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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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순풍투명.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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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명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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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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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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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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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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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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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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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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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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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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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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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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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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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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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식구들
[[김정희(순풍산부인과)|

김정희
]] [[표인봉(순풍산부인과)|

표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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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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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 의찬 친구들
[[김정배(순풍산부인과)|

김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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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은 순풍산부인과/등장인물 참고




파일:순풍산부인과 박미달 2.jpg
이름
박미달()[1]
출생
1992년 3월 25일[2]
나이
1998년 기준 6살 → 1999년 기준 7살[3] → 2000년 기준 8살
본관
밀양 박씨 규정공파[4]
직업
유치원생(1998년) → 초등학생(1999년, 2000년) → 경찰[5]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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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먹을 것, 운동, 김의찬, 장미나, 김래원, 김정배, 권오중, 친구 때리거나 못살게 굴기, 놀기, 오락실, 집중력 선생님, 미술 선생님, , 남궁연[1], 화투 그리기, 똥 만들기, 생각하는 의자, 다롱이[2], 앵식이[3], 안달이, 복달이[4], 식당 종업원 말투[5], 동물 기르기[6], 피아노, 타이론 우즈[7], H.O.T., 태현이[8], 진수오빠[9], 예쁘다는 소리, 병아리[10], 루루 인형[11], 분홍원피스, 스무고개[12], 큰이모[13], 둘째이모, 들장미 소녀 캔디, 햄버거, DDR펌프 잇 업[14] 등등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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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숙제, 받아쓰기 시험, 유치원 등원/학교 등교, 막내이모[1], 세미나가 의찬이 좋아하는 것[2], 아빠가 용돈 빼앗거나[3] 방귀뀌거나 엉뚱한 가정교육을 하는 것[4], 바지에 오줌싸는 것, 가족들이 다리 밑에서 주워온 자식이라고 하고 친엄마가 다리 밑에서 호떡장사한다고 하는 것[5][6], 연극에서 지렁이 역할을 맡는 것, 정배 생일파티에 못 가는 것[7], 정배보다 못하는 것, 망태 할아버지[8], 부모님에게 야단맞는 것, 생각하는 철봉, 미나네 가족이 아줌마라고 디스한 것[9], 아빠초콜릿 뺏어 먹는 것[10], 고상순[11], 박상면, 회초리, 노구, 리틀 미스코리아[12], 누구든 자기한테 바보나 돼지나 뚱돼지나 멍청이나 못생겼다고 하는 것, 연속으로 피카츄 스티커만 나오는 것, 동물 학대[13], 남탕에 들어가는 것, 뭐 먹을 때 남들이 건드리는 것, 다른 애들한테 당하거나 맞는 것[14], 의찬이가 오중이삼촌 친구에게 친구랑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받은 돈을 새우햄버거 안사먹고 저금한다고 하는 것[15] 등등

배우
김성은(성인: 손소영[6])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순풍산부인과의 등장인물. 배우김성은.

영규미선의 무남독녀 외동딸.

'아름다울 미(美)'에 '통달할 달()'이라는 뜻으로, 영규의 아버지이자 미달의 친할아버지인 순철이 지었다고 한다. 이에 외할아버지인 오지명은 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사돈과 대판 싸웠다고 한다.[7] 아빠 영규를 빼다박은 사고뭉치에 한국 시트콤의 최고 말썽쟁이 트러블메이커 악동 꼬마로, 본 작품의 초대박으로 인하여 90년대 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악동 꼬마로 등극하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캐릭터다.[8]


2. 작중 행적[편집]


작중 최대 말썽꾼에 공부는 엄청나게 못하며, 작중 남자아이들의 평가를 받을 땐 항상 못생겼다느니, 뚱뚱하다느니 하는 말을 많이 들으며, 당연하지만 미달이는 이런 말들을 엄청나게 싫어한다.[9] 264화에서는 생일파티 초대 받으려고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한테 친한 척 하면서 들이댄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 曰 "얼굴이 동그랗고 코도 납작하고 못생겼어요!"[11][12] 못생겼다는 마지막 부분만 차치하면 대략 들어맞는다.

게다가 성격도 매사에 상당한 고집불통/단무지/벽창호에 엄청나게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함부로 막 대하고, 또한 조금이라도 자신을 화나게 하거나 어떠한 일이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어른한테도 다짜고짜 주먹과 발부터 먼저 나갈 정도로 정도로 꽤 난폭하다. 또한 무슨 조폭이나 일진도 아니고 그 나이대의 아이답지 않게 입도 상당히 험해서 화가 많이 나면 "너 죽어봐!"와 같은 험한 말도 서슴치 않고 버젓이 막 내뱉어댄다. 게다가 싸움도 잘 하는데, 특히 단짝친구들인 의찬이와 정배는 미달이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다닌다고는 하지만 사실 저 나이 때에는 여자아이남자아이보다 키도 크고 힘도 센 경우가 많다. 작중에서도 미달이가 의찬이와 정배보다 키가 더 크다.[13][14]

