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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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옹례
4. 기타
5. 실제 사례
5.1. 반면교사가 되는 사례
6. 가상 사례


1. 개요[편집]



고사성어




돌이킬 반
낯 면
가르칠 교
스승 사

나는 수다쟁이로부터 침묵을, 편협한 이로부터 관용을, 불친절한 이로부터 친절을 배웠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스승들에게 고맙지 않다.

칼릴 지브란


三人行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살펴 스스로 고쳐야 한다.

공자, 논어, 술이편(述而篇)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 유의어로는 '타산지석(他山之石)', '역행보살'이 있다.


2. 유래[편집]


1960년대 문화대혁명마오쩌둥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제국주의자·반동파·수정주의자를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실제로 마오쩌둥이 한 말은 반면교재(反面教材)였지만 어째서 한국에서는 재 대신 사를 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마오쩌둥 본인과 문혁이야말로 후세의 반면교사가 되었다.


3. 옹례[편집]


"저런 안 좋은 짓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므로, 이는 사회학개념으로는 부정적 준거집단에 해당되며 반면교사의 대상은 주된 배제 대상이 된다.

스스로를 반면교사로 삼을 수도 있는데, 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삶에서 겪는 다양한 시행착오들도 넓은 의미의 반면교사에 포함된다.


4. 기타[편집]


현대중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며 대신 반면교재(反面教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내려온 것이긴 하지만, 만악의 근원, 천하의 개쌍놈, 인간 쓰레기, 인간 말종과 같은 비하 표현들이 점차 생명력을 잃은 이후 나무위키에서 이러한 표현들을 대체하여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반면교사 같은 식의 표현으로 볼드 처리해서 요약문으로 올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학교에서 이상하리만치 잘 안 가르쳐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1차적인 원인으로는 아동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기 때문이다.[1]


5. 실제 사례[편집]



5.1. 반면교사가 되는 사례[편집]


  • 김치 전사 - 홍보 애니메이션을 저질스럽게 만들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고 자만심으로 제작하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준 애니.
  • 사이비 종교
  • 암군
  • 폭군
  • 전쟁광
  • 마오쩌둥 - 제사해 운동,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이라는 최악의 삼관왕을 달성했다.[2] 괜히 중국의 비판자들이 마오쩌둥 통치기를 중국의 흑역사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 만력제 - 지도자가 무책임하면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가를 제대로 보여준 반면교사이다. 만력제 시절부터 명나라의 국가 멸망 테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숭정제 - 지도자가 성실하기만 하면 안된다는 좋은 반면교사이다. 특히 성실하기만 했지 현명하지가 않았다. 특히 자신의 단점을 고칠생각을 전혀 하지않고 아집과 독선으로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물론 숭정제 때부터 이미 나라는 망조가 들었지만 숭정제가 잘못된 처신으로 잘 될수 있는 상황을 제대로 망쳤으니 그의 책임이 크다.


6. 가상 사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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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중등학교 이하에만 안 가르쳐주는 사례라 보기 쉬운데 대학에도 똑같이 적용된 사례가 있기도 하다.[2] 이 운동들이 중국의 미래를 1세기까지 후퇴시켰다.[3] 명군인것은 맞으나 각종 실책을 저질러 화를 초래한 점이 많다.[4] 유능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는 반면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