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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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감독
박정은

코치
변연하 · 김영화
지원스태프

트레이너
이정하 · 장원석 · 정지연

매니저
장지은 · 이혜림 · 조세영
가드
0 이주하 · 1 이민지 · 2 김희진 · 5 안혜지 · 6 이소희 · 9 김시온
포워드
4 김지은 · 7 강아정 [[주장|

C
]] · 8 노현지 · 13 김선희 · 21 김진영 · 30 고세림 · 35 김한별
센터
11 문지영 · 17 최민주 · 31 진안




박정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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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의 역임 직책 및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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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영구 결번
No. 11



W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1998 여름
1999 여름
2000 겨울
2001 겨울
2006 여름






부산 BNK 썸 감독

BUSAN BNK SUM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No. 11

파일:박정은 2021-22.jpg

박정은
朴正恩

출생
1977년 1월 14일 (47세)
(정부 직할) 부산시 부산진구
(現 부산광역시 사상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0cm, 70kg
가족
아버지 박성국[1], 어머니 임분자
고모 박신자
배우자 한상진
직업
농구 선수 (스몰 포워드 / 은퇴)
농구 감독
학력
괘법초등학교 (졸업)
동주여자중학교 (졸업)
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 / 학사)
실업 입단
1994년 삼성생명 농구단
소속
선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994~2013)
코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013~2016 / 수석 코치)
감독
부산 BNK 썸 (2021~ )
행정
한국여자농구연맹 (2018 / 경기운영부장)
한국여자농구연맹 (2020 / 경기운영본부장)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및 행정가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감독 스타일
6. 시즌별 성적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농구 선수 출신 감독. 現 부산 BNK 썸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전설적인 포워드. 박신자의 조카다. 부산 동주여상 시절부터 유명했는데, 박신자의 조카라서 유명했다기보다 본인의 실력이 더 빼어나서 유명했다. 고교 시절에는 가드도 곧잘 봤지만, 성인 무대에 들어서면서 스몰 포워드로 전향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파워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그야말로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맡아서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1994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래, 단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고 은퇴할 때까지 19년 간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말 그대로 프랜차이즈 스타다. 박정은과 함께 삼성생명은 농구대잔치 우승과 WKBL의 정상을 지키는 명문 구단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개인으로도 3점슛 부분의 수상을 도맡았고, 2005년에는 블록 슛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선수로도 맹활약해서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대표로 활약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여자 농구의 영광과 좌절을 모두 같이 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4강의 주역이기도 했고, 반대로 2004 아테네 올림픽 전패의 수모도 역시 대표로서 맛봤다. 그리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도 역시 참가, 총 4차례 올림픽에 나갔다. 그 외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했다. 2010 세계선수권대회와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나이로 34세이고, 올림픽도 4차례 나간만큼 할 만큼 한 셈이다. 또, 김정은이라는 후계자도 나온 상황이다.

파일:external/photo-media.hanmail.net/200405030719304200_1.jpg
2004년에는 드라마 하얀 거탑, 이산 등으로 알려진 배우 한상진과 결혼했다. 한상진이 무명이던 시절에는 박정은 남편이 한상진이었지만, 지금은 한상진의 부인 박정은이 될 정도로 남편인 한상진도 잘 알려졌다. 참고로 박정은이 한살 많은 연상연하.[2] 라디오 스타에서 윤종신이 한상진에게 "운동선수 아내랑 사니까 좋냐"고 묻자 한상진은 정색하며 "윤종신 씨는 좋냐(윤종신의 아내는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이 날 게스트들이 김국진에게 운동선수 부인이 어울릴 것 같다는 얘기를 했지만 한상진은 운동선수 아내랑 결혼하면 죽을 수도 있다"며 "어느 날 아내에게 멱살을 잡혔는데 그 멱살을 내가 못 풀었다"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영상

2011-2012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프로화 이후에 여자농구 선수의 활동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금은 아쉽기만 하다. 실제로 결혼 8년차 부부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하면서 부부간 2세를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었고 2011-201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것도 부부가 서로 떨어져 지내는 기간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남편이 1년 선수생활 연장을 허락하면서 2012-2013 시즌에도 뛰었다.

