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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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1]
박진성 (朴辰成 | Park Jin-sung)
출생
1998년 3월 15일 (2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0.6cm, 70kg[2] #, B형, 왼손잡이
학력
중학교 (졸업)
병역
전시근로역 (장기대기 소집면제)[3]
MBTI
ESTP
ID
zxcvbnmlo[4] #
dlrlwkdk[5][6] #
포지션
바텀
데뷔
2016년 5월 30일
2016 CK 서머

(데뷔일로부터 2882일째, 7주년)
소속
KeG Seoul
(2015.08.05 ~ 2015.08.14)
Ever8 Winners
(2016.05.25 ~ 2016.11.01)
Jin Air Greenwings
(2016.11.01 ~ 2018.11.19)

T1
(2018.11.22 ~ 2021.11.15)

KWANGDONG FREECS
(2021.11.20 ~ 2022.11.22)
Liiv SANDBOX
(2023.04.12 ~ 2023.11.21)
서명
파일:Teddy 서명.svg
에이전시
CAA STELLAR Esports[7]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고통받는 원거리 딜러
4.1. 대회 경력
4.2. 주요 경력
5. 별명
7.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바텀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우리 팀에는 테디가 있어서 후반가면 다 이긴다는 생각이었다.

페이커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 Only One Deal입니다.

전용준 캐스터


세계에서 어떤 감독이 과연 '테디'를 후보로 놔둘 수 있을까?[8]

김정수 감독, 인터뷰 中


원딜러임에도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진에어 시절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것이었는지 죽으면서도 딜을 욱여넣는 것에 도가 튼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감한 앞 무빙으로 상대 딜러를 끊어내는 등 초공격적인 원딜로도 유명하지만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호평 받을만한 요소. 한타에서 사리지 않으면서도 포지셔닝에도 신경을 써서 '쉽게 죽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동기를 가진 이즈리얼, 카이사, 루시안 등으로도 눈부신 기량을 과시하지만 뚜벅이 원딜을 잡았을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이유는 후술.

시그니쳐 픽을 딱히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챔피언 풀이 넓은 것 또한 장점이다. 비주류인 드레이븐이나 코그모, 트위치 같은 픽을 빼면[9]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으로 매드무비급 활약을 대회에서 한 번 이상 펼친 적이 있다. 다만 의외로 하이퍼캐리 원딜의 대표주자격인 징크스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 별개로 본인은 케이틀린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진에어 시절에는 다른 라인에서 플레이메이킹이 되지 않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앞장서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그런 플레이의 필요성이 줄어든 SKT에서도 이즈리얼의 앞 비전이나 카이사의 앞궁 등 종종 본인이 나서서 과감하게 파고 들어가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 장점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원딜에도 적용되어 앞무빙으로 상대를 쫓아내면서 주요 스킬은 적절히 피하거나 혹은 이니시가 가능한 원딜로 칼같이 스킬을 적중시키며 적극적으로 판을 만들어내다 보니 19 서머 SKT를 상대하는 많은 팀들이 바루스, 칼리스타를 고정 밴하다시피 했다.


이런 특징은 데프트, 룰러 등 하이퍼캐리 타입으로 분류되는 원딜러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테디의 가장 큰 장점은 중후반으로 가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집중력. 94분 초장기 혈전의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제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할지라도 경기 중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스로잉을 하거나 어이없이 끊기는 장면이 더러 있지만 테디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플레이도 하면서 스로잉 역시 거의 없는 편이다. 19 스프링 우승 이후 페이커가 개인방송에서 결승전을 복기하면서, 후반 가면 테디가 있어서 이긴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후반으로 갈수록 팀 내에서의 중요도가 크게 상승하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며 위에서 언급한 데프트나 룰러는 공격적인 포지셔닝에 대한 대가로 중요한 타이밍에 끊긴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떠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테디의 기복이 없으면서도 공격적이고 포텐셜 높은 중후반 딜링은 정말 큰 장점이다.

단점은 지나친 골드 욕심. 라인전이 약한 건 결코 아닌데 상대를 끊임 없이 압박해 말려 죽이는 것보다는 본인의 골드 수급을 더 중시하다보니 주도권을 잡고 포탑 골드를 뜯거나 극한의 웨이브 이득을 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바텀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 듀오 킬을 따내거나 CS 차이를 크게 벌려놓는 일이 많지는 않다. 그리고 이런 성향 때문에 오브젝트 싸움을 앞두고 마나 관리가 잘 안 되어있거나 합류 타이밍이 늦는 등 엉덩이가 무겁다는 비판도 종종 받는다.

1557 쇼크 등 경기 때문에 테디가 비원딜을 잡으면 부진해서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으나 바텀 비원딜 픽이 등장하여 주류를 이루었던 18 서머에는 대회 모스트 픽이 블라디미르일 정도로 비원딜 픽률이 꽤 높은 편이었고 승률도 원딜 픽보다 높았다. 그러나 원딜 챔피언이 다시 주류가 되고 SKT로 이적 이후 플레이메이킹보다는 최후의 보루 역할에 집중하게 되면서 비원딜에 대한 선호도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19 롤드컵에서 야스오로 준수한 캐리력을 선보였지만, 바텀 소나빅토르 등의 특정 비원딜 픽에 대해서는 숙련도의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0 스프링 시즌에서도 완전히 비원딜이라 할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정통 원딜이라기보단 유틸형 챔피언에 가까운 세나에 대해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토록 정통 원딜이 아닌 챔피언들이 메타에 주류가 되면 정통 원딜러를 잡을때랑 비교해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그럼에도 21 스프링에서는 세나 또한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애쉬 궁을 활용한 절묘한 플레이 메이킹, 진을 통해 아군이 날뛸 판을 깔아주는 등 단점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SKT 입단 이후에 본인의 원딜 숙련도 문제와 별개로 메타 티어 정리가 완벽히 되지 못하는 모습을 생각보다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SKT 입단 첫해인 19년도를 살펴보면, 먼저 MSI 당시 원딜 티어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이때는 본인의 첫 국제 대회라 그럴 만하다고 보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 뒤 롤드컵에서도 최고 존엄이었던 자야를 자주 가져가는 편이 아니었고, 19년 케스파 컵에서도 0티어 미스 포츈을 무조건 밴하거나 가져가는 게 아니라 비교적 잘 풀어주는 편이었는데, 결국 두 경우 모두 결과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단순 챔프 폭 문제가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막상 메타상 좋은 원딜을 했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몇몇 팬들은 의문을 표시했다. 여기에는 선수 본인의 의견이 많이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코칭 스태프 차원에서 짜낸 전략을 바탕으로 픽밴을 꾸려나간 것일 수도 있기에 선수의 문제로만 보기는 애매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이 누구인지와 상관없이 이러한 문제가 자주 보이면 결국엔 제3자 입장에선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기에 마냥 간과할 문제는 아니다.

