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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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A 1기: 반드레드
1.1. 줄거리
1.2. 주제가
1.3. 회차 목록
2. TVA 2기: 반드레드 the second stage
2.1. 주제가
2.2. 회차 목록
3. 등장인물
4. 세계관
5. 기체
6. 진실


1. TVA 1기: 반드레드[편집]


반드레드 (2000)
ヴァンドレッド
Vandread


파일:/mypi/gup/53/1342_1.jpg

{{{#373a3c,#dddddd

작품 정보 ▼
원작
모리 타케시
파일:곤조(기업) 로고.svg
감독
모리 타케시
조감독
카쿠타 카즈키(角田一樹)
시리즈 구성
토미오카 아츠히로
캐릭터 원안
이노우에 소라
캐릭터 디자인
쿠로다 카즈야
총 작화감독
메카닉스 바이저
마에다 마히로
야마구치 히로시(山口 宏)
메카닉 디자인
미야오 요시카즈(宮尾佳和)
에비카와 카네타케
3D 감독
마츠우라 히로아키(松浦裕暁)
미술 감독
히가시 준이치(東 潤一)
색채 설계
나카무라 치카요(中村近世)
촬영 감독
카라토 미츠히로(唐戸光博)
편집
시게무라 켄고(重村建吾)
음악
이와사키 야스노리(岩崎文紀)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곤조(기업) 로고.svg
제작
미디어 팩토리
덴츠
G.D.H.
방영 기간
2000. 10. 03. ~ 2000. 12. 26.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WOWOW / (화) 18: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방송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3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애니메이션. 2000년 곤조에서 제작했다. 기획과 감독은 모리 타케시.

국내에선 챔프TV의 개국에 맞춰 애니원을 시작으로 대원방송 계열의 채널들에 방영했는데 연출은 김세령 PD로 리즈시절에 걸맞는 훌륭한 성우진과 주제가, 연출등 제대로 된 삼박자가 걸쳐진 작품이다. 이놈 빼고[1]

곤조의 출세작이다. 멀티랜서로 이름을 날린 곤조가 그 후에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2D와 3D의 적절한 조화로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으며 이후 곤조가 이름을 날리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DVD 초동 판매량에서도 1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평균 8천장의 판매량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기 제작을 확정지었다.

남자 - 여자로 나눠진 별에서 서로를 적대하며 살아가는 세계관, 그리고 여자들의 해적단에 들어가게 된 남자의 이야기, 정체불명의 적에 대한 설정과 목적 등,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다.

1기 13편, 2기 (세컨드 스테이지) 13편에 태동편(1기)과 격투편(2기)를 축약한 단편이 발매되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디바이스 레이징 하트의 성우인 도나 버크가 '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렀다.

슈퍼로봇대전에 신규 참전작 투표를 하면 항상 상위권에 드는 작품인데 어째선지 아직까지 참전을 못하고 있다.[2]


1.1. 줄거리[편집]


타라크의 3등 시민 히비키 토카이는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기 이름의 앞글자를 새겨놓은 부품이 쓰인 만형(蛮型)을 가져온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리고 군함 이카즈치에 밀항하여 기체를 찾는데까지는 성공하나, 결국 들키게 되고, 창고에 갇히게 된다. 이때 메제르의 해적 '마그노'일가가 이카즈치를 습격해 온다. 이때, 펙시스에 의한 폭주로 타라크의 기함과 해적 '마그노'일가의 기함이 융합되고, 그러면서 융합된 전함 '니르바나'와 해적단 일당, 그리고 타라크의 남성 3인은 은하계 저편으로 날려져 가게 된다. 그들은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한 항해를 시작하고, 그 과정중에 정체불명의 적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1.2. 주제가[편집]



오프닝 'Trust'


엔딩 'SiLC - himegoto'


1.3.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메카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ボーイ・ミーツ・ガール
보이 밋 걸

토미오카 아츠히로
모리 타케시
야마모토 유스케
(山本裕介)

쿠로다 카즈야
카와하라 토모히로
(川原智弘)
마스오 쇼이치

日: 2000.10.03.
韓:

제2화
そして僕は途方にくれる
그리고 난 어쩔 수 없었다

우지베 마사토
(宇治部まさと)

타카기 준
(高木 潤)

카와하라 토모히로
日: 2000.10.10.
韓:

제3화
これが私の生きる道
이게 내가 살아가는 길

벳쇼 마코토
코노 요시타카
(河野悦隆)

마스오 쇼이치
日: 2000.10.17.
韓:

제4화
もっとあなたを知りたくて
좀 더 당신을 알고 싶어서

치기라 코이치
야마구치 타케시
(山口武志)

후지이 타카하루
(藤井孝治)

카와하라 토모히로
日: 2000.10.24.
韓:

제5화
甘いワナ
달콤한 함정

타카하시 나츠코
TAMA
히라이케 요시마사
오이자키 후미토시
카와하라 토모히로
마스오 쇼이치

日: 2000.10.31.
韓:

제6화
What a Wonderful World
모리 타케시
마에다 마히로
요코야마 히로유키
(横山広行)

이시이 아키하루
(石井明治)

日: 2000.11.07.
韓:

제7화
Easy Life
타카하시 나츠코
쇼우지 신이치
(東海林真一)

카쿠타 카즈키
(角田一樹)

히나타 마사키
(日向正樹)

-
日: 2000.11.14.
韓:

제8화
無理だ!
무리다!

