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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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재원고등학교의 패션과에 재적해 있던 학생으로, 패션과 히에라르키의 가장 밑바닥을 깔아주는 존재였다. 때문에 이현도를 비롯한 해당 과 일진들의 괴롭힘 표적이 되어 있었고, 이현도가 담당일진을 그만 둔 다음에도 늘상 다른 인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
기본적으로 그렇게까지 악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한심한 기질이 많으며, '남에게 얕보이고 싶지 않다' 라는 발로 때문이겠지만 허세가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담배는 겉담배고 술은 마시면 금세 취하지만 강하게 보이고 싶어서인지 되도 않는 허세를 부리며 자기자랑 및 합리화를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되려 자신을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박지호가 당하는 사기나 뒤통수는 나름대로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러다보니 외지주 캐릭터들 중에서는 독자에게서 압도적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민폐 이미지가 강한데, 자신의 허세나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삐끗해서 사기나 뒤통수를 맞아놓고 그 뒤처리는 온전히 친구들의 몫이기 때문. 그러면서 또 다시 그런 잘못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비호감 이미지가 안생기기도 힘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신의 한심한 치부가 계속 틀동나고, 그것을 친구들이 고쳐준 전개가 반복된 결과 자기혐오 및 자기방어 성향이 심해져 종국에는 살인미수 까지 범하는 등 막장으로 치닫게 되었고, 결국 소년교도소에서 정신이 붕괴하여 완전히 새로운 성향의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나약했던 자신을 버리고 상대를 '죽여서라도' 쓰러뜨릴 각오의 새로운 자신을 받아들인 셈.
사실상 박형석의 아치에너미 같은 존재였고, 후술하겠지만 대비되는 면도 무척이나 많은 박형석의 안티테제 같은 존재로서 작중에서 활용될 모양이었으나, 결국 떡밥만 무성히 남긴채로 안산 크루 결말편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자세한건 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지호(박태준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편집]
독방 생활 때문에 미쳐가던 도중 옆방에서 들었던 위로와 조언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독방 생활이 끝난 이후에 홍두표와의 결투에서 죽일 각오 하나로 홍두표를 이겼다. 홍두표는 전투력에서 박지호보다 넘사벽으로 우위에 있어서[5] 전투 초반엔 압도적으로 때려눕혀졌지만, 그럼에도 악착같이 매번 일어서면서 코를 깨물고 부러진 이를 눈에 뱉는 박지호를 보며 홍두표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붕대로 목을 조르는 박지호를 떼어내기에도 충분한 힘이 있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홍두표가 굴복하여 패하고 말았다. 오로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그 정신력 하나로 이긴 셈이다.좋은 패가 생겼어. (185화 中)
경헌이와 건우는 너보다 강하다.
하지만 저 친구들은 아니야. 넌 너보다 약자를 건드렸다.[4]
(356화 中)
김기명의 평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김기명의 '좋은 패가 생겼다.'라는 언급으로 봐선 4대 크루인 빅딜에서도 굴릴 수 있을 실력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적어도 일반인들보다는 잘 싸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박지호가 재원고에서 과거에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패거리 3명을 제압하면서 제대로 증명해 주었다.[6]
다만 박지호의 경우 주요인물 치고는 약한 신체능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난히 작은 신장과 깡마른 몸 때문에 공영훈, 민동산과 함께 하드웨어는 사실상 최약체에 가깝다. 애초에 본인 입으로 '싸움 같은 건 못해도 된다.'고 말함으로서 스스로도 그걸 인정했다. 애초에 싸움을 잘했다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장현' 편에서 보이는 과거 장현의 싸움 방식과 묘하게 겹치면서 저평가받았던 최초의 개싸움인 박지호의 싸움 방식이 인정을 받고 있다. 이원창과 박지호가 보여줬던 진심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눈 언급과 코 물어뜯기 등 '소년교도소' 편을 거의 노골적으로 오마주하고 있다. 박지호가 쓰러뜨린 홍두표가 전 4대 크루인 빽도어의 헤드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더욱 주가가 올랐다.
