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이널 판타지 XII)

ヴァン Vaa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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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파이널 판타지 XII》의 주인공. 성우는 타케다 코헤이 → 오노 켄쇼 (디시디아 시리즈) 단 북미판의 경우 샘 리겔.

나이는 17세. 밝고 활달한 청년으로 자신의 비공정을 가진 뒤 공적(空賊)이 되는 것이 꿈이다.

부모와 형 렉스를 잃은 고아로, 소꿉친구 페넬로와 함께 달마스카 왕국의 왕도 라바나스타에서 같은 처지의 고아들과 살고 있다.[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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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XI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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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생각 없이 왕궁에 숨어들어가서 보물을 챙기려다가 공적 발프레아와 왕녀 아셰 등과 만나면서 그의 길바닥 인생은 크게 변하게 된다.

주인공이지만 실제로 주인공급으로 활동한건 발프레아였고 본작에서 이 녀석이 한 행동은 초딩. 늘 "이건 내거야!"라고 우기지 않나, 대화 도중 딴말을 하지 않나. 프란[2]에게 뜬금없이 나이를 물어보다가 분위기 파악 못한다며 일행 전원에게 까이기도 했을 정도로 초딩급 정신연령을 여러 차례 보여준다.[3] 키르티아교 장로가 눈을 감은채 일행을 맞이할 때도 다른 사람들은 진지한 자세로 장로가 입을 열기를 기다릴 때 반이 페넬로에게 "자고 있는 거 아냐?"라고 물어봐 엄숙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좋게 봐준다면 개그 캐릭터의 소질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얼간이. 이러하니 발프레아가 더 주인공처럼 보일 수 밖에.[4][5][6]

상기된 이유로 보통 발프레아를 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게임을 해 보면 발프레아가 주인공이라고 하기에는 그조차 후반에 좀 붕 떠 버린다. 파이널 판타지 XII 게임 자체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후반부 스토리가 미완성으로 발매되었는데, 그 흔적으로 인해 성장했어야 할 주인공인 반이 성장하지 못한 채 끝났고, 그의 멘토같은 존재가 되어야 할 발프레아도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다가 결말을 맞는다. 후반에는 아셰, 라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공기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쉽다. 군상극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엔딩에서는 발프레아의 뒤를 이어 페넬로와 함께 공적이 된다. 후반부 스토리가 대부분이 짤려나간 게임인지라 아리송하긴 하지만 엔딩 영상을 보면 발프레아가 그 동안 반에게 비공정 조종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적으로써 해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었던 듯. 그래도 성능은 주인공답게 가장 좋다. 마을에서 기본적으로 걸어다니는 캐릭터가 반이기도 하고, 가장 스탠다드하고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FF12를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일단 반은 키우고 본다. 물론 육성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 시리즈이므로 안 키워도 상관은 없으나, 성능도 좋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멤버를 키우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2.2. 레버넌트 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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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명목상으로만 주인공이었기에, FF12의 후속작인 파이널 판타지 XII 레버넌트 윙에서야 겨우 '진짜' 주인공으로 등장.

본작에서는 이발리스의 전설적인 성검 아나스타샤의 주인이 되는 등 나름대로 활약한다.

3. 외전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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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디시디아 듀오데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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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타케다 코헤이에서 오노 켄쇼로 교체되었다.[7][8] 목소리도 비슷한데다가 원작의 국어책 읽기스러운 멍한 말투까지 재현되어서 별로 위화감이 없다. 물론 프로 성우인 만큼 발음은 이쪽이 훨씬 정확한 편.

여기서도 분위기 못 읽고 안 좋은 타이밍에 헛소리를 해대서 라그나에게 까이곤 한다(…). 하지만 13번째 싸움에서 티나가 코스모스 측으로 참전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 두 인물 중 하나.[9] 마지막에는 이미테이션과의 싸움에서 모든 힘을 소진하고 소멸한다.

3.2.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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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공적을 동경하는 다르마스카 왕국의 고아.

친형을 빼앗아간 제국의 지배를 증오하면서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조국의 해방을 목표로 활약하는 왕녀 아셰와 만나게 되면서부터 운명이 급히 전환되어 버린다.

소꿉친구인 페넬로와 공적 발프레아와 함께 광대한 싸움으로 뛰어들게 된다.

2장 중후반에 합류. 일행의 비공정을 보고 쫓아와 동료가 된다. 특별히 눈에 띄는 이벤트 없이 동료로 들어왔으며, 그 뒤로도 꾸준히 눈에 띄지 않는다.

