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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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E5Qwja.jpg
반응 관찰자
성별
불명
종족
데크토니우스
소속
데크토니우스 제국
직위
과학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2무대 : 데우즈
2.2. 3무대 : 톱니바퀴의 노래
2.3. 4무대 : 그곳



1. 개요[편집]


웹툰 은하!의 등장인물.

데크토니우스 제국 소속으로 3류 악당을 표방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1] 2무대에서 첫 등장할 땐 음험하고 위험한 과학자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얼마못가 연구소는 털리고 실험체는 뺏기고 마지막엔 연구소 폭발로 탈출을 마무리하는 등 허당끼를 보여준다. 이후로도 꾸준히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면서 작중 등장인물들도 상상 못한 기행을 펼치며 의외의 활약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관찰자 소속 장병들은 직책이 과학자인 만큼 전부 데크토니우스 답지 않는 매우 정상적 사고를 가진 상식인이다. 그러나 그들도 관찰자를 막지못해 생각하는 걸 포기한 상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2무대 : 데우즈[편집]


죽여서 잡으면 시체도 안 남는 메샤나족을 실험하기 위해 작전장교에게 의뢰하여 샤킨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메샤나족을 무력화하는 독을 만드는 데는 성공하나 레라가 연구소를 침입해 샤킨을 각성시키는 바람에 비밀기지는 다 작살나고, 결국 악당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다음에 두고 보자" 외치기를 달성하고 도망친다. 도망친 이후 가장 아쉬운 것은 월세의 한계로 기지를 자폭시키지 못한 것이라고...

레라가 이후 투기장에서 힘을 완전히 못쓰게 만든 작자이기도 하다. 이후 제001 우주함대 대함장과 함께 기습같지도 않은 기습작전에 참여, 메샤나족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독극물로 메샤나족 장로를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시키고 유적을 강탈하려 했지만, 하필 해독제도 만들어놓는 바람에... 결국 레라에게 해독제를 빼앗기고 작전이 실패하면서 퇴각한다.

2.2. 3무대 : 톱니바퀴의 노래[편집]



2.3. 4무대 : 그곳[편집]


모처럼 거대로봇 악철대장군을 만들었더니 볼티네리가 깨운 고대의 거신병 즈발켄도무스가 이미 파괴활동을 끝내버렸고 로봇따위가 생물병기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는 볼티네리의 도발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레라 일행, 작전장교 일행과 별개의 세력으로 전투에 참가한다. 체격차+생물의 반응속도로 단 한방에 로봇이 파괴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컨셉을 바꿔가며 새로운 거대로봇을 끌고오더니 기어코 마지막 거대로봇인 멋멋 멋멋멋의 활약[2]으로 즈발켄도무스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레라일행의 함선에 협력관계로 들어간 후 꽤 잠잠하더니 에를리엔이 폭포석을 회수하기 위해 공격해오고 압도적인 무력과 공포효과 탓에 정치왕도 전투를 포기하는 등 상황이 안좋게 흘러갈 때 폭포석과 개구리 공주를 인질로 삼아 반대로 에를리엔을 협박하며 등장. 자신들이 악당이고 에를리엔이 영웅이란 설정으로 역할극을 강요한다. 장난감 가게에서 산 영웅놀이 세트로 분장까지 했다. 작전장교부터 샤킨까지 주연들이 모두 반응 관찰자의 작전대로 움직이고 있는데[3], 죄다 3류 악당스러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지만[4][5] 그게 또 효과는 있기 때문에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 주변 인물들[6]을 빡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에를리엔 일행이 굴욕을 느끼며[7] 거대괴수를 해치우고 테키칸인들을 전부 구조하자[8], 그 다음 단계가 있다며 반응 관찰자 손수 뽑은 사악대마왕의 부하인 사천왕을 등장시킨다. 그런데, 의외로 사천왕으로 뽑힌 아셸리라, 대함장, 레라, 덤블조인트 3자매[9]는 반응 관찰자와 취향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역할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작전장교도 어느새 사악대마왕(비정규직) 역할을 즐기기 시작했다.안돼... 이분 마저... 이 함대의 미래가... 그리고, 덤으로 요르니아와 전령왕은 음유시인 역할을 맡았다.쓸데없는데서만 철저하게 준비돼있어 이 놈들!!

하지만 이 설정놀음으로 에를리엔을 농락하고 작전장교가 지형적 특성과 종족간 상성을 이용해 에를리엔과 볼티네리의 발을 묶는 동안 개구리 공주가 폭포석의 힘으로 에를리엔에게서 탈취한 산성액을 가리쿠스 본진에 퍼부어 탈리아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마지막으로 에를리엔을 다시 유인해 폭주시켜 스스로 본진을 부수게 하는 작전을 펼쳐 승리하자, 완전히 역할에 도취되어서 설정놀음을 계속 하기로 해 작전장교를 열불나게 만든다. 더 가관인 건 승리의 보답으로 정치왕과 사천왕까지 완전히 이들의 설정놀음에 맞춰준 것...

[1] 심지어 삼류 악당 스러운 목표를 실행하기위한 버킷리스트까지 작성해뒀다.[2] 음파공격을 하는 타입(이것도 사실은 그냥 멋진 주제가가 있어야 이긴다는 이 녀석다운 발상으로 멋멋 멋멋멋이 노래를 부른 것이라...)이었는데 즈발켄도무스의 내장이 음파공격에 약해서 구토를 했다.[3] 작가에 따르면 정치왕이 작전권을 넘겨준 것이 아니라, 그냥 제멋대로 날뛰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4] 도시를 파괴하는 동안 에를리엔 일행이 시민들을 30분 안에 모두 구출하면 되는 게임이다. 그런데 반응 관찰자가 출동시킨 로봇괴수가 건물을 파괴할 때마다 -1분, 반응 관찰자 일행이 시민들을 납치할 때마다 -1분.[5] 이미 도시는 활활 불타고 시민들은 어느 정도 납치된 상태였기에 맨처음에는 5분이면 충분하겠다며 여유를 부르던 에를리엔 일행이 필사적으로 테키칸인들을 구하게 된다. 덤으로 에를리엔 일행이 슈론이 조종하는 구조선에 테키칸인들을 집어넣으면 +1분이다.[6] 구체적으로는 에를리엔 일행과 개구리 공주와 구조선을 조종하고 있는 슈론.[7] 에를리엔 일행은 과거에 보라전쟁의 영웅이었는데, 가리쿠스에게 변질당하기 전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흑역사로 생각한다.[8] 그런데 계속 영웅 소리를 들으며 적군일 터인 테키칸인들을 구출해야하고, 구출이 끝나자 감사까지 받으니 복장이 뒤틀리는 것은 당연하다.[9] 딱봐도 4천왕이 아니지만 레라는 야생의 용기병 컨셉으로 기룡 역할을 맡은 샤킨·레아닌 남매와 한세트, 덤블조인트 3자매는 큰 언니 쥬루에 루루와 루나가 한세트라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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