토미오카 아츠히로
쇼우지 신이치
코야마 마사히로
(児山昌弘)

카와하라 토모히로
日: 2000.11.21.
韓:

제9화
天国よりも野蛮
천국보다도 야만

모리 타케시
우에다 시게루
(うえだしげる)

오오츠카 켄
日: 2000.11.28.
韓:

제10화
White Love
타카하시 나츠코
아베 타츠야
(阿部達也)

칸베 히로유키
-
日: 2000.12.05.
韓:

제11화
一緒に…
함께…

타케시타 켄이치
(竹下健一)

나미카제 타테루[3]
(波風立流)

카와하라 토모히로
日: 2000.12.12.
韓:

제12화
THEY DON'T CARE ABOUT US
토미오카 아츠히로
나카츠 타마키
(中津 環)

야마구치 타케시
(山口武志)

日: 2000.12.19.
韓:

제13화
To Feel The Fire
미즈시마 세이지
치바 미치노리
치바 미치노리
마스오 쇼이치

日: 2000.12.26.
韓:



2. TVA 2기: 반드레드 the second stage[편집]


반드레드 the second stage (2001)
ヴァンドレッド the second stage
Vandread the second stage


파일:반드레드_애니2기.jpg

{{{#373a3c,#dddddd

작품 정보 ▼
원작
모리 타케시
파일:곤조(기업) 로고.svg
감독
모리 타케시
조감독
히라이케 요시마사
시리즈 구성
토미오카 아츠히로
캐릭터 원안
이노우에 소라
캐릭터 디자인
쿠로다 카즈야
총 작화감독
메카닉스 바이저
마에다 마히로
야마구치 히로시(山口 宏)
메카닉 디자인
미야오 요시카즈(宮尾佳和)
에비카와 카네타케
3D 감독
마츠우라 히로아키(松浦裕暁)
미술 감독
히가시 준이치(東 潤一)
색채 설계
스즈키 에리(鈴木依里)
촬영 감독
카라토 미츠히로(唐戸光博)
편집
시게무라 켄고(重村建吾)
음악
이와사키 야스노리(岩崎文紀)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곤조(기업) 로고.svg
제작
미디어 팩토리
덴츠
G.D.H.
방영 기간
2001. 10. 05. ~ 2001. 12. 28.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WOWOW / (금) 18: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방송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3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기 반드레드의 후속작. 1년만에 후속작이 방영되었다. 1기에서 엄청나게 뿌려댄 떡밥회수는 많이 못했지만 2기의 적절한 마무리를 통해 곤조의 고질적 문제로 꼽이는 용두사미를 극복하였다.


2.1. 주제가[편집]



오프닝 'Justice'


엔딩 'Yes Together'


2.2. 회차 목록[편집]


  • 전화 메카 작화감독: 카와하라 토모히로(川原智弘)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Red Angel
토미오카 아츠히로
쇼우지 신이치
(東海林真一)
히라이케 요시마사
아오키 요시토
(アオキヨシト)
日: 2001.10.05.
韓:
제2화
Be My Baby
아베 타츠야
(阿部達也)
모리 타케시
시마자키 카츠미
(島崎克実)
日: 2001.10.12.
韓:
제3화
花咲く旅路
꽃피는 여행길
타카하시 나츠코
모리 타케시
카토 토시유키
카가와 히사시
日: 2001.10.19.
韓:
제4화
Everything
모리 타케시
벳쇼 마코토
코노 요시타카
(河野悦隆)
日: 2001.10.26.
韓:
제5화
Somedays
토미오카 아츠히로
코우 유우
쿠라시마 토모야스
(倉嶋丈康)
日: 2001.11.02.
韓:
제6화
オリジナル スマイル
오리지널 스마일
히라이케 요시마사
타카기 신이치로
(高木信一郎)
日: 2001.11.09.
韓:
제7화
頬にキスして
뺨에 키스하고
타카하시 나츠코
아베 타츠야
카가와 히사시
日: 2001.11.16.
韓:
제8화
reality
모리 타케시
모리 타케시
히라이케 요시마사
쿠라시마 토모야스
日: 2001.11.23.
韓:
제9화
全部抱きしめて
모두를 끌어안고
모리 타케시
카토 토시유키
시모사카 히데오
(下坂英男)
日: 2001.11.30.
韓:
제10화
Easy Come,Easy Go
타카하시 나츠코
코우 유우
요시다 타카히코
(吉田隆彦)
日: 2001.12.07.
韓:
제11화
楽園
낙원
토미오카 아츠히로
카토 토시유키
히라이케 요시마사
타카기 신이치로
日: 2001.12.14.
韓:
제12화
Himegoto
아베 타츠야
카미조 아키라
(上条 明)
日: 2001.12.21.
韓:
제13화
TRUST
카토 토시유키
카가와 히사시
日: 2001.12.28.
韓:


3. 등장인물[편집]


대부분 술의 이름이나 산지에서 따온 것들이 많다. 그리고 성우진들도 나름대로 라인업이 화려하다.


