 1실점하며 내려간 뒤 백승현의 분식이 이어지며 0이닝 3실점, 최근 2경기 0.1이닝 6실점의 최악의 피칭으로 ERA가 4.56까지 올라가버렸다.

10월 9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0이닝 3피안타(1피홈런) 1 4사구라는 최악의 피칭을 또 다시 선보였다. 고졸 루키가 혹사의 여파로 완전히 망가진 것이 어떤 팀 선배가 떠오른다. 결국 연속된 최악의 피칭으로 인해 ERA가 무려 5.08까지 올라가버리고 말았다.

최종 성적은 57경기 51.1이닝을 나와 4승 3패 5세이브 9홀드, ERA 5.08, 피안타율 .249, WHIP 1.50

개막 직후에는 대체선발, 추격조 등 특별한 자리 없이 떠돌다 이정용과 정우영의 부진으로 비어버린 자리를 잘 메워주었다. 또한 함덕주와 함께 잠시나마 더블스토퍼 체제를 유지하여 전반기 주전 선수들의 이탈에도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1위를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다만 프로 경력이 처음인데다 신인치곤 상당히 자주 나온 점, 언더사이즈 등의 이유로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고, 결국 후반기에만 21경기 3패(4홀드) 9.39로 크게 무너졌다. 이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전반기 많은 등판이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이는데, 며칠 쉬고 나온 경기에서는 좋은 공을 던졌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을 자주 등판시켰고, 마지막 3경기에서 0.1이닝 9실점을 기록하고 마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쨌든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 약 3주 정도를 제외하면 1년 내내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버텨내는 경험을 쌓은 만큼, 2년차에는 문보경처럼 후반기에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체력과 방법을 찾기를 기대해본다. 하지만 청백전에서도 계속된 실점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 진입이 어려워졌다.

결국 후반기때의 부진으로 인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전반기 때의 수고를 인정해서 한국시리즈 때도 동행하고 우승 시 이재원과 함께 엔트리 멤버들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겠다고 구단이 언급했다.[6]

3. 피칭 스타일[편집]



145km/h 패스트볼

고3 시절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143.8km/h, 공식 최고 구속 148km/h(목동구장 트랙맨 데이터), 비공식 최고 구속 153km/h[7]를 던진 사이드암 강속구 투수이다. 또한 분당 회전수가 2,463회로 김서현, 심준석 등을 포함한 동해 모든 고교 투수 중 회전수 1위를 기록했다.[8] 제구력도 뛰어난 편이며 유연성과 가진 힘을 활용하는 능력이 고교 레벨 최상급이다.

구종으로는 포심,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우타자 상대로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좌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많이 구사한다. 포심은 사이드암 투수들이 으레 그러하듯 슈트 회전[9]을 가졌고, 슬라이더는 좌타자를 상대로 풋백 슬라이더[10]도 구사할 정도로 배짱과 제구력이 좋다.

특히, 팔스윙이 간결하고 슬라이드 스텝이 엄청나게 빠른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래서 사이드암임에도 도루를 저지하는데 용이하며, 디셉션도 더해져 타자들이 타이밍을 쉽게 잡기 힘들다는 특징도 존재한다.[11]

다만 투수라기엔 작은 키(174cm)에 대한 문제와 우려가 꾸준히 따라다니는 투수이다. 물론 키가 작아도 두꺼운 몸통과 넓은 어깨를 바탕으로 95마일 이상 강속구를 뿌렸던 오승환(프로필상 178cm/실제 추정 176cm)[12], 고우석(프로필상 182cm/실제 추정 178cm)의 예가 있고 박명근도 그들과 비슷한 체격을 가졌다.