2012-2013 시즌 종료일에 통산 3점슛 1,000개를 기록하면서 WKBL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2012-2013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소속 팀을 파이널까지 올렸으나 아쉽게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2012-2013 시즌 시상식에서 사실상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파일:external/xportsnews.hankyung.com/1384169517350.jpg}}}
은퇴식 때 남편인 배우 한상진과 함께

2013년 4월 23일 삼성생명 구단이 박정은의 코치 선임과 함께 등번호 11번의 영구 결번을 발표하면서 박정은의 은퇴가 확정되었다. 은퇴식은 2013-14 시즌 개막과 함께 거행되었다.


3. 지도자 및 행정가 경력[편집]



3.1. 용인 삼성 블루밍스 코치[편집]


은퇴 후에는 삼성생명코치로 선임되었다. 2010년 플레잉 코치로 시작 2014년 이호근 감독의 뒤를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승격 되었으나 WKBL 챔피언 도전에 실패하며 2015-2016 시즌 후 삼성 블루밍스과 계약만료로 인해 삼성에서 끝내 22년간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됐다. 주로 맡은 점은 선수단의 심리관리였다. 당시 WKBL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당대 최강팀이었다.


3.2. 행정가[편집]


2018년부터 행정가로 나서게 되었다.

WKBL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부장 및 경기본부장을 맡으면서 WKBL 전체 행정을 맡게 되었다. 큰 잡음 없이 무난한 평을 받았다.


3.3. 부산 BNK 썸 감독[편집]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에서 경기운영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2021년 3월 18일 깜짝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부산 BNK 썸에서 초대였던 전임 유영주 초대 감독이 성적부진 및 홈 최종전에서 최저득점의 굴욕으로 인해 사퇴로 공석이었던 부산 BNK 썸의 2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

당초 BNK에서는 남자 감독을 검토했으나 다시한번 여자 감독을 선택했다.

박정은 신임 감독은 BNK 썸의 연고이자 고향인 부산 출신 첫 여성사령탑이다.

그 동안 BNK는 영건들로 구성된 바람에 팀의 구심점이 없었고 정신력과 집중력에서도 WKBL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마치 조동현 감독 시절의 부산 kt 소닉붐 농구처럼 황무지나 다름이 없었다.

소통 속 책임을 강조한 카리스마 있는 그녀의 도전을 보는 팬들은 BNK에 절실함을 역설했다.

추가로 유영주 초대 감독 시절 교류이자 응원을 했던 KBL 부산 프로농구팀인 kt 소닉붐은 kt스포츠단 상황과 부산시 체육계의 미숙한 운영이 겹치면서 결국 경기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단행했다. 부산 농구 팬들은 탈부산 겸 탈kt라는 분노를 표시했고 KBL에서 사상 첫 동일연고의 연고이전 2회라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부산 농구 팬들은 이제 KBL을 안보거나 그래도 농구팬으로 이어가는 팬들은 인근의 LG 세이커스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및 전 부산연고였던 현대모비스 피버스 그리고 DB 프로미와 KCC 이지스를 응원하는 등 양분화까지 되었다. 한국 농구 팬들은 kt의 연고이전은 매각이 아닌점에 역대급 야반도주라는 비난을 하게 된다.

이러던 중 구단은 기존의 금정 스포원파크 BNK 센터 대신 kt 소닉붐이 야반도주하면서 버리고 간 사직체육관으로 홈 경기장을 변경하며 kt의 흔적을 지우는데 생고생을 했다. 부산 농구 팬들은 이제 배신자 kt 대신 리얼부산이 될 BNK에 더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여담이지만 부산 출신 최고 치어리더인 김연정 치어리더가 포함된 김연정 사단은 2년만에 다시 응원전을 보내며 kt 소닉붐으로 상처받은 부산 농구팬들과 함께 열정의 응원을 준비하게 된다. 남편인 배우 한상진은 구단 명예 리포터로 활약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김연정 치어리더와 홍보영상을 하는 바쁜 행보를 보내게 된다.

