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그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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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ァン・グランツ(Van Grants)
파일:external/toa.namco-ch.net/van_pic3.jpg

1. 개요
2. 진실
3. 기타



1. 개요[편집]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캐릭터 성우는 나카타 조지/클랜시 브라운, 청년기 시절은 코마츠 후미노리/조슈아 세스.

연령: 27세
신장: 189cm
체중: 86kg
클래스: 보술검사
생일: ND 1989년

로렐라이 교단의 교단병인 "오라클 기사단(신탁의 방패)"을 총 지휘하는 사령관인 수석총장이며, 주인공인 루크의 검술 사범이다. 그가 어렸을적 저택에 초대받아 검의 지도를 해서 루크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평소에는 냉정침착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 뜨거움을 감추고 있는 무인. 히로인인 티아 그란츠의 오빠.

여담이지만 제이드 커티스와는 반대로 27인 나이에 비해 상당한 노안으로, 자기가 노안인것에 신경을 꽤 쓰고 있는 것 같다. 성우도 나카타 조지여서 그런지 성우 본인은 나름대로 젊게 연기했음에도 아저씨같이 느껴진다. 솔직히 나이가 27대로 젊게 잡은 것도 그냥 보면 티아가 딸로 보이는 탓일듯.

테일즈 오브 팬덤 2에 나오는 반의 10대 모습만해도 또래의 소년으로 보이는걸로 봐서는 교단상층부에게 얕보이지 않기 위해 일부러 기른 수염이 실제보다 늙어보이는데 영향을 끼친듯하다.

전용 BGM은
At the Time of Farewell
Time to Raise the Cross
A Place in the Sun
Finish The Promise


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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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의 오빠, 주인공의 사범이라는 설정 덕에 처음 설정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많은 이들이 강력한 동료 정도로 예상했으나 그런 예상을 깨고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본명은 반데스데르카 무스트 펜데. 의미는 고대 이스파니아 어로 영광을 손에 쥐는 자(栄光を手にする者). 마르쿠트에 있던 영지 호드를 다스리는 가르디오스 백작가를 모시는 펜데가의 후예로, 작품 전반에 걸쳐 지겹도록 이름이 나오는 유리아의 직계 후손이라고 한다. 사실 본디 가르디오스가 펜데를 모셔야 하겠지만 그 가문을 지키기 위해 주종관계를 역전시켜 놓았다.

반의 목적은 스코어로 좌우되는 어비스의 세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또한 이대로 스코어를 계속 따르다 보면 최종적으로 "라스트 저지먼트 스코어(소멸예언)"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인류를 스코어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렇게만 적어두면 좋은 사람 같지만, 얄궂게도 반 본인이 스코어는 절대 바꿀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에 멸망의 예언을 한발 먼저 실현시킨 뒤에 신세계를 창조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발상으로 빠져버렸다. 인류가 스코어에 너무 과도하게 빠져 의지를 잃어버렸다고 판단해 그는 스코어를 배제하기로 결심했고, 스코어의 근본이 되는 세븐스 포니움을 제거하고 또한 그 집결체의 의식체인 로렐라이를 없애기 위해 대지를 포함해 오직 세븐스 포님만으로 구성되는 레플리카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세븐스 포님을 고갈시키려 했는데, 문제는 이럴 경우 오리지널 쪽에 초진동 현상이 일어나 붕괴된다는 것.

그가 이렇게 된 이유에는 과거가 중요하다. 그가 살던 고향인 호드가 괴멸되었는데 그 이유가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서이며, 그를 위해 로렐라이 교단, 마르쿠트 제국, 키믈라스카 왕국이 모두 호드를 외면했다. 결과로서는 유리아의 보가로 간신히 살아남은 반과 당시 티아를 임신하고 있던 그 모친을 제외한 주민 전원이 사망하고 호드는 크리포트로 붕괴해 떨어졌다. 그래서 그는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는 이 세계의 진실을 증오하게 되고, 그렇기에 스코어를 없애는것을 최종 목표이자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오리지널 이온이 죽은후 레플리카 이온을 만들어 대영사인 모스와 자신이 실질적으로 교단을 장악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초진동을 단독으로 일으킬수 잇는 특별한 인간인 오리지널 루크(선혈의 애쉬)를 납치하여 6신장으로 삼고 또한 세계가 스코어대로 돌아간다고 믿게 만들기 위해서 아크제류스 붕괴 때 애쉬 대신 죽을 대타로 루크를 만들고 보호자를 가장하며 그를 이용한다.

루크를 버린 뒤엔 레플리카 제조 시설을 완성시키느라 한동안 발이 묶여있는 사이 육신장은 전부 당해버리고, 본인은 앱소브게이트에서 애쉬를 기다렸으나 정작 루크 쪽이 찾아오자 경멸어린 분노를 표시한다.

반:"...왜 네가 여기에 있지? 이곳에 와야할 것은, 나와 함께 질서를 창조할 애쉬...루크 오리지널이다! 날 방해하지 마라! 레플리카 따위가!"

루크:"...그럼 나는 대체 뭐야! 난 누구고, 뭘 위해 태어난 거냐고!!"

반:"뭔가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으면 살지 못하겠단 거냐? 그러니까 너는 레플리카에 불과하단 거다."