다만 박지호의 진정한 무서움은 순수 전투력보다는 악마 같은 교활함과 무자비함에 있다. 장진혁도 비슷한 방법으로 싸우기는 하지만 이런 면에서는 박지호가 사실상 상위호환인데 장진혁은 분석해도 이길 수 없는 상대 앞에서는 위축되는 데 반해 박지호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싸우면서도 위축되기는커녕 맞으면서도 정신적으로는 상대를 역으로 위축시킨다. 예전에 툭하면 괴롭히던 홍두표가 박지호가 화난 것만 봐도 벌벌 떠는 것과 그 윤경헌이 박지호에게 잠시니마 오싹함을 느끼며 쫄아있었던 것을 보면 박지호의 잔혹함은 이미 어지간한 등장인물 이상이다.
일단 크루 헤드급 전투력을 보유한 이건우와 윤경현이 박지호를 일방적으로 패버린 시점에서 전투력이 크루 헤드급 강자들이나 재원고 네임드들에게 못 미치는 건 분명하다. 본인 입으로 윤경헌 같은 괴물을 이기려면 10~20년은 걸린다고 말했고 4대 크루 헤드급 강자들인 김기명, 성요한, 장현, 서성은, 채원석, 권지태, 왕오춘 같은 자들에게도 확실히 미치지 못한다는 게 중론이다.[7]
하지만 교도소 잡졸들이라 해도 1대 다수로 싸워 이긴 것을 보면 나중에 재원고 네임드들이나 헤드급 강자들과도 대등하게 겨룰만한 추가적인 성장의 여지는 있다. 그리고 박지호의 전투 시 가장 큰 장점은 상대에게 엄청난 공포를 심어줘 비록 신체적이나 기술적으로 뛰어나더라도 전투 의지를 잃게 하는 데 있다. 홍두표도 그렇고 윤경헌은 아예 박지호에게 잠시니마 오싹함을 느끼며 쫄아있는 수준이였고, 이건우도 박지호를 간단히 제압했지만 되려 정신적으로는 압도당했다.[8]
게다가 순수 전투력 이외에 머리를 굴리는 악역이란 점도 크다. 상담사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를 완벽하게 이용하는가 하면 이건우가 가장 방심했을 시점을 노려 정신적으로 압박하는 등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머리가 뛰어나다. 이 점이 공영훈과 다른 점인데 공영훈은 비슷하게 또라이 기질이 있고 상황을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바보 같은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9] 박지호는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을 한다.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자면 '박지호' 편까지 보여준 현 박지호의 전투력은 공영훈보다 근소 우위인 수준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박지호가 재원고 일진 3명을 동시에 때려눕히면서 일반 학교 일진 수준보다는 훨씬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김기명이 간부진을 제외한 일반 조직원들은 "너보다 강하지 않다."는 말을 하면서 박지호의 전투력은 4대 크루 일반 조직원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 내었다. 체급 역시 160cm 정도의 심한 단신에서 당시의 본체 박형석과 비슷한 정도로 성장했다. 따라서 탈옥 이후 기준으로는 공영훈보다는 훨씬 강하고[10] OB나 장진혁[11]보다도 강할 것으로 추정되며 라인만[12]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연재가 계속됨에 따라 독자들 사이에서 박지호의 악랄함이 퇴색되었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반응의 시발점은 바로 박지호에 필적하는 악랄함과 김기명에 맞먹는 피지컬을 갖춘 서성은의 등장이었다. 거기다 4대 크루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은 박지호와 같은 '악랄함 패시브'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13] 재원고 네임드 중에서도 이태성, 진호빈은 말할 것도 없고 선역인 이진성, 바스코도 최근에 흑화했으며[14] 주인공인 박형석 역시 육체가열 상태에 들어서면 서성은 못지않게 악랄한 면모가 보인다. 박지호가 이러한 전투캐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이려면 최소한 네임드를 상대로 실적을 올릴 필요가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들수록 1세대 인물등의 강자가 예사로 쏟아져 나오는데다, 재원고 네임드들이나 김기명,성요한, 서성은, 장현 등 4대 크루 헤드들 이상의 사람들이 널린 세계관이라 독자들에겐 별 실감을 주지 못한다. 당장 전투력을 메꾼다고 포섭한 안산 퍼블릭도 재원고 네임드 들에게 제압 당했으며 박지호 본인도 박형석에게 처참하게 당했다. 고작 박지호, 홍두표를 비롯한 안산 크루 하나와 함께 4대 크루를 통합한다고 하니 믿어질리가.....