특히 의찬의 나비넥타이를 잡아당기거나, 멱살을 잡기까지 한다.[15] 278화에서 미달이 받아쓰기 숙제를 안 해와서 미선에게 혼날 위기에 처하자 의찬이 자신과 아빠 사이의 일화를 예로 들어주면서 솔직히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통하지 않자,[16] 의찬이 집으로 쳐들아가 의찬에게 멱살을 잡고 협박한다. 이후 미달이가 미선의 화장품을 깨뜨려놓고 의찬에게 혼날 것 같다고 하자 의찬이 겁나서 오줌을 싸자 더 이상 안 혼난 친구의 예시를 얘기해 주며 그러면 안 혼날 거라고 하자 미달은 그 말만 듣고 무작정 그대로 실행에 옮겼지만, 되레 미선에게 더욱 혼만 난다. 이에 의찬의 집으로 쳐들아가서 때리려고 하자 찬우에게 막힌다. 3번째로 의찬이 미달이네 집에서 놀다가 미달이가 영규의 카메라를 떨어뜨리자 의찬이가 엄마 친구분들이 있으면 안 혼낸다고 하자 미달이 그대로 실행해 옮기는데, 미선의 친구들이 이런 애들은 더 맞아야겠다고 하자 미달은 그대로 미선에게 끌려가고, 의찬은 그 틈을 타 도망친다. 이후 미달이 찬우, 오중, 지명 성대모사를 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자 미달이 문을 발로 차며 의찬에게 되려 화낸다. 또한 아빠 영규처럼 뻔뻔한 면까지 있어서 자기가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잘못이 무엇인지를 전혀 자각을 못 하기까지 한다. 390회에서는 세미나의 인형을 망가뜨리자, 둘이 싸우는 걸 목격한 큰이모가 미달이가 잘못했다고 얘기하자 그 얘기에 빡돌아서 왜 자기 편 안 들어주냐면서 화내고, 그 와중에 사과하라고 요구하던 세미나에게 사과는 커녕 오히려 시끄럽다면서 뺨을 때려서 울려 버렸고, 잠시 후에 집에 도착하여서는 한동안 큰이모를 못살게 굴었다. 그 와중에도 큰이모가 설득하려고 얘기해도 아몰랑을 시전하면서 계속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영규와 미선이 여러 차례 이 못된 버릇을 고치려고 했으나 번번이 헛수고였다.

61화에서 미달이 예절교육을 받고 오고 나서 다음날인 62화에서 예절관에서 상장을 받아온다. 이후 미달이 밥을 먹을 때 말하거나 웃을 때는 입을 가리는 거라고 배운 대로 잘 하는 듯했으나 그 다음날 엄마에게 어머니 라라 인형세트 사주세요 라고 공손한 말투로 해도 엄마가 사주지 않자 "엄마 사 주세요!" 하고 떼 쓰는 모드로 변하고, 결국 엄마에게 엉덩이를 맞으면서 끝난다. 막내이모 혜교가 애들은 금방 배우고 금방 까먹는다는 말이 복선이 되었다. 이 외에도 약간 순진하다고 해야 할 듯한 모습도 있는데, 228화에서는 의찬의 집에 놀러갔다가 정배가 화장실에서 오줌을 싸는 모습을 보고 약올리는데, 정배와 함께 밖으로 나오면서 정배한테 왜 남자는 항상 서서 쉬를 하는 거냐고 궁금해하자 정배가 남자는 용감하니까 서서 싸는 거라고 말해줬고, 이에 본인도 서서 싸겠다고 했고, 이에 의찬은 여자는 절대 서서 쉬 못 한다고 타일렀지만, 우리의 고집불통 미달이한테는 그런 충고조차도 귀에 들어올 리가 없었고, 잠시 후 화장실에 가서 진짜로 서서 쉬를 했다가 비명소리와 함께 바지만 다 적시고 대성통곡하며 나오고 말았고, 덤으로 정배한테 놀림감까지 되었다. 이후에 오중이 남자들만 서서 싸는 것이라고 하자 왜 이제 말해주냐며 따진다.

그러다가 405화에서 난폭하고 비정상적[17]인 미달을 개선시키기 위해 고민하던 영규와 미선이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 [18]에서 동자승 체험을 하는 것을 보고 그 곳으로 보낸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미달은 그 곳에서도 완전 안하무인 그 자체였다. 그래도 며칠간 계속 지내다 보니까 좀씩 마음의 수양도 쌓으면서 의젓해진 듯 하였으나, 절을 떠나는 날에 아빠와 절을 찾아온 한 남자아이가 미달이한테 "아빠, 저 뚱돼지가 뛰는 것 좀 봐!"라고 디스하자 개돌아서 그 아이한테 달려가서 마구 두들겨 팼고, 그걸 본 영규와 미선, 그리고 미달을 가르친 스님은 경악을 하였다. 결국 스님이 영규와 미선에게 용서를 빌게 되는데, 미달은 이런 애타는 영규와 미선, 그리고 스님의 마음도 모른 채 마당에서 해맑게 놀고나 앉아 있다.

물론 마냥 실패만 한 것은 아니고 505화처럼 성공한 경우도 있었다. 영규의 고모가 미달의 후견인이 돼 준다고 해서 영규와 미선은 기뻤고, 다음 날에 영규는 본인의 학원 동료 강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하는데, 그들 앞에서 말을 막 하고 대머리인 강선생을 보고 대머리 똥꾸멍이라고 약올리는 등 버릇없이 구는 통에 후견인이고 뭐고 죄다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영규는 미달을 호출해 예절 교육을 가르치고, 며칠 후 영규와 미선은 과연 미달이 잘 하게 될지 전전긍긍하며 고모의 집에 가는데, 미달은 영규에게 배운대로 올바르고 의젓한 태도를 보이고, 집에 가는 길에 영규는 미달을 목말까지 태워주며 최고의 어린이라고 무한 칭찬을 해 주고, 영규와 미선은 흐뭇해하며 미달과 함께 귀가한다.