어쨋든 반은 일행에게 패배하고, 앱소브 게이트의 바닥으로 투신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떨어지는 순간 무심코 대보가를 부른 덕에 그 힘으로 로렐라이를 몸 안에 가두는 것에 성공. 부활을 이루고 마찬가지고 게이트 아래쪽을 떠돌던 싱크를 회복시켜 지상으로 올려보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완전히 회복한 반은 자신을 이긴 루크를 인정하고는, 두명의 루크에게 자신에게 도달해 보라며 신생 호드, 엘드란트의 중추로 떠난다.


결국 루크 일행과의 최종결전을 벌이다가 수세에 몰리자 자신이 봉인해 놓았던 로렐라이의 힘을 개방, 전력을 다해 루크 일행과 싸우지만 루크의 로렐라이의 검과 제2초진동, 티아의 대보가에 의해 패배. 완전히 소멸한다.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나카타 조지의 열연과 강한 의지를 지닌 무인의 모습, 그리고 여동생을 아끼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신념을 지키다 죽는 모습덕에 다오스 이후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종보스중 가장 카리스마 있는 보스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1]


3. 기타[편집]


사실상 이분이 적으로 돌변한것도 제이드 커티스 때문일지도..[2]

다만 로렐라이가 본 예언스코어에 따르자면 반의 행동 역시 예언에 적힌 행동이었고 예언대로라면 반의 계획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다고 나왔었다. 다만 예상외의 존재인 루크의 역할로 예언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반의 계획은 실패로 끝이난다. 실제로 소멸예언(라스트 저지먼트스코어)는 클로즈드 스코어(극비로 취급되는 예언)에 나와있었고 작중에도 고위층과 관련자들은 모두 알고있었다.

신인류로 레플레카를 선택한 주제에 레플리카를 열화품이라 경멸하거나,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세계를 파멸시키려 드는, 자신이 증오하는 호드의 소멸의 주동자들과 똑같은 짓을 반복하려 하는 등 이래저래 신념은 굳지만 자가당착적인 면이 짙다. 최종결전 직전의 논쟁 때도 티아의 '미래를 선택하는 건 사람'이라는 주장에는 '그게 온전히 사람의 선택이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냐'는 말로, 가이의 '그럼 네가 하는 짓도 별의 기억에 조종당하는 거냐'는 주장에는 '별의 기억이 소멸되는 스코어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 그것은 궤변'이라는 말로 반박하는 반이지만[3] 반이 호드를 소멸시킨 자들과 똑같다는 나탈리아와 그 누구보다도 스코어에 얽매여 있다고 일갈하는 아니스의 주장에는 반박하지 않고 인정한다.

라스트 사무라이라고 팬들에게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로렐라이의 힘으로 변신후에 모습은 말그대로 페르시아의 부랑자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 광룡참이나 성황창파진, 에인션트 레퀴엠, 신승성룡파 같은 비오의를 쓰지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네비림을 잡고왔다면 이 정도는 쉽다. 참고로 파티에 루크와 티아가 있을 경우 HP를 0으로 만들고 나면 아군 파티원들 체력과 마력 게이지가 사라지는 무적 이벤트 전투가 발생하는데, 둘의 전투 멤버 유무에 따라서 이벤트의 주체가 변하고, 티아가 없을 경우 대보가를 부르는 장면은 아예 스킵되버린다. 덕분에 남매의 대화가 완전히 개그가 되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선 친히 아군으로 참전한다. 몇 안되는 전작 최종 보스 동료.[4]

스토리상 별 비중은 없지만 어비스에서 막나가는 모습도 없고, 스코어도 없고[5] 세계관 자체가 반과 같은 성향을 긍정하는 세계라서 그런지 매우 댄디한 인물이 되었다. 루크와 애쉬 형제의 스승이며 이벤트로 루크와 애쉬와 동시에 싸우지만 둘다 왕으로선 아직 탈락 판정을 내린다. 성능은 지못미. 쓸데 없는 6단 평타 덕에 몹을 다 날려먹고 오의도 한개뿐이다. 문제는 이 하나뿐인 오의의 범위가 시궁창. 비오의를 발동 시키려면 이 오의를 맞춰야하는데 쓸데없는 6평타 + 특기 + 비기를 다 넣으면 오의가 안 맞는다. 거기에 익스플로전같은 활용도가 높은 정술은 하나도 없고 저지먼트 같은 로또 + 더럽게 긴 시전시간을가진 정술이 대다수. 대검캐 치고는 너무나도 구린 화력, 비오의 데미지도 에쉬와 함께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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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크가 죽어가는 반을 향해 "선생님!"이라고 외치자 "아직까지도 나를 그런 이름으로 부르는 거냐! 어리석은 놈!"이라며 일갈하며 돌아올 수 없는 관계라며 선을 긋는다. 보통 아무리 스승이 라스트 보스가 되었다고 해도 마지막에 가서는 나름 스승과 제자의 유대 관계를 회복하고 사별한단 클리셰를 부수고서 죽는 순간까지도 반은 루크의 적으로서 최후를 맞이한다.[2]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반도 처음에는 이렇게 막나가는 식이 아니였다고 한다. 막나가게된 계기가 된게 제이드 커티스가 만든 포미크리를 접하고나서부터.[3] 위에 언급되었듯 반의 행동도 스코어에 기록되어 있었기에 반의 행동도 조종당하는 것이었다.[4] 또 한사람은 라타토스크의 기사의 리히텔.[5] 하지만 정해진 미래를 싫어하는 것은 여전. 뭔가 개인적인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