그리고 기껏해야 양학만 해서 그렇지, 일반 크루 헤드급인 윤경헌도 못 이길 정도로 약하다. 그렇다고 장진혁처럼 전투력이 약한 대신 리더쉽이나 지략이 뛰어난 것도 아니며 동맹으로 끌어들인 안산 퍼블릭도 재원고 네임드한테 털리고, 박지호 본인도 본래의 몸 박형석에게 처참하게 관광버스를 타면서 박지호의 실력은 작중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기에 턱없이 부족했고, 4대 크루 통합은 어림도 없었다는 게 증명되며 퇴장했다.
사실 허무하게 퇴장해버리고 말았다. '소년 교도소' 시절 김기명이 권지태의 우직한 성격 때문에 후계자로 세우는 걸 고민할때 박지호가 입소하면서 "박지호가 흑화하여 빅딜 후계자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건우가 "빅딜을 잡아 먹을 놈"이라고 평가하여 4대 크루 통합의 주요 인물이 될 거라는 떡밥을 뿌리다가 자살해버렸으니(...).[15]
즉 박지호가 여태까지 보여준 전투력은 4대 크루 일반 조직원 정도는 간단히 제압하는 수준이며, 2세대 크루 헤드급에는 못 미치더라도 그 바로 아랫 단계 정도는 되는 실력으로 보인다.[16]
4.1. 전적[편집]
전투력은 낮지만 승률은 박형석보다도 높다. 비슷한 수준의 강자들에 비해 전적이 매우 좋다.[20] 물론 상대들이 모두 작중에서 그다지 강자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긴 하지만.[21] 아이러니 하게도 처음 상대와 마지막 상대가 박형석이다.[22]
5. 인간 관계[편집]
- 재원고등학교 네임드 - 적대관계였다.
- 김기명 - 상관이자 스승. 또한 박지호가 제대로 흑화를 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후 탈옥한 박지호를 받아주지 않아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 윤경헌, 이건우 - 적대관계, 같은 빅딜 동료이긴 하지만 둘은 더럽고 지저분하게 싸우는 박지호를 싫어하고 탐탁지 않아하며, 이에 대한 박지호의 대응은 이원창을 시켜 아예 윤경헌을 살해할려고도 했다.
- 홍두표 - 원래 일방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관계였으나 이후로는 직속부하였다.
- 황동훈 - 직속 부하.
- 오진택, 최장렬, 이예쁨, 정동원, 오대식, 김태훙 - 박지호의 부하들이었다.
- 이지훈 - 박지호가 이지훈을 사칭해 크루까지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적대관계가 되었었다. 박지호는 이지훈이라는 인물을 박형석의 새 육체로만 알았고 따로 있다는 사실을 죽을 때까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홍두표 등 빽도어를 제압하면서 접근하고 있었지만 결국 끝까지 만나지는 못했다.
- 이진성 - 원래 박지호는 이진성 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피해자였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이진성이 개과천선하여 미안해 하는게 보였고 대포통장 편에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었다. 박지호가 잘못된 길로 가게된걸 자기탓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박지호가 죽자 많이 심란하다고 하였다. 이진성이 정말 진심으로 박지호에게 미안해하는듯.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지호의 죽음으로 더 이상 서로 관계를 제대로 끝내는건 불가능해졌다.
- 코우지 - 또또와 대포통장으로 망할뻔한 박지호의 인생을 구해준 은인이다.
- 이현도 - 자신을 괴롭히던 양아치. 박지호가 사망하면서 잊혀진 관계가 되었으나 계속 생존했다면 가장 먼저 타겟이 됐을 것이다. 다만 수감기간이라던지 이지훈 크루가 만들어지기까지 이현도는 일해회에 전전해서 만날 기회가 없었다.
- 불법 또또 사장, 강준희 - 적대관계. 본인을 또또에 빠뜨려 돈을 잃게 만들었다.
6. 어록[편집]
그래. 니 눈에는 내가 거기에 어울리겠지. 너 같은 인싸가 내 마음을 알기나 해?[27]
171화
싸움을 시작했으면 죽일 각오로 싸워야 하고 넌 이겼어.
난 벌레가 아냐.[28]
184화
난 여기 두고 가.
185화
재원고등학교 박지호요? 걔는 두고왔어요.
남의 과거 함부로 들추어 보는거 아냐.