사실 영규와 미선은 미달을 오냐오냐하며 키우기는 커녕, 오히려 상당히 엄하게 키운다. 드라마이고 당시 시대가 다 그랬다지만, 요즘 봐도 영규와 미선의 양육 방식도 도가 너무 지나쳐 보이는 것도 많다. 일례로, 386화에서는 받아쓰기에서 0점을 맞자 밥을 굶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 친구를 심하게 패는 바람에 엄마아빠에게 된통 꾸중을 듣고 아예 집에서 쫓겨났는데[19], 엄마와 아빠는 미달을 쫓아내고 나서도 도저히 화가 안 풀렸는지 여전히 엄청나게 화를 내며 한탄을 하였고, 집에 있던 할머니는 물론 평소에 미달과 불구대천에 필요할 때만 잘 해주는 막내이모조차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까지 혀를 찼을 정도다.[20]

방영 초중기까지는 이런 못된 버릇을 고친답시고 미달의 방에 '생각하는 철봉'이라는 것을 설치해서 몇 분간 매달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본래는 영규의 아이디어로 설치한 생각하는 의자였는데, 의찬이랑 반성은 커녕 꿀 빨고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에 화가 난 영규가 바꾼 것이 '생각하는 철봉'이다.[21] 그나마 미선은 미달이에게 엄마답게 선은 넘지 않고 제대로 훈육을 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미달이 못지않게 나잇값 못하는 철부지인 아빠 영규의 막장 부모같은 모습은 엄청나다 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하다. 330회에서는 미달이가 하도 말을 안 듣고 막 나가자 본인을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면서 존댓말을 쓰게 하고 다리를 떨지 말라고까지 호통치는데, 미달에게는 그렇게 하도록 강조하면서 정작 아버지인 본인은 미달이 안 보는 데서 아빠 호칭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등 내로남불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미달이 따지면 영규는 빠져나갈 복이 없다느니 식으로 말도 안 되고 되도 않는 말로 미달을 더 윽박지른다. 그런가 하면 428회에서는 미달이 하도 말을 안 듣고 멋대로 행동하자 아빠가 미달에게 폭탄이라면서 일명 미달이 족치는 5가지 방법이라고 해서 마구 혼내는데, 나중에 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외할아버지에게 미달이 자초지종을 얘기하자 지명이 제대로 분노해서 영규가 미달에게 시행한 그 방법대로 똑같이 지명에게 혼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22]

또한 아빠 영규와는 다르게 기억력도 상당히 나빠서 배운 것이나 마음먹은 것은 그 다음날에 다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받아쓰기 같은 각종 시험을 보면 대개 평균적으로 0점 ~ 40점이 다반사다. 그나마 70점부터 100점까지 점점 높아지는 순서대로 오른 에피소드가 있긴 한데[23], 이건 미선이 혜교의 추천으로 받아쓰기 내용을 잘 외울 때마다 초콜릿을 시작해서 달고나, 초밥, 솜사탕 등 별의별 간식들을 다 먹여가면서 낸 성과였다.

유치원 시절인 151화에서는 학습지 과외를 받은 적은 있으나, 선생님이 하필이면 윤기원이라서... 기원이 미달의 약점이 집중력이라고 해서 집중력 공부라는 걸 한답시고 초콜릿을 입으로 받아먹기, 야바위와 화투를 배운다. 집중력 공부를 의찬과 정배에게 시전하기도 한다. 결국 화투를 배우다가 미선에게 현장을 들켜서 영규에게 알리고 영규가 기원을 쫓아낸다. 그 뒤 미달은 여전히 기원을 그리워하며 혼자 화투장을 까는 모습에 영규가 경악한다.

71화에서는 의찬이와 함께 공을 가지고 놀다가 공이 어떤 탑차[24]에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공을 찾으려고 탑차에 탔다가 그대로 실려간 편이 있다. 다행히도 당시 둘째이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의찬 덕에 금세 연락이 되면서 가족들이 상황 파악을 금방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미달이는 그 와중에도 탑차에 있는 과자들을 멋대로 혼자서 다 먹어버리거나 훼손하는 바람에 아빠가 배상금을 지불해야만 했다.[25][26]

92화에서는 유치원 대표로 어린이 노래자랑에 나간 적이 있지만, 그만 남대문이 열리는 사고 때문에[27] 잘 부르던 도중에 엄마외 아빠는 지퍼를 올리라고 손짓하지만 미달이는 손동작을 크게 하라는 뜻으로 알아들어서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버리고 공연장은 웃음바다가 되어버려 결국 노래 가사를 잊어버려서 마저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 버리는 바람에 참가하면 누구나 다 주는 장려상 수상에 그쳤다. 장려상의 뜻을 모르는 미달은 가장 큰 상을 받았다고 좋아했다가 의찬이 뜻을 말해주자 예의 그 주먹을 쥐며 의찬을 협박했다.

112화에서는 미달이 엄마 미선과 막내이모 혜교에게 속눈썹을 해 달라고 땡깡을 부린다. 그래서 미달은 온갖 일을 다 해서 고생을 하지만, 결국에는 울어버린다. 그래서 혜교는 결국 미달에게 속눈썹을 해 주고, 미달은 잔뜩 기대를 하며 의찬이에게 자랑하러 간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개충격적이게도 의찬은 미달의 속눈썹을 보고 징그럽다고 했고, 결국 미달이는 집으로 돌아가서 또 펑펑 울어버렸다.

133회에서는 우의가 찢어졌다고 엄마에게 비옷을 사 달라고 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비옷을 사줄수가 없다고 해서 계속 울고 떼를 써서 할아버지가 미달에게 "비옷 하나 사 줄께!" 해서 울음은 그치고 "할아버지 고맙습니다."라고 했었다. 할아버지에게 신용카드를 빌린 아빠가 미달을 데리고 우의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새로 산 우의를 입고 유치원에 가는데, 비옷을 입는데 신경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28] 속옷위에 그냥 비옷 입은 채로 유치원에 갔다가, 정배의 한 번 입어 보자는 말에 비옷을 벗어줬다가 속옷만 입은 것이 들통나는 바람에 결국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서 엉엉 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유치원에서 연락이 온다.

