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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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奐榮
1965년 ~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대한민국민속학자.

2. 생애[편집]


1965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86학번)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해 리즈 대학교 대학원에서 몽골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인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탈공산주의 사회에서 가족관계의 변화를 주로 연구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에 부임해 사회민속학, 도시민속학, 통과의례 등을 강의했고, 몽골 국립대학교 객원교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단국대학교 몽골학과 시간강사, 한국몽골학회 이사, 비교민속학회 이사, 한국사상문화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중앙대학교 민속학과가 중어중문학과·일어일문학과와 통합되어 아시아문화학부 비교민속학과가 되었고, 2013년 폐과가 결정됨에 따라 현재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사, 훈민정음한글 문화, 언어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위의 약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민속학을 전공하여 민속학과 교수가 된 것이 아니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이지만 당시 민속학을 가르치던 임동권에게 민속학을 배우지 않았다. 다만 국어학을 공부하다 몽골에 관심을 가지게 된 매우 희귀한 케이스.

1990년대 부탄을 방문했던 몇 안 되는 인류학자이다.[1] 여러모로 모험과 같았던 본인의 학생시절을 끝마친 후 한국에 와서는 민속학자 겸 몽골학자로 살고 있다. 최근에는 민속학과가 폐과됨으로 인하여 국문과에서 언어학 강의를 한다. 여러모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다.

저서로는 한국민속학의 새지평, 현대민속학 등이 있다. 영국에서 여러 모험을 시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고 한국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분야로 현대민속학을 개척하려고 했으나, 여러모로 운이 안 따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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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기 부탄은 굉장히 폐쇄적인 국가였다. 본인 회고에 따르면 찰스 3세의 비서가 부탄에 편지를 써줘서 가능했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인류학과 동문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