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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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태평양 돌핀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한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7세에 백령도에서 인천광역시 시내로 이사오면서 야구를 시작하였고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졸업 후 실업팀인 농협 야구단에서 활약하다가 1988년 태평양 돌핀스에 1차 지명되어 입단하여 셋업맨으로 활약한다. 이후 1990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였으며 1991년에는 선발투수로 전환 후 1992년에는 10승을 달성하였고, 시즌 후반에는 다시 마무리로 전환 후 14세이브도 기록 하였다. 92년 기록은 엄밀히 말하면, 혹사였다.
이 후 1993년까지 마무리 투수를 맡았으며 1994년에는 다시 중간계투 역할을 맡았다가 1995년 시즌 후 팀이 현대 유니콘스로 바뀌기 직전 포수 김상국과 트레이드되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정작 한화에서는 1군 1경기 등판에 그쳤고, 1996년 시즌이 끝난 후 1년만에 한화에서 방출되면서 그대로 은퇴했다.
3. 은퇴 이후[편집]
은퇴 후 유신고등학교와 한라대학교와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화물차 운전기사로 일하는 등 평범한 가장으로 살았는데, 2017년 10월 22일, 박은진의 친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박은진의 비보가 언급되어 있다.
이후 2017년 11월 5일에 엠스플뉴스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10월 20일 밤에 수면을 취하다 심장마비로 작고했다고 한다. 향년 53세. #
대부분 화물차 기사들이 장시간 운전 등으로 수면시간 부족 등에 시달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납골당인 평온당이다.
4. 여담[편집]
아들인 박주현도 동산고등학교에서 야구를 했었고 군 전역후에 프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였다. 이후 심판학교에 합격했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심판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경기도 용인에 한 공장에 취직하였다.
5.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6.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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