마그노 해적단 전투기 조종사로 전투원이지만, 막내 취급을 받고 실제로도 전투기 조종에 서투르고 온갖 실수를 저지른다. 히비키와도 우주선 조종 미숙으로 하마터면 사고를 낼뻔하면서 만났다. 히비키를 우주인이라고 부르면서 신기해하고 , 마지막까지 히비키 이름을 일절 안 부르고 오로지 우주인이라고 부르면서 히비키 스토커급으로 따라붙는다. 우스운 건, 오직 히비키에게만 늘 곁에 붙는데...심지어, 화장실까지 따라가서 여자와 다른 우주인 몸을 보고 싶다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하며 대놓고 보다가 당연히 버럭거리며 화내는 히비키에게 내쫓겼다. 히비키가 귀찮다고 할때, 좀 충격을 받긴 했지만 히비키도 디타가 싫은 게 아니라 화해하기도 했고, 다른 여자들과 히비키가 붙어있는 걸 질투하면서 점점 히비키에 대한 관심이 사랑이라는 걸 알게되고, 서투른 솜씨로 도시락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 도시락은 타라크군과 메제르군이 연합해 마그노 해적단을 사로잡을때, 메제르군에게 걷어차이며 구석에 나뒹굴었지만, 엉망인 상태(물론 도시락통 겉만 엉망이고 속에 도시락은 무사했다.)에 이에서도 두에로 덕분에 그 자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히비키가 디타의 도시락을 알고, 맛있게 먹어준다. 디타가 그걸 보고 엄청 기뻐한 건 당연지사. 마지막에 작별하려는 순간, 히비키가 나랑 타라크로 가자고 미소지으며 부르자 알았어! 라고 감격한 마음으로 부르며 히비키에게 달려가며 엔딩.

  • 미스티 콘넬(CV : 아리시마 모유/박신희/스포추가)[4]

마그노 해적단 전투기 조종사로 상당한 에이스이지만. 성격은 무척 냉정하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커서 처음에는 히비키나 두에로, 바트에게 무척 적대적이었고 히비키가 반가드를 타고 활약하며 으스대자, 무척 기분나뻐했다. 경쟁심도 꽤 있는 편. 하지만, 어릴적에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두 어머니(메제르는 남자가 없기에)가 무슨 뇌물 관련에 휘말리고 가정적 몰락과 같이, 살고 있던 별이 폭발하여 메이아를 살리고자 두 어머니가 목숨을 잃은 일을 겪었다. 이후 거지 꼴이 되어 거리에서 머리도 짧게 밀고 양아치처럼 살아가다가 질병에 걸려 길거리에서 죽어가던 걸 마그노가 구해줬다. 겉은 강인하고 냉정하지만, 속으론 죽은 두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매우 여린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히비키와도 사이도 좋아져서 같은 동료로 인정한다. 마지막에 미소지으며 먼저 히비키에게 악수를 청할 정도.

금발 긴 머리에 쭉빵 몸매를 하고 있으며, 향수라든지 옷차림도 무척 신경쓴다. 물론 마그노 해적단답게 전투기 조종도 뛰어나고 장검을 주무기로 쓰며 꽤 강하다. 그리고, 남자에 대해 그다지 적대감도 없어서 처음부터 히비키네에게 관심을 보였다. 바트와 술자리도 하며 정겹게 이야기도 하고, 히비키의 반가드와 합쳐져서 멋있는 메카닉이 나오길 기대하는데, 꽤나 육탄적으로 히비키에게 대쉬하여 히비키는 당황해하고, 디타가 엄청 질투한다. 마지막에 히비키, 바트, 두에로 셋에게 울먹이며 다시 만나자고 정도 많이 든 듯한 모습을 보인다.

  • 바네트 오란젤로(CV : 네야 미치코/소연[5]/필리스 샘플러)
메제르 해적단 전투원. 꽤 노출성 있는 옷차림을 하고 나온다. 전투기인 드레드 조종도 상당하고 총기 솜씨도 매우 좋은 총기 매니아로 박물관에나 있는 총알형 총을 권총, 기관총,산탄총 등등 가득히 가지고 있다. 덕분에 극중에 이 총기들을 잃어버리자 구하기 힘들 것이라고 잔해 속에서 죽어라 찾기도 한다. 화끈하고 성격도 카리스마적이지만 남자에 매우 적대감을 보이는 터에 나중에 히비키네와 사이 좋아진 니르바나 여승무원들은 뿌루퉁한 바네트를 보고 또, 남자들을 적대하자고 그러는 거 아닐까 우려할 정도. 물론, 나중에 가면 남자들을 인정하고 미소지으며 동료로 인정한다. 가스코뉴를 존경하는 언니로 여겼기에 그녀 죽음에 분노하여 히비키에게 따져들었지만 가스코뉴 사후에 정비반장과 서비스 반장은 바네트가 맡았는데, 바네트는 남자에게 적대적인 성깔도 많이 고쳐 이후로 서비스팀에 들른 히비키에게 무슨 일이냐며 같이 정겹게 이야기도 하고 많이 달라지게 된다. 물론, 후술하는 대로 가스코뉴가 살아돌아오자 무척 기뻐했다. 마지막에 히비키네에게 미소지으며 주라가 멋진 남자 선별하여 아기를 낳고 싶어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바트 가르사스(CV : 세키 토모카즈/안용욱/커크 손턴[6])
타라크의 거대 군납품 업체 집안 후계자로 장교 후보생. 하지만, 겁장이에 좀 비겁한 성격. 마그노 해적단이 쳐들어오자, 기겁하고 홀로 숨어있었다가 메이아에게 들켜 생포됐다. 그러나,적어도 조국 타라크를 걱정하기에 지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서 무인 로켓으로 이 정보를 메제르에 보내려던 브잠에게 타라크에게도 이 정보를 보내지 않으면 협조하지 않겠다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니르바나의 내부로 들어가 그야말로 조종을 담당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실수도 많았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솜씨로 니르바나 호의 자동 포격으로 아군을 1대도 안 맞추고 지구 무인병기 대군을 전멸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7] 중반부까지 머리숱이 많았으나. 변방 어느 병든 소녀와 친해져서 그 아이가 선물로 바트를 본딴 인형을 만들고 있다가 결국 죽자, 미완성이라 아직 머리카락이 없던 인형처럼 스스로 머리를 박박 밀어버리고 마지막까지 대머리로 나왔다. 브잠을 은근히 좋아하여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데...나중에 브잠의 정체를 알고 기겁한다. 오죽하면, 두에로가 "이 모든 게 부두목 덕분이지." 라는 말을 하자 눈물흘리며 "제발 내 앞에서는 그 말만은 하지 말아줘....."라고 할 정도. 디타랑 맺어진 히비키. 파르페나 파이웨이가 매우 마음을 둔 두엘로와 달리 바트는 마지막까지 맺어질 분위기를 보여주는 여자가 없다.