선수단 보강도 착실하게 하게 된다.

FA로 부산 출신인 청주 KB 스타즈 14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강아정 선수를 영입하면서 구심점을 부탁했으며, 2020-2021 챔피언전 MVP 김한별 선수마저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팀의 코어와 피지컬까지 강화하며 첫단추를 잘꿰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팀에 잔류한 삼성 시절 후배인 부산출신 변연하 코치는 KB의 유일한 영구결번의 스타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개막 4연패를 당하면서 초대 유영주 감독 시절에 비해 단 하나도 나아진 게 없는 팀에 대해 농구팬들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주장 강아정은 극심한 스트레스까지 호소하면서 후배들에 미안해했다. 그러던 중 최약체인 하나원큐를 상대로 마침내 WKBL 감독으로 첫 승을 거두었다.

2라운드까지 고전한 이후 3라운드부터 치고 오르기 시작했다.

친정인 삼성이 고전하는 사이 홈에서 WKBL 최강팀인 우리를 잡아내게 된다. 삼성에도 3 라운드 용인 어웨이 승리와 4 라운드 부산 사직 홈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5 라운드는 패배했다. 대신 5 라운드에는 구나단 감독이 대행이었던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극적으로 승리하며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3월 25일 경기가 없었던 날 삼성이 패배했다는 낭보가 들어옴에 따라 감독 첫 해에 포스트시즌 진출하게 된 감독으로 기록에 남게 되었다. 동시에 WKBL 최초 여성 감독이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덤이다.

2022-2023 시즌 팀에 큰 변화가 불게 된다.

KB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강아정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가정사로 인해 은퇴를 하게 되었지만 삼천포여고 출신의 신한 포워드였던 한엄지를 보강하면서 2년 연속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팀에 백업 로스터가 두텁지 못한 점을 보면 불안감을 남겼다.

그러나, 작년 시즌과는 다르게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WKBL의 돌풍을 일으키게 된다.

1라운드 초반 우리은행에게 대패했지만 다른 경기를 전부 잡고 4승 1패, 공동 1위에 오르는 이변을 만들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홈 KB전 승리를 통해 본인-BNK 구단-WKBL 여성 감독 최초의 6연승 기록을 세웠다.

2023년 2월 13일 현재 여성감독 최초 2연속 포스트시즌 진풀은 2007-08,2008-09 다음으로 무려 14년만의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타이틀을 얻게 된 가운데, 우리은행에게 패해서 안방에서 남의 팀 정규리그 잔치를 열어졌다. 다만 아직 2,3위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리고 25경기를 치른 가운게 13승 12패로 부산 프로팀 중 유일한 5할을 넘은 팀으로 있다.

2월 27일 하나원큐전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2위가 확정, 홈 어드밴티지를 얻어냈다.

3월 12일,14일 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인 삼성생명을 만나게 되었고, 두 경기 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BNK 구단 처음[3]이자 WKBL 여성 감독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제 남은 건 챔피언결정전 우승밖에 없게 되었다.[4]

