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선

대전소방본부장을 역임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내용은 박호선(소방공무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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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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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드 윌슨이 고용한 해커. 슬레이드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으나, 자신의 상사가 악명 높은 용병 데스스트록임을 깨달았다. 이 때문에 슬레이드가 슈퍼맨에게 체포되었을 때 법정에서 슬레이드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다. 하지만 슬레이드는 탈옥하고, 자신의 신변을 걱정한 호선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어머니의 가족과 살고 있던 로즈 윌슨에게 접근한다.[1]

호선은 로즈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며, 슬레이드가 사위는 죽이지 않을 테니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로즈는 "그럼 당신을 두 번 죽일 거야, 이 천재야."라며 거절한다. 호선은 그러면서 주차비라도 내달라고 하거나, 슬레이드를 피하는 거라 하면서 개집에 숨는 개그를 보여준다. 그래도 로즈는 일단 아버지의 주변인들과 접촉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호선을 데리고 그들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로즈는 그녀의 '가족'이 사실은 슬레이드에게 고용된 이들이고 실제 혈육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슬레이드의 기행에 질려 버린 로즈는 아버지를 엿먹이기 위해 홧김에 호선과 덜컥 결혼해 버린다.

이후 호선은 팀에서 이탈한 로즈를 찾으러 집에 쳐들어온 데스스트록과 조우한다.[2] 슬레이드는 "내 전 해커가 내 딸 남친이라고?"라고 묻는데, 화장실에서 나온 로즈는 남편이라고 정정하고 슬레이드는 뒷목을 잡는다. 이후 데스스트록의 주변인들로 이루어진 팀인 디파이언스에 합류한다.

디파이언스가 중국에서 미션을 수행할 때, 중국 슈퍼맨에게 또 중국인으로 오해받고 화를 낸다. 호선 왈 동아시아인들은 이런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슬레이드가 체포되자 로즈에게 더 이상 결혼 상태로 있을 필요가 없지 않냐고 묻지만, 로즈는 그와 키스를 한다. 그 와중에 하는 말이 "난 중국인 아니야. 진짜로..."

디파이언스의 해체 이후 제리코를 도우며, 게임사에도 채용된다. 데스스트록이 사망한[3] 이후 다크 멀티버스에서 온 또 다른 데스스트록이 그의 현관 앞에 기절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호선은 그가 다른 버전의 데스스트록인 줄 몰랐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침대에 재우고 밥도 차려 주지만[4], 이 데스스트록은 자신의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제리코의 파워를 뺏으려 하고 있었고, 호선이 자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자 호선을 죽이려 한다. 호선은 도주하지만, 데스스트록이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을 쏘려고 하자, 총을 대신 맞으며 사망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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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신을 중국인으로 오해할 때마다 매우 불쾌해한다. 실제로도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타인이 함부로 자신을 중국인, 혹은 일본인으로 단정짓는 것인데 이를 반영한 듯.

한국계라는 정체성을 살리기 위함인지 요리할 때 방탄소년단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