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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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2. 유소년 시절[편집]
초등학교 때부터 수비수를 했다고 한다. 온산중학교를 거쳐 청구고등학교로 진학해서 박주영, 이승현과 함께 뛰었으며, 이 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 때 박주영 키우기에 공을 들였던 포항 스틸러스는 박주영과 함께 박병주를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보낼 만큼 큰 공을 들였으나, 박주영이 포항 스틸러스의 통수를 치고 FC 서울로 이적하는 바람에, 박주영과 함께 뛰었던 청구고등학교 선수들은 대부분 보복성으로 지명을 받지 못하였다. 결국 단국대학교 축구부로 진학을 선택하였다.
3. 프로 시절[편집]
3.1. 성남 일화 천마[편집]
2008 K리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였으나 김영철, 조병국, 김상식 등이 버티고 있는 수비진 속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2군에 머물러야 했고 김학범 감독 특유의 베스트 11 고정주의로 기회를 잡지못한채 2군에만 머물다가 본인이 직접 구단에 찾아가 이적을 요청한다.
3.2. 수원시청 축구단[편집]
2009년 내셔널리그의 수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해 본격적으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박병주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로 승승장구 하며 2010년 수원시청 축구단이 내셔널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숨은공신으로 대활약하였다.
3.3. 광주 FC 1기[편집]
2010 시즌이 끝난 후, 신생팀 광주 FC의 입단 테스트를 거쳐서 당당히 다시 프로 팀에 입단하게 되었고, 허재원과 함께 광주 FC의 창단 첫 시즌에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3.4. 제주 유나이티드 FC[편집]
광주 FC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그를 눈여겨 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의사를 밝혔는데 본인은 자신의 연봉을 깎아서라도 구단에 잔류하고 싶었으나 당시 단장은 박병주의 몸값이 높아지자 결국에는 허재원과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3.5. 광주 FC 2기[편집]
그 후 광주 FC는 박병주가 나가자 수비의 구멍을 메꿀 수가 없게되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고, 결국 광주 FC는 박기동을 제주로 보내고 제주는 박병주를 보내줬다. 다시 돌아온 박병주는 2013 시즌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광주로 돌아와 동계훈련까지 마친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으로 계속된 훈련에 오른쪽 정강이가 부러졌고, 그 시기부터 팀 성적도 함께 크게 추락했다. 그렇게 수술과 재활로 2년을 보내다 결국 2014년 여름, 1년 6개월의 남은 계약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합의하에 잔여연봉 또한 하나도 받지 않고 의리있게 계약 해지를 했다. 다시 재기하려고 동남아리그 클럽들과 접촉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은퇴를 선택하였다. #
4. 은퇴 후[편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2015년 돌연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넘어가 게스트 하우스를 차렸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의 가로수길 같은 람블라스 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또 유럽 축구 지도자 코스를 밟으며 라이선스 취득도 하고 있다. UEFA-A 라이선스까지 취득을 한 상태이다.
2019년 기준 스페인 까딸루냐 지역 1부 리그(전체 5부) EE guineueta에서 선수 겸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팀은 리그 1위로 순항 중이라고 한다.
2020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스포츠 법인 회사를 차리고, EE guineueta의 구단주가 되었다. 이 팀은 작년에 까탈루냐 1부리그에서 승격하여 스페인 전체 3부리그 팀이 되었다(출처: https://blog.naver.com/qkrqudwn20/222318154078)
5. 여담[편집]
- 광주 FC 창단 첫 해였던 2011 시즌에 고참임에도 훈련을 열심히 하는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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