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 덱켄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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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반더 덱켄 9세(バンダー・デッケン 九世)
생일
8월 22일(사자자리)[1]
나이
35세[2]
신장
352cm[3]
혈액형
XF형[4]
출신지
어인섬 근해[5]
좋아하는 음식
소라 껍질구이[6][7]
능력
초인계 표적표적 열매
해적단
플라잉 해적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기 와타루[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세웅[9]
파일:미국 국기.svg 짐 포론다[10]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1. 개요[편집]




バンダー・デッケン 九世/Vander Decken IX

원피스의 등장인물.

괭이상어 어인.[11] 플라잉 해적단의 선장. 다리가 4개인 게 특징.[12] 거대한 자주복 어인 와다츠미와 거대 아귀 앙코로를 부하로 두고 있다. 수백 년 전, 인어공주를 손에 넣기 위해서 자기 발로 어인섬에 정착한 미치광이 해적 '반더 덱켄'[13][14]의 먼 후손이다. 초대 덱켄은 인간이었지만 혈통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인의 피가 섞였다. 처음으로 등장한 능력자 어인이다. '어인' 능력자라서 수영은 못하지만 아가미 호흡에는 문제없다.

현대의 인어공주 시라호시를 10년 동안 집요하게 스토킹하고 있다. 시라호시가 경각탑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 원흉이다. 시라호시를 표적으로 기억한 것이 리셋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손을 10년 간 단 한 번도 씻지 않았다. 말버릇은 말 끝에 붙이는 '~일 것이다.'(일본어로는 ~노하즈다(~のはずだ)). 심지어 어린 시라호시에게 보낸 첫 러브레터에조차 '난 널 사랑하게 되었다. 일 것이다...'라고 적어 보냈다.

웃음 소리는 바호호호. 애니판에서는 바~허허허허허 정도로 발음한다.

2. 작중 행적[편집]


11년 전, 아론에게 자신의 일당에 들어오는 제안을 남에게 머리 숙이는 타입이 아니라 거부했다.

10년 전, 포세이돈의 힘을 각성한 시라호시를 보고 드디어 가문의 숙원인 인어공주를 찾았다고 환호했다. 시라호시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 당시 6살에 불과한 시라호시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이때 덱켄 9세는 이미 수염까지 난 성년이었기에 나이 차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했고,[15] 그러다 부하에게서 '왕궁의 옥상자에 있는 보물을 사용하면 사람을 순식간에 나이를 먹게 할 수 있다'라는 소문을 알고[16] 그걸 사용하기로 하고, 그걸 얻기 위해 시라호시와 결혼하기로 한다.

물론 공주는 항상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었기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지만, 오토히메의 죽음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슬쩍 접근해서 '표적'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시라호시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지만, 당연히 넵튠은 귀한 딸내미를 이런 쓰레기 해적 따위에게 넘기고 싶진 않았기에 체포령을 내린다. 이에 앙심을 품은 덕켄은 자신이 가질 수 없다면 아무도 가질 수 없다는 심보로 장장 10년 동안 커다란 도끼를 던지는 등 그녀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한 시라호시를 못 만나게 하는 넵튠을 원망한다.

62권에서 심해에서 보물을 찾던 중 밀짚모자 일당과 만나게 된다. 와다츠미를 시켜 배를 부수고 보물을 빼앗으려 하지만 해저화산 폭발이 일어나 도망치다 날아가 버린다. 그 후 호디 존스를 만나 용궁 왕국을 멸망시켜버리기 위해 협력한다. 과거 아론에게도 힘을 빌려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아론은 자기 부하로 들어오라고 요구했기에 거부했었고, 호디는 동등한 관계로서의 동맹을 제안했기에 승낙했다.

적당한 인간 해적 하나를 대상으로 선보이려다가 때마침 들어온 하찌로 변경했고, 단검을 시작으로 수많은 화살을 날려 중상을 입히는 제대로 된 능력을 보여준다. 이어서 시라호시를 표적으로 인간 해적들을 던지며 죽고 싶지 않으면 왕궁 문 개폐 스위치를 작동시키라고 협박한다.

인간 해적이 기어이 용궁성 문을 연 덕분에 호디와 침입하고, 전투를 기대했는데 넵튠 군이 이미 잡혀있는 걸 보고 황당해한다. 넵튠에게서 시라호시가 없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다가 호디의 조언대로 근처에 있던 산호초를 꺾어 던져보고, 경각탑이 아닌 다른 곳으로 날아가자 무슨 드래곤볼타오파이파이처럼 그 위에 올라탄 채 시라호시에게 향한다. 그러면서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면 시라호시를 죽이겠다고 벼른다.