253회에서는 숙제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지난주에 이미 3번씩이나 숙제를 안 했다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엄마에게 들켜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엄마에게 혼나고 숙제를 시작하게 되는데, 숙제하기 싫다고 계속 연필심을 부러뜨리는 등 잔머리를 굴려서 엄마에게 맞는다고 경고를 받았다. 엄마가 전화를 받으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숙제를 하다말고 도망가서 일단 의찬이네 집으로 갔는데, 오중이삼촌이 엄마 미선의 전화를 받아서 미달이 지금 여기 있다고 발설하는 바람에 또 도망가서 정배는 학원 가서 없는데도 정배네 집으로 피신했었다. 그러나 엄마가 미리 연락도 없이[29] 정배네 집까지 찾아갔었는데도 미달이는 정배 방 옷 속에 숨어 있다가 결국 들통나고 엄마에게 붙잡혀 집으로 끌려가서 숙제를 마저 시작했는데, 숙제하기 싫다고 연필심을 또 부러뜨리고 지우개로 지우다가 공책을 찢는 등 계속 잔머리를 굴려서 엄마에게 크게 혼나게 된다.

340화에서는 일기장에 자기 이야기는 하나도 안 쓰고 오로지 식구들 이야기만 줄창 써서[30] 담임이 일기장 내용을 가지고 미선에게 물어보자[31] 온 식구들이 미달이 일기장 내용을 심의도 아니고 아예 검열하며 급기야는 아예 날조까지 했다.[32] 다음날 선생님이 미달이의 일기를 잘 썼다면서 친구들 앞에서 직접 읽어본 뒤에 참 잘 썼다면서 칭찬을 해 주었고, 반 아이들도 환호해 주었지만, 미달이는 표정이 영 밝지 않았다[33].

430화에서는 할아버지서울구경을 시켜주는데, 미달이가 아파서 울고불고 발버둥쳐서 할아버지에게 돈을 받는다. 한번 울고 햄버거가 하나 생겨서 계속 우는 척과 거짓말을 해서 할아버지에게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돈을 받아내고 각종 먹을 것들을 사 먹으면서 의찬과 정배에게 줄까 말까 하면서 안 준다면서 약올리거나 울리고 자기 혼자 다 먹어치운다. 의찬이가 그건 나쁜 짓이니까 하지 마라고 타일러도 말을 안 듣고 계속 이 수법을 써먹는다. 그래서 정배도 그런 방법을 배워서 따라하는 것을 본 정배 엄마가 집에 찾아가서 아빠엄마에게 다 말해버리는 바람에 그 수법으로 또 다시 할아버지에게 돈을 받고 나오던 미달이는 그만 들켜서 아빠에게 집으로 끌려가 회초리로 맞고 동시에 엄마에게도 크게 혼난다. 한편 놀이터에서 놀면서 미달이가 먹을 것을 사 온다길래 비도 오는 와중에 기다리던 의찬이는 왜 안 오냐고 의아해한다.

그러나 이렇게 악동스러운 성격과는 다르게 불의만큼은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16화 마지막 부분에서 박상민[34]에게 학대[35] 당하는 햄스터를 보고 박상민이 잠시 방심한 사이 의찬이와 함께 그 우리를 들고 의찬이와 함께 도망가는 엄청난 응수를 보였다. 156화에서는 개차반스런 성격을 가진 독고분녀의 손녀 진희가 의찬이를 두고 미달이를 약올리고 무시하다가 처음엔 참았지만, 계속되는 괴롭힘에 결국 폭발, 정색하면서 진희의 코에 죽탱이를 날려서 쌍코피 터지게 만들었고[36], 정배가 불량배한테 장난감 총을 빼앗겨서 울고 있자 그 불량배를 흠씬 두들겨 패기까지 했다. 그리고 662화에선 반장이 된 임성태가 애들을 빵셔틀로 부려먹는 등 오만 횡포들을 부려대자 아이들과 함께 들고 일어날 수 있게 먼저 나서서 따지기도 했다. 그렇게 임성태를 몰아내고 반장이 된 미달이는 옆반 아이들과 화해하면서 반 아이들에게 영웅 취급을 받았다.

이렇게 중반부까지는 남의 집 냉장고털이와 애들 쥐어패기와 온갖 말썽 저지르기에 적반하장스런 모습 보이기 등 그야말로 미니영규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후반부엔 정배에게 받아쓰기로 질 뻔한 뒤 공부를 하거나, 어린이날에 즐겁게 놀거나, 코뿔소에 빙의된 정배에게 당하거나, 정배의 생일파티에서 초대도 안 받았는데 무단으로 들어왔다가 쫓겨난 끝에 뭐 하나 먹지도 못하고 울면서 귀가하거나,[37] 1달간 파견근무중인 연 때문에 자기 방이 없어져서 슬퍼하는 등[38] 행패만 부리는 왈가닥+어그로 이미지는 어느 정도는 옅어졌다. 혜교의 아르바이트를 돕거나, 평범하게 어린아이처럼 지내는 모습도 늘어나서 말썽부리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39] 원장에게 갈굼당하는 아빠를 위해 태권도장에서 원장의 아들 호준이에게 져 주거나, 아빠를 두고 약올리자 발끈하는 등 오히려 사랑스러운 부분이 늘어났다. 그런가 하면 박박사의 손자와 퀴즈 대결을 할 때 정정당당하게 지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정말 컨닝을 포기하는 모습까지 나오는 등 이 아이가 정말 그 동안의 미달이와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후반부에는 사실상 개념인화가 되었다.

물론 미달이 너무 훌륭하고 올바른 어린이가 되면 왠지 캐붕이다 싶었는지 얼마 안 가 또 사고를 치는 에피소드들이 줄을 잇기도 한다. 일례로, 기껏 업체 불러 바퀴벌레를 단 한 마리도 없이 다 박멸해 놨더니[40] 의찬이의 집에서 잡아온다. 해당 영상.