특유의 아이템 트리로는 피바라기 선호가 있다. 치명타 아이템 의존도가 낮은 바루스, 칼리스타 등을 픽하면 열에 아홉은 3코어 이내로 피바라기를 올리는 편. 고유의 리액션으로 '피바지롱~'이 있다 본래 1코어 몰왕검 이후 구인수를 올리는 것이 정석이던 원딜 바루스 템트리에 변형을 주어 몰락-루난-피바라기를 올리는 트리가 조명받은 적이 있는 것도 테디의 영향.

다만 T1 입단 이후에는 해를 거쳐가며 플레이스타일이 어느 정도 바뀌었다.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스노우볼링 능력은 되려 눈에 띌 만큼 올라가서 리그 최상위권을 달리지만, 이전에 보여주던 말도 안되는 캐리력에는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다. 분명히 안 밀어준 것도 아니고 캐리하라고 대놓고 바텀만 시팅했음에도 캐리를 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온다. 다만 이런 장면도 단순한 인게임 지원이 아닌 밴픽 구도 차원에서의 견제나 팀의 전체적인 스노우볼링의 측면에서 상대적인 범용성의 부족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더 많다. 메타에 의해 테디가 원하는 원딜 캐리 구도를 쉽게 만들 수 있었을 땐 구마유시보다 테디가 주전으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상체 캐리 메타에서는 라인전 스노우볼링이나 타 라인 개입 능력이 더 뛰어난 구마유시가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 당장 마지막까지 주전 경쟁을 하던 순간에도 시간이 필요한 캐리형 챔프인 이즈리얼의 경기력만큼은 테디가 확실한 우위에 있었다.[10] 물론 이것이 LCK 혹은 4대리그 전체 원딜들과의 비교보다는 구마유시와의 상대적 비교이며, 21년 이후 테디가 다재다능함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광동 프릭스 이적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인과 함께 팀의 믿을맨 역할을 잘 해주는 중. 파트너가 주전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이다 보니 작년처럼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지 않지만 적어도 라인전에서 안 밀리는, 단단한 체급을 과시하면서도 여전한 후반 캐리력을 선보이고 있다. 1라운드 중반까지 이어졌던 팀 전체의 부진 속에서도 테디 본인만큼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굳건한 상수 역할을 해주었고 모든 선수들의 폼이 본 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탱커 및 플레이 메이킹 롤을 부여받은 기인을 대신해 미드 라이너 페이트와 더불어 쌍포 역할을 맡아 팀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이끌었다. 본인의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해보인 셈.

서머에는 다시 스프링 초반으로 회귀한 팀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수 역할을 하며 고군분투했고, 전체적인 폼이 올라온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LCK 최초로 서폿 단식 애쉬를 사용하거나 세나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본인이 캐리했던 그동안과 다르게 아군이 날뛸 상황을 만들거나 상체를 받쳐주는 롤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하고 있다.[11]

리브 샌드박스 복귀 후에는 이전처럼 한타에서 우수한 캐리력을 보였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크게 다운된 상황이라 같이 쓸려나갔다.

현재까지의 행보로는 성장은 잘 했는데 기대치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상황. 물론 LCK 쓰리핏을 달성하고 T1에서 3년이나 뛰었으며 LCK에서도 계속 발을 붙이고 있는 클래스있는 선수지만, 데뷔 초인 진에어 시절 인간넥서스 테디에 대한 평가는 진에어의 기둥이자 팀 그 자체요 차기 한체원, 세체원급의 대형 유망주였다. 그에 비하면 한끗발이 아쉬운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그리고 최근 들어서 새로운 약점이 언급되고 있는데 인게임적으로,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 쿠세가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였던 릭비가 개인방송에서 최초로 밝힌 데 이어 고스트 또한 테디의 쿠세를 밝히면서 테디의 약점으로 꼽히던, 교전 타이밍이나 오브젝트 타이밍에 마나관리가 안되어있거나 합류가 늦은 것이 쿠세가 철저히 분석 당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생겼다. 릭비에 따르면 테디가 라인전에서 스킬을 쓰면서 딜교나 클리어를 하면 상대 정글이 아랫쪽에 있고, 테디가 스킬을 아끼면서 라인전을 하면 상대 정글이 윗쪽에 있는 것으로 맵을 꺼놓은 채로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라인전에서 경직된 스타일이고 이를 분석하여 20년도에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가 T1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스트 역시 테디가 귀환할 때마다 손을 목에다 올리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밝혔고 이게 개인방송, 프로경기 상관없이 포착되면서 이것 또한 테디의 약점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12]


3. 고통받는 원거리 딜러[편집]



파일:2017 spring teddy no death.png

2017 스프링 지표[* 참고로 이때 소속 팀인 진에어는 최종 순위 9위로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즉, 총체적 난국에 빠진 팀에서 데뷔했는데, 그 첫 시즌에 저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낸 것.]


파일:i15196367382.png

2018 스프링 지표[13]

테디가 지금 한 번씩이나 죽었기 때문에 매우 화가 나 있어요!

클템

데뷔 시즌인 2017 스프링에 노데스 패배를 무려 한 시즌에 4번이나 달성하면서 고통받는 신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기록이냐 하면 LCK 원딜 중 가장 많은 게임을 소화한 프레이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노데스로 패배한 적이 없고, 데프트는 LPL에서 딱 한 번 기록했을 뿐이다. 이어 2018 스프링이 마무리 되고 나온 개인 지표가 매우 기묘하다. 팀이 7위로 마무리하는 와중에 노데스 패배 3회[14]를 더 추가하였고, '스졸렬'이라고 까였던 스코어의 원딜 시절처럼 한타가 조금만 불리하면 냅다 도망가거나 극도로 사려서 데스를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바로 위에 캡처된 것처럼 DPM, 킬 수, 분당 CS, 게임당 킬, 킬 관여율, 포블 확률 등 모든 공격 관련 지표가 압도적이다.