3월 16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3월 23일 홈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전 전패로 준우승을 거뒀지만 두 시즌 연속 꼴찌였던 BNK를 챔피언 결정전까지 끌어올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다방면에서 뛰어난 명품 포워드로 평가받았으며, 팀 플레이에 가장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팀 내에 변연하 같은 에이스가 있을 때는 상대 에이스 수비와 제2득점원으로 활약하였고, 변연하가 청주 KB 스타즈로 이적한 후에는 평균득점을 17점대로 끌어올리면서 스코어러 역할을 담당하였다. 개인기가 변연하처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슈팅능력이 정확했고, 팀내에서 3점슛 찬스를 만드는 패턴에 의해 외곽슛을 쏘거나 돌파하면서 이동 중에 미들슛을 날리는게 주무기였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1번부터 4번까지, 최악의 상황에서는 5번까지도 볼 수 있다는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팀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다. 특히 주전 가드인 이미선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던 2006년시즌에는 포인트 가드 역할까지 하며 삼성생명의 챔프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금까지 그 우승이 삼성생명의 마지막 챔프전 우승이 되었다 은퇴 직전시즌에는 본인의 공격보다는 수비와 리딩에 치중하면서 팀에 기여했고, 대인방어가 워낙 뛰어난 선수라 외국인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어시스트 등에도 뛰어나서, 사실상 팀의 살림꾼 역할이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박정은이 은퇴한 2013-14 시즌 이후 삼성생명은 리그 출범 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사실상 삼성생명 여자농구는 박정은 은퇴 후 2019-20 시즌까지 우승을 하지 못했다.

국가대표로서는 2000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였으며, 선수생활 거의 막바지였던 2010년까지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로 뽑히며 모범을 보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맡아서 하는 선수였고, 그런 존재감만큼은 엄청났다. 상기했듯 국가대표에서 박정은의 자리를 김정은이 대체해줬지만, 박정은처럼 위기시 빈자리를 요모조모 채워줄 수 있는 선수가 당분간은 나오기가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박정은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여담으로 정선민이 본인이 본 한국 여자농구 스몰 포워드 중 박정은이 가장 뛰어나다 이야기한 바 있다. 김은혜 해설위원은 WKBL 역대 BEST5에 박정은 감독을 뽑으며, 농구를 참 얄밉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냥 보기에는 잘 하는 게 딱히 없어 보이는데, 농구를 정말 잘한다고 한다. 탄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닌데, 타고난 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속공 시에도 골대까지 달려가서 레이업을 올리지 않고, 3점슛을 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5. 감독 스타일[편집]


감독 취임하자마자 지난 시즌 5승 25패로 압도적인 꼴찌였던 팀을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인 22-23시즌에는 이소희, 진안, 안혜지 등 기존 선수들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2위를 기록하였다. 팀 성적으로 알 수 있지만, 2023년 현재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첫시즌 대비 좋아진 부분은 팀의 수비력이다. 21-22시즌 5위에 불과했던 팀 실점이 22-23시즌 우리은행에 이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좋아졌다.[5]

감독으로서 팬들이 가장 인상 깊게 보는 점은 인게임 메니지먼트 능력이다. 작전타임을 가장 알차게 쓰는 감독으로 작전타임 내내 쉴 새 없이 팀전술을 수정하고, 선수들의 동선 등 잘못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고 교정한다. 4쿼터 경기 막판에는 팀파울이 몇 개 남아있는지도 꼭 다시 주지 시킨다. 덤으로 파울을 이용할 수 있다면, 이를 사용하라고 알려주기까지 한다. 선수들 윽박지르고, 정신 무장 시키기 바쁜 대부분의 한국 지도자들과 다른 점으로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22-23시즌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승부는 사실 파울 활용이 승패를 갈랐는데, 기자들에게도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 기사도 나왔다.# 4쿼터 3분 55초가 남은 동점상황에서 작전타임을 불러서 수비와 공격 전술 모두 얘기하고, 팀파울 상황과 활용법 설명하고, 프리드로우 상황까지 얘기하고나서 선수들 질문에 답하는 끝까지 바쁜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수 시절 악습을 이어가지 않는 것도 좋은 모습인데, 선수 중에 기혼자, 30대 중반 이상은 합숙과 출퇴근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합숙을 하는 선수들도 훈련 외에는 외출도 자유고, 대부분 자유시간을 부여한다고 한다.#

단점은 선수 활용폭이 좁다는 것이다. 22-23 시즌 사실상 6인 로테이션을 돌렸다. 아무리 선수간 실력 격차가 크다고 해도 장기 레이스인 정규 리그에서 좁은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 특히, 주전 멤버의 부상이 발생할 시 치명적이다.