557화에서는 가족들의 감시를 피하여 펌프 잇 업을 하기 위해 쇼생크 탈출을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634화에서 가족들은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며 불량학생 - 범죄자 루트를 타지 않을까 전전긍긍했지만 정작 천방지축 어린 시절과는 달리 미래에는 에이스 형사가 된다!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관상가가 우연히 미달이의 미래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발 빠르고 싸움을 잘 해서 범인을 혼자 추격해 때려눕히고, 마약탐지견 뺨치는 수준의 특유의 후각과 직감으로 범인들이 마약을 숨겨둔 장소를 찾아내고, 돼지저금통 털던 어릴적 실력또한 발전시켜 열쇠없이 자물쇠도 손쉽게 따버려 범죄자들을 모두 체포하는데 일등공신이 되는 특급 형사가 되는 걸 예견한다.

먹을 것을 굉장히 밝히고 좋아하는 캐릭터이지만 청하게 복을 스스로 차버리는 장면이 아주 많다. 첫 번째는 정배와 티격태격을 많이 하다가 정배의 역린을 건드려서[41] 정배의 생일날 의찬이, 세미나, 재삼이까지 다 초대를 받은 마당에 본인만 유일하게 초대를 받지 못했고, 초대도 못 받은 주제에 생일파티를 하는 중인 정배의 집으로 사과를 하러 갔지만, 그래도 정배의 마음은 풀어지지 않았고[42], 그래도 정배 엄마의 배려로 과자를 하나 받긴 해서 과자 하나만을 건지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고, 미달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과자를 먹으며 귀가한다. 두 번째는 진수라는 이름의 동네 오빠에게 반하고, 그 오빠가 농구시합이 잡혔다고 응원하러 오라고 했는데, 같은 날 가족끼리 뷔페를 가기로 하였으나, 결국 비가 와서 농구시합도 취소되고[43] 뷔페로 바로 달려갔지만, 이미 끝난 뒤였다. 세 번째로는 4명의 친구에게 각각 생일파티는 물론 각종 잔치들에 초대를 받는데,[44] 아빠 영규의 조언과 응원까지 받고 골고루 가서 다 먹기로 계획표까지 다 작성해 놓은 뒤 본격적으로 출발하지만, 하필 안 좋은 사정들이 자꾸자꾸 생기면서 계획들이 하나같이 각각 다 흐트러지며 마지막인 정배네 집에 갔을 때도 이미 다 먹고 남은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계획표를 보면서 의찬과 정배, 세미나가 보는 앞에서 씁쓸하게 총각김치에 밥을 물말아서 먹으며 펑펑 운다. 네 번째로 경민이라는 친구의 생일파티로 일산까지 자기가 모은 딱지를 선물해주러 혼자 버스타고 갔지만 이미 엄마랑 단 둘이 밖에서 외식을 하여 또 쓸쓸히 펑펑 울면서 집으로 귀가한다.

영규와 미선과 마찬가지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2번 카메오로 나오는데, 첫 번째에는 여기에서처럼 영규네 딸로 나오지만[45], ㄹ⁷역ㅣ두 번째에는 종옥(배종옥)의 딸인 미나의 친구로 출연하여 어리지만 아줌마 같은 성격을 보인다.

3. 기타[편집]


  • 의찬이와는 둘도 없는 단짝으로 지내는데, 서로 성적 역할이 반전된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의찬이는 다소곳하고 성실하고 생각이 깊으며, 미달이를 말리거나 태클을 건다면, 미달이는 그 또래 남자애들마냥 활동적이고, 무리를 리드하며, 제멋대로인 성향이다.

  • 미달이 역의 배우 김성은은 순풍 종영 당시 10세(초4)였다.[46] 유치가 빠진 채로 나왔다가 영구치가 난 모습이 그대로 나오며, 초반과 후반의 미달이를 보면 정말 많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감독 김병욱의 막장 소재 각본 탓에 어떻게 보면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저 또래 아이들과 뛰어다니다가 쌈박질하는 골목대장 스타일에 괄괄한 어린이 수준이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도저히 어린애처럼 안 보일 정도로 말이 안 되고 개념없고 폭력적이고 잔인한 짓들을 많이 벌이는데, 재밌어 보인다고 돋보기로 개미를 태워 죽이거나, 칼로 인형의 눈을 다 파버리거나, 유치원때까지 문제없던애가 초등학교 올라가고 갑자기 대변보고 뒷처리를 할 줄 몰라 엉덩이 긁적이는 이야기가 에피소드로 나오거나,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기 밥이라면서 빵셔틀로 부리며 애들을 폭행을 하고 다닌 것도 모자라 아예 팔까지 부러뜨리는 학교폭력을 쓰거나[47] 과일주 담가놓은 것을 멋대로 먹고 주사를 부리다가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뛰어내리는 등 아무리 코미디라도 도저히 용납 못할 각본들이 난무했고, 그로 인해 학창시절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특히 몇몇 에피소드들은 2010년대 이후 방영했다면 바로 종영당할 에피소드가 많았다.

  •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 하는 모습과는 달리 어린이 노래 대회에 나가거나 미술 경시 대회에서 상 받은 것은 물론 달리기가 빠른 것을 보면 예체능에는 꽤나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8]

  • 극중 기억력이 나쁘고 집중력도 없어서 영규와 미선이 이를 걱정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규는 학창시절에 공부 좀 했고, 미선도 그렇게 빠지지는 않았다.[49]

  • 미달이 역을 맡은 배우 김성은에게는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캐릭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너무나도 괴롭힌 캐릭터이기도 하다. 미달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한 해 CF를 20개 이상 찍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본인은 일상 생활이 거진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렀다. 작중 이름이 미달이라서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도 너무 많이 받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감독이 열 살도 안 된 자신을 데리고 밤새도록 촬영하는 등 요즘 시대였다면 아동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육체적으로 빡세게 굴렸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정말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의 트라우마가 다 나았는지 현재 유튜버도 겸하고 있는 배우 김성은이 가끔 순풍산부인과 관련 썰을 푸는 모습을 보면 이제는 다 떨쳐낸 모양이다.