심지어 테디가 2데스 이상 한 경기는 승률이 10%대로 땅에 처박히는데, 이 말은 곧 게임 중 단 한 번의 데스만 허용해도 이후 모든 갱킹과 한타에서 살아남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단 한 번이라도 더 죽는다면 그 게임을 이길 확률이 20% 밑으로 추락한다는 뜻이다. 또한 테디의 KDA가 4.5보다 아래일 때의 승률은 13%밖에 되지 않으므로, 결국 진에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테디가 경기 당 두 번 이상 죽지 않으면서 KDA는 4.5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것. 그러니까 테디는 위험한 외줄타기를 하면서 때로는 죽음을 불사하고서라도 플레이 메이킹을 해야 하지만 동시에 팀에게 치명적인 죽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지극히 모순적인 목표를 실제로 해내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이 때문에 클템은 약팀의 원거리 딜러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영고라인은 없다고 말했으나 테디만은 예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것이 순수 테디와 다른 팀원의 기량 차이인지 아니면 약팀의 에이스가 흔히 그렇듯 팀의 자원을 독식해서 생긴 과대평가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누가 보더라도 테디가 라인전 종료 이후 받는 지원은 모든 팀을 통틀어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에어의 분당 CS는 전체 팀 중 5위로 그리 높다고 할 수 없지만 테디의 분당 CS는 전체 LCK 선수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이다. 신인이었던 2017 시즌에는 메카닉에 기반한 막강한 라인전과 정확한 스킬 샷은 처음부터 뛰어났지만 팀 전력 차이를 감안해도 종종 LCK 최상위권 팀과의 한타에서 침착하지 못한 스로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룰러가 그랬듯 경험이 빠르게 쌓이고 이런 약점들을 극복해나갔기 때문에 적어도 테디에 대해서는 팀 순위에 비해 높은 평가가 일반적이며, 팀에서 전폭적으로 몰아주는 만큼의 제 몫을 다 해낸다고 봐야 할 듯하다.

정리하자면 진에어는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교전을 지향하거나 고속 스노우볼을 자주 시도했고 이후 무언가 상황이 잘못되면 그때부터 원딜에게 캐리를 맡기는 식이었는데, 대부분의 경기에서 초반 설계에 실패하고 늘어지며 늪롤이 되어 테디 한 명에게 모든 것을 거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테디가 진에어의 인간 넥서스로 만개한 것이다. 즉, 팀의 승률과 관련하여 단 한 명의 기여도가 이렇게 높다는 것은 테디의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진에어의 전반적인 전략이 원딜에게 올인하도록 짜여 있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8 서머에 바텀 비원딜 메타가 도래하면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캐리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진에어의 시즌 초반 성적은 수직으로 낙하했다. 이를 두고 다수의 롤 팬들은, 진에어는 독보적인 에이스가 있으면 얼마나 저력이 있는지와 동시에 에이스 혼자밖에 없다면 어디까지가 한계인지를 보여주는 팀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18 서머 들어서 노데스 패배를 1회[15] 더 추가하며 진에어에서만 통산 노데스 패배 8회를 기록하게 되었다. 롤갤의 한 유저가 테디의 ‘데스별 승률’을 측정한 결과 0데스 91%, 1데스 20%, 2데스 7%, 3데스 이상 시 9%로 테디가 한 번이라도 죽는 순간 진에어의 승률은 고작 11%로 바닥을 찍는 수치를 자랑한다. 그나마도 저 3데스 이상의 유일한 승리엄티의 날카로운 설계가 제대로 적중하고 KT대퍼까지 겹친, 말 그대로 이상적이기 그지없는 스토리로 이겼다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로 테디가 죽는 순간 진에어의 패배로 게임이 끝난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비행기에 곰을 합성한 TeddyPlane 짤이 유행하거나, 진에어 경기 때마다 라이엇 공식방에 'Teddy 1 vs 9'라는 채팅이 도배되는 등 테디와 관련된 각종 소년가장 밈이 넘쳐나고 있다.

신인 때부터 역대급 고통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에 각종 인터뷰에서도 이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는데 정작 본인은 "원딜이 죽을수록 팀 승률이 떨어지는 것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라는 무덤덤한 답변을 내놓았다. 원래 ‘캐리하지 못하면 내가 못한 것’이라는 프로 마인드가 있는 데다 본인이 활약할 때가 가장 재밌기 때문에 많은 짐을 짊어져야 하는 극단적인 팀 환경에도 전혀 부담은 없으며 팀 탓을 한 적도 없다고. 당시 같은 팀 동료였던 엄티는, 약팀이 연패를 하다 보면 에이스와 부진한 선수들 사이에 불신이 생기기 마련인데 테디는 그런 것 없이 항상 팀원들을 믿어줬고 이것이 본인이 테디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클립

SKT에 입단한 뒤 드디어 영고라인에서 벗어나 마음껏 캐리력을 뽐내며 행복 롤을 하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인 2019 스프링부터 LCK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MVP를 수상한 것은 덤. 이어진 2019 서머 초반에 팀이 MSI 4강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연패에 빠진 동안 또다시 노데스 패배를 쌓게 되기도 했지만[16] 사실 테디도 충격의 여파 때문인지 연패 기간 중에 어느 정도 슬럼프를 겪었다. 그래도 지표는 준수한 편이었고 차츰 폼을 회복하여 캐리력도 고점으로 복귀하여 상체의 힘과 함께 팀의 9연승을 이끌어냈으며,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2019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도장깨기에 성공하며 프로 통산 두 번째 LCK 우승을 차지했다. 그 과정 중에도 노데스 패배 2회[17], 20 스프링에도 1회[18]를 더 추가하는 등 더 이상 불행하진 않지만, 그래도 테서스는 테서스다 하는 평가와 함께 현재 LCK 통산 노데스 패배 13회로, 공동 2위(10회)였던 크레이머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제는 1데스 이상을 해도 팀원들이 대신 캐리해주는 행복롤을 실천 중이다.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그리핀전의 경기 2세트에서는 그리핀의 집요한 바텀 말리기에 의해 무려 4데스를 기록하며 CS 차이가 50개 이상 밀리면서 철저히 박살났지만, 오히려 바텀의 고난에 완전히 각성해버린 상체의 대활약으로 그 경기를 전세 역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리빙 넥서스라는 별명을 가졌던 테디가 무려 4데스를 박고도 역전승을 하게 되는 커리어 사상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고 오랜만에 버스를 타는 테디를 볼 수 있었다. 마침 그리핀전이 테디 최초 1,000킬 달성 경기였었고 팀원들의 대활약을 등에 업고 1,000킬 기념 경기를 무사히 승전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후로도 가끔은 던지다가 망하는 판도 생기는 등 기복을 보이는 때도 있지만 상체의 힘이 커버해줘서 다시금 딜을 구겨넣고 캐리할 기회를 얻기도 한다. 결승전에서는 아예 아펠리오스로 직접 몸니시를 하면서 적을 끌어들이는 플레이를 하는 등 플레이 메이킹 능력까지 마음껏 뽐내고 있다. 하여튼 T1으로 들어온 이후부터 테디의 팔자가 활짝 피었고 옛날의 고통을 잊어가면서 그동안 머물러 있었던 뱅이 된 것처럼 평범한 캐리 롤을 즐기는 형편이 됐다.