근접 물리 캐릭터지만 공적이기 때문에 속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낀다. 두 어빌리티 모두 BRV공격을 포함한 HP 공격들이며, 3회째의 사용부터는 후속 어빌리티가 발생하도록 강화되는 특성이 있다. 그럼에도 모든 어빌리티의 사용횟수가 기본 3회이기 때문에 차지류 패시브로 사용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어빌리티의 공격 타입과 속성이 다양하고 버프와 디버프가 뒤섞여있으므로 어빌리티들의 성능을 확실히 익히면 매우 유용한 캐릭터가 된다.

2017년 12월 20일에 2차 레벨 캡 해제 캐릭터가 되었지만 성능 조정은 없었다. 이는 에이스를 제외한 2차 레벨 캡 해제 캐릭터들 모두 동일.

2018년 4월 13일 레벨 캡 해제 캐릭터 추가와 동시에 EX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세실과 마찬가지로 최대 BRV를 돌파해 충전되는 타입의 어빌리티. 안그래도 더럽게 강력한 반이 이거 때문에 더 강해져버렸다...

또한 EX 어빌리티 추가와 함께 최초로 두번째 코스튬이 등장했다. 다만 현재로써는 구매 이외에는 코스튬을 얻을 방법이 없다.

2018년 12월 26일에 2부 5.8장이 오픈되며 암흑 무기를 부여받았다. 이름은 허풍쟁이 공적의 검 [XII]으로 공적이 되겠다는 말만 반복하지만 정작 공적이 되지 못하였을 반을 투영해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패시브는 모든 어빌리티의 공격력을 약간 올린다.

2019년 1월 16일에 EX 무기 복각과 함께 조정을 받았다. 위력 상승과 최대 BRV 초과 축적 효과를 받음과 더불어, 어빌리티 사용 횟수가 일정량이 되면 기본 어빌리티와 추가 어빌리티 모두가 +로 강화되는 효과를 받는다. + 상태에서는 최대 BRV 초과 축적 상한이 150%/180%로 확 늘어나버리기 때문에 공격력만 확보된다면 극악한 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조건이 5회 사용이라, 최후의 최후에 결전 병기마냥 사용하게 된 것이 아쉬운 점. 참고로 이들 어빌리티의 기본 횟수는 3회이며, 챠지와 익스텐드를 다 우겨넣어야 비로소 6회가 된다. 한마디로 마지막 한 발 +로 사용 가능한 셈...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강세를 유지하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초창기 강자인 클라우드와 야슈톨라가 전용무기의 등장에도 몰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전용무기로 더 강해져서 많은 유저들이 현재까지 쓰고 있다. 단점은 어빌리티 사용횟수가 적은 거랑 모든 패시브를 장착하려면 전용무기와 전용방어구[10]를 6성까지 만들어야 될 정도로 빡빡하다는 점이다. 대신 이렇게 만든 반은 괴물이 된다. 단발화력에서는 독보적인지라 프랜드 서포터로서도 사랑받고 있다. 오죽하면 프랜드 리스트를 보면 스퀄, 티다, 반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물론 2018년 하반기부터 주춤하다가, 2단계 레벨캡 해제에서 누락되면서 약간 위광이 떨어진 측면이 있다.

캐릭터가 공격적인 운영 일변도이다 보니 코옵 미션인 공투에서의 평은 미묘한데, 클라우드와 티나로 들어와서 적의 행동따위 고려하지 않고 공격만 일삼다 그대로 브레이크, 이후 아군 혹은 본인 사망트리를 타게 하는 트롤 캐릭의 다음 주자로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추가 공격과 추가HP공격이 없으면 딜러로서 반의 입지가 약하고, 추가 공격을 하기위해선 좋은 싫든 기본 어빌리티를 몇번 써야하기에 생각도 없이 냅다 HP공격만 지르다 브레이크 당하는 반이 한둘이 아니다. 그나마 클라우드, 티나와 달리 2번의 hp공격이 가지는 딜 포텐셜이 높아 반으로 참가한다고 바로 쫓겨나는 경우는 잘 없는것이 다행

3.2.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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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스파이럴 (3회)

• 화이트 아웃

• 레드 스파이럴+

• 화이트 아웃+

• 딥 해저드 (3회)

• 루미네센스

• 딥 해저드+

• 루미네센스+

• BRV 공격+

• BRV 공격++

3.2.1.1. EX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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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트 크림존 (리캐스트 보통)

3.2.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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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전용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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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공투 전용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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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도의 실력이면 빠져나가는 건 간단하지!

オレぐらいになると脱け出すなんて簡単なんだよ

그건 내 거야!!

それはオレのもんだぜ!!

약간 불안하긴하지만, 어떤 녀석일까 싶어 즐겁기도 해.

少しは不安だけどさ どんな奴か楽しみだよ

너 몇살?

おまえ何歳?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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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다 코헤이가 이 캐릭터를 연기할 당시의 온두루어는 상당히 유명하다. 오이요이요 문서 참조.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에서는 좀 날리는 공적으로 성장하여 등장. 게임 후반에 동료가 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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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