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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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헌
朴時憲 | Park Si-heon


파일:하계올림픽박시헌4.jpg

출생
1965년 12월 16일 (58세)
경상남도 함안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진해중앙고등학교 (졸업)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 / 학사)
종목
복싱
체급
라이트미들급
신체
175cm, 61kg

1. 개요
2.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편파판정 논란
3. 수상 기록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복싱 선수이다. 한때 한국의 아시아권 중량급 1위 선수였으나, 하술할 금메달 논란에 휘말려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온갖 비난에 시달려 은퇴했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2.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편파판정 논란[편집]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에서 미국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3:2 판정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땄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서울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획득한 12번째 금메달이었고, 개최국으로서 소련 - 동독 - 미국에 이어 금메달 수 기준 올림픽 종합순위 4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결정 짓는 금메달이 됐다.[1]

박시헌의 금메달은 홈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편파판정[2]으로 도둑질해간 부정한 금메달로 치부됐고, 이에 대한 비난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금메달을 따고도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떠밀리듯 은퇴하게 된다. 로이 존스도 후에 발매한 힙합 음반에서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빼앗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3] 박시헌은 금메달을 목에 걸던 순간을 떠올리면 “심판이 제 손을 들어 올린 이후로 나의 삶이 온통 악몽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무튼 박시헌은 은퇴 직후 대인기피증을 앓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진해상업고등학교 졸업생들에 의하면 박시헌이 체육교사로 재직할 당시 제자들과 장난을 잘 치고 수업 시간에 학창시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고 한다.

2023년 영화 카운트 개봉 시점에서 공개된 진선규와 나눈 이야기에 따르면, 누가 보기에도 원사이드로 밀린 게임이라 박시헌은 당연히 자신이 경기에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심이 자기 손을 들어서 의아했다고 한다.[4] 만약 그때 본인 실력대로 떳떳하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복싱을 하며 행복한 꿈을 꾸고 살 수 있었을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고 한다.#

카운트 개봉 이후 인터뷰에서 박시헌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각종 비난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을 앓은 것은 맞다고 한다. 심지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소개하는 생방송에서 본인만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

2020년에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그는 훈련 중 오른손이 부러졌으나 참고 결승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뛰어난 스피드, 파워와 기술을 지닌 존스에게 압도당했으며, 본인 표현에 따르면 "나도 라이트 미들급치곤 꽤 빨랐지만 상대는 아예 레벨이 달랐다"라고 한다. 당시 박시헌이 보여준 부상투혼과 상대선수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라는 성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도 금메달을 억지로 떠안겨서 결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복서의 선수생명을 끊어버린 셈이다. 올림픽에서 개최국 선수가 홈어드밴티지로 금메달을 강탈한 사례로 박시헌과 소트니코바를 같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소트니코바는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고 자기 실력으로 딴 금메달이라고 우기는 뻔뻔한 모습을 지금까지도 계속 보이고 있는 반면, 박시헌은 시종일관 로이 존스 주니어의 승리를 인정해왔기에 두 경우를 같은 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기사원문(영문)

로이 존스와 박시헌의 경기는 AFP통신이 뽑은 역대올림픽 5대 판정 논란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판정시비를 없애기 위해 아마추어 복싱에서 판정승의 기준이 단순한 우세/열세 판단이 아니라, 유효타를 집계해서 점수로 수치화하는 보다 더 객관적인 방식으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수상 기록[편집]


올림픽
금메달
1988 서울
라이트미들급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985 방콕
라이트미들급
금메달
1987 쿠웨이트
라이트미들급


4. 여담[편집]


  • 2023년 2월 22일 올림픽 편파판정 시비 후 진해중앙고등학교 재직 중 복싱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을 바탕으로 한 영화 카운트가 개봉됐다.#

[1] 편파판정 없이 정상적으로 은메달이었다면 금메달 수는 11개로 서독과 같으나 은메달 수에 뒤져 종합 5위.[2] 누가 봐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온 이유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로이 존스가 금메달을 가져가는 경우 미국에게 금메달 수에서 뒤져 종합순위 2위를 내줄 수도 있는 동독의 입장이 반영되어 링사이드 져지 5명 중 3명이 박시헌의 우세를 판정했다는 설이 있다.(결과적으로 동독이 금메달 하나 차이로 미국을 제치고 소련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으니 신빙성 있는 의심.)#같은 대회 밴텀급에서 한국의 유력한 메달 후보였으나 석연치 않은 판정패를 당한 후 링에서 내려오지 않고 항의했던 변정일에 대한 보상판정이었다는 설도 있다.[3] 다만, 존스는 2021년 인터뷰를 통해 당시 판정에 대해 맹비난을 하면서도 상대선수였던 박시헌에게는 어떠한 악감정도 없음을 밝혔으며, "그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는 나만큼이나 당시 상황에 의한 피해자였다.("It wasn't his fault. He was as much a victim of circumstance as I was.)"라고 말했다. 박시헌이 로이 존스를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것을 로이 존스가 무시했다고 하는데, 이 인터뷰로 미루어 볼때 로이 존스는 당시 판정에 대해서 상대방 선수에게 직접 사과를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오히려 박시헌 개인에게 사과를 받아 버리면 정말 사과해야 할 주체들이 어물쩡 넘어갈 명분이나 주는 셈이기도 하니 말이다.[4] 당시 중계화면을 보면 본인 손이 올라갈 때 승리에 대해 전혀 기뻐하는 표정이 없이 판정결과에 대해 본인조차도 납득을 못하겠다는 듯한 혼란스런 표정을 지었다. 승리를 확신하던 로이 존스의 허탈해 하는 반응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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