  • 두엘로 맥파일(CV : 타사카 히데키/송준석[8]/스티븐 블룸)
긴 머리카락에 시니컬한 말버릇을 가진 의무담당 장교 후보생. 겉으론 무표정하고 시니컬하게 말하지만 속은 정이 깊고 사람좋은 성격이다. 여자에 대한 흥미가 많아서 의학을 담당했다고 나서면서 펙시스에서 의사로 활약하고 있다. 의사로서 자각도 확실히 가져 무리하게 출격하다가 여러 요소로 괴로워하는 메이아를 두고 의사로서 출격을 막고 싶다라고 말하고, 힘을 다해 부상당한 메이아를 치료하고 그녀의 소중한 것을 간직하고 있다든지 환자에 대하여 힘을 다한다. 의사로서 솜씨는 매우 좋지만, 당연히 타라크에는 일절 임신에 대한 그 어떤 의료같은 지식이 없으니 그도 임신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서 에즈라의 임신을 기계로 보곤 태아를 몸에 기생하고 있는 생물체라고 진단했다. 기겁한 여자들이 그건 임신이고 태아라고 하자 그게 뭐지? 라고 어이없어 했다. 임신 관련 책을 보고 갈팡질팡한 탓에 에즈라의 출산 임박에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해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마그노에게 "언제까지 책에 의존할 건가?" 라고 면박을 듣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임신에 대하여 관심이 커서 이후에 임신 관련 책자만 좋아라 본 탓에 바트가 "그거 재미있냐?" 라고 어이없어 하자 피식 웃으며 "무지 재미있어."라고 답변하고 여자들에게 "남자인 나도 임신이 가능한 건가? 나도 임신해보고 싶군." 라고 진지하게 말하여 여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파르페랑 기계를 다루거나 여러 일로 같이 일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웃으며 강요하는 파르페에게 진지하게 선물을 생각하며 성의를 보여주기도 한다. 나중에 히비키의 정체를 알고 마취제를 주사하여 히비키를 타라크군[9] 에게 구해주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매우 길어서 한쪽 눈을 항상 가리고 나오는데 파르페와 파이웨이는 가려진 눈이 궁금했는지 마지막화에서 지금까지 너무나도 보고 싶었다면서 갑자기 가려진 머리카락을 들어올렸는데 뒷모습만 보여줬지만 너무 잘생겼는지 놀라서 얼굴이 뿅가는 분위기를 보인다. 두엘로 본인은 "보고 싶었나?" 라고 덤덤했다. 사실, 두엘로는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한 미남인데다, 키도 크고 임기응변도 뛰어난데다 격투실력이나 신체능력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기계까지 잘 다루는데다 머리까지 똑똑한 엄친아다.

정비반장 겸 서비스반장. 정비반장답게 기계 수리 솜씨는 천재적이며 함 내 서비스(봉사담당들은 거의 메이드 복같은 웨이트레스 옷차림을 한 비전투원들)를 지휘하고 있다.언제나 쾌할하고 미소를 지으며 밝은 성격. 입버릇도 스마일~스마일~~이러면서 해적단 동료들 고민도 들어주고 충고도 잘해줘서, 해적단에서 존경받는 큰 언니로 우대받는다. 해적단에서 마그노와 더불어 해적단 최고 경력자. 히비키와 두에로같은 남자에게도 처음부터 적대하지 않고, 무척 공평하게 대해줘 히비키 일행과도 사이좋게 지낸다. 해적단 동료들이나 마그노 두목이 가스코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본인은 무척 싫어하는지 이럴때마다, 가스코가 아니라 가스코뉴요! 라고 좀 시무룩하게 대꾸하기 일쑤다. 그러나, 극중 동료들을 위해 바깥으로 손수 나가 나서다가 폭발에 휘말려 돌아오지 못하는데 그녀 죽음에 대다수 해적들이 슬프게 울 정도로 정신적 타격이 컸고, 바네트는 가스코뉴 씨를 왜 못 구했느냐고 히비키에게 따져들어 울컥한 히비키가 뭐라고 하려다가 그녀의 유품인 시계의 자명종 소리를 듣고 히비키도 디타도 바네트도 그녀를 생각하며 굳어져서 아무 말도 못했다…… 헌데 마지막화 막판에 난데없이 살아돌아와 일행들을 기겁하게 만드는데, 덤으로 자신을 폭발시켜 죽이게 한것처럼 보인 지구의 무인 병기 인공지능을 고쳐서 충직한 부하들로 만들어서 무인 병기 기함을 타고 당당하게 돌아왔다. 그것도 메제르와 타라크와 다른 지역 인류가 엄청 몰려와 같이 힘을 합쳐 지구에 맞서고자 하는데 이 기함 타고 나타나 통신으로 정겹게 이야기하다 다들 멍때리다가 고마워했고 이 기함으로 지구 측 함대랑 맞서 싸우고 그녀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기계에 무척 흥미가 큰 기계 수리 담당. 큰 안경을 쓰고 있으며 오로지 기계 수리에 매달리다보니, 대인관계가 서툴다. 그래도, 디타랑 무척 사이가 좋으며 의무장교이면서도 기계에 대한 흥미가 있는 두에로와도 매우 친하게 지낸다. 여자들 잔치에 흥미없다고 하던 두에로 손잡자고 같이 놀자고 끌어들인 것도 파르페이다보니, 이걸 본 파이웨이가 놀라기도 한다. 함에서 드물게 남자인 타라크 언어를 연구하고 타라크어를 해석하는 기계를 만들기도 했지만, 부두목 브잠이 타라크어를 무척 잘하고 문자도 읽을 줄 알아서 별 쓸모가 없었다. 두에로와 헤어질때 다시 만나자고 친구 대하듯이 하지만, 주라가 울며불며 바트와 같이 두에로를 안자 곁에서 말없이 버럭거리는 걸 보면 이성으로서 두에로를 좋아하는 마음도 가진 듯.