박형석[29]이라고 친구가 있긴 있었지. 얼굴도 가물가물해.
얼마나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그림 완성이네. 선생님의 자화상인거 몰랐어요?[30]
[31]
265화
내가 이지훈이다.
359화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욕해도 너는 나를 이해해야지! 너도 괴롭힘 당하고 살았잖아! 너도 나처럼 살았잖아! 겉이 못났다고 무시받고 살았잖아! 자수? 죗값?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든건데!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나고!
박형석. 알잖아 대우가 다르다는 거... 같은 말투를 쓰고 같은 표정을 짓고 같은 행동을 해도 대우가 다르다는 거... 잘생기면 대우가 다르다는 거.
너한테 잘난 몸이 없었더라면 너도 당연히 나처럼 됐을거라고. 넌 운좋은 나일 뿐이라고.
369화
그래 너는 이미 졌어. 나는 이길거야. 내가 처음으로 이긴날 기억하지?[33] 그때처럼 다시 극복할거야.
371화
7.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지호(박태준 유니버스)/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불법 또또' 편과 '대포통장' 편을 보면 기본적으로 집안에 돈이 좀 있는 듯하다. 하지만 '박형석의 죽음' 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부모부터가 많이 이기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기에[36] 박지호가 교도소 이전부터 왜 그리 비호감 캐릭터였는지 알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 의외로 공식적으로 미남 축에 속한다. 첫등장 포함 극초반에는 체격은 왜소하지만 얼굴은 괜찮게 생겼다는 묘사[37]가 있었지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박지호에게 찌질한 캐릭터성이 추가된 이후 작화가 못생기고 키와 비율이 상당히 불안정하고 기형적으로 묘사됐다. 첫등장에서는 나름 크게 그려지는가 싶더니 이후로는 150대 초반처럼 묘사되는가 하면 아예 초등학생이나 어린아이 수준으로 기형적으로 작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었다. 허나 교도소에서 빌런으로 각성 후에는 작화가 상당히 현실적으로 변했다. 키는 이제 거의 170cm 대 초반으로 추정되며[38][39] 외모 버프도 미남으로 보일 정도로 굉장히 많이 받았다.[40] 하지만 편의점에서 박형석과의 싸움으로 온수기의 뜨거운 물을 뒤집어써 등과 얼굴에 화상흉터가 생겨버렸다.
- 작품상에서 거의 가장 인기가 없는 캐릭터였다. 이유는 박지호가 흑화하기 이전에는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민폐나 끼치거나, 주인공 무리들만 믿고 나대다가 사고만 치고, 수습도 제대로 못해서 주인공 무리들의 도움만 받고 사는 주제에 허세만 부리는 행적만 해서이다. 다만 흑화한 후에는 아예 마인드도 그렇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고, 작화도 훨씬 준수하게 변해서 흑화 박지호 한정으로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흑화 박지호는 호불호가 갈리는편.[41] 그러나 박형석의 새로운 몸의 존재를 알게 되자 충격을 받고 흑화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버려 악역으로써의 인상이 퇴색됐다. 이는 무지성 저연령층들이 주류인 네이버 웹툰 댓글창에서 박지호의 여론이 안 좋아지자 박지호의 빅딜 괴멸 떡밥을 폐기하고 그를 빨리 퇴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42]
그런데 2022년 인기투표에서 의외로 20위에 오르게 된다. 죽음 이후로 안타까운 여론이 많이 발생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
- 빌런으로 체인지된 후, 비중이 급격하게 줄었다. 박지호 자체가 주인공인 박지호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호스텔에서 홍두표의 회상으로, 죽은 왕오춘을 추모해주는 모습으로 딱 두번 나왔다. 김기명 출소장면에도 나오지 않았다.[43]
- 박지호에 의해 빅딜의 괴멸이 일어날 수 있다는 떡밥이 드러났다.[44]실제로 이지훈 에피소드 전개에서 홍두표, 황동훈이 박지호의 지령을 받아 이지훈의 대리인 행세를하며 행동하고 박지호는 이지훈인척 하면서 4대 크루를 뒤집으려는 계략을 세우고있다. 하지만 이 떡밥은 폐기될 것으로 보이는데, 무지성 저연령층들의 박지호를 싫어하는 여론이 계속 굳어지자 작가가 이진성과의 만남 떡밥 등과 같이 빅딜을 먹는다는 떡밥도 같이 폐기하고 박지호를 퇴장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5년이나 빌드업한 캐릭터를 고작 댓글 여론 때문에 급하게 버리는 작가의 부족한 역량이 드러났다.