하지만 2021 LCK 스프링에서 출전한 경기 모두 폼이 좋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부진해서 캐리할 턴이 오기도 전에 쓸려나가 또다시 영고라인이 되어 고통롤을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2라운드부터는 행복롤도 그럭저럭 다시 하는 중.

2022 시즌을 앞두고선 아프리카 프릭스로 적을 옮겼다. 그런데 그 곳에도 무려 3년 간이나 원장 생활을 한 기인이 있어 원장이 2명으로 늘었다는 우스갯 소리를 듣기도 했다. 다만 다른 쪽 라인업도 당시엔 약한 편은 아니라 평가받아 고통은 덜할 것으로 보여졌지만, 막상 까보니 탑을 제외한 다른 라이너들의 경기력이 현저히 나빠서 진에어 시절의 고통롤의 편린이 보이더니 기어코 DRX전에서 4년 전의 그 모습이 다시 나오고 말았다. 진에어의 악몽 하지만 미드 라이너인 페이트가 기량을 회복한 이후 본 궤도에 오르자 팀의 여전한 캐리롤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라이너들의 힘이 갖춰지면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뒤이어 DRX를 업셋한 후 4위로 마무리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성공, 첫 시즌을 나름 성공적으로 끝맺음했다.

하지만 서머 때는 플레이오프 전 상태로 회귀한 엘림과 호잇의 역캐리에 휩쓸리면서 본인도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물론 그 와중에도 페이트와 더불어 변수 창출까지 담당하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정글 - 서폿 라인의 침체에 뒤덮히면서 7위로 선발전조차 가지 못했다.


4.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진성(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대회 경력[편집]



  • 통산 전적: 505전 285승 220패, 승률 56.4%, 총 킬 1852, 총 데스 737, 총 어시 2269, KDA 5.6, 킬 관여율 67.3%(2021.11.22)


4.2. 주요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kt Rolster

SK telecom T1
SK telecom T1
T1[19]

DAMWON Gaming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20]

LCK[21]

폐지
준우승 기록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n.G

T1

Gen.G
수상 기록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포스트시즌 MVP
고동빈
(kt Rolster)

박진성
(SK telecom T1)

김태민
(SK telecom T1)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보유 기록
LoL e스포츠 역대 최다 CS
1465개[22]


5. 별명[편집]


  • 테디 장군 : 2018년 스프링 1라운드 SKT 전 2세트에 클템이 잘 큰 페이커의 라이즈를 보고 대장군 드립을 치다가 테디의 활약으로 진에어가 역전하자 테디에게 옮겨서 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특유의 과감한 앞포지션과 인간 넥서스 역할 때문에 이 별명이 굳어졌다.

  • 인간 넥서스 : 진에어 시절 지어진 별명으로, 넥서스가 2개라는 버팀목의 의미도 있으나 팀의 원딜 의존도가 높아 테디가 한 번이라도 죽는 순간 게임을 진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해외에서는 유사한 의미로 Fountain Laser Teddy(우물 레이저 테디)라는 밈이 있다.

  • 진낳괴 : 진에어가 낳은 괴물.

  • 테사기 : 2020년 스프링 3주차 APK 전에서의 테디의 미친 활약을 본 이현우 해설이 외친 드립성 발언. 클립 마침 테디가 몸담고 있는 T1(前 SKT T1)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시절 테란 명가로 유명했었고 마침 전용준 캐스터도 자리에 있던 상황이라 그 시절부터 프로리그를 봐오던 시청자들의 추억을 강제 소환했다. 테디도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한다.

  • 쩝디 : 인터뷰나 퇴근길 라이브 등의 영상에서 보여진 모습으로 말을 할 때 쩝쩝 소리를 내는 것 때문에 생긴 별명.

  • 황디 : 황제 + 테디.

  • 응디 : 부진시 필히 쓰이는 별명으로, 이름에 디가 들어가는 선수는 거진 다 파생형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필 별명이 응디라서 응디시티라는 일베와 관련된 노래 때문에 일베취급까지 하는 악질 네티즌, 팬들도 존재하였다.

  • 응선생님 : 테디가 미친 활약을 보여줄때 쓰이는 별명 이다.

  • 더 플라잉 사미라 : 2020년 롤드컵 기간 중 TES와의 스크림에서 사미라로 하드캐리 후, 재키러브가 '테디의 사미라는 악몽같았다'고 평가한 문장이 유행해서(실제로 스크림 한적은 없음) 붙여진 별명으로 원래는 T1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걸 비꼬는 밈이었지만 어느샌가 프로들 인터뷰를 퍼오는 글에서 중간에 "테디의 S랭크 사미라는 악몽이었다."는 식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그 뒤 테디가 개인방송에서 탑 사미라를 했는데 무려 22킬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박테디 : 이름에 성을 따서 박테디로 부른다.

  • 쿨남 : 광동 프릭스 이적 이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게 됐는데, 이 때 테디의 방송이 별별랭킹 '그녀들이 원하는 쿨남 bj방송' 1위에 선정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서 시청자들이 테디를 놀릴 때 쓰는 별명. *

  • 기장(机长) : 중국 팬이 부르는 별명. 진에어(항공사)시절 플레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6. [편집]



파일:그_수련법.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박진성(프로게이머)/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시즌 4 때 롤을 처음 시작했고 첫 배치는 실버 5, 처음으로 플레이한 챔피언은 직스, 첫 원딜 챔피언은 바루스라고 한다. 실버 구간에 2~3달 정도 머무르다 깨달음을 얻은 후 다이아까지 빠르게 승급했다. 다른 라인에 더 흥미가 있었지만 원딜을 할 때 티어가 제일 잘 올라서 원딜 포지션을 선택했다고. #1 #2


  • 대회 때 유니폼 옷깃을 계속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게임에 집중했을 때 나타나는 국소적 다한증 증상으로 인해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서이고, 땀이 식으면서 손이 차가워지는 바람에 뒷목을 자주 만지는 버릇도 생겼다고 한다.