나이가 다른 이들보다 어린 의료담당. 개구리 인형을 한 손에 들고 복화술을 한다. 남자에 대하여 흥미가 무척 많아서 항상 메모를 하며, 의학 및 니르바나 수리를 같이 담당한 두엘로와 같이 지내는 게 많아서 그와도 사이가 좋은 편. 남자에 대하여 적대감은 없으나 처음에는 남자는 세균이 많다고 처음에 두엘로에게 치료받은 바네트와 동료들을 소독해야 한다고 강제로 소독시키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두엘로와 스스로 손도 잡고 친하게 지내며 달라진다. 마지막화에선 두엘로의 가려진 한쪽 눈을 확 머리카락을 들춰보고 뿅가기도 하며, 주라가 남자 셋 모두를 껴안고 울먹이자 파르페랑 같이 버럭거린 걸 보면 은근히 두엘로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모습이다.

  • 에즈라 비에일(CV : 오오하라 사야카/전숙경[10]/브리짓 호프먼)
오퍼레이터로 눈이 실눈이다. 임신상태로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된다. 뾰로는 이 아이(이름은 칼로아)를 뾰로 2라고 멋대로 부른다. 오마(메젤에서 난자를 제공하는 엄마로 아기를 낳는 엄마는 파마...라고 부른다.)인 레베카를 나중에 만나게 되는데, 뾰로2라고 부르는 뾰로를 보고 어이없어 한다.

마그노 해적단 두목. 해적단원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는데 메제르의 사치스런 생활에 치를 떨며 해적단을 결성해 메제르 상선, 타라크 상선 가릴 거 없이 해적질을 해서 악명이 높지만, 되도록이면 살생을 금하고 부하들을 무척 잘 대해준다. 사실 정체는 1세대 지구 이주민에서 매우 상류층 부자 아가씨였다는 사실이다. 할머니이지만, 기나긴 금발을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후반부에 홀로 있을때 아퍼하면서 쓰러질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그노 해적단 부두목으로 그야말로 전투에서 기계 조종 및 정비, 여러 모로 엄청난 고수로 여러 모로 능력치가 좋으나 이젠 나이가 많은 두목 마그노를 대신하여 실질적인 여러 지휘를 맡기도 하지만, 두목인 마그노를 무시하지 않고 언제나 두목 명령을 우선시한다. 지휘력이나 결단력도 매우 뛰어나며, 격투에서 총기, 암기술 등등 여러 모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 해적단원들에게 역시 존경받던 부두목이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타라크 영역으로 니르바나 호가 들어와 엄청나게 많은 무인 기뢰와 무인 전투위성에게 포위당하게 된다.이 무인 전투 장비들은 타라크 정규 장교만이 가진 식별 암호를 말해야지 아군으로 알고 물러나지만, 당연히 니르바나의 여해적이나 민간인인 히비키,아직 장교 후보생인 두엘로나 바트는 코드가 없었다. 히비키는 그냥 반가드를 타고 가서 죄다 부수자고 히지만 마그노는 곧 들이닥칠 지구군과 최종결전에서 중요하게 쓸 무기들이니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했다. 다들 방법이 없어서 어찌할 줄 모른 채로 그렇게 무인 장비의 카운트다운이 몇 초 안 남을때, 갑자기 난데없이 브잠이 남자 목소리로 말한다!?
사실 그의 정체는 스파이로 잠입한 타라크군 장교(중령)로 본명은 우라가스미 텐메이. 즉, 타라크인으로서 당연히 여성이 아니라 원래 남성이었다. 여장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가슴수술을 받고 목에 여성 목소리를 내는 기계장치를 달고 철저하게 위장을 하면서 마그노 해적단에 들어와 많은 활약을 했고 마그노 기함의 부두목 자리까지 올라갔다. 두목 마그노만 부두목으로서 유능한 행동력과 능력을 잘 알고 있었던데다, 자신들에게 적의가 없는 동료였기 때문에 정체를 알고도 묵인하면서 모르는 척을 했다. 사실 애니를 보면 복선이 나오는데 타라크 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거나 읽을 줄 알았으며, 각종 무기[11]에서 온갖 암기에도 뛰어나서 전문적 군사 훈련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정체를 파악한 마그노[12]를 빼고 모두들 존경받고 엄청난 활약을 하던 부두목인 그녀가 실은 남자라는 걸 생각조차 못했으니 그저 기겁하고 경악할뿐이었다. 본인은 정체를 밝혀서 무인 병기들에게 타라크 정규군 인증을 받고 물러나게 하여 니르바나 선원 모두를 구해낸 공로자였지만... 에즈라에게 이제부터 스파이 체포라고 하면서 순순히 수감당하는데, 히비키는 도대체 그렇게까지 하면서 타라크 놈들이 꾸미는 게 뭐냐고 따져들었다. 은근히 그를 여성으로 슬쩍 좋아하는 마음도 있던 바트는 경악했다. 두엘로는 "스파이라고 하지만, 오늘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가 살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나중에 타라크군이 올때 그에게 경례를 하며 깎듯히 대우하는데....타라크 총리는 훈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칭송하는데 그러면서도 가슴이 불룩 나온 몸을 보고 "그 몸매 어찌 할 수 없나..." 라고 당황하듯이 말하기도 했다.
반대로 타라크군에 끌려가 고문받던 두엘로와 바트 앞에 나타나서 손수 고문하겠다고 주무기이던 채찍을 집어드는데 그 채찍으로 고문 담당을 기절시키고 타라크 총리에게 받은 훈장도 바닥에 내던지며, 타라크군을 배신하고 마그노 해적단으로 두에로와 바트를 구해내 같이 돌아오지만, 차마 마그노 앞에 나서지 못하고 구석에 서있었다. 그러나, 마그노는 "유능한 부두목을 내칠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라고 그 모든 걸 깨끗하게 잊어줬다. 다만, 얼굴을 확 정색하며 노려보는 듯 하던 마그노는 미소지으며 '목소리는 예전 여자 목소리로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나중에 여자 목소리로 다시 돌아오게 한다. 남성일 때 목소리는 오오츠카 호우츄인데 훗날 샹그리라(소설)에서도 쉬메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충공깽을 선사한다. 그래서 한국어판도 남녀 성우가 번갈아 맡았다. 코믹스판에서는 난데없이 악역으로 나와 히비키와 디타에게 죽는다.