- 빅딜을 잡아먹을 놈이라는 이건우의 평가와 홍두표에게 전쟁이 끝나고 다음 지령을 내리겠다는 박지호의 말, 김기명의 리더십과 대조되는 집단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보아 차기 헤드가 박지호일 가능성이 생겨났다. 물론 이 떡밥도 후에 폐기됐다.
- 초반에는 갈색 머리였으나 후에 검은 머리로 바뀌었고 흑화 후에는 머리칼이 악성 직모처럼 바뀌었다.
- 박지호의 테마곡 '박지호의 최후'는 외모지상주의의 모든 BGM을 통틀어서 가장 기괴하다는 평이 많다.
- 웹툰 초반부 청소년들이 빠지기 쉬운 범죄 유형 관련[45] 스토리에 다 박지호가 이용당했다.
- 만약 생존해 빅딜에 들어갔다면 빅딜 잡기에서 조커픽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47] 반대로 일해회에 들어가 빅딜을 무너뜨렸을 거라는 말도 있는데, 박지호의 두 번째 몸이 정신이 빠진 한신우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 사후 사실상 그가 필요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빅딜의 지략캐는 임루아라는 신캐가 먹어버렸고[48] 김기명이 돈을 벌어야 할 목적인 한신우는 2계열사에서 구출되었으며 종건에게 복수해야 할 목적도 딱히 없는 상황, 빅딜 잡기에서는 아예 종건, 최동수와 연합을 해버리며[49] 박지호가 할 게 없어졌다. 빅딜 잡기에서 빅딜 측 조커 픽으로 등장할 수도 있었으나 전투력도 낮고 적도 많은[50][51] 박지호가 도움이 되기는 힘들 듯 싶다. 전투력 역시 너무나도 낮아[52] 도움이 안된다. 반대로 일해회에 들어갈 수도 있었으나 역시 전투력은 도움이 안되고[53] 지략으로는 상위호환인 유진이 있어 애매하다.[54] 사실상 그의 캐릭터성은 이 단점들을 모두 씹어먹는 광기 하나로 밀었어야 했으나 이미 이 또한 전투력도 좋은 상위호환이 있었으니... 만약 밀어야 했으면 서성은을 능가하는 상식 밖의 광기를 보여주었어야 했을 것이다.
9.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22:53:07에 나무위키 박지호(박태준 유니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로 박지호를 괴롭히던 일진들이 부르던 별명.[2] 368화 마지막 부분 장면에서 박형석의 본체와 키가 비슷하게 나왔다.[3] 사망한 줄 알았으나 후에 언급으로 할머니는 돌아가시지 않았고 부하들을 시켜 사망신고서를 조작했다고 한다.[4] 박지호의 전투력 수준을 명확하게 정해주는 대사이다.[5] 박지호는 신체 조건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그 나이대의 일반인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인물인 반면, 홍두표는 명색이 그 종건에게 그렇게 쉽게 깨지지는 않을 인물이라는 평을 들은 인물이다.[6] 무엇보다 죽일 각오라는 것은 힘을 발휘하는데 매우 큰 차이를 만든다. 최악의 경우 '상대가 죽어도 상관없다.'라는 생각으로 날리는 주먹과 덮어놓고 죽여버릴 생각으로 날리는 주먹은 질적으로 다르다. 제 손을 다칠까 봐 풀 스윙도 제대로 못 날리는 게 보통의 사람이다.[7] 실제로 이건우가 박지호를 팼을때 지호는 악을 쓰며 반격했지만 명백하게 열세로 몰렸다. 고작 한다는 반격도 깨물기나 주먹 한 대 갈겨서 코피를 내는 수준이었고 이건우는 당연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주먹을 복부에 꽂아버리거나 카운터치며 완전히 쓰러뜨렸다.[8] 박지호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생이었던 왕오춘이 타락한 후 훈련을 통해 4대 크루 헤드 수준으로 성장한 바 있다. 물론 세계관 준 최강자인 종건이 스승으로서 지도한 것도 있지만 왕오춘에게 무통이 있는 것처럼 상대를 죽일 각오로 무장한 박지호가 악으로 성장하면 가능성이 있다.[9] 외모지상주의에서 손꼽히는 두뇌캐인 장진혁의 계획을 눈치 챌 정도였으니 머리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기 본능대로 별 생각 없이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라 바보짓을 할 때가 많은 것.