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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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박영춘(朴永春)
생몰
1859년 12월 12일 ~ 1920년 12월 6일
출생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사망지
전주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박영춘은 1859년 12월 12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장수읍 천도교 교구장으로, 1919년 3월 2일 오후 남원군 보절면에 사는 경일(張京日)로부터 서울에서 가져온 1백여매의 독립선언서를 전해 받았으며,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의 독립만세시위에 대하여 전해들었다. 그는 즉시 최영식(崔永植)·신동문(辛東聞)·장재만(張在萬)·양일표(梁日杓)·빈영섭(賓永燮) 등에게 독립선언서를 나누어주고, 장수면 용계리, 계내면, 천진면 면사무소 게시판에게 부착하게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8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받고 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0년 12월 6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박영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