  • 뾰로(CV : 이와타 미츠오/홍진욱/스티브 블룸[13])
원래는 입력한대로 타라크군 명령대로 하던 소형 로봇이지만......나중에 히비키가 마그노 해적단이 쳐들어 온 틈에 전기 장치에 감전되어 고장난 로봇을 고치자 자아를 가지게 되어 뾰로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된다. 인공지능도 사람급으로 매우 우수하기에 히비키 일행이나 마그노 해적 여성들의 갈등을 보고 시니컬하게 비꼬기도 한다. 에즈라가 낳은 아기인 칼로아를 자신과 같이 작으니 뾰로 2라고 멋대로 부른다.

떠돌이 행상인으로 만나게 되지만 전투 솜씨도 있고 타고 다니는 상선도 중무장이 되어 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지구 측에게 우주 곳곳에 있는 우주 거주민들 정보를 팔아치우던 밀고자라는 게 드러나 바트는 분노하면서 우리 정보도 팔았냐고 대들었다. 오랑우탄인 우탄(한(홍진욱이 맡음.)영일판 성우가 죄다 남자라 수컷으로 알기 쉽지만, 암컷 오랑우탄이다!)을 데리고 다닌다. 중반부만 보면 야비한 기회주의자같으나 히비키를 숨겨진 보물이라고 알아보기도 하고, 나중엔 또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회수가 안되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지구태생이 아닌가하는 떡밥이 나왔다.


4. 세계관[편집]


100년 지구에서 떠난 이민자들의 후손들로, 어찌 된 영문인지 남자들만 사는 타라크와 여자들만 사는 메제르로 나눠서 현재 앙숙지간으로 지내고 있다.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자기들만으로 생식을 할 수 있고 성간항행이 가능할 정도의 과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술 레벨은 2010년대와 비슷할 정도로 테크니컬 밸런스가 미묘하다. 남자들끼리 서로 "나와 아이를 만들지 않을래?"라고 하는 걸 보면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

애니 1화 첫 부분의 "여자"에 대한 타라크의 인식을 보여주는 영상은 말 그대로 압권. 여자를 간떼먹는 요괴로 소개하고 있다.

군사국가인 타라크이지만 신분제도도 엄격하여 3등 시민은 그야말로 빈민굴같은 후진 거주지에서 살아가고 일도 안전 장치도 없이 맨 몸으로 막노동을 하며 살아야하고, 위생관념조차 괴이하게 변했는지 밥먹는 식당에 밥먹는 식탁 바로 곁에 버젓이 소변기, 대변기가 아무런 칸도 없이 있다. 게다가, 이들이 먹는 밥도 시리얼같은 것만 먹는데 영양분이야 있다지만 맛은 디타가 먹어보고 이렇게 맛없는 것만 먹고 어찌 사냐고 하며 뱉어버릴 정도로 최악이다. 덕분에, 여자들이 만든 온갖 음식을 남자들이 놀라워하며 맛있다고 먹는다. 극중에 크리스마스 잔치를 치루는 여자들을 보고 남자들은 어이없어 하는데 뾰로가 "아니? 너희들은 잔치나 축제도 모르냐? 타라크에는 축제같은 것도 없냐?" 라고 하자 바트는 덤덤하게 "축제야 있긴 한데...."라고 생각하던 게 군사훈련축제였다. 근육질 남자들이 무기 다루고 윗통 벗고 무술 시범에 군대 열병식을 하는게 축제였으니 "그게 재미는 전혀 없었다구." 라고 말할때, 두엘로도 히비키도 동감했다.