  • 크론병 환자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이라 밝혔고, 약을 꾸준히 복용해서 경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나아졌다고 하나 이후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 현대 의학으로도 완치는 거의 불가능하며 만성일 경우에는 무조건 전시근로역 판정이 나오고 그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병역면제까지도 가는 대상에 해당하는 병이지만, 커뮤니티에 떠도는 고기를 먹지 못한다거나 비행기를 못 탄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다만 해외 진출을 시도할 법 함에도 한국에서의 선수생활을 고집하는 것을 보면 병에 의한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3][24]

  • 아마추어 때 2015 KeG 특별 게스트였던 페이커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아 같은 팀으로 이벤트전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영상 기사 클립 그리고 4년 후, 프로게이머로서 페이커와 같은 팀이 되었다.
파일:2015 keg teddy faker.jpg

  • 진에어 입단 후 솔로랭크에서 채팅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으나, 한상용 감독의 물리(?) 지도 하에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았다. 한상용 감독 문서의 '밈' 문단에 '어제 논란 일으킨 놈 나와'라고 설명되어 있는 사진이 그 내용.

  • 진에어를 나온 이후에도 선수들뿐만 아니라 한상용 감독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떠난 직후 진에어가 강등 위기에 처하자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서 승강전을 치르는 후배들을 응원하였고, 이에 한상용 감독은 잔류를 결정짓자마자 도네이션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또 테디가 MSI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2019년 9월 11일 개인 방송 도중 결국 진에어의 2부 강등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립

  • LCK에서 최상급으로 인정받는 선수임에도 정작 본인은 국제 대회는커녕 포스트 시즌조차 진출한 적이 없어 명성에 비해 특출난 커리어를 쌓지 못했다. 이 때문에 롤갤에서는 주로 팀을 탈주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n위따리 원딜러’라는 제목으로 낮은 팀 순위와 압도적으로 뛰어난 개인 지표들을 비교해 놀리는 밈이 자주 등장하였으나 SKT로 이적하자마자 2019 롤챔스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 현 LCK 원딜 중 파트너가 가장 자주 바뀐 선수로서, 데뷔 3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무려 8명의 서포터와 함께했다. 16 케스파 컵 체이, 17 시즌 눈꽃, 18 스프링 레이스, 18 서머 노바, 19 스프링 마타, 19 서머 에포트, 19 케스파 컵 쿠리, 21 스프링 케리아. 4년 차에는 호잇과 함께 뛰었고 잠시 모함과도 경기에 출전, 휴식 후 복귀한 23 서머에서 카엘과 뛰며 총 11명의 서포터와 호흡을 맞춘 셈.

참고로 챌코 시절 서포터는 프라우드(당시 닉 YoRi)와 젤리였고 아마추어 때는 리헨즈, PoP과 봇 듀오를 이뤄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 진에어 시절에는 원딜 케어를 잘해주는 레이스와 할 때 가장 안심이 되었고, SKT로 이적한 이후로는 마타가 더 많은 콜을 하고 공격적인 반면 에포트는 근접 탱커를 선호하며 방패 같은 존재로서 견고한 플레이를 잘한다고 그 차이를 언급했다. 서포터가 바뀔 때마다 새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스트레스는 있다고 한다.

  • 과거 진에어 시절에는 본인이 아마추어 시절 롤 모델로 꼽은 적이 있는 데프트를 상대로 유독 절대적인 열세였고, 팀 전력이 비슷한 bbq 고스트에게도 이상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데프트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줄어들어 진에어에서 뛴 마지막 시즌인 18 서머 하반기에 들어서는 거의 뒤집히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다가 SKT로 이적한 이후 19 스프링 정규 시즌에 이어 플옵에서도 데프트와의 매치업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상성을 완전히 극복하였고 이후로도 데프트 상대로 상당히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데프트가 팀을 바꾼 뒤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고스트와의 악연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진에어에서는 팀을 나올 때까지 끝끝내 극복하지 못했고 T1으로 들어가서도 19 스프링 1라운드에서 패배하며 이어졌다. 그래도 19 스프링 정규 시즌 2위 결정전이었던 2라운드 샌드박스전에서는 MVP에 선정되며 승리했고, 서머에서도 1라운드는 졌어도 2라운드에서는 승리했으며 무엇보다 중요 경기인 19 서머 플옵 1라운드에서도 3-0으로 완승하며 고스트와의 상성 또한 사라지는듯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해인 고스트가 담원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후 맞붙은 20 스프링 2라운드에서 테디의 플레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실책들을 펑펑 터뜨리고 0-2로 박살났는데 문제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세트승을 제외하면 고스트와 대전에서 모두 패배하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언급한 패배 경기부터 소속팀인 T1 자체도 담원한테 최악의 상성을 보이기 시작했는데[25][26] 그것이 고스트의 담원 입단 후 경기들부터 연패가 시작된 걸 생각하면 테디 입장에선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나마 소속팀인 T1은 2021 서머 2라운드에서 드디어 담원 상대로 연패를 깼는데 공교롭게도 그 경기는 테디가 출전하지 않았다. 참고로 1라운드는 본인이 출전해서 고스트를 상대했는데 그 경기는 패배했다(...)[27] 즉, T1의 담원 상대 열세보다도 테디는 그 이상으로 고스트와 악연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볼 수 있다. 게다가 21 서머 결승에서 본인이 출장한 두 세트 모두 졌고, 매치 결과도 3:1로 패배하며 이번에도 상성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러다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22년 스프링 시즌엔 자신과 마찬가지로 이적한 고스트가 속한 농심을 상대로 더블을 만들어내며 길고 길었던 고스트와의 악연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는듯 했다.[28] 하지만 서머 시즌에는 단 1세트도 이기지 못하고 0:2로 더블을 당하며 아직까지 고스트와의 악연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하고 있다.