[10] 공영훈은 헤드급은 커녕 OB보다 좀 위인 수준에 불과한 곽청호를 상대로 시간벌이조차 간당간당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곽청호는 테스트였기에 봐주고 있던 상황이었다.[11] 헤드급을 상대로는 버티지도 못하고 잡졸 취급 당하는 수준이다.[12] 헤드급을 상대로 어느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13] 당장 김기명은 박지호에게 죽일 각오를 가르쳐 준 장본인이고, 성요한은 3계열사 편에서 자폭특공대인 비천회 무리를 털어버리는데 과도한 유혈장면이 나올 정도였다. 장현과 서성은은 전투방식이 박지호의 극 상위호환이나 마찬가지고 일해회는 수틀리면 여러 사람 목숨을 해치는 건 일도 아닌 극악무도한 범죄조직이다.[14] 이진성은 육체가열 버프를 얻은 후 정정당당함을 버리며 반칙기술까지 써가며 더티복싱으로 무자비하게 싸우고 바스코는 금지기술을 남발해 상대를 죽여도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15] 작가가 김기명을 설정변경한 것처럼 박지호도 처음 구성과는 다르게 퇴장시켰을 수도 있다.[16] 일단 임루아보다는 강할 가능성이 높다. 라인만과 마찬가지로 크루 헤드급을 이길 수는 없어도 어느정도 상대하며 시간벌이는 할 수 있는 수준이다.[17] 사실 박형석은 상황을 생각해서 그냥 맞아주고 있었다. 만약 박형석도 제대로 싸웠다면 달라졌을 수도 있다.[18] 최초로 박지호가 승리한 싸움. 참고로 홍두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전의 싸움들은 본인이 거의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었다.[1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20] 장진혁, 라인만, 강무배, 이병찬, OB의 승률은 모두 30%를 넘지 못한다. 비슷한 수준의 강자들 중 더 좋은 전적을 보유한 건 박범재뿐이다.[21] 박지호가 제대로 이긴 캐릭터 중 가장 강하다고 추정되는 소년교도소 편의 홍두표조차도 헤드급에 못 미칠 거라 평가되고 있다. 물론 전투력은 공영훈과 박지호보단 훨씬 강하다. 그나마 강자인 윤경헌은 이원창을 사주해서 전기톱으로 밀어 죽일 뻔 한거니, 살해 시도를 한 것일뿐 싸움으로 이겼다고도 할 수 없다. 즉 박지호가 제대로 이긴 네임드는 홍두표 뿐이다. 다만 제대로 된 싸움이 아니었으나 김기명도 윤경헌에게 네가 졌구나라고 인정했다.[22] 박지호의 최후편에선 윤재희, 최창원, 재원고 일진들에게 까불다 얻어맞긴 한다. 하지만 그건 싸움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일방적 폭행이었던데다, 재원고 일진들은 환각으로 본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어서 전적으로 보기는 어렵다.[23] 새로운 육체와 동일 인물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함께 서술한다.[24] 이 부분이 박지호의 환상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후 빅딜 잡기에서 안대를 쓴 같은 조직원이 나오며 환상이 아님은 확인되었다.[25] 박지호가 줄리엣이라는 식물을 살려주었기 때문[26] 다만 의외로 둘다 서로 딱히 적대하지는 않는 듯하다. 공영훈은 이진성에게 박지호의 안부를 물어보려 했으며, 박지호도 감옥에 있을때나, 탈옥했을 때나 딱히 공영훈을 생각하거나 찾진 않았다.(오히려 타락하기 직전 독방에선 공영훈의 환상을 보며 미안하다며 사과까지 했다.) 물론 만약 박지호가 생존해 계속 등장했다면 공영훈 역시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상술했든 공영훈과 엮이다 교도소까지 가게되며 인생을 망쳤기 때문.[27] 박지호는 공영훈이 자기를 이용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분노하여 공영훈이 있는 당구장으로 찾아와 커터칼로 얼굴을 그어버렸다. 하지만 지호가 실수로 넘어지자 영훈은 지호를 마구 폭행하였다. 이때 박형석이 나타나 영훈을 제압하고 지호보고 도망치라고 하자 지호는 형석에게 니가 내 부모도 아니면서 왜 내 일에 끼어드냐면서 욕을 하였다. 형석은 지호에게 우리는 친구라고 하자 지호는 분노하면서 큰형석, 이진성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고 형석에게 소리쳤다. 