메제르 역시 화려하게 치장하고 겉으로 폼잡지만 빈민가가 많고 온갖 부조리에 시달려 여자 해적단들이 이뤄지게 된 계기가 된다.



5. 기체[편집]


  • 반가드 (만형)
메제르에서는 반가드, 타라크에서의 정식 명칭은 '99식 만형 박격기'라고 불리는 인간로봇형 기동병기. 꽤 유용한 다목적성을 지니고 있는 소형 로봇이다.[14] 작중에서 주로 등장하는 반가드는 주인공인 히비키의 기체로, 펙시스의 영향으로 인해 형태나 성능이 다른 편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로봇물임에도 인간형 기동병기 + 주인공 기체라는 버프를 받고도 1화부터 눈물날 정도로 활약상이 없다. 사실상 '반드레드'로 변신하기 위한 변신파츠 취급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다만, 최종전에 나선 타라크의 엘리트 군인들은 펙시스에 영향받기 전의 일반 만형을 가지고도 반드레드 각 형태에 필적하는 전과를 올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실질적인 스펙은 쓸 만하다고 보는 편이 좋을 듯하다. 어디까지나 '일반인'인 히비키의 조작실력 문제인듯. 그리고 그런 눈물나는 취급에도 불구하고 히비키의 반가드는 니르바나의 핵심 전력으로 취급받는 물건이기도 하다.

  • 드레드
메제르의 범용 전투기, 정식 명칭은 '드레드노트'. 보통 줄여서 드레드라고 부른다. 코어 부분에 각종 파츠를 확장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하게 되어 있다. 우주해적 마그노 일가가 쓰는 드레드와 메제르 정규군이 쓰는 드레드가 같은 건지는 불명.

  • 니르바나
예전의 이민선이었던 이카즈치의 구 함교 천둥의 파트와 마그노 일가의 해적선이 펙시스의 폭주로 하나가 된 형태의 전함에 붙여진 이름. 바트가 조타실로 들어가지 않으면 기동 불가인 특징이 있기 때문에, 히비키의 남자 일당과 협력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나중에는 맵병기도 드러난다.

  • 반드레드
팩시스에 의해 형태가 변한 3대의 드레드 중 한 대에, 역시 팩시스로 인해 형태가 변한 히비키의 반가드가 도킹하면, 드레드가 변형하게 되는데 이 형태를 반가드+드레드로 반드레드라고 부른다. 인간형의 반드레드 디타(밸런스형), 새의 형태를 지닌 반드레드 메이야(고속형), 게의 형태를 지닌 반드레드 쥬라(방어형), 4대가 네비게이션 로보 '뾰로'를 매체로 융합한 슈퍼 반드레드(만능형)으로 나눠져 있다.
  • 반드레드 디타[15]
히비키의 반가드와 디타의 드레드가 합체한 형태. 푸른색의 인간형으로 다른 둘과는 밸런스가 잡혀 있으며, 사격병기와 격투병기 모두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활동하는 형태. 워낙 첫 등장에 모두에게 멋진 인식을 주고 디타도 마음에 들었는지 1기때는 디타가 히비키만 보면 합체하자면서 돌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자기 힘으로 증명하고 싶었던 히비키는 피하는 경우도 많았기에 디타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합체시 탑승 방식은 히비키의 무릎 위에 디타가 앉는 방식.
  • 반드레드 메이아
히비키의 반가드와 메이아의 드레드가 합체한 형태. 은빛 새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속도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사격 무기가 거의 없으며 공격은 대부분 그 속도를 이용한 돌진 계열.
합체시 탑승 방식은 바이크 탑승 형식을 히비카가 앞에, 메이야가 뒤에 앉는 방식. 메이야가 히비키를 뒤에서 껴안는 모양새가 된다.
  • 반드레드 쥬라
히비키의 반가드와 쥬라의 드레드가 합체한 형태. 붉은 게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체 주변의 8개의 비트와 기체 가운데의 렌즈형 비트를 이용한 빔 공격과 배리어를 이용한 방어전이 특기. 이 배리어 능력은 정말 굉장한 게 행성 하나 정도는 가뿐하게 커버할 수 있다.
합체 시 탑승 방식은 2개의 이동 가능한 의자가 같은 레일에 있는 방식. 반드레드 중 유일하게 밀착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멋지게 생긴 나머지 둘에 비해 이쪽은 겉모습이 멋이 없다보니[16] 쥬라가 합체하고서는 엄청나게 실망했다. 하지만 첫 등장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자 이 모습도 마음에 든다며 자신감을 회복한다.
  • 슈퍼 반드레드 (반드레드 뾰로[17])
디타, 메이아, 쥬라의 드레드와 히비키의 반가드가 뾰로를 중심으로 하나로 융합한 형태. 기본적으로 반드레드 디타와 마찬가지로 인간형이나, 비트를 이용한 역장 전개를 통한 반드레드 쥬라의 방어력, 변형을 통한 반드레드 메이야의 고속 기동 능력 등 반드레드 3형태의 모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출력도 높아서 행성을 박살내는 공격을 맞받아치거나 은하 주역 하나를 날려버리기 위한 블랙홀을 버티거나 할 정도.


6. 진실[편집]


돌아오는 과정 중에 마주쳤던 정체불명의 적들과의 전투내용이 1기, 적들의 정체와 목적을 알아내고 그들에 대응하는 내용이 2기이다.