마침내 루피와 함께 있던 시라호시를 발견하고, 다시 한 번 구애를 해보지만 시라호시가 거부하자 열받아서 죽이려들다가 루피에게 공격당해 땅에 매다 박힌다. 이 때 루피는 시라호시를 납치했다는 오해를 받아 주민들에 의해 묶여있었는데, 그 상태로 다리만 써서도 그냥 쓰러뜨렸다. 하지만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서둘러 바다의 숲으로 떠나는 바람에 금새 다시 일어났다.[17]

루피 말로는 바다의 숲으로 오는 동안에도 수십번도 넘게 도끼를 날려댔다고 한다. 이후 징베의 이야기에서 과거 모습이 잠시 나온다. 다시 등장했을 때는 시라호시에게 거절당한 충격에 망가져버렸는지 머리 중간 부분을 밀어서 고속도로를 내기도 했다. 거기다 시라호시를 가질 수 없을 바엔 모든 걸 다 부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결국 일을 저질러버렸다!! 옛 어인들이 만들었던 어인섬 전체 면적의 반이 되는 배 노아를 오른손으로 쳐낸 것. 그것 역시 던진 것으로 취급되는지 그 거대한 노아가 표적표적 열매의 능력으로 인해 어인섬에 있는 시라호시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시라호시뿐만 아니라 어인섬 자체가 파괴될 위험이 있는 상황.[18] 다행히 이를 눈치챈 시라호시가 밖으로 나와 노아를 다른 방향으로 유인하기 시작했고, 반더 덱켄은 노아에 탄 채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으면 죽으라며 단검을 던져댔다.

어인섬에 있던 호디 존스는 노아가 덮쳐왔을 때 상황을 파악하고 반더 덱켄을 욕했다. 하지만 이내 '쓸만한 수'라는 말을 하더니, 노아의 사슬을 타고 가 노아에 진입했다. 그리고는 반더 덱켄의 배를 냅다 삼지창으로 찔렀다. 이 시점에서 노아는 더 이상 어인섬으로 오지 않고 있었지만 반더 덱켄이 죽으면 능력이 사라져 그대로 추락해서 어인섬을 박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밖에 있으니 살 수 있고, 부하랑 동료들도 죽을 수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 반더 덱켄이 감히 배신하냐고 따지자, 호디 존스는 먼저 배신한 건 네 쪽이라고 반박했다.

반더 덱켄도 그냥 당하진 않아 찔리는 순간 자신의 왼손으로 건드려 호디에게 능력을 발동시켰다. 그러나 자신이 던진 도끼가 호디에게 닿기 직전 호디 존스가 덱켄의 다리를 물어 도끼가 날아오는 쪽을 막아서 자신의 도끼에 대신 맞았다. 그리고 노아 실내에 쳐박힌다.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겨우 살아는 있어서 호디에게 복수하겠다고 중얼거리는데 실수로 바닥을 짚고 있던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머리를 박고 기절해버려 마침내 표적표적 열매의 효과가 사라져 노아가 추락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죽진 않았는지 루피에게 패배한 호디가 잡힐 때 같이 생포된 모습으로 나왔다. 이후 호디 일당과 같이 감옥에 투옥되는데 호디 일당이 나중에 부작용으로 늙어버렸을 땐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반더 덱켄은 ES를 먹지 않은 만큼 다른 이들처럼 처참하게 늙지는 않았을 테니 그나마 다행일 듯. 또한 능력자인 만큼 해루석 사슬로 결박해 놓았을 것이며, 설령 아니더라도 한 번 기절하면서 능력이 해제되었으니 더 이상 시라호시를 위협하지는 못할 것이다.[19]

3. 능력[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표적표적 열매의 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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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2]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3]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4]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5]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6] 원문은 소라 츠보야키.[7]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8] 베라미와 중복.[9] KBS판에서 쟝고를 비롯한 각종 단역을 맡았으며, 투니버스에선 버기크로를 맡았다. 오랜만에 원피스 더빙에 참여했으며 대원에서 방영하는 원피스에선 첫 출연이다. 마침 일판도 쟝고랑 중복이다.[10] 과 중복[11] '괭이'상어라서 그런지 입이 고양이 모양이고 수염도 젊은 시절에는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었다.[12] 66권에서 덱켄과 똑같이 다리가 4개인 어인 엑스트라가 등장한다. 65권 SBS에서 팔이 많은 어인은 지느러미가 많은 어류 특성이라고 하는데, 다리가 많은 것도 같은 원리고 단순히 좀 드문 신체 특성으로 보인다.[13] 해적단 이름으로 추정하건대 유럽의 유명한 해상전설인 플라잉 더치맨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플라잉 더치맨 전설의 선장의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반 데르 덱켄"이기 때문.[14] 지상의 인간들의 전설에 의하면 반더 덱켄이 갑자기 부하들을 바다에 처넣고, 신에게 욕을 했기 때문에, 그 벌로 바다에 갇혔다고 전해지고 있다.[15] 옆에 덕켄의 계획을 들은 부하들도 기겁하며 시라호시 공주는 아직 어린애라며 해당 계획은 좀 무리라는 투로 반응했다.[16] 보면 알겠지만 우라시마 타로 얘기에 나오는 상자(玉手箱, 타마테바코)다.[17] 주민이 묶어놓으려 했지만 그 전에 먼저 일어나 칼을 휘둘렀다.[18] 노아로 인해 거품이 터지면 그 충격으로 거주구는 확실히 날아가고, 설령 운 좋게 거품이 안 터진다 해도 노아 자체가 어인섬의 절반 가까이 되는 크기다보니 정면충돌하면 섬이 산산조각나는 건 마찬가지인 것.[19] 만약 표적표적 열매의 기억 능력은 기절해도 유지된다 하더라도, 그럼 그냥 아무나 다른 이를 터치해서 기억을 덧씌워놓으면 그만이다. 바로 옆에 같은 죄수인 호디 일당이 있으니 그들 중 아무나 표적으로 정해놓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