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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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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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기자,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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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태어났다. 전주고등학교(35회),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미국 조지아 대학교 대학원 신문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였다. 1977년 한국기자협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후 언론자유 운동을 하다가 1980년 신군부의 탄압을 받고 전두환 정권 출범 후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1984년 뒤늦게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영삼, 김대중이 연합한 민추협세력 및 구 신민당 계열이 총 결집한 신한민주당 창당 작업에 깊이 관여해 창당 선언문을 기초하며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1등 당선됐다.[2] 박실 후보의 당시 '박해받은 실력자 박실'이란 표어는 선거사상 인상적인 구호로 유명했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가 다시 통일민주당을 탈당하여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 모두 양김의 분열에 따라 김대중과 정치행보를 함께 한 것이었다.

1988년 평화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에 복귀하여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자 민주당을 탈당하여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했고, 새정치국민회의 홍보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3] 이 선거는 신한국당의 개혁 공천과 통합민주당과의 야권 표 분열로 인하여 서울에서 박실, 이종찬, 조세형, 정대철, 한광옥 등 새정치국민회의 동교동계 당내 중진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박실의 원내활동은 국회 문공위 간사, 행정위 간사, 외무위원과 국회환경특위 위원장 등을 거쳤다. 특히 그가 낸 '의사상자(義死傷者) 구호법안'으로 선의의 시민이 물에 빠진 남을 구하려다 희생되는 등의 옳은 일을 하다 사상당한 여러 경우의 많은 국민이 국가로부터 법적으로 보상을 받게 됐다.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당내 중도그룹의 대표주자로 활동했다.

앞서 그는 민주화투쟁 시절부터 김대중의 야당에서 해외언론에 전두환독재를 알리는 대표적인 창구로 활동했으며, 원내에선 외교분야 대표적인 논객으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했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1998년 여당이 된 새정치국민회의로 갈아타 새천년민주당의 현역 의원이 된 유용태가 공천을 받았다. 이 때 박실 측은 유용태 의원과 관련해 "국가안전기획부 재직 당시 수많은 민주인사 고문에 가담한 공범을 공천하는 게 말이 되느냐", "과거 유용태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이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김대중의 남은 다리마저도 분질러버리겠다." 라고 막말을 한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인간이 무슨 염치로 민주당에 와서 공천을 받느냐?!" 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영어, 중국어, 독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외교비사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였다. 4.19혁명 주역으로 유공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 8월 12일 고 박성수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사망으로 인한 충격[4]으로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어 우울증과 치매 증세[5]를 보였다. 이후 2022년 10월 29일 지병으로 명지병원에서 숙환으로 사망하였다.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이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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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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