항해 중에 마주쳤던 적들은 모두 무인 로봇 군단이고, 그들은 '수확'이라는 목적을 계속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수확'에 의해 멸망한 행성들을 계속해서 목격하게 되는데...

사실 타라크, 메제르를 포함한 지구를 제외한 많은 별들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지구인을 위한 예비 '부품'이었다.[18] 각 행성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인간의 구성요소 중 특화된 부위[19]가 있는데, 각 행성에 전해지는 '수확'의 때는 그들의 멸망과도 연결되어 있다.

사실 '수확'이란 용어 자체가 지극히 지구 중심적인 표현으로, 각 행성에서 인공적으로 특화 부위가 발달되도록 인공적으로 유전자 조작을 해 '사육'시킨 사람들을 데려다가 해당 부위를 지구인들에게 '보충'하는 수단으로서 수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는 이런 내용들이 각 행성들의 전설 또는 멸망한 흔적들을 통해 나타난다. 물론 수확당하는 행성들의 거의 대부분은 이러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대부분은 예언처럼 수확을 기다리는 것으로 묘사되며, 일부 행성의 경우 수확의 내용을 대충 알아채고 지구와 맞서 싸우다가 용도폐기되어 몰살당하기도 했다.

덧붙여 행성의 풍토병으로 인해 대량살상당하는 변수가 생길 경우, 시신들을 대량으로 수거한 뒤 남은 시신들을 수거할 시설과 병자들이 지낼 병원과 비슷한 건축 시설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나마 이것도 수확대상에게 정이 있다던지 하는 의미가 아니라 이를 견뎌내고 더 좋은 품질의 수확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 목적이 강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생존한 사람들은 여전히 풍토병이 만연한 척박한 행성에 방치되어 겨우겨우 살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메제르와 타라크가 다른 행성들과 달리 성별을 분화시켜 서로 싸우게 만든 이유도 이러한 사실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데, 바로 이 두 행성의 특화부위가 생식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행성과 비교해 봐도 지극히 불균형하게 발달된 과학기술 또한 이들의 생식기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보존하기 위한 것. 메이아 해적단은 '수확'의 진실을 메제르와 타라크에 각각 알리게 되고, 메이아 해적단을 중심으로 한 행성연합군이 지구의 수확 부대 및 지구군 총부대와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메제르와 타라크 사이에 평화 조약이 맺어지고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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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조호는 엑스트라급 캐릭터인 타라크 대머리 총리만 맡아서 1화와 24화(2부 11화)에만 잠깐 나온다.[2] 지구가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 특성상 기존에는 끼워넣기 여러모로 곤란했던 게 사실. 그러나 슈로대 Z부터 시작해서 평행세계나 다원 세계 같은 개념을 도입하게 되면서 반드레드의 참전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인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에는 Z 시리즈엔 끝까지 참전 못했다. 결국 본가 슈로대가 아닌 슈퍼로봇대전 X-Ω를 통해 슈로대에 데뷔한다.[3] 소가베 타카시(曽我部 孝)의 필명.[4] 자세한 건 이 사이트에서 참조.[5] 소연과 네야 미치코는 모두 격투! 크러시기어 TURBO의 토비타 리리카와 웨딩 피치클라우드를 맡았다.[6] 안용욱과 커크 손턴 모두 쵸비츠지마를 맡았다.[7] 그야말로 처음에는 무차별로 쏴대는 것 같아서 적군이랑 뒤엉켜 싸우던 주라는 "우리까지 죽이려드는 거야!?" 라고 기겁했으나....이게 아군이 포격 진로에 있어도 자동으로 피해가고 적만 골라 공격한다. 작중에서도 "참 편리한 무기네."라고 감탄할 정도[8] 송준석와 타사카 히데키는 모두 솔티레이래리 앤더슨를 맡았다.[9] 타라크 측에선 그저 3등 시민으로서 타라크 총리가 참가한 군 최신무기 모의훈련을 망친 죄로 사형이 언도된 존재로 히비키를 알기에 히비키를 놔뒀다간 사형당할테니.[10] 전숙경과 오오하라 사야카 모두 솔티레이미란다 매버릭를 맡았다.[11] 이 시대에는 박물관이나 들어갈 현대 총알형 총기까지 자유롭게 다루고 격투 실력도 좋은데다 사격솜씨도 장난아니다.[12] 극중에 브잠이 몰래 지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저장 장비를 빼돌리는 걸 마그노는 보고도 모른 척했다든지 곳곳에 이미 정체를 알고도 모른 척하는게 여럿 나왔다.[13] 홍진욱과 스티브 블룸 모두 트랜스포머 프라임스타스크림을 맡았다.[14] 소형이라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탑승형 로봇이기에 상당히 크다.[15] 2023년의 MODEROID 신제품으로 첫 입체화되었다.[16] 게 모양의 우주선이다.[17] 이쪽은 뾰로가 말하는 이름[18] 처음부터 부품취급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분명히 지구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출발했던 일반적인 우주개척을 위한 식민선단이었다. 하지만, 지구 멸망의 위기에서 극단적인 사상이 대두되었다. 그 결과 우주의 인류를 지구의 인류를 위한 부품으로 쓰자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그것이 수확으로 이어진 것이다.[19] 귀가 엘프처럼 길거나, 머리카락이 예쁘거나, 피부가 하얗고 곱거나 하는 등. 각 행성이 어디에 특화되어 있는지 한 눈에 봐도 알기 쉽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