  • 방영 중반부에서 미달의 극 중 학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당시 일산구)에 있는 상탄초등학교로, 해당 학교는 1995년에 개교하였으며, 김성은이 실제로 다녔던 학교이기도 하다.

  • 극 중 미달이는 동네 아이들을 휘어잡고 폭력적으로 나오지만, 담당 배우인 김성은은 내성적이고 온화하고 순진한 성격이라고 하며, 반대로 정배 역의 이태리가 동네 대장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이는 약간 거침없이 하이킥이윤호(정일우), 이민호(김혜성)과 비슷하다.

  •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미달이의 딸에게 배우는 인터넷'이라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입문용 기사를 썼고 이를 책자화한 것도 있다.

  • 전투력이 매우 뛰어나다. 어른인 이창훈을 때려서 넘어지게 만들었고, 주먹 한 방에 세미나의 코피가 터지기도 했다.

  • 캐릭터 자체가 배금택의 만화 영심이와 굉장히 닮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는 오영심 코스프레라도 하듯이 언제나 올백으로 묶은 마빡이 머리에 폴라티를 자주 입는 수수한 옷차림, 괄괄한 성격에 주변 아이들과 주먹다짐도 많이 하고, 자기 중심 마인드[50], 안경잡이 동급생인 김의찬&왕경태를 마치 쥐잡듯이 잡으며 나이차 많이 나는 가족들과 맞먹으려 하는 드센 모습 등 박미달 - 김의찬 관계는 오영심 - 왕경태의 관계와 굉장히 똑같다.

  • 비슷한 시기에 SBS에서 방송된 스피드왕 번개조아라와도 성격과 행동이 비슷하다. 공교롭게도 219화에서 스피드왕 번개라는 제목이 써진 성인 비디오 테이프를 스피드왕 번개 애니메이션 비디오라고 착각해서 보려고 가져간 탓에 어른들이 그걸 못보게 막으려고 소동이 일어나는 내용이 나온다.

  • 미달이는 작중에서 언니도 오빠도 동생도 없는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이 배역을 맡은 실존인물 김성은 역시 무남독녀 외동딸로 형제가 전혀 없다.