형석은 지호를 달래고자 과거에 서로 친하게 지내었던 편덕화와 작은형석이 지호의 진실된 친구라 말하였다. 편덕화와 작은형석은 비록 볼품없는 외모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받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의 마음은 매우 긍정적이며 순수하다. 그러나 평소 덕화와 작은형석을 무시하던 박지호는 잘생기고 인기많은 큰형석이 자신을 최하위계층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격분한뒤 그대로 자신을 도와주었던 박형석과 자신을 이용해 먹은 공영훈을 당구장 창문밖으로 세게 밀어 중상을 입혔다. 이로 인하여 살인미수죄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죽을때까지 박형석을 매우 증오하게 되었다.[28] 해당 에피소드의 잔혹함과 함께 당시의 박지호의 이미지가 작가가 대놓고 비호감 캐릭터로 몰아넣고 있었던 추함의 끝판왕이였기에 발악 수준의 근자감을 드러내는 듯한 대사지만, 한편으로는 일진과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피해자가 외칠 법한 대사라 씁쓸함을 남기기도 한다.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도 비슷한 대사를 했고.[29] 여기서 박형석은 잘생기고 싸움 잘하는 새로운 몸의 박형석이 아닌 못생기고 뚱뚱한 원래 몸의 박형석을 의미한다. 그러나 나중에 박지호는 홍두표를 통하여 두 명의 박형석이 동일인물이라는 정황과 이내 그 사실을 알아낸다.[30] 사실 박지호는 교묘하게 상담사를 속이면서 그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즉 상담사가 그날 지호한테 재원고 학생들을 언급 안했더라도 언젠가는 박지호한테 공격당하였을테다.[31] 자화상은 스스로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뜻하기 때문에 박지호가 상담사를 그린 그림을 두고 쓴 이 대사는 틀린 표현이다.[32] 안산 퍼블릭과 박지호가 주역으로 나오자 벌떼처럼 몰려들어 재미없다면서 별점테러하고 레시피 드립치고 욕하는 개티즌들 때문에 박태준은 개티즌들의 주장을 수용하여 퍼블릭과 박지호가 처참하게 패하는 스토리로 바꾼 모양이다. 만약 그들의 영향력이 작았더라면 이지훈이라는 크루는 4대크루의 통합에 중요한 요소가 될수도 있었을 가능성도 높았다. 특히 박지호가 빅딜 내부에서도 분열을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33] 당구장에서 공영훈과 박형석을 밀쳤을때[34] 박태준 작가가 직접 유튜브에서 언급했다.[35] 이전까지 개싸움으로 추측되는 인물들은 있었지만 공영훈을 제외하면 모두 격투기를 사용한다는 게 드러나서 정말 개싸움으로 싸우는 건 박지호가 처음이다. 공영훈 빼고 다만 그 공영훈 마저도 그때 당시에는 엑스트라 캐릭터였고 딱히 제대로 싸운 장면은 없었다.[36] 형석한테 박지호는 선량하다고 증언해달라고 강요하다 정작 형석이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 하자 윽박지르는 엄마에 자기 인맥을 언급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아빠.[37] 이현도 일당에 포함돼 있는 여자가 그를 처음 보고 괜찮게 생겼다고 말하고 번호를 물어보기도 했다. 또한 안경을 벗었을 때 작화상으로도 괜찮게 묘사됐다. 단, 그 여자는 못생겼으며 외모가 어느 정도 되는 여성에게 대접 받은 묘사는 없으므로 미남이라고 보기는 그렇다.[38] 본체 박형석과 키가 거의 비등비등했다.[39] 빅딜 조직원 중 한 명이 꼬맹이라 칭한 것을 보아 엄청나게 성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 세계관에서 180~190cm 대 등장인물들이 널려있어서 그렇지 한국 남성 평균 키 정도는 된다.[40] 인상이 많이 더러워지긴 했지만 웃는 모습이나 무표정일 때는 앳된 모습이 남아있어 그걸 미끼로 기습하는데 쓴다. 예를 들어 상담사와 대면할 때 상담사가 재원고 시절을 언급하기 전까진 아주 순수하고 착한 모습으로 자신을 커버했다. 이를 보아 처세술도 상당한 모양이다.[41] 아직까지 박지호를 까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이는 그냥 저연령층들이 그냥 '박지호'라는 이유만으로 까내리는 것이 대부분이다.