  • 개인 방송에서 매우 말이 많고 채팅을 잘 읽어주며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솔랭할 때도 혼자서 사운드를 꽉 채우지만 듀오할 때의 오디오는 그야말로 연습실 벽을 뚫을 정도여서 의도치 않게 다른 선수의 방송에도 사운드 갱이 이루어지며, 심지어 페이커는 옆방이 조용하면 오히려 의아해 할 정도. 클립 사실 개인 방송 텐션은 진에어 시절에도 매우 높았지만 시청자 수가 적어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 정작 테디는 본인이 평소에 조용하다고 주장했는데, 처음엔 아무도 안 믿었지만 같은 팀원들의 여러 증언이나 SKT 유튜브 일상 영상의 쥐꼬리만 한 지분으로 인해 정말 스트리밍 중에만 시끄럽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클리드는 2019 SKT 내 광대 순위를 매기면 칸, 마타에 이어 3위가 ‘방송 켠 테디’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 심지어 원딜 특성상 오더 할 일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인게임 보이스 지분조차 거의 없다. 게임 시작 전 활발히 수다를 떠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말 한 마디 없는 테디의 실제 모습에 놀라는 팬들도 많다. 인터뷰에 따르면 집중할 때 말이 없어지기도 하고 대회에선 필요한 말만 하는 편이라고. 조용한 테디가 너무 어색했던 나머지 한 유튜버가 ‘테디가 개인방송 텐션으로 경기를 한다면?’이라는 제목으로 대회 화면에 테디의 리액션을 합성한 영상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위의 해당사항은 2019년까지만 유효한 사항이다. 2020년부터는 개인방송 텐션이 일상까지 침투하는데 성공했는지 개인방송이 아닌데도 텐션이 매우 높아졌다. 팀내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데다 후배들이 활약하는 것이 기특하게 보였는지 평소 테디라면 안할 리액션도 자주 한다. 특히 페이커 대신 클로저가 주전으로 뛰는 상황에서는 본인이 제일 고참이 되었는지라 텐션이 더 미쳐날뛰고 있다. 설해원전에서 테디의 오프더레코드 장면을 보면 이게 인간 넥서스인지 꼰대 선생님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 샌드박스 전에서는 한타에서 룰러마냥 펜타무새가 되었다가 클로저의 스킬 때문에 트리플 킬에서 끊기자 노잼을 외치며 클로저에겐 안 괜찮은 거 뻔히 보이는데 괜찮다고 말하며 고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전에서는 칸나, 커즈를 따라 꿀탱탱의 유행어를 노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심지어 아프리카 프릭스 이적 후에는 본인의 개인방송 타임이 아님에도 다른 팀원의 개인 방송을 통해 소리나 환호를 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송출되는 등 개인 연습 중에도 꾸준히 하이 텐션을 유지하는 걸 볼 수 있다.

  • 개인 방송에서 친분이 있는 다른 팀 선수들과 듀오를 자주 돌리는데 주로 함께하는 대상은 前 진에어 동료들 또는 서포터인 DRX의 케리아, 담원 호잇, 한화생명 리헨즈지만 기인, , 피넛, 코어장전, 마린, 도인비, 고릴라[29] 등 의외의 듀오 인맥도 많은 LCK 대표 마당발이다. 테디랜드라는 롤 클럽을 개설하고 스스로를 국왕으로 칭하면서 SKT 선수 및 연습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백성들을 끌어 모으기도 했지만 현재는 관리를 안 해서 유령 클럽 상태라고. 클립

  • SKT 입단 초 연습실 내에 울려퍼졌던 유행어 "달달하네"를 퍼뜨린 장본인이다. 틈만 나면 "달달하네"를 입에 달고 사는 바람에 페이커도 가끔씩 썼을 정도였고, 이후 트위치 개인방송에 ‘달달하네’ 구독티콘도 생겼다. 그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말버릇으로 '선 넘었어', '맛 좀 봐야지', '제끼든가', '느낌있네' 등이 있으며 슈퍼 세이브 및 슈퍼 킬이 나왔을 때는 큰 소리로 "오우예! 호우 베이비!"를 외치곤 한다. 타 스트리머나 BJ의 유행어도 즐겨 사용하고 최근에는 ‘오열이야?’, ‘야 이거 어떡해’, ‘레츠 기릿’을 미는 등 T1 내 유행어 제조기를 담당하고 있다.

  • 친분이 있는 몇몇 선수들에게 ‘자기’라 부른다. 언론사 인터뷰에서는 진에어 시절을 함께한 엄티, 노바, 저스티스, 19 스프링 플레이오프 승리 인터뷰에서는 마타, 19 스프링 결승전 트래시 토크에서는 리헨즈, 특별 영상인 슼세계에서는 룰러를 자기라고 언급했다. Honey로 번역되어 해외 팬들에게도 적잖은 반응을 일으키는 중.

  • 몇 번의 경솔한 발언으로 커뮤니티에서 날선 비판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19 서머 1라운드 킹존전 2세트 직후 오프 더 레코드에서 "얘네 라인전 못하는데?"라고 말했다가 3세트에 라인전을 밀리면서 경기를 패했는데, 딱히 상대를 비하하려는 의도였다기보다는 평소 솔랭 습관이 나왔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당시 SKT의 성적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악재가 겹친 것이었기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피해갈 수 없었다.[30] 또 19 롤드컵 4강전 패자 인터뷰에서 G2 봇 듀오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잘하는 것 같다. 그런데 크게 잘한다기 보다는 팀 플레이를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가 패배했음에도 상대 실력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김정균 감독과 함께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참고로 "G2의 봇 듀오는 잘하지만 세계 최고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는 기사도 있었으나 이는 선수의 실제 발언과 다르다.

  •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입맛으로 유명하다. 식혜[31], 약과, 찰떡아이스, 맛동산 등을 좋아한다고 밝혀서 '할배입맛' 트위치 구독티콘이 있을 정도. 대신 솔의 눈, 아침햇살은 싫어한다. 민트초코녹차는 둘 다 싫어하나 녹차는 특히 더 싫어해서 개인방송에서 무언가 실수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오면 '녹차맛'이라는 채팅이 올라오기도 한다. 보다 을 좋아하고, 쑥은 싫어하나 찰떡아이스는 좋아한다. 야식으로 서가원의 멸치볶음밥이나 참치유부초밥을 거의 매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녁으로 무엇을 먹었는지 물어볼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 진에어에서 선수 복지 차원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어 학원을 보내준 적이 있지만 여전히 영어에 자신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0문 10답 SKT로 이적 후에 한 인터뷰어가 영어 인사 한 마디를 부탁했지만 못한다고 하는 바람에 그냥 넘어간 적이 있는데, 해당 영상에는 스트리밍 때 하루종일 영어 추임새를 쓰면서 왜 못한다고 하는지 의문을 표하는 해외 팬들의 농담조 댓글 수백 개가 달리기도 했다. 영어를 배울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하다 늘면 쓰겠지만 당장은 못 배울 것 같다고 답했다. 출처 참고로 영어 인터뷰가 필요한 상황에서 통역이 없다면 영어가 능통한 엄티가 대신 통역을 해줬다.

  • 방탄소년단의 팬이며 그 중에서도 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노래방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자주 선곡하는데, SKT 입단 초 팀원들과 친해지기 위해 다 같이 갔던 노래방에서 에포트와 함께 부른 적도 있다고. T1 팬들은 알겠지만, 에포트 역시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봇듀오가 A.R.M.Y #1 #2

  • 2020년 2월 26일 그리핀전 2세트에 역대 10번째로 LCK 통산 1000킬을 달성하였다. 클립 달성까지 7시즌 299경기 1135일[32]이 소요되었고 진에어 소속으로 527킬, T1에서 473킬을 올렸다. 챔피언별 킬 Top 5는 바루스 154킬, 이즈리얼 138킬, 자야 121킬, 칼리스타 87킬, 진 68킬 순. 기념 영상

  • 염색 머리를 유지하고 있으나 귀찮아서 검은 뿌리가 자라고 나서도 염색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흑발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평소에는 말이 없어 더 어두워 보이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오랜만에 갈색이 아닌 2020년 5월 11일, 본인도 같은 팀 서포터와 함께 파란색으로 염색했다.