[1] 순풍산부인과 2회에서 미달이 자신이 의찬이에게 아름다움(美)을 이룬다(達)고 자랑스럽게 풀이해 준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가 아니라 다. 이후 18회에서 재삼이가 이름 가지고 놀리자 의찬이가 풀이해 주는 장면도 나온다. 대만판에서는 달(月)을 의역하여 美月이라고 한다.[2] 미달이의 생일 관련 에피소드가 있는 18회가 1998년 3월 25일에 방영되었으므로 이 즈음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실존인물은 1990년 생으로, 작중의 설정 나이보다 2살 더 많다.[3] 237화에서 유치원 졸업식을 한다.[4] 자세한 것은 박영규 항목 참조.[5] 634회 참고. 여담으로 2013년에 감자별 2013QR3에서는 콩콩회사 직원으로 어릴적 활약상이 나오는 장면이 있어 콩콩회사로 입사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해당 시트콤에서는 박미달 역이 아닌 해당 배우의 이름인 김성은 역으로 나왔기에 전혀 별개의 내용이다. 이는 김의찬 역의 김성민 또한 마찬가지.[6] 634회 참고.[7] 김병욱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말 그대로 '수준미달한 아이'란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8] 그 후 10년 뒤엔 지붕뚫고 하이킥빵꾸똥꾸 정해리가 그녀의 뒤를 잇는다.[9] 까만 얼굴이 컴플렉스라서, 143화에서는 아빠 영규가 마시던 보약을 커피인 줄 알고 한 입만 달라고 끈질기게 떼를 쓰다가 옆에서 미선이 "너 커피 마시면 얼굴 까매진다."라고 하자 얼굴 더 까매지기 싫다고 정색하면서 그것을 포기하기도 했다.[10] 미국에서 유학중인 소연이 보낸 것이다.[11] 영규가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친구 춘식이와 통화를 하던 중 미달이 플라스틱 대야에 물을 가득 담아 바깥에 부어버린다는 게 그만 아빠 영규에게 부어버린 것이다. 이에 미달은 도망가고, 영규는 그 아파트에 올라가서 창수와 생일파티에 참여한 나머지 아이들에게 추궁했고, 아이들이 위의 대사와 함께 "이름이 미랑이랬나 그랬어요."와 함께 단서를 알게 된다. 영규는 다음날 찾아온 창수의 제보를 받고 산타 가운[10]을 입고 뛰는 미달을 쫓게 된다. 그러다가 다음날 미달이 방에서 산타 가운을 발견하고 위의 대사와 이름이 미랑이랬나 하는 단서와 함께 미달이가 그랬다는 것을 영규가 알게 되고, 미달이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영규에게 생각하는 철봉 체벌을 받게 된다.[12] 여담으로, 미달이 이 생각하는 철봉을 하던 도중 지명이 영규를 제지하면서 미달을 내려오게 하는데, 미달이가 범인인 걸 알기 전에 영규가 "도대체 어느 부모가 교육을 이렇게 한 거야?"라고 한 걸 그대로 반박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규가 예의 그 오버를 하면서 끝난다.[13] 특히 정배 역의 이태리는 1993년생으로, 1990년생인 미달 역의 김성은, 의찬이 역의 김성민보다 어려서 특히나 더 작다. 게다가 이들과 또 다른 친구인 세미나 역의 정인선도 1991년생.[14] 여담으로, 미달이가 다른 애들한테 당하거나 매맞는 게 친구들이나 집안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꽤 낯선 부분이라서 그런지 221회에서는 미달이가 놀이터에서 수경이라는 키 크고 덩치 큰 애한테 꿀밤을 몹시 세게 몇대씩 맞고 펑펑 울면서 의찬과 들어오자 지명이 "미달이가 매 맞는다는 게 참 신기하잖아?!"라는 우스갯소리를 했을 정도다.[15] 2화에서 찬우와 의찬이 같이 목욕을 하는데, 나비넥타이 잡아당긴 자국이 의찬의 몸에 남았을 정도였다. 의찬 역을 맡은 배우 김성민은 SBS NOW가 김성은을 초대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화통화를 받았는데, 나비넥타이에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다고 한다.[16] 숙제가 없었다고 미선에게 거짓말한 것부터 이미 솔직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리고 의찬이는 평소에 말썽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빠가 봐 준 거다.[17] 정배 목을 조르고, 햇빛에서 돋보기로 개미를 태우는 등이 있었다.[18]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의 고봉산 내에 위치한 영천사라는 사찰이며, 후속작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는 주현이 진급시험 공부하기 위해 머무르는 사찰로 나왔다.[19] 참고로, 이 회차에서 미달은 칭찬과 꾸중이 한마디로 퐁당퐁당이었는데, 먼저 옷을 심하게 버려놓은 채 집으로 귀가하는 바람에 엄마외 아빠에게 꾸중을 듣고 방으로 올라갔고, 다음날에는 미달이 학교에서 주최한 그림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칭찬을 받았는데, 잠시 후에 0점맞은 받아쓰기 시험지가 발견되어서 꾸중은 물론 밥을 굶게 되었고, 또 다음날에는 미달이 반장이 되어서 엄마와 아빠가 엄청 칭찬을 해 놓고는 잠시 후에 한 친구의 이마에 상처를 내어 이것 때문에 된통 꾸중을 듣고 아예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다.[20] 원래 같으면 미달을 잘 대해 주는 사람 중 1인인 오지명이 당장 달려가서 너무 심한 거 아니냐며 영규와 미선을 호되게 호통치며 꾸중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때 오지명은 세미나 때문에 창훈네 집에 가 놓고는 정작 미국에서 찬우가 의찬에게 추석선물로 보낸 레이싱 게임에 빠져서 세미나고 집안일이고 뭐고 다 내팽개쳐놓은 상태라 그런 참혹한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21] 사실 지명 부부가 영규 부부의 결혼을 반대한 것도 미달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이었다.[22] 엄마가 아빠한테 이르는 것 뿐만 아니라 386화 때와 달리 평소 미달이에게 잘 대해주는 편인 외할머니조차도 이 회차에서만큼은 예외적으로 미달에게 "아빠 오면 혼나겠네?!"라고 비꼬기도 했었다.[23] 특히 100점을 받아왔을 때는 나가지도 않고 집안에서 빨래만 하고 있었다가 용녀로부터 100점 맞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도 기뻐서 고무장갑까지 내던지고 후다닥 내려가서 미달이를 안아줬다. 감격의 눈물은 덤. 해당 에피소드.[24] 크라운제과 소속 탑차로, 해당 차량은 현대 마이티 1세대 모델이다.[25] 트럭기사가 배상금을 지불해 달라고 하자 아빠는 혼자만 내기 싫어서 의찬이 아빠와 반반씩 내자고 했으나, 오히려 미달이가 의찬이는 단 하나도 안 먹고 자기만 먹었다고 해맑게 이실직고를 했다. 실제로 의찬이는 단 하나도 먹지 않고 어떻게든 나가려고만 애를 썼다. 물론 미달이도 나중에 사태가 심각해졌음을 알고 어떻게든 나가려고 무진 애를 쓰기는 했다.[26] 참고로, 이에 대해서 트럭기사가 변상 대신 과자를 줬다는 후문이 있다.[27] 대회 시작 전에 긴장해서 소변을 보러 갔는데, 그만 지퍼 올리는 걸 깜빡했다.[28] 비옷을 산 뒤로 비가 오지 않았고 미달은 매일 밤 비가 오기를 기도한다. 마침내 비가 오자 흥분한 미달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비옷을 입었는데, 너무 흥분해서 그만 겉옷 입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었다.[29] 미리 전화를 하면 미달이가 또 도망갈까봐 그냥 찾아갔다.