미국의 마커스 스트로먼(168cm/최고구속 157km), 일본의 야마모토 타쿠미(167cm/최고구속 154km) 등을 보아도 반드시 키가 작아서 빠른 공을 던지는 데 불리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박명근은 2023년 프로에 들어와 1이닝 불펜으로는 안정적으로 145~149km/h 사이를 매경기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강속구 유형에는 평균 이상의 신체 사이즈를 가진 투수가 주를 이루며 위에 거론된 투수들은 소수의 아웃라이어에 가깝지 일반론으로 보긴 힘들다. 실제로 박명근도 멀티 이닝 소화시에는 140km/h대 초반까지 구속이 내려간다. 여기에 사이드암으로서 구속에 대한 불리함 또한 갖고 있다. '오버냐 사이드냐의 차이는 릴리스 포인트와 무브먼트의 차이일 뿐이고 투구 유형과는 상관이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 역시 한국과 일본의 통계적으로 누적된 사이드암 구속, 오버핸드/쓰리쿼터 구속 간의 비교만 해봐도 쉽게 타파되는 논리이다. 애초에 사람의 신체 구조상 옆으로 던지는 투수는 회전력과 반동을 많이 얻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박명근은 구속이 아니더라도 무난한 제구력과 타자들이 까다로워하는 슈트 회전의 패스트볼을 가졌기 때문에, 꼭 강속구 타이틀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불펜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볼만한 재능은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세이브
홀드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3
LG
57
51⅓
4
3
5
9
5.08
49
4
34
40
31
29
1.50
KBO 통산
(1시즌)
57
51⅓
4
3
5
9
5.08
49
4
34
40
31
29
1.50

5. 여담[편집]


  • 롤모델은 맥스 슈어저에드윈 디아즈라고 한다. 팔 각도가 자신과 비슷한 데다 강속구는 물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좌우 타자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구종을 갖춰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 LG 트윈스의 2023년 신인드래프트가 씨름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하드웨어가 상당한 신인들이 많은 걸 생각한다면 유일한 언더 사이즈인 셈.

  • 최강야구 국가대표 대항전에 나와서 5타자를 상대하며 무안타 4삼진의 완벽한 피칭으로 몬스터즈 선수들과 관객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빠른 타이밍과 공 끝이 더러운 무브먼트에 많은 타자들이 배트에 맞추는 것도 힘겨워하는 모습.




  • kt wiz를 상대로 7경기 나와서 4이닝 ERA 13.50에 WHIP 3.50, 피안타율 0.538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데뷔 첫 시즌인 만큼 앞으로의 성적에 따라 킅상바를 극복할 여지는 있다.

  • 엘갤에서의 별명은 띵근이, 맹근이, 근명박, 명박근, 묭그이 등이 있다

  • 배드민턴선수 안세영과 닮았다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과 닮은 편이다.[13]

6. 관련 문서[편집]


[1] 프로필상은 174이지만 엘튜브에서 172cm인 문성주보다 살짝 작은 모습으로 나와 171 정도일거라는 자막이 나왔으나 스파이크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두 번째 측정에서는 둘이 같은 키로 나옴, 추정 172cm[2] 평소에 외국 힙합을 자주 듣는다고 하는데 이가 반영된 등장곡으로 보인다.[3] LG 트윈스 유튜브에서 밝혔다.[4] 이보다는 급이 낮지만 안산공고 투수 홍은성 또한 사이드 중 지명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으나, 낮은 구속 때문인지 미지명 후 고려대로 진학했다.[5] 최용하는 2022 시즌을 마친 후 군입대하였다.[6] 공식 우승 경력과 별개로 우승 반지 자체는 구단 재량이기 때문.[7] 주말리그 안산공고전. 안산공고 스피드건으로 기록[8] 2위는 KIA 지명의 안산공고 박일훈이 2,435회, 3위는 두산 지명의 유신고 류건우가 2,404회.[9] 우투수 기준 우타자 몸쪽으로 휘어 들어가는 공, 미국에서는 Running Fast Ball이라고 한다. 투심과의 차이는 투심은 (우투수기준) 우타자 45도 하단으로 꺾여 가라앉는데 반해 슈트는 떨어지지 않고 안으로 말려들어간다. 간혹 구종을 잘 모르는 해설자들이 슈트를 변화구라고 칭하지만 슈트는 커터의 데칼코마니 형태인 빠른 볼이다.[10] 타자의 발이 뒤로 빠질정도로 깊숙이 들어가는 인코스 슬라이더.[11] 최강야구에서 자세히 비교를 했는데 다른 투수의 ½ 수준으로 빨라 레그킥을 하는 선수들은 타이밍 맞히기가 거의 어렵다는 설명이 있었다.#[12] 오승환도 전성기에는 최고 156km/h를 뿌렸으며 일본 시절까지 150을 쉽게 뿌렸고 41세 시즌에도 최고 150~151을 뿌린 바 있다.[13] 심지어 둘 다 단신에다가 등번호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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