  • 닉네임인 테디에 대해 불만족하거나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한다. 다른 닉네임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트위치 구독자들은 '곰돌단'이라고 불린다.

  • 에포트와 함께 POG에 선정되어 인터뷰를 할 때 에포트의 옆에서 열심히 웃음을 참는 테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술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락커룸 마지막 화를 보면 오랜만의 휴가에 약속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인터뷰에서 '정글 몹 많이 뺏어 먹는 사람이 누구냐'를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테디란 대답이 나온다. 진에어 시절 버릇 2019 T1 AMA에서 클리드의 말에 따르면 정글링 사냥을 하고 있으면 옆에 갑자기 테디가 와서 '이것 좀 먹을게' 하고 간다고. 커즈도 WIN CAM에서 시청자의 질문에 테디는 할 거 없으면 맨날 칼부 먹는다고 대답했다. 페이커 역시 테디는 꼭 미드로 와서 Q로 대포 무조건 먹고 풀템이어도 먹지 말라고 할 때까진 계속 먹는다고(...)

  • 2020년 6월 17일 T1 유튜브를 통해 테디의 중대발표 T1과 2년 추가 계약이 발표되었다. T1과의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21일까지이며 총 4년을 T1의 선수로 뛰게 된다. 이를 두고 국내와 해외의 평은 극과 극이다. 국내에서는 몇손가락 안에 꼽는 원딜러에 재치있는 성격 덕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계약이라는 평가인 반면, 국제무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해외팬들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앞으로 테디가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증명을 해주느냐에 따라 해외 팬들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할듯하다.[33]

  • 인터뷰에서 함께 봇듀오를 가고 싶은 원딜러를 묻자 데프트 선수라고 답했다. 이유는 잘생기기도 했고 실수를 해도 잘 받아줄 것 같아서 좋을것 같다라고. 같이 게임을 하고 싶은 파트너로는 케리아를 선택했는데,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 케리아가 진짜로 T1에 이적하면서 2021년에 파트너로 출전하게 되었다.[34]

  • 에포트가 샌드박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2021 시즌에는 페이커 다음으로 팀에 있던 기간도 제일 많고 나이도 페이커 다음으로 많은 테디가 T1의 두번째 최고참이 되었다.[35] 그래서 그런지 광고나 외부 행사를 갈때 페이커랑 단 둘이서만 가게 되는 상황이면 거의 테디와 함께 간다. #1, #2, #3, #4, #5

  • 테디 팬 유튜브가 있다.난토마토좋아 테디도 편집이 재밌어 맨날 본다고 언급할 정도. 구독자가 5000명 정도 됐을때 저작권관련 문제로 계정이 삭제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테디를 영입한 아프리카 프릭스 편집자로 취업하였다.

  • 전 진에어 한상용 감독의 개인 방송의 게스트로 나온 테디 본인이 말한 상대하기 까다로운 원딜로 예전부터 라이벌로 꼽았었던 룰러를 언급했다. 맞라인을 서 봤는데 까다롭다고 생각했고 다른 원딜들과 달리 룰러는 후반가면 알수 없거나 서로 그날 컨디션 따라 결과가 다른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룰러 역시 테디가 신경쓰인다 했고 룰러는 예전부터 테디를 라이벌로 꼽았었다.

  • 라이벌리와는 별개로 테디와 룰러는 실제로 인터뷰에서 매번 언급할 만큼 매우 친한 사이다. 일단 같은 년생의 친구이기도 하고, 테디가 프로게이머에 입단하기 전에도 페이스북으로 가벼운 패드립(...)을 하기도 했다.


  • 2021년 12월 10일 아프리카 프릭스 이적 후 처음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였다. 4~5000명 정도의 많은 시청자가 테디의 방송을 봤고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여전히 특유의 하이 텐션은 덤. 한편 테디가 첫 개인 방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마린, 상윤, 쿼드 등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이 별풍선을 쏴주기도 했다.