[30] 예를 들자면, 아빠 영규와 외할아버지 지명이 내기 바둑을 두다가 1,000원 주고 안 주고 갖고 싸운 이야기, 막내이모 혜교가 매일 귀가시간이 늦어서 혼나는 이야기, 식구들이 화투치다가 지명에게 들켜서 싸우는 이야기가 있었다.[31] 과거 초등학교는 일기장 쓰는 것이 일종의 숙제이자 의무라서, 담임이 매주 일기장을 검사하였다. 지금은 그것이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 그 동안 자주 있어 왔는 탓에 없어졌다.[32] 예를 들자면 화투 친 내용은 윷놀이 한 내용으로 바꾸고, 지명이 화투판을 엎어버린 내용은 말을 잘 놓았다는 이야기로 바꾸는 식이다.[33] 이 표정이 밝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본인의 일기가 남들 앞에서 만천하게 공개된 게 부끄러워서라는 의견도 있고, 일기를 조작한 게 언짢아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황상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34] 배우가 아니라 동명이인가수 박상민이다.[35] 이 인간은 이로부터 며칠 전에도 원숭이를 상대로 동물 학대를 저지르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도 반성은 커녕 이번엔 햄스터를 가지고 예전과 비슷한 짓거리를 저지르고 있는 중이었다.[36] 이 장면은 미달이의 사이다 장면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저 때의 상황을 보면 진희가 의찬이도 보는 앞에서 미달이를 무시하는 건 둘째치고, 자기보고 언니라고 부르면 초콜릿을 주겠다고 약올리다가 미달이가 모욕을 참고 언니라고 했음에도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미달이를 손을 때리고 그러자 분이 찬 미달이가 침대 위의 초콜릿을 강제로 가져가려고 하자 미달이를 밀치는 2번의 통수 짓을 저질렀으니... 오죽했으면 옆에서 저 만행을 보다못한 의찬이가 처음에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는 진희에게 "야! 너 왜 그래!"라며 화를 내고 "미달아 하지 마."라고 미달이를 말릴 정도였고 진희가 미달이를 밀치자 "야! 밀면 어떡해!"라며 너 이게 무슨 짓이냐는 식으로 격분하며 진희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을 정도이며, 저 사실을 모르고 미달이를 혼냈던 미선과 용녀한테 미달이 잘못이 아니라고 진희가 미달이를 먼저 때리고 밀었었다며 적극적으로 변호해주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저때의 미달이는 평상시 그 개초딩급 악동 미달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나는 것을 내색조차 안하고 끝까지 저 모욕을 참으며 진희의 요구를 들어줬는데 진희가 마지막으로 밀치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는지 침착한 말투로 "야! 너 나좀 봐봐!"라고 말하면서 참교육을 시전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어른들에게 의찬이가 변호해주기 전까지 때린 이유를 말하는 변명을 했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될 상황일 정도였는데 억울하게 혼나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땡깡부리지 않고, 아무 말을 안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나마 앞에서 서술한 대로 의찬이가 미달이가 왜 그랬는지 모든 진실을 알려줘서 미선과 용녀한테 위로받기는 했다.[37] 552화. 미달이 정배를 바보라고 놀리고 의찬이네 집에 놀러온 정배를 폭행한 바람에 정배의 생일날 혼자만 초대장을 못 받았고, 그 뒤 초대도 못 받은 주제에 멋대로 문을 열고 들어갈려고 정배에게 매달렸지만, 당연히 문전박대만 당하고 쫓겨났고, 그러고도 몇차례나 들어가기 위해 무진 애를 썼으나 끝끝내 출입하지 못했고, 정배 엄마의 배려로 과자 하나만 받고 과자를 먹으며 울면서 쓸쓸하게 귀가하였다.[38] 한동안은 막내이모 혜교와 같이 방을 썼으며, 연이 나가게 된 뒤에는 다시 방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이 방은 작품 후반부 외할아버지 지명의 하차 이후 들어온 삼촌 영광이 쓰게 되면서 미달은 다시 종전의 혜교의 방으로 방을 또다시 옮기게 된다.[39] 물론 알바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공부와 숙제를 못 하게 되었고, 나중에 받아쓰기 40점을 받은 시험지까지 발각되어서 미선한테 맞았다. 물론 혜교가 나서서 변호해주면서 도와주긴 했지만 해당 영상.[40] 집에서 바퀴벌레를 보고 징그러워 하기는 커녕 잘만 잡았고, 그걸 보고 용녀가 칭찬을 해 주자 미달은 신나서 더 바퀴벌레를 잡았다. 그런데 영규와 미선은 이게 지저분하고 못마땅하다고 업체를 불러서 바퀴벌레를 다 없애버렸다. 그러자 미달은 의찬에 집에 가 바퀴를 다 잡아 와서 다시 집에다 다 풀어버렸다.[41] 정배의 생일 전 날, 정배가 게임을 못 해서 자꾸 실수를 했는데, 정배가 경고를 했음에도 이를 가지고 정배에게 계속 바보라고 했다.[42] 이 에피소드 댓글에서 정배에게 바보라고 해서 화나게 한 것은 표면적 원인으로 추측한 팬들도 있다. 근본 원인은 정배가 친구들만 초대했을 때 맛있는 것을 많이 준비했다고 한 점에서 생일상을 노리고 온 것을 정배가 미달이의 평소 행실을 보고 눈치챘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리고 진심을 말하면 엄마한테 혼날 거라서 엄마에게는 표면적 이유만 말했다는 추측도 있다.[43] 이것은 미달이가 어려서 상식 부족일 수도 있겠지만, 실내체육관도 아닌 운동장에서 비가 올 때는 당연히 못 하는 게 맞는 것이니 처음부터 뷔페를 선택하는 것이 옳았다. 현재는 대게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거의 핸드폰이 생겨서 문자나 카톡으로 취소되었다고 연락을 주겠지만, 당시엔 학생들은 고사하고 성인들도 핸드폰이 없는 사람들도 많았어서 연락수단은 집전화 뿐이었는데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었어서 연락을 할 방법도 없었다.[44] 그 중에는 정배의 생일도 포함돼 있었다.[45] 71회72회에 나왔다.[46] 미달이는 2살 어린 초2였다.[47] 하필 때린 애가 박영규의 직장인 학원장의 아들이라 영규 역시도 극대노 하면서 마구 회초리질을 해댔으나, 끝까지 고치지 않고 그 아이를 때려서 영규가 고생한다.[48] 다만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학교 체육대회에서 조별 달리기에서는 꼴등으로 들어와서 독고분녀가 미달이는 할머니를 닮아서 달리기도 느리다는 놀림을 받는 씬도 있었다. 다만 대부분 에피소드의 묘사, 특히 634화의 미래의 미달이의 모습을 보면 저 때 미달이가 달리기가 느리게 나온 것은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크다.[49] 당시 30대 초반 여성들의 평균 학력을 기준으로 보면 졸업장을 못 받고 중도에 중퇴해서 그렇지 그래도 대학을 다녔던 미선의 학벌이 그렇게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필이면 동생 셋 중에 두 사람이 의사인데다가 나머지 하나는 공부를 못 하지만 그래도 현직 대학생인지라 다소 처지는 것처럼 보인다. 극중 영규에게 과외를 받고 영어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영어 성적은 별로였을 수도 있다.[50] 성격 자체는 나잇대도 그렇고 영심이보다 동생 순심이 쪽을 더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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