[42] 정작 박지호의 빌런화 떡밥을 흘리고 함께 악역 위치의 캐릭터로서 작동했어야 할 김기명의 경우는 빅딜 에피소드 진행과 함께 갑자기 다크/안티 히어로의 이미지로 선역화 되어버렸다. 때문에 댓글 중에서도 여론 때문에 용두사미 전개로 끝난 박지호를 깔 게 아니라 세탁된 김기명을 까는 것이 맞지 않았겠냐고 하는 비판도 함께 보인다.[43] 다만 먼저 나온 홍두표는 특사가 아닌 형량을 다 채우고 나왔고, 박지호가 진짜로 특사를 받아서 김기명보다 먼저 출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아직 출소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출소하지 못하였다면 훗날 재원고와 빅딜과 싸울때 출소하여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있고, 조커 픽으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318, 319화에 빅딜 총원 집합에 박지호가 없던 걸 보면 아직 출소하지 못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귀휴 도중 김기명을 만나기위해 빅딜 조직원과 대치하고 이후 이미 출소한 김기명을 만나는것으로보아 김기명이 박지호보다 빨리 출소했음을 알수있다.[44] 빅딜을 잡아먹을 놈이라는 평을 받는것으로 보면, 정황상 박지호가 교모하게 내부 분열을 일으킨 후, 그 내부 분열이 심화될 때, 빅딜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45] 명의 도용 대포통장,인터넷 사설 도박,중고사기 등등등 [46] 물론 이는 설정 변경일 가능성이 높은게 임루아는 박지호 사망 후에 등장했기 때문이다.[47]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적대관계였던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함께해야 할 것이다.종건이랑 김기명도 손잡았는데..[48] 이 인물은 박지호처럼 악하지는 않으나 김기명 역시 한신우를 찾은 후 사연있는 악역에서 완전히 선역으로 돌아서 버렸다. 사실상 악한 지략캐가 필요없는 상황. 물론 임루아는 박지호가 사망한 뒤에 등장한 캐릭터라 애매한 감이 있다.[49] 빅딜 잡기 방어전도 실패했고 이후 최번개에게 최동수의 진실에 대해 들었으니 연합이 깨지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박지호가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50] 임루아는 성요한, 한신우, 박형석, 바스코, 이진성이라는 강한 전력을 데려왔으나 박지호는 이 중 셋이랑 적이다.. 그래도 안현성 정도는 데려왔을 수 있으나 재원고 삼인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51] 또한 재원고 삼인방과의 내분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빅딜은 그들의 사연을 들었으며 일해회라는 공공의 적이 있었기에 완전한 팀이 될 수 있었으나 박지호는 이들과의 악연이 너무 깊어 힘들었을 확률이 높다.[52] 운좋게 홍두표의 교살 트라우마를 자극해 승리하는 등 전투력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이 홍두표 역시 현재 유의미한 전력은 아니다. 전기충격기나 총 정도는 가져와야 겨우 도움이 될 정도[53] 상술했듯 한신우 등을 이용해 두 개의 몸이 될 수도 있었으나 유진과 박진영과의 대화에서 그가 두 개의 몸에 대한 것을 모른다는 것이 밝혀져 그럴수도 없었다.[54] 그러나 어찌보면 유진은 전투력이 아예 없어 다른 이들과 달리 실질적으로 전투 판에 끼어든 적이 없어 빅딜 잡기에서 납치를 당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너무 많아 패배 직전까지 몰리고 멘탈도 완전히 털려 쿠로다 류헤이의 일침 전까지 거의 자포자기 한 상태까지 몰려버렸다. 박지호는 전투 판에서의 경험이 어느정도 있기에 장진혁처럼 유진의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도 있다. 그나마 가장 가능성 있는 루트가 이것이었다고 봐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