6. 시즌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1998 친선
삼성생명
1
2/4
(50.00%)
0/0
(-)
1/2
(50%)
5
0
3
1
0
1998여름
8
34/83
(28.92%)
11/25
(44.00%)
14/23
(60.87%)
115
60
13
14
9
1999겨울
5
23/34
(67.65%)
2/11
(18.18%)
0/2
(0.00%)
52
35
16
8
4
1999여름
15
67/132
(50.76%)
27/60
(45.00%)
41/46
(89.13%)
256
105
67
47
14
2000겨울
8
25/54
(46.30%)
12/32
(37.50%)
17/21
(80.95%)
103
34
17
20
3
2000여름
20
74/169
(43.79%)
48/107
(44.86%)
26/37
(70.27%)
318
110
58
35
10
2001겨울
10
39/84
(46.43%)
19/57
(33.33%)
26/34
(76.47%)
161
79
41
26
5
2001여름
23
61/143
(42.66%)
60/184
(32.61%)
28/44
(63.63%)
330
108
67
42
8
2002겨울
25
61/140
(43.57%)
49/154
(31.82%)
45/61
(73.77%)
314
102
51
51
6
2002여름
15
60/124
(48.39%)
23/69
(33.33%)
25/33
(75.76%)
214
61
58
20
2
2003겨울
20
77/142
(54.23%)
36/94
(38.30%)
19/25
(76.00%)
281
107
91
33
6
2003여름
19
68/148
(45.95%)
33/71
(46.48%)
21/28
(75.00%)
256
145
54
30
18
2004겨울
20
58/124
(46.77%)
39/110
(35.45%)
21/29
(72.41%)
254
106
61
31
11
2005겨울
20
48/121
(39.67%)
51/173
(29.48%)
37/49
(75.51%)
286
91
66
28
2
2005여름
23
63/141
(44.68%)
47/135
(34.81%)
33/47
(70.21%)
300
90
64
25
33
2006겨울
25
57/145
(39.31%)
27/107
(25.23%)
41/47
(87.23%)
236
110
94
18
6
2006여름
14
45/95
(47.36%)
25/75
(33.33%)
28/38
(73.68%)
193
75
37
22
8
2007겨울
20
60/141
(42.55%)
29/89
(32.58%)
31/39
(79.49%)
238
100
79
28
7
2007-2008
34
49/141
(34.75%)
79/234
(33.76%)
33/41
(80.49%)
368
184
87
31
16
2008-2009
37
115/279
(41.21%)
95/284
(33.45%)
81/107
(75.70%)
596
280
186
39
18
2009-2010
36
110/259
(42.47%)
107/308
(34.74%)
86/104
(82.69%)
627
205
151
38
14
2010-2011
27
64/178
(35.96%)
55/162
(33.95%)
46/67
(68.66%)
339
138
122
32
12
2011-2012
38
86/203
(42.36%)
58/243
(23.87%)
51/65
(78.46%)
397
212
175
41
14
2012-2013
31
39/134
(29.10%)
68/213
(31.92%)
19/26
(73.08%)
301
127
98
43
21
WKBL 통산
(16시즌)
486
1385/3218
(43.04%)
1000/2997
(33.37%)
770/1015
(75.86%)
6,540
2,664
1,776
703
247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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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8년 별세.[2] 박정은은 빠른 1977년생이고 한상진은 프로필에는 음력 생일로 표기하여 1977년생지만 양력으로는 빠른 1978년생이다.[3] 전신 시절까지 합치면 2010-11 시즌 이후 처음이다.[4] 챔피언 결정전에 우승한다면 부산 스포츠팀의 21세기 첫 우승이며, 준우승을 하더라도 부산 스포츠팀의 2번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기록이 된다.[5] 3위와는 2.6점의 차이가 난다. 3위와 5위의 차이가 1.5점임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