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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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사후


1. 개요[편집]


潘乾
(? ~ 181)

후한 말의 인물. 자는 부탁(符卓).


2. 생애[편집]


예주 진국 장평현 사람으로 초나라의 태부 반숭의 후손이고 어려서부터 고대 경전을 배우고 제자백가의 저서를 읽으면서 원대한 포부를 가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상군의 보좌관을 지내다가 곡아현위로 옮겼고 담력과 식견으로 일을 처리해 선량한 사람을 보호했으며, 상부에서 직분에 충실하고 청렴하다고 해서 178년에 율양장에 임명되었다.

당시 율양현은 1만 가구가 되지 않았지만 부임하면서 공무 집행을 엄격하게 정비하고 사회의 그릇된 풍속을 일소하며, 인재를 알맞게 쓰고 사악한 무리를 추방하면서 부역을 감면하고 과부와 노약자를 돌보면서 백성을 편안하게 했다. 외지의 사람들까지 찾아왔고 교육을 중시해 학궁을 구축했는데, 학궁에서 경의를 강론하고 의례를 수료했으며, 현지의 예악 교화는 이 때부터 성행했다고 한다.


3. 사후[편집]


그가 죽자 치적이 뛰어났기에 휘하 관리들이 181년 10월에 비석을 세워 그의 공적을 기렸으며, 그 비석은 율양장반건교관비로 현대에는 남경 박물관에 현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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