  • MBTI는 ESTP라고 한다. 원래는 ESFJ였다가 아프리카 이적 직후 INFP로 바뀌었고, 최근 또 ESTP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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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껴안고 자던 곰인형이 생각나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출처[2] 진에어 시절 96kg까지 쪘다가 식단 조절을 통해 원래 체중인 80kg까지 감량하였고 이후 아파서 10kg이 더 빠졌다고 한다. 최근에는 조금 더 쪘다고.[3] 본인이 켰던 방송에서 중졸 학력으로 인해 보충역을 받았다가 장기대기로 인해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궤양성 대장염 환자이므로 4급 또는 5급이 이미 확정이다.[4] 前 'T1 Teddy'[5] 前 '식혜충', '진성park', '나는 테디다', '쩜프킹', '티원 곰탱이', ‘천 번 찔린 테디', '어쩌라구요풉', '전지적테디시점', 'Teddy12345', 'comeoncome', '우즈마키 테디', 'comeoncomez', '테디팎', '갱오면죽는원딜', 'Teddyyyy', 'waitiaw', '미스틱샷', '이기고쉽당', 'eyz', '이기구쉽당', 'La Conviette', '이기고오쉽당', '어이가아리마솅', '이기고오싶댱', '대가리박는다아', '눈물나게따스해', '제대로가보자아',’teddy5’, ‘이기고싶어요오’,‘테디park’, '맛동산약과식혜' , 'TuTeddy'[6] "이기자아"의 영어 타자[7] 출처[8] 당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테디를 향한 찬사.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수 감독 본인이 롤드컵 선발전 때 '테디'를 후보로 놔두었다. 훗날 양대인감독 경질 이후 감독대행인 스타더스트가 부임했을 때 구마유시가 주전 원딜이 되어서 후보가 되었지만, 그때도 테디의 실력 자체는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9] 다만 워낙 비주류 챔피언이라 선호하지 않는 거지 못 한다는 건 아니다. 실제로 테디는 드레이븐을 대회에서 자주 꺼냈고 숙련도도 꽤 괜찮았다.[10] 이즈리얼이 시즌 3~4쯤 유행하던 삼위일체 빌드의 사장 후에 향로메타는 빼고 언제나 중후반 캐리형 원딜이었던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다. 거기에 저 당시 구마유시가 유독 이즈리얼을 못다뤘던것도 한 몫 했다(...)[11] 다만 이는 정글과 서포터의 플레이메이킹 부족이라는 문제를 보여주는지라 좋은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엘림도 변수 창출의 부족이라는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판국에 그나마 새 친구들을 찾아 1인분을 했던 호잇이 세라핀을 빼면 영 아닌 기량을 보여주는 와중에 모함도 꾸준히 신인의 한계를 노출하면서 플레이 메이킹을 해줄 사람이 부족하고 그 탓에 페이트와 테디의 메이킹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12] 실제로 어느 순간부터 테디가 귀환하다가 물려 죽거나 귀환하고 복귀하던 중 상대가 교전을 열어버려 팀이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이게 상술한 쿠세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3] 당시 성적 9위, 최종 성적 7위[14] 1R ROX전 이즈리얼 0/0/4, 2R KSV전 1세트 트리스타나 2/0/1, 2R ROX전 1세트 진 1/0/3 패배.[15] 1R SKT전 1세트 블라디미르 0/0/2 패배.[16] 1R JAG전 2세트 루시안 2/0/2, 1R AF전 3세트 칼리스타 3/0/1 패배.[17] 와일드카드 AF전 2세트 이즈리얼 2/0/0, 결승 GRF전 3세트 루시안 0/0/2 패배.[18] 2R GRF전 1세트 세나 2/0/9 패배.[19] 3회 연속 우승[20] 2018 RNG, EDG, RW, IG[21] 2019 SKT, GRF, KZ, DWG[22] 달성일자: 2018년 01월 20일 對 SKT T1전 3경기[23]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건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소화기관의 흡수능력이 떨어져서 (기름기 많은) 고기를 먹으면 자주 화장실을 찾게 만드는데 사실 사람마다 음식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다. 일단 기름과 붉은고기(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이 염증 수치를 올리는 음식이기는 하다. 비행기는 아마 이쪽 질병은 관해기(병의 증상이 거의 없는 시기)와 그렇지 않는 시기가 있는데 관해기가 끝나서 증상이 악화되면 최악의 경우 장 절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외국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어려워 이런 질병을 가진 사람들은 해외 출국을 대체로 꺼린다. 특히 오래 체류하는 경우. 다만 테디는 이러한 쪽에서 딱히 언급이 없었기에 약을 통해 증상을 크게 완화시킨 듯 하다.[24] 하지만 똑같은 궤양성 대장염을 가진 일본의 전 총리 아베 신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예후가 정말 안 좋던 시기엔 30분마다 화장실을 가게 만들었다고 할 정도이다. 당연히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프로게이머에게도 위험한 질병이며, 해외 팀 이적 고려 시에도 치명적인 요소이다. 프로게이머는 언젠가 끝나지만 이 질병은 완치법이 나오지 않으면 평생을 힘들게 하는 병이므로, 군면제 하나로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매우 무례한 발언이다.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는 군면제 대상까지 이르는 질병은 다 이유가 있어서 지정되는 것이다. 다만 테디는 학력으로 보충역 판정 후 장기대기 전시근로역으로 빠졌다는데, 신검 당시에는 궤양성 대장염이 발견되기 전이거나 재검 없이 바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 듯 하다.[25] 그냥 열세 수준이 아니라 2020 스프링 1라운드 승리 이후로 세트승을 제외하고는 2021 서머 2라운드 이전까지 무려 1년 6개월동안 단 한번도 담원을 못이기고 7연패를 했다. 물론 담원이 2020 시즌에 롤드컵을 우승한 월드 클래스 팀이 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로 열세여도 마냥 이상한 건 아니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애초에 1년동안 담원에게 열세를 보이는 탑클래스 선수들이나 팀이 T1말고 없었던 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T1이 유독 연패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었던 것도 사실이긴 했다.[26] 사실 고스트가 테디의 인간상성으로 꼽히는 건 팀의 성향과 맞물리기 때문이 크다. 2020년 스프링 이후 상체 캐리 메타가 주가 되었는데, 테디가 있는 T1은 바텀을 상대보다 후픽으로 뽑으며 바텀에 자원을 많이 몰아주는 바람에 상체는 담원에게 카운터맞으며 지고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게다가 담원의 상체 파괴력은 승격 직후인 2019년부터 유명했다. 결국 테디가 커서 뭘 해보기도 전에 담원의 상체에게 쓸려나가 게임이 끝나버린다.[27] 특히 이 경기에서 고스트는 MSI 때 이어진 부진이 계속 되었던 상황이였고 그런 와중에 3세트까지 이르자 테디는 그동안 상성과 별개로 되려 본인이 고스트 상대로 바텀 라인전을 완전히 터트려 바텀만 놓고 비교하면 완벽한 판정우세승을 거두었다. 덕분에 T1에게도 거의 승기를 잡게 해줬을 정도였다. 하지만 상대팀인 의 아칼리가 급속도 성장하는 바람에 역전각을 내주었고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28] 물론 1라운드에서는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고스트가 서폿으로 출전해서 제대로 된 맞대결이 성립되진 않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원딜 포지션으로 맞붙어 기어이 완승을 따냈다.[29] G.LoL쇼 게스트로 나와서 듀오하고 싶은 원딜로 테디를 뽑았다. 예전에 같이 해본 적이 있는데 엄청 재밌는 대신 정신이 나갈 뻔했다고. 클립[30] 롤챔스쇼에 의하면 피드백 도중 상대 선수들이 해당 영상을 보게 되었고 분노한 선수들을 진정시키려고 강동훈 킹존 감독이 애를 썼다고 한다.[31] 비락식혜를 가장 좋아하고, 쌀알은 안 먹는다고 한다. 한때 솔로랭크 닉이 ‘식혜충’이었고, 19 롤드컵 당시 마드리드 한식당에서 식혜를 와인잔에 담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32] 2017년 1월 18일 ~ 2020년 2월 26일. 상윤이 가지고 있던 8시즌 335경기 1366일의 최단 기간 기록을 231일 앞당긴 것이며, 본인보다 한 시즌 일찍 데뷔한 룰러보다도 먼저 천 킬을 달성했다.[33] 중국 T1팬들의 경우 테디를 소년가장의 이미지를 지닌 한국판 클리어러브내지 Lwx로 보고있다.[34] 실제로 이 둘은 친분이 꽤 두텁다. 사실 테디와 솔랭에서 함께 했던 서폿중 테디와 안 친한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35] 연습생 기간을 제외한 1군 로스터 등록 기준. 연습생 기간까지 따지게되면 페이커 다음으로 구마유시가 2018년 중반기부터 T1에 있었기에 테디가 세번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